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예술을 읽다
철학아카데미 지음 / 동녘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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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음악 건축 연극 무용 사진 영화 같은 친숙한 소재에서 철학을 이야기한다는 것이 재미는 있어보이지만 막상 읽어보니 생소한 것이 많고 어려워 머리에 쉽게 들어오지 않는다. 간간히 이해되는 부분 중에 일상적인 예술활동에 대한 철학적인 표현이 재미있기도 하다.

일상에서 달인이나 그 이상의 실력을 보이는 것에 ‘예술의 경지에 올랐다‘라고 말하는 데 이것이 미학적으로 맞는 표현인지 평소에 궁금한데, 이 책에서는 그 해답을 찾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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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이나 기후변화는 실패나 죄가 아니다. 그것이 비록 인위적이고 그 속도가 매우 빠르더라도 말이다.
인간도 지구에 절대적으로 의존적인 생물이다.
멸종과 기후변화는 인간이 지구에 없던 시절이나 그 이후나 있어왔다. 이것이 지구의 운명이고 생물의 운명이고 인간의 운명이다. 인간도 멸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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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꼭 있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없어도 상관없다.

꿈을 가져야 한다고 스스로 또는 다른 사람에게 강요당하면, 꿈을 가질 기회를 잃는다. 자신의 의지가 약해진다. 그렇게 되면 자신의 꿈은 누군가에게 받은 것이라는 생각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고,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쉽게 포기한다. 벽에 부딪혔을 때 다른 사람에게 받은 꿈이라면 ‘넘어서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의지에서 생겨난 꿈이면 ‘넘고 싶다’고 생각한다. 강요가 아니라 스스로 허락하면, 자신만의 꿈의 형태를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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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함께할 사람을 정하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과도한 친절을 베풀면서 솔직히 같이 있고 싶지 않은 사람과 함께 있다 보면, 자신이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게 된다. 시간도 어느 순간 사라지고 만다.

대부분 다른 사람에게 사랑받기 위해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려고 한다. 그러나 잠시 만나지 않아 삐걱거리는 관계라면 처음부터 결과는 정해져 있다. 진심으로 연결되어 있는 사람과는 만나지 않더라도 계속 이어져 있다. 함께하지 않을 사람을 정해놓고, 내 시간은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거나 함께하고 싶은 사람에게 쓰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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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4차 산업혁명이다 -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전문가 7인의 미래전망
최재용 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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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건 5차건 현재 진행중인 혁신적인 이야기다.
블록체인 ~ 인공지능 ~ 사물인터넷 ~ 빅데이터는 서로 연계되어 있다. 그런데 블록체인은 읽어도 잘 이해가 안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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