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내전인 남북전쟁을 치르면서 흑인 노예해방을 위한 마지막 상원의회 표결을 준비하는 링컨. 링컨의 공화당은 찬성표를 확보하기 위해 노예해방을 반대하는 민주당과 논쟁하면서 민주당 의원 하나하나를 포섭해간다.
때는 바야흐로 1987년.이래저래 몸과 마음이 힘들어 대학1학년 2학기 도중에 휴학했다.바람쇨겸 책방으로 마실 나가곤 했다.《꽃들에게 희망을》다음으로 읽었다. 이에 버금간다. 이 두 책은 지금까지 이사하거나 방정리할 때마다 꼭 붙어다니면서 지금도 내 책장에 같이 꽂혀있다.
생물종의 우리말 번역 작업이 미흡하다. 천천히 보면서 그 목록을 정리해서 올려야겠다. 나도 이런 책을 만들 수 있을까? 재미있고 의미있는 일이다. 챽까지는 아니더라도 블로그로 만들어가도 되겠다. 그러기위해서는 한 곳에 오래 살아야 한다. 그것이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