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속에 물 마시자!


수분대사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물만 잘 마셔도 비만 걱정 없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콩팥은 물을 흡수해 배설하기 위해 상당한 에너지를 사용하는 만큼 공복에 물을 자주 마시면 신진대사가 왕성해져 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다.

그러나 식사 도중 마시는 물은 비만을 촉진한다. 혈당수치를 급격하게 올리기 때문이다. 혈당이 갑자기 올라가면 혈당을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린이 등장하는데 이 호르몬은 혈당수치를 낮추기 위해 혈액 속의 포도당을 지방조직에 잡아다 가두는 일을 해서 살이 찐다. 그래서 식사 중에 물을 마시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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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건강할 때는 내성균들이 다른 세균과 치열한 전투를 하기 때문에 수가 적지만, 몸 안에 항생제가 들어와서 다른 세균이 없어지면 생존 환경을 독점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으로 돌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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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들의 역습은 마법의 항생제가 진화를 거듭할 때마다 등장했던 단골 메뉴다. 1960년에 페니실린을 개량해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항생제라고 평가받은 ‘메티실린’이 개발되자 곧이어 1961년 이에 대한 내성을 가진 MRSA가 출현하며 세균들이 반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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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시이 시로는 패전 이후인 1945년 11월 연합군과 거래를 시작했는데, 연합군사령부에 생체실험 자료를 넘기는 것을 조건으로 731부대원 전원에 대한 전범기소를 면하였다. 이시이는 전후 도쿄대학 교수 및 학장 등을 역임했고, 대다수 의료진 역시 대학교수로 활동한 바 있다. 731부대의 잔혹상은 미국의 묵인으로 역사 속에 묻힐 위기였으나, 1949년 12월 소련 하바로프스크 군사재판 과정에서 731부대의 활동이 일부 밝혀짐에 따라 그 실상이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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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과 양의학의 갈등은 일제의 유산인셈이었구나.

1905년 을사조약 체결 이후 일제는 한의사들이 운영하던 광제원에 일본인 의사들을 배치하기 시작했다. 그들 일본인 의사들은 광제원 소속 한의사들을 면직시키고자 하였으나 내부에서 한의사 면직처분을 거부했다. 결국 일본인 의사들은 광제원 한의사들에게 시험을 실시하고, 시험성적을 빌미로 그들을 면직시켰다. 이러한 조치들은 동서병존을 지향한 대한제국의 구상과는 배치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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