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토론회 영상] 독재자 타도한 방글라데시 반정부 시위: 방글라데시 민중은 어떻게 진정한 변화를 쟁취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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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방글라데시 민중이 대규모 시위로 독재자를 타도했습니다. 이 투쟁은 집권 세력에 유리한 공무원 할당제 재도입으로 촉발됐지만, 청년 실업과 생계비 위기 같은 광범한 불만이 깔려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들어선 임시 정부는 즉각 변화에 착수하기보다 사태 안정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민중은 그들이 원하는 더 광범한 사회 변화를 어떻게 쟁취할 수 있을까요?
타이 사회주의자 웅파콘에게 방글라데시 역사, 군부와 주요 정치세력의 성격, 반정부 시위의 배경과 현재 상황, 진정한 대안 등에 대해 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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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토론회]
가자 전쟁은 중동으로 확전되는가?

- 일시: 10월 2일(수) 오후 7시 30분
- 장소: [서울] 교원투어빌딩 지하 4층 강연장
(종각역 5번출구 도보 5분 / 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51-1)
- 발제: 이원웅 (<노동자 연대> 기자, 《이스라엘의 인종 청소 실패와 팔레스타인 해방의 전망》 편저자)
※ 외국인 참가자를 위해 전문 통역사의 영어 동시통역 제공
- 참가비: 5000원

이스라엘의 레바논 통신기기 폭발 테러 등을 계기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의 중동 확전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전쟁의 새 국면’을 선언하고 헤즈볼라와의 전면전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왜 이스라엘은 확전을 꾀할까요? 왜 미국은 우려를 표하면서도 제동을 걸지 않을까요? 이스라엘과 충돌하는 헤즈볼라와 이란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은 확전에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지, 팔레스타인을 위한 희망은 어디에 있는지 토론하려 합니다.

▷ 주최: 노동자연대 서울지역 모임들
▷ 문의: 010-4909-2026 / wsorg@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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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의 확전 노력은 좌절돼야 한다 — 이스라엘 군대는 패퇴당해야 한다
〈노동자 연대〉 519호가 나왔습니다. ws.or.kr

👉 이스라엘의 레바논 융단 폭격: 이스라엘의 중동 확전 규탄한다
https://ws.or.kr/m/33350

👉 가자 인종학살에서 시선을 떼지 말라
https://ws.or.kr/m/33351

👉 ‘암살 기계’ 모사드의 피비린내 나는 역사
https://ws.or.kr/m/33342

👉 민주노총 전직 간부들에게 중형 구형한 검찰: 마녀사냥 피해자를 방어해야 한다
https://ws.or.kr/m/33353

👉 [논평] 윤석열 퇴진 운동이 전진하려면
https://ws.or.kr/m/33347

👉 필리핀인 가사노동자 2명 생활고로 이탈, 미등록자 될 위기 — 사측과 정부는 체불임금 지급하고 이직 허용하라
https://ws.or.kr/m/33344

👉 자본주의 국가는(물론 문재인 정부도 윤석열 정부도) 디지털 성범죄를 해결하지 못한다
https://ws.or.kr/m/33352

👉 우크라이나 전쟁의 확전 위험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https://ws.or.kr/m/33345

👉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일어나다
https://ws.or.kr/m/33339

👉 독일 반파시즘 활동가 인터뷰: “‘독일을 위한 대안’(AfD)을 여느 공당처럼 보아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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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상황이 또다시 보내는 경고: 파시스트가 수도권 주 선거에서 1위가 될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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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보잉 파업, 투지 발휘하며 2주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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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반파시즘 공동전선은 어떠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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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인 난민 신청자 8년 만의 어머니 상봉 가로막은 비정한 한국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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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수 침체에 “수출 피크아웃” 위험까지 겹친 한국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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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정] 르노코리아 파업: 생계비 보장하고 임금피크제 폐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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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대리운전 노동자들, 생계비 보장 요구 정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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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여 잘 있어라



르네 마그리트, <생존자>, 1950 

 

 

 

끔찍하게 핏물로 뒤범벅이 된 소총이 벽에 세워져 있다. 집안 실내는 쾌적하고 벽지는 여린 꽃무늬로 곱게 장식돼있다. 살인 무기와 가정집 배경이 얼마나 대조적인가?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는 늘 시선을 강력하게 사로잡고 관람자가 깊은 사색에 빠질 수밖에 없는 마법 같은 그림을 그렸다. 이 그림은 어떤 해석을 기다리고 있을까? 알긴 어렵지만, 생명 또는 일상과 죽음을 대비시킨듯하다. 

 

화가는 일반적인 그림 제목을 통해 해석의 폭을 열어놓는다. 총을 들었던 사람은 적을 죽이고 자신도 죽어서 총만 ‘생존자’로서 돌아온 것일까 아니면 적을 죽이고 자신은 생존하여 살인 무기를 가지고 복귀한 걸까. 저 피는 닦아도 없어지지 않는 고통의 흔적일까?

 

그림을 그린 시기는 2차 세계대전 이후이다. 전쟁의 기억에 아직 인류가 떨고 있을 때이다. 화가는 전쟁의 실존적 공포를 표현한다. 그림은 안락한 일상과 피의 죽음이 그림 속에서처럼 저렇게 맞닿아있고 순식간에 서로 뒤바뀔 수 있다는 느낌을 준다. 전쟁은 여전히 벌어지고 있고 우리도 종전이 아니라 휴전 가운데 살고 있으니 마그리트의 <생존자>는 우리 피부에 와닿는 주제의 그림이 아닐 수 없다. 

 

저 무기를 소각해버리고 핏물을 닦아 화사한 꽃화분을 놓으면 좋겠다. 고통과 죽음의 전쟁에 저항하고 삶과 사랑을 깨달은 헤밍웨이의 <무기여 잘 있어라> 속 청년처럼 말이다. 



사회적협동조합 길목
삶의 작은 공간으로부터 희망을 함께 나누는 큰 길로 통하는 ‘길목‘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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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중국사 1 : 중화의 성립
와타나베 신이치로 지음, 이용빈 옮김 / 한울(한울아카데미)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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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최신 중국사 지식을 종합한 개론서인데, 은나라부터 당나라까지의 중국사를 간략하지만, 핵심이 잘 드러나게 서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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