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라!그 유명한 윤동주 유고 시집을 사니 친필 원고 사본도 덤으로 받았다. 오!!!!
도감이 아니라 검색표이다. 그래서 그림이나 사진 하나 없다. 한국의 모든 종을 담고 있지 않고 과와 속의 대표적인 종, 주변의 식물만 수록했다. 일반인들에게는 이런 책이 더 도움이 되겠지만 나로서는 잘 안보게 된다. 그래도 아쉬울 때는 이 책을 펼친다. 10여년전 안산 대동서점에서 발견해서 샀는데 책 분량에 비해 책 값이 비쌌다.
음질은 좋은데 카메라가 지휘자만 비춘다. 이게 가장 아쉬운 점이다. 대목마다 주요한 악기를 두루 비추어야 하는데 카메라는 지휘자만 너무 좋아한다. 카메라를 많이 안쓴것 같다. 아바도. 마음 따뜻한 아저씨 같아 좋아하는 지휘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