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나고 나를 알았다
이근대 지음, 소리여행 그림 / 마음서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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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나기 전까지 나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나만의 매력과 소중함을 망각하고 그냥 살았다. 그래서 사랑은 위대한 것이다. 설령 사랑하는 사람과 가슴 아픈 이별을 한다 해도 사랑은 사람이 희망이라고 가르쳐주는 위대한 스승이다.
-작가의 말 중에서

무엇보다 나는 힘든 때일수록
나를 사랑할 줄 아는 예쁜 사람이거든요.
-나는 참 예쁜 사람 중에서

지금까지 당신을 힘들게 한 것들이
당신을 기쁘게 해줄 거에요
지금까지 당신을 눈물나게 한 것들이
당신을 웃게 해줄 거에요
지금까지 당신을 아프게 한 것들이
당신의 인생에 거름이 되어줄 거에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나를 위하여 중에서

당신이 곁에 있어도
당신을 그리워하는 나를
당신이 조금만 더 깊이 바라봐줬으면 좋겠다.
-곁에 있어도 그리워 중에서

너라는 꽃,
평생 내 가슴에 피어 있으면 참 좋겠다.
-너라는 꽃 중에서

내가 반짝일 수 있는 건
내 가슴에 그대가 있기 때문이다.
-그대라는 별 중에서

햇살이 좋아서
햇살을 받으며 길을 걸었다

발걸음이 깃털처럼 가벼워 좋았고
혼자여도 빛날 수 있어서 좋았다.
-참 좋은 산책 중에서

좋은 사람을 마음에 간직하고 산다는 건
마음에 꽃밭을 가꾸며 사는 것과 같아요.
사랑했던 사람을 잊지 않고 산다는 건
외롭지 않게 살고 있다는 뜻이에요.
-하루의 평화 중에서

참 예쁜 글들이 있는 예쁜 책^^
이별의 슬픈 글들도 있지만, 글들을 읽고 있으면 내마음도 예뻐지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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