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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산뜻한 인간관계 정돈법 - 일상이 버거울 때
마스노 슌묘 지음, 장은주 옮김 / 나무생각 / 2020년 1월
평점 :
절판
나를 잃지 않고 소소한 행복을 만들어가는 스님의 인간관계 정돈법 42
이 책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인간관계 등으로 일상이 버거울때 읽으면 좋을 것 같다.
1장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
- 일에 관한 고민을 버린다
2장 인간관계로 마음이 착잡할 때
- 타인에 대한 초조함을 없앤다
3장 감정을 억누르기 힘들 때
- 마음을 바쁘게 하고 있지는 않은가
4장 고민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때
- 스스로 불안을 만드는 건 아닌지 돌아본다
5장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 호흡을 정돈하면 신체가 편안해진다
6장 마음이 쉴 곳이 없다고 느낄 때
- 본연의 자신을 잃지 않고 살아간다
스트레스가 쌓인 후에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할 게 아니라, 한발 더 나아가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일상의 리듬에 포함시킵니다. (서장 P. 17)
'나는 도무지 잘하는 게 없어!'
이런 생각이 든다면 자세히 검증해보세요. 작은 일이라도 좋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푹 빠져 있던 일, 힘들지만 재미있어 자꾸 하고 싶어지는 일, 그런 일은 좋아하는 일인 동시에 자신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P. 55)
불안에는 실체가 없습니다. 마음이 멋대로 만들어 낸 것 뿐입니다. 이 일화에서 '달마안심'이라는 선어가 생겨났습니다. 불안해지는 것도 그것을 없애는 것도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것이 선의 사고방식입니나. (P. 136)
족함을 아는 자는 땅에 누워도 안락하고, 족함을 모르는 자는 천당에 있어도 편안하지 못하다. 족함을 아는 자는 가난해도 부유하고, 족함을 모르는 자는 아무리 부유해도 가난하다.'' - 석가모니 (P. 142)
누구에게든 스스로를 분발하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난 할 수 있어!'', ''아직은 괜찮아!'', ''문제없어!'' 등 어떤 말이라도 좋습니다. 그 말을 하면 의욕이 나고, 그 말을 마음속으로 되뇌면 용기가 솟는 그런 말을 몇 가지 가슴에 품고 있길 바랍니다. (P. 202)
나는 전에는 '내가 할 수 있을까? 난 못할거야'라고 해보기도 전에 포기한 일들이 많다. 그런데 지금은 '할 수 있을거야', '괜찮아'란 말들을 마음속으로 되뇌이곤 한다. 부정적인 생각보단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려고 노력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