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글라데시: 독재자를 물러나게 했지만 핵심 과제들이 남아 있다

〈노동자 연대〉 515호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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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글라데시: 독재자를 퇴진시켰지만 핵심 과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https://ws.or.kr/tg/33124

👉 방글라데시 반정부 시위 참가자(방글라데시민주노동조합 사무국장) 인터뷰: “하시나 정권은 물러났고, 새로운 방글라데시를 만들 겁니다”
https://ws.or.kr/tg/33130

👉 미국 대선: 미국 민주당의 뻔뻔한 해리스/월즈 포장
https://ws.or.kr/tg/33152

👉 [개정] 필리핀인 가사노동자 환영한다! 정부는 더 나은 처우 보장하라!
https://ws.or.kr/tg/33117

👉 이스라엘의 학교 학살은 용의주도한 방침
https://ws.or.kr/tg/33136

👉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체계적 고문은 이스라엘의 본질을 보여 준다
https://ws.or.kr/tg/33160

👉 [개정] 정치적 교착 상태에 빠져 있는 이스라엘
https://ws.or.kr/tg/33129

👉 영국 전역에서 인종차별 반대 시위대가 파시스트를 압도하다
https://ws.or.kr/tg/33135

👉 영국의 극우·파시스트 폭력 물결은 어떻게 성장해 왔는가?
https://ws.or.kr/tg/33128

👉 아리셀 참사 49일을 맞아: 희생자들의 거주지 안산에서 내외국인이 함께 항의하다
https://ws.or.kr/tg/33137

👉 일본인 사회주의자가 말하는 사도광산의 진실
https://ws.or.kr/tg/33159

🚩 〈노동자 연대〉 515호 새 기사

👉 주가 폭락 사태가 보여 준 미국 침체 위기와 한국 경제
https://ws.or.kr/tg/33162

👉 이집트 엘시시 정권은 만평가 아슈라프 오마르를 석방하라
https://ws.or.kr/tg/33164

👉 [개정·증보] ‘36주 낙태 영상’ 여성 살인 혐의 입건: 임신중지는 “살인”이 아니다. 여성 자신의 권리여야 한다 — 정부의 처벌 시도 규탄한다
https://ws.or.kr/tg/33019

👉 [긴 글] 서이초 1주기, 교사 운동의 평가와 과제: 교사 운동의 전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https://ws.or.kr/tg/33163

👉 윤석열의 반동 재개에 맞설 진정한 대중 운동이 필요하다
https://ws.or.kr/tg/33161

👉 무섭게 빨라지는 한미일 군사 동맹의 발걸음
https://ws.or.kr/tg/33158

👉 윤석열, 노란봉투법 또 거부권 행사: 국회 밖 대중 투쟁이 필요하다
https://ws.or.kr/tg/33107

👉 삼성전자노조 파업을 돌아보며: 노동자들이 저력을 발휘했지만 연대 부족으로 아쉽게 마무리되다
https://ws.or.kr/tg/33125

👉 [서평] 파농의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 현대의 혁명적 고전 반열에 들 반제국주의 저작
https://ws.or.kr/tg/33149

👉 [영화평] 〈이오 카피타노〉: 유럽으로 향하는 아프리카 이주민의 위태로운 여정
https://ws.or.kr/tg/33155

👉 [영화평] 〈조선인 여공의 노래〉: 우리가 알아야 할 조선인 이주 여성 노동자의 삶과 투쟁
https://ws.or.kr/tg/3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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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니에리 레드 마운틴 AA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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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마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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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의 문단속 3 - 만화
아마시마 덴키 지음, 신카이 마코토 원작 / 대원씨아이(만화)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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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대지진을 주제로 한 에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을 만화화한 것이다. 에니메이션과 소설에 없는 소타의 과거 이야기(2권)도 있지만, 대체로 동일본대지진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실상을 보여주는 건 비슷하다.

스즈메가 고등학교를 다닌 미야자키현에서 일본에서 100~150년 주기로 일어난다는 큰 지진인 난카이 대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지금, 이미 지난해에 노도 지진을 경험한 일본인들의 입장에서 더는 피해가 없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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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학살 일기 - 가자에서 보낸 85일
아테프 아부 사이프 지음, 백소하 옮김, 팔레스타인평화연대 감수 / 두번째테제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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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에 비치희망신청해서 본 책이다. 팔레스타인 연대집회 참가 전, 후로 다 읽었는데, 읽는 게 힘들었다. 나는 뉴스로 보는 내용을 저자는 현장에서 경험한 것을 일기로 쓴 것이기 때문이다. 잘 읽었다. 앞으로 더 이스라엘의 패배를 위한 팔레스타인 연대운동에 참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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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학살 일기 - 가자에서 보낸 85일
아테프 아부 사이프 지음, 백소하 옮김, 팔레스타인평화연대 감수 / 두번째테제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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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인종학살 전쟁을 일으킨 이래 가자지구의 참상을 85일간의 일기로 기록한 책이 나왔습니다. 일기 한 줄 한 줄에 슬픔과 고통이 가득 배어 있는 책입니다.

그러나 팔레스타인에는 저항과 희망도 있습니다.

https://ws.or.kr/article/32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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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일부

《집단학살 일기》는 이스라엘의 인종 청소 전쟁에 직면한 팔레스타인인들의 처절한 생존에 관한 기록이다.

그러나 이 전쟁에 절망과 희생만 있는 건 아니다. 저항과 연대라는 희망도 있다.

이스라엘군이 ‘평정’했다고 했던 가자지구 중·북부에서는 다시 저항이 일어나 지금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저자의 고향인, 완전히 파괴됐다는 자발리아 난민촌도 그중 한 곳이다. 지난 5월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 다니엘 하가리는 이렇게 말했다. “지난 몇 주간 하마스가 자발리아에서 군사력을 부활시키는 것을 목격했다.”

이스라엘군의 만행에 맞선 저항도 악착같이 되살아나 이스라엘을 곤경에 빠뜨리고 있다. 팔레스타인인들은 식민 지배의 희생자이지만, 그 지배를 뒤흔드는 저항의 주체이기도 한 것이다. 그런 저항을 보며, 세계 곳곳에서 팔레스타인 연대가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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