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 교재에는 샵이 한 개인데, 여기 사중주곡은 죄다 샵이 세 개이어서 처음에는 당황했다.
이건 더블베이스라기보다는 첼로다. 어리둥절할 뿐. 묵직하고 부드러운 소리가 아니라 날렵하고 가볍다.
지금까지 읽은 커피 책 중에서 가장 과학적인 책인데 번역은 아쉽다. 번역가들이여! 식물학 내용을 번역할 때는 나와 같은 전공자를 찾아서 꼭 감수나 검토를 받으시라! 자뻑이 아니라 아쉬울 때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용어의 잘못 사용은 캡쳐한 이 부분만 아니라 계속 나온다.
첼로 2중주 시리즈의 마지막 제3권.같이 수강하는 학원생들과 합주를 해봄직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