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은 노인들은 자신을 우스운 존재로 바라보는 사람들로부터 자신의 정체성을 방어하려고 돈에 의지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방어체계는 취약할 수밖에 없다. 돈은 언제든지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돈 많은 노인들은 자기 자녀에 대한 통제력을 유지하려고 경제적 도움을 주지 않겠다고 자녀를 위협하기도 하는데 이런 노력은 거의 항상 역효과를 낳는다. 감정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나이가 들수록 돈과 그 중요성에 대해 건강하고 현실적인 관점을 유지하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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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출판사의 1977년 중판(1972년 초판)으로 읽었다. 같은 번역자의 책을 다시 발행하면서 눈에 거슬리는 번역은 고쳤는지 모르겠다.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과 ‘가을의 전설‘ 같은 아련한 슬픔이 남는, 저자의 유일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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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행동의 ‘각인‘으로 유명한 사람. 인종차별자가 이런 글을 썼다는 것이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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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없이 기능하기는 대단히 어렵고, 꼭 그것을 목표로 삼을 필요도 없다. 하지만 자신의 습관을 자각하는 것은 습관이 가진 완충 효과를 줄여나가는 데 대단히 강력한 단계가 되어줄 수 있다.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하고 우리에게 충격을 주며 정신을 번뜩 차리게 하고 정형화된 일상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주는 일들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우리 내면의 삶은 성장하고 성숙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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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수많은 연구에서 일관되게 나타나는 부분이다. 정상보다 마른 사람이 살짝 비만인 사람보다 오히려 사망률이 더 높다는 점이다. 잠재적 질병, 흡연, 기타 요소들을 통제하고 계산해도 마찬가지 결과가 나왔다. 살짝(10에서 15퍼센트 정도) 과체중인 사람들은 고관절 골절을 자주 일으키는 골다공증이 나타날 확률이 더 낮았다. 또 폐암에 걸릴 확률도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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