재미있는 숙제, 신나는 아이들 - 이호철의 교실 혁명 살아있는 교육 47
이호철 지음 / 보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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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숙제 신나는 아이들'이 나온 지가 30년이 넘었다고 해요.

올해 새로 다듬어 내는 책이 살아 있는 교육, 삶을 가꾸는 교육에 더 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출간했다고 해요.

그 마음이 선생님들 사이에서 이어지고 있는 지침서가 되고 있어요.


예전이나지금이나 아이들에게 숙제는 진짜,정말 싫은 것 중의 하나죠.

숙제에 대한 아이들의 마음이 나타난 글을 보니 옛 생각이 나더라구요.

저도 깜지라고 연습장을 빡빡하게 채우는 숙제를 빨리 끝내려고 공부를 한다기보다는 빨리 채우는 방법을 고민하고 친구들과 노하우를 공유하곤 했었거든요.


제가 어렸을때 ??이호철 선생님같은 좋은 선생님을 만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재미있는 숙제 신나는 아이들'은 1학기 2학기로 구분하여 방학기간을 빼고 각 월별로 정말 재미난 숙제들이 있어요.


<3월> 식구들 발 본뜨기, 부모님 팔다리 주물러 드리기, 부모님 발 씻어 드리기, 가족 팔씨름대회

우리 아이들이 저학년때 식구들 발 본뜨기 숙제를 한 적이 있어요. 

아이들 담임 선생님들께서 '재미있는 숙제 신나는 아이들'책을 읽으셨나봐요. ~∩∩~

가족들 발 본뜨기를 하면서 무척 즐거워했어요.



<4월> 나물 캐어 먹을 것 만들어 먹기, 버들피리 만들어 불기, 예쁜 돌 세 개 주워오기, 주워 온 돌 제자리에 갖다 놓기

예쁜 돌 세 개 주워오기 숙제는 여행을 가거나 새로운 장소에 가면 돌을 주워 와서 베란다에 돌탑을 만들었던 우리 둘째에게 딱인 숙제였는데 말이죠. 

"선생님 돌 주워오는 숙제 제발 우리 아이에게 시켜 주세요!"라고 말했을 거예요.


<5월> 땀 흘려 일하기, 삼십 분 관찰, 산이나 들판에서 소리 지르기, 우리 집 둘레 청소하기


<6월> 과소비에 관한 가족 토론, 우리 집 쓰레기 조사, 환경오염 실태 조사, 사랑의 마음 실천하기


<7월> 누가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나?, 함부로 버린 쓰레기 줍기, 지금 강에는 무엇이 살고 있을까?


<9월> 교통 규칙을 잘 지키나?, 손톱에 봉숭아 꽃물 들이기, 맨발로 걸어 보기, 추석날 할아버지 할머니 살아 오신 이야기 듣기


<10월> 할아버지 할머니 도와드리기, 우리 옷에 우리말이 있는가?, 우리말 우리글 살려 쓰기, 밥해 보기


?<11월> 우리 집은 외국 물건을 얼마나 쓰나?, 공사장에서 일하는 사람 관찰하기, 눈 감고 지내보기, 열 가지 소리 들어보기

눈 감고 지내보기라는 숙제는 장애를 가진사람들의 불편함을 스스로 느껴봄으로써 장애인을 이해하고 차별하지 않는 눈을 갖게 하는 참교육의 숙제라는 생각이 들어요.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게 낫다는 속담처럼 도덕책에 글로 써진 말보다 눈 감고 지내보기 숙제를 통해 학생들에게 큰 가르침을 주셨네요.

눈이 없는 것은 정말 상상하기조차 싫다는 원수영 학생의 말처럼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네요.




<12월> 시장 구경, 마을 연날리기 대회, 이웃 돕기 성금 모으기


<2월> 광고, 무엇이 문제인가?, 우리 마을은 어떻게 변하고 있나?, 겨울 빈 밭에는 무엇이 있을까?



'재미있는 숙제 신나는 아이들'의 이호철 선생님!

아이들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아이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마음이 아니면 생각해 낼 수 없는 숙제들.

그 숙제들 속에는 부끄러움이, 기쁨이, 따뜻함이, 뿌듯함이 들어 있고, 식구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었고, 공부보다 먼저 사람다움을 배워나갈 초석을 다지는 숙제들로 가득해요.

앞으로도 많은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내주셨으면 하는... 시간이 흘러도 바뀔 수 없는 것들로 가득합니다.





보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재미있는교실신나는아이들 #이호철 #보리 #살아있는교육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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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앤베이킹 레시피북 - 초보 홈베이커도 쉽게 따라 하는 초간단 홈베이킹 41
이소연 지음 / 책밥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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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초보 베이커였던 제가 베이킹 책을 서평하면서 만들어 본 베이킹에 살포시 재미가 들렀어요.

이번에 따라해볼 베이킹 레시피북은 

베이킹에 즐거움을 더한 '조이앤베이킹 레시피북'이예요.





'조이앤베이킹 레시피북'에도 베이킹의 기본 재료, 기본 도구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 있어요.

베이킹은 도구가 참 많아서 초보자가 선택할때 고민이 많이 되는데, 기본 도구를 설명해 주는 저자가 사용하는 베이킹 도구의 브랜드명까지 알려주어서 편하네요.


베이킹을 하기 전, 눈여겨 볼 부분이 2가지 있었는데요.

베이킹 실험실과 재료 전처리 방법이예요.


베이킹 실험실은 

베이킹 작업 전에 알아 두면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사항을 정리한 것으로, 공통적으로 체크할 사항과 책에서 소개하는 메뉴의 체크 포인트를 함게 정리해 두어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효과가 있어요.



재료 전처리 방법은

제가 봐왔던 베이킹 책에서는 없었던 부분으로, 베이킹 했을때 견과류가 맛있어지기 위해서 어떻게 전처리를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고 있어서 아주 좋아요.

레몬이나 오렌지 껍질을 사용하기 위해 씻어주는 방법도 나와 있어 정말 초보자 입장에서 하나하나 설명해 주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조이앤베이킹 레시피북' 에는 쿠키, 마들렌, 피안시에, 스콘, 파운드케이크, 타르트, 케이크까지 41가지 레시피를 담고 있어요.


쿠키는 디저트계의 스테디 셀러죠!

겉바속촉 르뱅 쿠키와 볼 쿠키는 답례품으로 핫하다고 해요.

만드는 방법이 있으니 핫한 디저트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타르트는 파트 슈크레인 타르트의 기본이 되는 타르트지에 대한 레시피부터 설명하고 있어요.

저는 아직 타르트까지는 도전을 못했지만, 이 타르트지 만드는 법을 제대로 익히면 만들어 볼 수 있는 베이킹 레시피가 엄청나게 늘어날 것 같아요. 



그럼, 초보 베이커인 제가 만들어 볼께요~~!

저는 이번에 스콘을 만들어 보려구요.

콩절미 스콘은 처음 보는데, 콩을 삶아 설탕에 조린 콩배기를 듬뿍 넣고 콩고물에 굴려 인절미를 먹는 듯한 고소함을 더한 스콘이예요.


이렇게 콩절미가 완성되었습니다!

연유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조이앤베이킹 레시피북'의을 따라 베이킹을 해보았더니 근사한 디저트가 만들어 졌어요.

초보부터 따라해 볼 수 있는 레시피들이 있으니 베이킹에 관심 있으신 분은 읽어보시고 따라해 보세요.





?책밥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조이앤베이킹레시피북 #책밥 #이소연 #조이앤베이킹 #베이킹 #홈베이킹 #초보베이커

#스콘 #쿠키 #마들렌 #피낭시에 #파운드케이크 #타르트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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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교실 어떻게 할까? - 초등참사랑 이영근 선생님의 빛깔 있는 독서교육 살아있는 교육 46
이영근 지음 / 보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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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교실 어떻게 할까?'는 

책 읽기가 더없이 즐거워지는 초등교실 만들기를 실천하기 위해 '서울경기글쓰기교육연구회'에서 독서교육에 대해 공부하고 학급운영에 녹여낸 이영근 선생님의 노력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책이네요.


선생님들은 모두 어릴 적부터 책을 좋아하고 즐겨하실 거라 생각했는데, 저자이신 이영근 샘은 책 읽기를 좋아하지 않으셨대요. 안 읽었다기보다는 책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환경이 아니였기에 책에 흥미를 갖지 못했고, 그러한 유년시절의 경험이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을때 책 읽는 교실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를 했다고 해요.




'책 읽는 교실 어떻게 할까?'의 저자인 이영근 샘은 책을 읽지 않는 결핍을 학생들에게 만들지 않기 위해 책 읽는 습관을 만들어 주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요. 

그중에서 제가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교사가 책 읽어 주기'였어요.


교실에서 담임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준다면 아이들은 집중해서 선생님이 읽어주는 책에 귀를 기울이고, 읽어주었던 그 책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거예요.

반 친구들 모두 선생님이 읽어주시는 책의 내용을 들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반 아이들에게 공통적 관심사가 생기게 되고,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공통화제인 책이야기를 하게 될 거예요.





선생은 가르치려고 하기보다 보여 주는 삶이여야 한다.

학교에서의 모든 일과를 학생들과 함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함께 생활하고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선생님을 좋아하게 만들어 선생님이 좋아하는 책을 아이들도 좋아하게 만든다는 영근샘의 삼단 논법이 두번째로 인상적이였어요.

권위를 이용해 책읽기를 강요하기 보다는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근샘을 선생님들이 본받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이 자유롭게 교실에 앉거나 누워서 책을 볼 수 있는 맨발교실은 이제껏 들어본 적이 없어요.

영근샘의 맨발교실이 세번째로 인상적이였어요. 

영근샘이 꾸려가는 교실은 정말 특별함이 있네요.

교실 바닥에 눕거나 영근샘 무릎에 누워 쉬는 시간이 다 지나도록 책에 푹 빠져 있는 아이들!

영근샘의 노력이 바로 이런거라고 하니 대성공입니다.





'책 읽는 교실 어떻게 할까?'의 이영근 선생님!

아이들에게 무릎을 내어 주시고, 아이들에게 책 읽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책을 모아 책장을 마련하고, 실천하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항상 책을 읽으시고,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시는 선생님.

이런 선생님이 계시는 교실에 제 아이를 맡기고 싶은 마음이네요.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시는 분들은 물론이고, 학부모도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책 읽는 아이로 만드는 과정은 학교보다는 가정에서 더 잘 유지되어야 하니까요.





?보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책읽는교실어떻게할까 #보리 #이영근 #초등참사랑 #독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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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 모두가 예쁜 날들
쉬즈웨이 지음, 류희정 옮김 / 그리고 다시, 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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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을 잘 들여다 보고 소중함을 찾아내어 의미를 부여하는
 풀꽃 시인 나태주님의 추천 그림책이라는 소개에 더욱 관심을 끌어당긴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사계, 모두가 예쁜 날들'이예요.


몇 글자 안되는 글씨를 따라가고 그림을 보면서 일생의 여행을 떠납니다.

그 안에 숨겨진 저마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물론 소리나 글자로 듣는 이야기가 아니고 묵음으로, 마음으로 듣는 이야기입니다.

?묵음으로 한장 한장 넘기다 보면 떠오르는 많은 이미지가 가득해요.


'사계, 모두가 예쁜 날들'의 첫 장은 "봄이 찾아왔습니다."라는 한문장으로 시작돼요.

그림을 보면,

봄이 찾아옴과 동시에 빨간색 커플옷을 입은 부부에게도 아이가 찾아오지요.

동네 골목길에서 동네사람들은 아이의 탄생을 축하해 주기도 해요.

봄맞이 집안 대청소와 입춘대길과 같은 글귀로 집집마다 봄을 기쁘게 맞이하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골목 곳곳 봄에 피는 꽃들을 맞이하는 축제일까요? 

따뜻한 봄날 저녁 열리는 축제를 보러 골목 사람들이 가족들과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봄을 지나 여름이 찾아오니 아이도 많이 자랐어요.

출근하는 아빠 손을 잡고 학교에 등교를 하네요.

골목길에서 야구를 하다 유리창을 깨고, 엄마에게 혼이나 도망치기도 하고,가까이 사는 이웃이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고.. 

아이는 계속 자라고 있어요.

아이가 대학에 합격한 것을까요? 군대를 가는 걸까요? 직장에 취업한 것일까요?

우편배달부에게 전달 받은 소식에 기뻐하고 아이가 부모 곁을 떠나면서... 여름이 끝나갑니다.



자녀가 떠나 부부의 골목에는 추억 속의 아이가 보입니다.

그러는 사이 부부는 나이가 들고 몇 번의 가을을 맞게 되죠.

가을이 깊어진 어느날, 노부부의 모습으로 강아지와 산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죠.

부부에게 몇해의 가을이 바뀌는 시간동안 동네도 노후화가 되었죠.

여름에 이사를 떠나던 이웃들을 볼 수 있었던 때부터 동네는 계속해서 개발되고 있어요.

주변에 공사를 하고 건물이 세워진 것을 찾아 볼 수 있어요.

노년이 되면 추억 저장소에 차곡차곡 쌓았던 추억을 꺼내 사용하게 되지요.



노부부의 남편은 쓰러지고 급하게 병원에 가요.

겨울이 찾아오더니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별을 맞이하게 됩니다.

살갗을 에이는 추위로 한없이 몸이 웅크러지고 겨울...



새로운 봄을 다시 맞는 것처럼..

긴 겨울동안 동네는 새로운 아파트와 공원들이 생겨났고, 

여러 사람들이 생기 넘치게 공원을 산책하고 있지요.

새가족을 일군 자녀의 삶과 함께 또 다른 추억 저장소에 추억을 쌓으며 다시 계절을 맞이하네요.

'사계, 모두가 예쁜 날들'은 우리네 인생을 사계절로 표현해서 그린 인생 그림책이예요.
아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그림을 보고 우리의 이야기를 덧붙여 나만의 인생 그림책을 만들어 보시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 엄마, 할머니와 함께 읽어도 좋을 책으로 추천합니다.




그리고 다시 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사계모두가예쁜날들 #쉬즈웨이 #그리고다시봄 #사계 #일상 #삶의기쁨 #추억 #가족 #만남 #이별 #희망 #순환 #인생그림책 

#프랑크푸르트국제도서전선정도서 #독일화이트레이븐수상작 #멕시코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선정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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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아이는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하는가 - 사고력 실종의 시대, 주도적인 아이들의 생존 전략
이시한 지음 / 북크레용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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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아이는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하는가'는 AI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질문하면 좋을지, 생각 능력을 어떻게 향상시키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의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거란 기대감이 큰 책이예요.


'똑똑한 아이는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하는가'를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껴졌던 부분은 제가 너무 안일하게 부모의 역할만 생각하고 있었구나 하는 것이였어요.

AI의 발전 속도는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빨라서 우리 아이들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걱정과 함께, 부모인 저는 안심하고 있었던 게 사실인데요, 책을 읽으면서 애써 외면하고 싶었던 사실과 정면으로 마주한 느낌이였어요.


AI는 우리 아이들이 쓸 기술이고 우리 때는 아니야라고 안심하기에는 부모도 그리 많은 나이는 아니라는 것이죠.

정말 급하게 AI 수련이 필요한 것은 오히려 부모쪽이라는 것이죠. 아이들은 어떻게든 AI에 적응해 나갈 테니까요.

기대수명 100세를 살게 되는데 이제 40대 후반부에 접어들었어요.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아요..

지금 아이를 키우는 부모 세대는 아이의 미래도 걱정해야 하지만 자신의 미래 역시 걱정의 선상에 올려놓아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어요. 

국민연금은 고갈되고, 아이 교육에 쓰늘아 저축은 거의 없고, 거기에 은퇴 연령이 정해져 있기에 일할 상황조차 되지 않는다면... 생각하기만 해도 암담하네요.

그렇기 때문에 더욱 부모세대가 AI의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련하여 강한 개인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 크게 와 닿았어요.



'똑똑한 아이는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하는가'의 삼상 사고를 하나로 묶어내는 사실상의 핵심 능력은 바로 바로 에디팅 능력이라고 해요.

이성적인 판단이 필요한 일에 공감 능려이 먼저 발휘되어서는 안되고, 유연하게 사고해야 하는 일에 팩트만 고집해서는 안되기에 사고들을 적절히 매치하는 능력이 플러스로 요구되는데 이게 바로 에디팅 능력이라는 거죠.

그렇다면, 우리 아이와 함께 에디팅 능력을 길러야겠죠?!



어떻게??

생각의 에디팅을 통해서요.



아이는 인지, 주의력, 호기심, 언어 발달 수준 등이 고루 발달되어야 조리있는 질문을 할 수 있어요.

인과관계를 연습시키는 것이 좋다고 해요.

'똑똑한 아이는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하는가'는에는 질문법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그 중 하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 대화법이라고 대화에서 질문에 맞춰 새로운 질문으로 이야기를 계속 끌어내고 사고력을 확장하는 방법이예요.

자세한 가이드까지 안내해 주고 있어서 활용하기 아주 좋아요.




부모와 아이는 원팀이다!

이것을 항상 마음에 새겨야겠어요.

 '똑똑한 아이는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하는가'에 AI를 활용해 보는 방법들이 나와 있으니 찾아서 하나하나 시도해 보도록 추천드립니다!



북크레용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똑똑한아이는어떻게생각하고질문하는가 #이시한 #북크레용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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