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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고 싶다면 면역이 답이다 - 강남허준 박용환 원장의 3대 핵심 면역법
박용환 지음 / RISE(떠오름) / 2023년 1월
평점 :
인스타에게 뭔가 까불까불하는 이미지의 한의사 선생님을 팔로워하고 하고 있었는데
그 분이 책을 내셨군요. ㅎㅎㅎ
메가 인플루언서인지는 몰랐어요. 뭔가 영상 찍는 게 익숙해보이신다는 느낌이기는 했는데.
하랑한의원에서 직접 진료를 보고 있는 한의사로
책도 여러 권 집필하셨네요.
사실 건강정보는 저자님도 틱톡 영상등으로 전하고 있고...
차고 넘치는 상황이기는 합니다만...
그래서인지 뭔가 정제된 정보를 보고싶다는 욕구가 있었는데
이렇게 정리되어 나오니 좀 더 신뢰가 가기는 합니다.
그래서 다들, 책을 내시나봐요.
혈, 체온, 자율신경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고
이 세 가지를 함께 관리해야 면역력을 올릴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서로서로 영향을 미친다는 거죠.
새는 장을 잡아야하고
우리 몸의 면역에서 70%를 장이 담당하고 있고
장 내력의 흡수율을 높혀야 면역력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장을 위해서는 신맛 음식을 꼭 먹어줘야 한다고.
면역력 뿐 아니라 뇌까지 연결되고 감정적인 호르몬까지도 장에서 나온다고 하니
엉망진창인 장을 수습하는 걸, 더 이상 늦추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체온을 올리는 방법은 아침식사를 챙기고, 절식을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열이 오를 때만 체온을 잴 게 아니라
아침, 점심, 저녁 체온을 재보고 자신이 저체온증인지를 확인해보는 게 필요하다고 한다.
그 외에도 체온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는데
절식으로 체온을 올릴 수 있다니, 다양한 이유로 시도해볼만 할 것 같다.
자율신경을 관리하는 방법으로는 호흡법을 제시하고 있다.
디테일한 방법을 많이 소개해주고 있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많이 될 듯 하다.
하지만 저자의 당부도 있듯이 결국 실천이 제일 중요.
다 해보려고 하지말고
저자분의 말대로
딱 하나만, 한달만 꾸준히 해보는 걸로 시작하는 게 현실적일 듯 하다.
네이버 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