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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어떤 성격장애보다 자기애성 성격장애자는 주변을 착취하는 데 상당히 능란하고, 이에 대한 고마움이나 미안함이 없다. 실제로 어떤 교수는 자기 부모상을 치를 때 연구실 학생 수십 명을 불러서 3일 밤낮 장례식 도우미로 부려먹었다. 하지만 장례가 끝난 다음 자기가 총애하는 학생 몇 명만 밥 한 끼 사먹이고는 나머지 학생들에게는 수고했다는 인사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 그러고는 방명록을 확인해서 부조를 적게 한 학생들을 찾아내서 예의 없고 못 배워먹은 놈이라고 욕을 하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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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애성 성격장애자는 자기가 승복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납작 엎드리고, 자기보다 약하거나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철저히 착취한다. 그렇다 보니 이런 사람들이 사회에서 성공할 확률이 높다. 사람들을 이용하여 성공할 수 있는 지위에 있는 인사들, 특히 유명 정치인이나 기업가, 연예계 스타 중에서 자기애성 성격장애자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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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이 외부로부터 주어지는 자극이라면 행복은 개인 자신이 생산하는 기쁨이다. 전자의 개인이 수동적이라면 후자는 능동적이다. 수동적으로 삶이 관리당하는 사람은 끊임없이 권태의 위협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권태는 우리의 삶이 얼마나 우리의 고유한 것인지를 가리켜주는 바로미터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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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를 경험한 사람을 오랫동안 심리 치료해온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 중 하나가, 공황장애를 겪는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자신이 느끼고 있는 감정이 소외감인지, 분노인지, 우울인지, 불안인지, 압박감인지 잘 모르고, 감정에 이름조차 붙일 수 없다는 건 자신의 감정과 접촉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그런 사람들에겐 자신의 감정과 접촉해보는 것이 치료의 첫 단계다.

자신의 감정 상태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하루에 적어도 서너 번 정도 체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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