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로부터 직접 받은 시집. 시가 어려운데 평론가의 해설은 더 어렵다. 흐흐...... ˝시간의 재구성˝이라는 평론의 핵심어가 어렴풋이 이해된다. 올해 새로 나온 시집도 어려울까?
예상 밖에 기독교 근본주의 시각이어서 당혹스럽다.
청각기관의 해부학을 설명하는 대목에서 글만 있고 그림은 하나도 없다. 책 전체로 보아도 그림이 너무 없다. 저자가 생물학자이면 안그랬을텐데.
서로의 운명을 공유하며공동의 이익에 도움이 되도록
롤스는 우리가 그런 사실들을 다룰 때, "서로의 운명을 공유"하며, "공동의 이익에 도움이 되도록 각자에게 우연히 주어진 선천적·사회적 여건을 [우리를 위해] 이용하자"고 제안한다.26 롤스의 정의론이 궁극적으로 성공하든 실패하든, 그 이론은 미국 정치 철학이 지금까지 내놓은, 좀 더 평등한 사회를 이루기 위한 가장 설득력 있는 주장임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