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봄밤
로망띠끄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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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랑을 할 자격이 없는 내가 처음 읽은 로맨스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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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는 어른이 되면 정말 단단한 사람이 될 거라는 생각을 했었다. 아무 것에도 상처받지 않고 꼿꼿이 홀로 설 수 있는 사람. 그게 ‘어른’일 거라고.

그러나 어른이 되었어도 상처받는 것은 똑같고, 사람들의 말이나 행동에 휘둘리는 것도 똑같다. 고통에 익숙해지고 조금 무디어질 뿐, 그 아픔을 견뎌내는 게 쉬워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이 나이가 되어서도 마음은 여전히 불안정하고 여리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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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ential Elements 2000 for Strings (Paperback, Compact Disc) - Cello : A Comprehensive String Method
Robert Gillespie / Hal Leonard Corp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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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설명하는 이 책이 첼로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이렇게 그림으로 설명하는 교재가 아직 없다. 그냥 이 책을 번역해도 될텐데 말이다. 지금 나에게는 적합하지 않지만 좋은 책이다. 진작에 이런 교재로 시작했으면 덜 어려워 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 이 책을 보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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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몸은 기억한다
베셀 반 데어 콜크 지음, 제효영 옮김, 김현수 감수 / 을유문화사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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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목이 참 슬프다.

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우리는 일상적인 교류 속에서 ‘아무렇지 않게’ 지낼 수 있어야 하고, 당장 해결해야 할 일을 처리하느라 감정은 무시하며 지낸다. 전적으로 안심할 수 없는 누군가와 대화를 나눌 때면 우리 몸에서 사회적 관계를 담당하는 에디터가 전력을 다해 기능을 발휘하고 방어막을 최대치로 둘러친다. 글쓰기는 이와 다르다. 그 에디터에게 잠시만 혼자 있고 싶다고 부탁하면, 그동안 어디에 보관되어 있었는지도 몰랐던 생각들이 흘러나온다. 자유롭게, 일종의 무아지경 상태가 되어, 펜(또는 키보드)을 연결고리로 삼아 속에서 방울방울 솟아오르는 감정을 무엇이건 꺼낼 수 있다. 이와 같은 자기 관찰과 뇌에서 이야기를 담당하는 부분이 내놓는 이야기들을 어떤 반응을 받을까 염려할 필요 없이 서로 연결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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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몸은 기억한다
베셀 반 데어 콜크 지음, 제효영 옮김, 김현수 감수 / 을유문화사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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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감정에 다가가는 다른 방법들도 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글쓰기다. 대부분 배신을 당하거나 버려지고 난 후 분노와 원망, 서글픈 심정 혹은 슬픈 감정을 상대방에게 보낼 편지로 쏟아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편지를 보내지 않더라도 기분이 한결 나아지는 효과는 거의 확실히 얻을 수 있다. 자기 자신에게 글을 쓰면 누가 뭐라고 할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냥 자신의 생각에 귀를 기울이면서 흘러나오는 대로 내버려 두면 된다. 그리고 나중에 다시 그 글을 읽어 보면, 깜짝 놀랄 만한 진실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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