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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 초등 관용어 + 따라 쓰기 - 교과서 관용어로 표현력 향상! 손 글씨는 예쁘게! 바빠 국어
호사라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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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 초등 관용어 + 따라쓰기 ]은

바쁜 친구들이 즐거워지는 빠른 학습법의 책이다.

동물, 자연, 사람, 물건, 음식과 관련된

교과서 관용어를 재밌게 배우고, 쓰면서 ,

문장 안에서 복습하고

"문장력 향상""맞춤법 연"

적합한 교재이다.

소리 내어 읽어 보는 책 !

소리 내어 읽으며 예쁘게 써는 책!

소리 내어 읽으며 반듯하게 쓰는 책 !

말하면서 하는 책 = 바빠 초등 관용어 + 따라쓰기

관용어란 무엇이고, 왜 필요할까?


둘 이상의 낱말이 어울려 원래의 뜻과 다르게 쓰이는 말

관용어는 전하고 싶은 말을 쉽게 표현할 수 있고,

재미가 있어 많이 익혀 두면 표현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는 관용어


이번 여름방학을 더욱 즐겁게 해줄 

바빠 관용어 따라쓰기 초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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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기도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댄 윌리엄스 그림, 명혜권 옮김 / 스푼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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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기도]아들을 위한 아버지의 기도 , 슬픈 난민 이야기

[바다의 기도 ]Sea Pray 는 아버지가 아들 미르완에게
전하는 이야기 이고 , 아버지의 기도이다.

이 책은 작가 할레드 호세이니가
2015년 9월, 가족과 함께 배를 타고
그리스로 향하던 중 지중해 연안 터키 해변에서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세 살배기 시리아 난민
'아일란 쿠르디'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쓴 책이다.

사랑하는 마르완..
으로 시작하는 바다의 기도는 ..
아버지가 아들 마르완에게
그의 어린시절의 이야기를 하며 시작한다.
아름다고 작은 시골 마을 홈스가 나온다.
평화롭고 , 고요한 초록의 홈스

"우리는 아침이 되면
올리브나무가 바람에 흘들이는 소리,
염소의 울음소리,
할머니가 냄비를 달그락거리던 소리에
잠이 깨어났단다"

여전히 아름답고 평화로운..
꽃들이 한껏 피어있는 너른 들판을 회상하며
아빠는 말한다.

" 그때, 네 엄마의 모습이 아빠의 기억 속에는
생생하게 남아 있어 ."

아빠는 계속 말을 이어 간다.

"아빠의 어린 시절이 담긴 홈스를
너도 기억하고 있으면 좋겠구나"

아들과 함께 했던 그의 고향 홈스를 그리워 하고..

"오래된 도시에는 무슬림을 위한 모스크와
기독교인들을 위한 교회
우리 모두를 위한 커다란 시장이 있었지"
분주한 시장의 모습이 보인다.
평소와 같은 일상 속에서
모두들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그 길을 따라 엄마와 함께
시계탑 광장 주변을 산책했던
평화롭고 활기차던 그날 저녁을
기억했으면 좋겠구나"

시위가 일어나고, 모두가 포위를 당한다.
아름답고 평안을 주는 색채는 이제 볼 수 없다.

"하늘에서 쏟아지는 폭탄들,
굶주림, 죽음 "
" 너도 이 모든 걸 기억하겠지 "

" 늙은이의 어두운 피보다
어린아이의 밝은 피가
더 슬픈 소식이라는걸 알게 되었지. "
" 또한 엄마, 어린 동생, 친구들이
무너진 콘크리트와 깨진 벽돌 사이의 좁은 틈에서
어둠 속 한 줄기 작은 빛만으로도
살 수있다는 것도 깨달았지."
아빠는 미르완에게 말한다.

"미르완, 엄마는 지금 여기
달빛이 비치는 추운 바닷가에 우리와 함께 있단다 "

"우리는 '집'을 찾고 있어
우리는 어디에도 초대받지 못했고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하지만
이 불행과 함께 어딘가로 가야만 한단다"
"하지만 이건 그저 나의 바람일 뿐,
그 헛된 다짐이 우리의 믿음을 짓밟는 구나.

아빠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내 가슴을 후벼팠다.

" 아빠는 이 작은 배를 지켜 달라고 신께 기도했어."

"마르완, 그건 너를 위한 기도였어,
너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이니까. "
쿠르디가 세상을 떠나고, 4,176명의 난민이
더 안전한 세상을 찾아 바다를 건너던 중
실종되거나 목숨을 잃었다.

분쟁과 폭력 , 박해를 피해 위험한 바닷길로 피난하다
목숨을 잃은 수천 명의 난민을 기억하며
그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 할레드 호세이니-


바다의 기도는 마음을 단단하게 먹고
읽어야 하는 책이다.
눈물이 멈추지 않는 책
바다의 기도.

전쟁 , 내전을 겪어 보지 못한 내가
그들의 아픔을 공감 할 수나 있을까...
감히 상상 할 수나 있을까..

상상 할 수조차 없지만
눈물이 계속 흐른다.

우리 Joy는 전쟁을 멈추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한다고 한다.

전쟁, 죽음, 고통, 슬픔이 없는 세상이 되길 소망합니다.

*스푼북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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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색 말랑말랑 두뇌발달 그림책
율사 예멘 지음, 차루 오다바시 그림, 서남희 옮김 / 스푼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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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북의 알록달록 색은

색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아름다운 동화책이다.

유아, 유치 아이들, 초 저 학년까지 좋아할 책이다.

한글에 관심이 많은 6살 Joy 와 함께

매일 동화책을 읽는 듯하다.

동화책을 읽다 보니 짧고 간결한 문장을 읽으며

왜일까? 너라면 어땠을까?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다.

마음이 따듯해지는 색들로 채워진

그림들을 보며

힐링이 되는 걸 느낀다.


알록달록 색은

책 한 페이지를 읽고, 빠르게 다음 장으로

넘어가지 못했던 책 중의 하나다.

서로 하고 싶은 말이 너무도 많았던 책

알록달록 색!



책을 펴면 맨 처음 저 친구가 안녕! 하며 인사를 한다

무지개색을 하고 있는 친구다.

붓으로 콕 찍은 까만 점에

커다란 눈

긴 팔과 다리를 가지고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을 우리는 "친구"라고 부르기로 했다.


빨간색의 이 귀여운 친구는

색이 너무너무 좋다고 한다.

그리기도 좋아해서 무엇을 그릴까?

고민하다가 ..



폭신폭신 빠알간 구름을 그린다.

구름 사이로

뭔가를 타고서 하늘에 둥둥 떠다닌다.


.

(책의 첫 페이지에 친구는

이 새를 타고 긴~~~빨강 줄을 잡고 있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까지 연결되는

이 빨강 줄을 타고

친구를 어디론가 간다 ~

어디로 간 건지는 아무도 모른다.

아마도 다른 곳에서 또 그림을 그리고,

예쁘게 색을 칠하지 않을까 싶다 ^^ )



친구는 노랑색으로

잔잔하고 예쁜 노오란 호수도 그려보고,

(그림을 그리는 색으로 계속 변신하는 친구~ )

노랑 호수 속에 깜짝 놀랄만한 뭔가도 있다.

친구의 눈이 동그란 건 ..

아마도 그림을 그릴 때마다

놀랄만한 뭔가가 나타나기 때문인듯하다.


노오란 호수 주위를 폴짝폴짝 뛰는

노랑 개구리도 있다.

개구리들 중에 신기한 개구리도 한 마리 있고,

페이지마다 뭔가 흥미로운 것들이 있다.



또 무엇을 그릴까?

고민하던 친구는 파란 나무를 그린다.

그 나무에는 누군가 살고 있는 것 같이 보인다.

빨강 지붕의 집도 보이고,

옷들을 걸어 놓은 빨랫줄도 보인다.

과연 이 집에는 누가 사는 것일까?


파란 나무속에는 파랑 파랑 다람쥐도 .. 있다.

파랑 다람쥐 어딘가에 친구가 있는데..

잘 찾아보아야 보인다.

파랑과 노랑을 섞으면?

초록색~ 초록색 하늘을 그린다.

친구는 초록 우주인이 되어서

빛나는 별들 사이에 있다.


그 하늘 속에서 초록 원숭이들도 그리고,

초록 친구 곁에는 아름다운 뭔가가 있다.


또 무엇을 그릴까?

노랑과 빨강을 요리조리 섞어서

주황빛 숲도 그려본다.


주황빛 숲은 온통 주황색이다.

주황색 여우 한 마리를 만나는 초록 모자를 쓴 친구.



이번에는 빨강과 파랑을 섞어서

보랏빛 집들이 있는

보라색 마을을 그린다.

보라색 자전거를 타고 가는 보라 친구 ~

길도 보라색. 집도 보라색. 온통 보라색이다.


책의 마지막은 이렇게 ~

우리 아이들에게 물어본다.

"자, 너는 어떤 색으로

무엇을 그려 볼래?"


원하는 색깔을 골라

마음껏 그려 보라고 한다.

알록달록 색을 읽은 후

알록달록 색은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함께 나눌 이야기가 많은 책이다.

친구가 그리는 색으로 친구 몸 색깔도 변하고,

개구리, 다람쥐, 원숭이 등

색깔별로 새로이 등장하는 동물들을

만나는 재미도 있다.

무엇보다 알록달록 색이란 책은

색을 참 잘 사용해서 따뜻하고 부드러운

그림들을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책을 읽고 난 후 아이들은

친구의 말대로 뭔가를 그리고 싶어 할 것이다.

우리 엄마들이 준비할 것이 있다.

그림 그릴 준비를 해 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6살 Joy도 친구처럼 마음껏 그리고

색칠하는 시간을 가져봤다.

우리 집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

재미있는 책 읽기,

책 읽고 난 후 독후 활동하기!!


 

알록달록 책은 재미있는 이야기로 가득 차 있고,

또 독후 활동 그리기와 색칠하기 등등으로 자연 스레 연결되어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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