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철학의 시작인가?
나도 느꼈지.

소피는 예전엔 전혀 몰랐던 그런 감정을 느끼게 되었다. 학교에서도 다른 곳에서도 사람들이 크고 작은 하찮은 일에 몰두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하지만 수업 과목들보다 더욱 절실한 해답이 필요한 어려운 문제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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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리처드 도킨스 자서전 1 - 어느 과학자의 탄생 리처드 도킨스 자서전 1
리처드 도킨스 지음, 김명남 옮김 / 김영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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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사람이 학명에는 관심없다. 내가 학명을 말했을 때 관심을 가져주면 고마울 따름이다.

나는 부모에게 최선의 격려를 받았다. 부모님은 콘월 절벽이나 고산 초지에서 마주치는 야생화들의 이름을 줄줄 꿰는 분들이었다. 아버지는 한 술 더 떠 여동생과 내게 라틴어 학명을 알려줌으로써 우리를 즐겁게 했다(아이들은 비록 뜻을 몰라도 그런 특이한 말 듣기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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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북인시선
한준희 지음 / 북인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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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처음보다는 책장을 넘길수록 집중하게 된다. 오랜만에 시를 읽어서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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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 전방위적 지식인 정약용의 치학治學 전략
정민 지음 / 김영사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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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은 말한다. 공부의 길에서는 옳고 그름이 있을 뿐, 좋고 나쁨은 없다. 도탑게 살피고 엄정하게 따져서 옳으면 행하고 그르면 내칠 뿐이다. 이 눈치 저 눈치 보고, 못 본 듯이 지나치고, 좋은 게 좋다는 식으로 두루뭉술하게 넘어가서는 안 된다. 잣대를 똑바로 들이대서 내 목소리를 올바로 내야 한다. 좌고우면(左顧右眄), 이리저리 눈치보다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사람 좋다는 소리나 들으려거든 공부를 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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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메모의 재발견 - 어제의 나를 변화시키는 작지만 강력한 메모의 힘
사이토 다카시 지음, 김윤경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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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세상에서 종이에 쓰는 메모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내가 메모를 안해서 놓친 생각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오 통재라. 읽었느니 실천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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