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더파란비님의 서재 (더파란비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1789137</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Fri, 28 Aug 2026 07:06:13 +0900</lastBuildDate><image><title>더파란비</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A_012.gif</url><link>https://blog.aladin.co.kr/701789137</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더파란비</description></image><item><author>더파란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AGI 시대를 이해하고 준비하기 위한 책 - [초지능 시대 생존을 위한 AI 교양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1789137/17462670</link><pubDate>Thu, 20 Aug 2026 22: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1789137/174626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0414&TPaperId=174626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6/31/coveroff/k95213041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0414&TPaperId=174626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초지능 시대 생존을 위한 AI 교양 수업</a><br/>바오쿤 지음, 하은지 옮김 / 지니의서재 / 2026년 08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챗GPT가 가져온 인공지능이라는 바람은 날이 갈수록 빨라지고 거대화되고 있다.&nbsp;우리는 이미 당연하다는 듯이 일상, 예술, 군사, 과학기술 등에서 AI 기능들을 활용하고 있다.이젠 한 단계 발전한 AI 비서, AI 에이전트가 조금씩 스며들고 있는 상황이다.여기에 인간처럼 모든 지적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범용 인공지능, AGI라는 개념까지 등장했다.계속 새로운 개념과 서비스들이 쏟아져 나오다 보니, 활용은커녕 이해하는 것조차 버겁기까지 하다.<br>그렇다고, 미국의 아미시 사람들처럼 말과 마차를 몰고 다닐 수는 없을 일이다.미래는 우리 상황을 봐줘가면서 오질 않는다.&nbsp;AI 트렌드와 기술 알기를 포기하거나 게을리한다면, 미래에 살아남을 수 없다.악착같이 어느 수준까지는 따라갈 필요가 있다.<br><br>이에 테크 블로거 바오쿤의 저서 '초지능 시대 생존을 위한 AI 교양 수업'은 현시점에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인공지능 관련 지식들을 담아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책은 AI 관련된 발달과정, 알고리즘, 각종 이슈 같은 기초적인 내용부터 최신 상황까지 무척 폭넓게 다루고 있다.특히 전공자가 아닌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며, 보충 설명을 위해 주석도 많이 달아 놨다.<br>'초지능 시대 생존을 위한 AI 교양 수업' 초반부터 등장하는 것이 바로 AGI이다.특정 단편적인 특정 문제 해결, 단답형 답변을 넘어, 인간처럼 스스로 학습하고 사고하여 과제를 수행하는 AGI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다.보다 인간에 가까워지고, 인간 고유 영역이라 여겨왔던 창의성, 공감, 전략적 사고의 영역까지 다가선 개념이다.아직 실현되지 않은 시작 단계이다 보니, 개념이라고 말했지만, AGI 시대가 펼쳐지는 것은 시간문제다.<br><br>책에서는 다가올 AGI 시대라는 대전제를 놓고, 현재 기술적으로 얼마만큼 다가 서고 있는지 다양한 주제로 보여주고 있다.AI가 어떤 방식으로 소리를 이해하고, 사진을 이해하는지, 어떻게 그림도 그리고 작곡도 하는지,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프롬프트 엔지니어링도 빼놓지 않고 잘 정리해 놨다.ROSES, CLEVER 프롬프트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모호한 프롬프트와 비교를 해서 명쾌히 이해할 수 있게 하고 있다.LLM에 대한 설명과 함께 AI에게 사고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훈련법도 나온다.&nbsp;할루시네이션을 줄이고, 답변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들이다.<br><br>'초지능 시대 생존을 위한 AI 교양 수업'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역시 AGI 쪽이다.AI에서 AGI로 발전하게 되는데, 여기서 끝이 아니라, 초인공지능 ASI 단계가 더 있었다.AI로 많은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는데, AGI 시대에는 더 할 거고, ASI는 심각할 것이다.책에서도 그 심각성을 보고, 보편적 기본소득 UBI, 보편적 건강보험 UHI를 이야기하고 있다.앞으로 인공지능은 기존의 사회제도를 완전히 바꾸게 될 것이다.그런 만큼 기술적인 것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화적 변화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지능형 로봇, 양자 AI처럼 SF 소설 같은 인공지능의 미래 기술도 나오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인공지능을 보는 시야를 더욱 넓힐 수 있는 내용들이었다.<br>이처럼 '초지능 시대 생존을 위한 AI 교양 수업'은 인공지능에 관련된 과거, 현재, 미래를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인공지능은 이미 단순한 도구의 차원을 뛰어넘어, 인간 영역까지 침범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기대가 되는 면도 있었고, 우려와 걱정, 무서움이 느껴지는 곳도 있었다.책을 보고 나니, 더욱 AI 알기를 절대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았다.원망과 외면보다 그 흐름을 정확히 읽고 나의 무기로 만드는 것만이 AGI 시대에 살아남는 유일한 길이 아닐까 싶다.이 책을 AGI 시대를 이해하고 준비하기 위한 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6/31/cover150/k95213041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763112</link></image></item><item><author>더파란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한 압도적 생산성의 서막 - [압도적 스킬로 바로 쓰는 클로드 코워크×AI 자동화 - 비개발자 N잡러를 위한 사무 자동화부터 콘텐츠 제작까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1789137/17460699</link><pubDate>Wed, 19 Aug 2026 23: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1789137/174606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404460&TPaperId=174606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6/17/coveroff/896540446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404460&TPaperId=174606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압도적 스킬로 바로 쓰는 클로드 코워크×AI 자동화 - 비개발자 N잡러를 위한 사무 자동화부터 콘텐츠 제작까지</a><br/>강다솔.조상철 지음 / 프리렉 / 2026년 07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인공지능 AI 기슬이 날로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업무 효율성이나 생산성 모두, 이제는 우리가 AI를 어떻게 활용하는 가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생겨나는 상황이다.강다솔, 조상철 공저의 '압도적 스킬로 바로 쓰는 클로드 코워크 x AI 자동화'는 단순히 모르는 것들에 대해 답변해 주는 지식인 역할만을 하는 인공지능을 넘어, 실무에서 실질적으로 체감 가능한 강력한 AI 자동화 노하우를 제시하는 책이다.이 책에서는 지금 AI 실용화에서 서서히 불타오르고 있는 보다 능동적인 AI 에이전트 툴로 엔스로픽사가 개발한 클로드 Claude와 코워크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br><br>인공지능 사용에 있어 클로드와 같은 앞서가는 도구를 활용하는 것은 시작 단계에서 보면, 아주 작은 차이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을 수 있다.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라는 문구처럼, 작은 눈덩이가 언덕을 굴러 거대한 산사태를 만든 거처럼, 결국에는 개인과 조직 사이에 메우기 힘든 엄청난 격차를 만들게 될 것이다.<br><br>'압도적 스킬로 바로 쓰는 클로드 코워크 x AI 자동화'라는 책 제목만 보고, 혹시나 프로그래밍이나 복잡한 기술 지식이 필요할까 겁먹을 필요 전혀 없다.이 책에 프로그래밍 코드 같은 것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내부적으로 파이썬 코드가 쓰인다고 언급하고 있으나, 이 역시 AI가 스스로 생성하고 처리할 수 있고, 앞선 사용자의 것을 가져와 쓸 수도 있으므로 독자는 그저 어떻게 활용하는지 그 흐름을 잘 이해하기만 하면 된다.또한 클로드, 코워크, 디스패치 등 각종 툴 조작 방법 역시 책에서 매우 자세하고 친절하게 단계별로 잘 알려주고 있다.클로드가 자주 업데이트되어 책에 나온 캡처 화면과 일부 인터페이스가 다를 수 있지만, 서비스 차체의 큰 흐름과 핵심 원리에는 변함없으므로 책의 안내에 잘 따라가면 무리 없이 습득할 수 있다.<br>아울러 이 책이 다른 책과 차별화되는 장점이라면, 샘플 예들이 단순히 기능만을 익히기 위한 것뿐만 아니라, 실제 활용에도 도움이 되는 것들을 담고 있다는 점이다.실제 금융 전문가의 노하우가 생생하게 담겨 있는 분석 방법이 들어 있으며, 경쟁이 극심한 블로그나 유튜브 같은 인플루언서 생태계에서 생존하고 차별화를 이루는데 실질적인 무기가 될 수 있는 콘텐츠 생산성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방법도 나와 있다.<br>'압도적 스킬로 바로 쓰는 클로드 코워크 x AI 자동화'는 책 초반에도 안내되어 있듯이 크게 내용에 따라 4파트로 구분할 수 있다.첫 파트는 1~5장까지로 비즈니스맨과 사무직 직장인들에게 최적화된 업무 혁신 내용을 다른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PPT 작성, 엑셀 데이터 분석, 회의록 자동 작성 같은 일반적으로 반복되는 업무들을 클로드 코워크로 자동화하는 기술을 제공한다.두 번째 파트는 심화된 데이터 분석 자동화를 다루며, 세 번째 파트는 블로거나 유튜버 같은 크리에이터를 위한 콘텐츠 생산 자동화에 초점이 맞춰진 내용이 나온다.마지막 네 번째는 디스패치를 활용하여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원격 업무 환경 구축법을 소개한다.<br><br>책 내용을 습득하는 데 있어 독자 대부분이 클로드 코워크 환경에 아직 낯설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우선은 저자들이 안내하는 노하우와 팁을 자신의 것으로 완전히 소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다음 단계는 자신만의 데이터 구축이다.스킬 파일에 자신의 회사 고유의 문화가 반영된 서류 양식, 업무 특성 혹은 인플루언서 자신만의 개성을 반영한 로직을 하나하나 추가해, 일종의 맞춤형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것이다.<br>'압도적 스킬로 바로 쓰는 클로드 코워크 x AI 자동화'에서는 이 과정 중에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음을 미리 말해 주고 있다. AI 에이전트가 처리한 결과물을 사람이 직접 검증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알려준다.AI로 절약한 시간을 활용해,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발전시켜야 한다.<br>결론적으로 '압도적 스킬로 바로 쓰는 클로드 코워크 x AI 자동화'는 인공지능과 함께 일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제안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한 압도적 생산성의 서막을 펼칠 수 있게 안내하는 책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6/17/cover150/896540446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761746</link></image></item><item><author>더파란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그리는 것 자체를 즐기게 해주는 좋은 선생님 같은 책 - [기초부터 다지는 아크릴화 그리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1789137/17451552</link><pubDate>Fri, 14 Aug 2026 23: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1789137/1745155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0302&TPaperId=174515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5/90/coveroff/k9721303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0302&TPaperId=174515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기초부터 다지는 아크릴화 그리기</a><br/>요네자와 타쿠야 지음, 문성호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6년 07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아무리 인공지능이 그림을 그려주는 디지털 세상이 되었지만, 자신이 직접 그린 손맛은 따라올 수 없다.전에는 그림 그리는 것이 어렵다는 생각을 안 했는데, 지금은 너무나 오래 연필과 붓을 잡지 않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도 모를 지경이다.<br><br>그래서 전부터 관심 많았던 아크릴화도 배우고, 한 번도 써 본 적 없는 과슈물감에 대해서도 알기 위해, 요네자와 타큐야 화가의 저서 '기초부터 다지는 아크릴화 그리기'를 보게 되었다.전에도 한 번 아크릴화 기초 책을 보긴 했는데, 너무 오래되어 다 까먹었다.완전히 새로 배운다는 순수 초보 자세로 책을 보았다.<br>'기초부터 다지는 아크릴화 그리기'의 구성은 그림 도구를 설명하고 있는 파트 1, 아크릴화 기법을 알려주는 파트 2, 작품 실습을 다루는 파트 3으로 되어있다.명확하면서 심플한 구성이다.<br>그런데 이 책은 읽을수록 단순히 아크릴화 그리는 방법만 알려 주는 책이 아니라는 점을 실감하게 된다.일단 저자의 노하우나 꿀팁 같은 것이 책 곳곳에 튀어나온다.붓 관리 요령, 자신이 가지고 다니는 방법, 자신만의 색 견본장 만드는 팁 등 아크릴화 입문자에게 도움이 되는 것들을 아낌없이 탈탈 털어 공개하고 있다.<br>물론 이런 것들은 다른 책에도 볼 수 있는 것들이긴 하다.그러나 여기서 멈추지 않고, 확장해서 써먹을 수 있는 온갖 방법을 다 알려준다.색을 덧칠하는 방법, 물감들이 가진 특징, 붓의 움직임, 압출 기법, 해칭, 스패터링 등 다양하면서 재미난 기법을 알려주기도 하고, 아크릴 물감에 연필, 색연필, 펜, 파스텔, 크레용 등을 혼합해서 쓰는 재료 응용력도 높여준다.심지어 그림에 실제 지퍼를 붙이는 콜라주도 시도해 본다.<br>이는 기존의 정형화되어 있고, 지루한 그림 교습 방법과는 다르다.저자의 그림 지도 방법은 개성을 살리면서, 자신이 그리고 싶은 감각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게 영감을 건드려 주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는 실마리를 심어준다.아크릴화에 끌려다니는 게 아니라, 주인이 되어 신나게 가지고 노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br><br>'기초부터 다지는 아크릴화 그리기'에 나오는 샘플 그림도 마음에 든다.배우는 사람이 그려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야 교육적 효과도 더 커지는 건데, 나부터가 그려 보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이다.특히 보석 그리기는 완전 내 취향이다.실습 그림들이 초보자의 그림 감각과 식견을 높일 수 있게 선택된 거 같다.<br><br>'기초부터 다지는 아크릴화 그리기'를 통해 저자는 그리는 것 자체를 어떻게 즐길 수 있는지 잘 알려 주었다.&nbsp;책 마지막에는 아크릴화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3가지 포인트 조언을 남겼다.잘 그린 그림보다는 좋은 그림을 목표로 하자, 우선 자신을 두근거리게 만들자, 천천히이긴 하지만, 성장한다.하나같이 너무나 와닿는 것들이다.뻔한 정형화된 그림은 남뿐만 아니라, 나도 감동시키지 못한다.내 머릿속에 자리 잡은 아크릴화는 너무 정형화되어 있었는데, 이 책을 보고 그 문제점을 뼈저리게 깨달을 수 있었다.<br>난 항상 무슨 일을 시작하게 되면, 장비부터 제대로 갖추려는 경향이 있어 왔다.그러다 보니 시작하는 것부터 쉽지 않다.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끝나거나, 장비 모으다 지쳐 중도 포기하곤 했다.아크릴화는 다르게 시작해 보려고 한다.물감이 좋다고, 좋은 그림이 저절로 그려질 리 없고, 비싼 건 아끼다 똥 된다.그래서 그냥 다이소 가서 3,000원짜리 아크릴 물감 사고, 필요한 붓 사서, 가볍게 시작하려고 한다.'기초부터 다지는 아크릴화 그리기'라는 좋은 선생님과 함께!<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5/90/cover150/k9721303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859093</link></image></item><item><author>더파란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보다 쉽게 인공지능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핵심 이해하기 - [어른의 AI 문해력]</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1789137/17438030</link><pubDate>Fri, 07 Aug 2026 20: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1789137/1743803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0711&TPaperId=1743803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8/0/coveroff/k49213071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0711&TPaperId=1743803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른의 AI 문해력</a><br/>김진형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문장의 뜻과 맥락을 파악하는 힘, 문해력.최근 SNS로 인해, 아이들의 문해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보도가 있었다."물이 차오르다"라는 문장에 어떻게 물을 차서 올리냐는 아이도 있었다고 한다.아이들도 문제지만, 성인 어른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문해력의 저하는 일생 대화나, 글을 쓸 때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사용에도 많은 지장을 초래한다.AI에게 자기가 원하는 질문을 제대로 못하기도 하고, AI 답변을 이해 못 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br><br>이에 '어른의 AI 문해력'은 AI 사용자가 갖추어야 할 문해력 요소는 어떤 것인지, 어떻게 활용해야 보다 정확한 답변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 AI 답변을 보고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지 등을 알려주는 책이다.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관련됨과 동시에 엉터리 답변, 할루시네이션을 줄이는 방법이 담겨 있다.<br>이 책의 김진형 저자가 국문학을 전공해서 그런지, IT 쪽 일을 하는 저자의 책과는 결이 다른 느낌이 강하다.IT 쪽 책은 인공지능의 메커니즘이나 알고리즘 쪽에 포커스가 맞춰 있다면, '어른의 AI 문해력'은 평범한 사람들이 AI과 자주 하는 대화 형태에 맞춰져 있다.그런 만큼 책 안에 예를 든 프름프트들이 전혀 낯설지 않다.내가 자주 쓰는 문장이나 형태들이 많이 보인다.수학적으로 분석한 느낌이 들지 않아, 읽는 데 부담도 없다.게다가 작은 주제들을 좌우 2쪽으로 짧게 설명하고 있어서, 긴 집중력도 필요하지 않아 편하게 읽을 수 있고, 원하는 것만 골라서 볼 수도 있다.<br>어떤 사람이 질문에 대충 얼버무린다면, 그 사람은 잘 모르거나,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고 볼 수 있다.인공지능도 마찬가지다.답변이 길어도 불필요한 내용으로 가득한 답변을 하는 경우도 많다.그런 결과물을 보면, 나는 모르면 모른다고 하라고 인공지능에게 요구하곤 한다.거짓말도 잘하는 게 인공지능이다.신뢰감 있는 단어로 그럴싸하게 말하기도 한다.그래서 '어른의 AI 문해력'이란 책이 필요한 이유다.이 책이 AI의 답변을 읽고 전체적으로 핵심이 뭐며, 무슨 문제가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문해력을 기를 수 있게 돕는다.<br><br>AI의 대답이 절대적인 것도 아니고, 나에게 맞는 최적화된 답변이 아닐 수 있다는 걸 잘 알아야 한다.따라서 답변이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것인지, 어떤 조건이 더 필요한 것인지, 자료 수치의 근거가 무엇이며, 출처가 어디인지, 단위가 무엇이며, 언제 자료인지 등등을 묻고 재확인해야 한다.'어른의 AI 문해력'에 나와 있듯이 좋은 질문에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게 인공지능의 핵심 작동 원리다.<br>아울러 '어른의 AI 문해력'에서는 올바른 답변 얻는 방법뿐만 아니라, 그 답변을 나만의 것으로 만드는 방법도 말하고 있다.수정, 삭제, 추가의 과정에 어떤 것을 담으면 좋을지 알려준다.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을 추가하고, 에피소드도 넣어서 평범한 인공지능 답변을 풍성한 느낌으로 가꿔주는 것이다.<br><br>'어른의 AI 문해력' 앞부분에서는 어디든 공통적으로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았고,후반부에서는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돈과 관련된 질문, 일에 관련된 질문, 일상생활에 관련된 질문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본다.예를 들어 대출의 경우 단순히 금리가 가장 낮은 상품만 찾는 것이 아니라, 월 상환액, 이자 총액, 수수료 등 모든 비용을 포함한 총 상환액을 계산해 달라고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일에서는 보고서, 이메일, 기획안, 업무 지시에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더 좋은지 알려준다.부록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AI 문해력 프롬프트 100'을 참고하는 것도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br>책 마지막은 판단과 관련된 내용을 다룬다.AI 다양한 제안 답변을 냈을 때, 그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거부하는 것은 사람의 몫이다.작은 물건 하나 사는 것도 결정 장애가 일어나는데, 더 중요한 것이라면, 심사숙고가 필요하게 된다.저자의 조언과 함께 스스로 다시 깊게 생각해 보게 되는 파트다.<br>아무리 예리한 명검도 누가 사용하는 가에 따라 그 파워는 달라지게 된다.'어른의 AI 문해력'은 AI에 맞는 문해력이 무엇인가 알아보고, 이걸 활용해, AI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든다.보다 쉽게 인공지능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핵심을 이해할 수 있게 한다.따라서 챗 GPT, 코파일럿, 제미나이 같은 인공지능 서비스를 자주 사용하고 있다면, 이 책이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8/0/cover150/k49213071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280008</link></image></item><item><author>더파란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생명과학 연구로 밝혀진 노화 지연 방법 - [노화는 어디까지 늦출 수 있는가 - 오토파지부터 NMN까지, 과학이 밝혀낸 늙지 않는 시대의 비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1789137/17436485</link><pubDate>Thu, 06 Aug 2026 22: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1789137/174364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0027&TPaperId=174364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28/95/coveroff/k64213002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0027&TPaperId=174364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노화는 어디까지 늦출 수 있는가 - 오토파지부터 NMN까지, 과학이 밝혀낸 늙지 않는 시대의 비밀</a><br/>요시모리 다모쓰 지음, 이선이 옮김 / 이너북 / 2026년 07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이 있다.노화는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나 역시도 어릴 적에는 내가 이렇게 서서히 무너져 갈 줄 짐작도 못했다.전에도 잔병은 많았지만, 이젠 노안이 와서 책 보기도 힘들고, 빽빽했던 머리카락도 점점 빠져, 머리 속살이 비치기 시작했다.피부에도 거뭇거뭇 한 잡티가 많아지고 있다.&nbsp;없었던 각종 병이 늘어나고 있다. 누가 봐도 늙어가고 있는 중이다.<br>그런데 현대 과학은 노화를 자연의 섭리나 인간의 운명으로 치부하지 않고, 질병으로 생각하는 움직임이 있다. 진시황이 불로초를 찾듯이, 생명과학 연구자들 역시 불로장생의 방법을 찾고 있다.세포생물학 전문가 요시모리 다모쓰 저자의 '노화는 어디까지 늦출 수 있는가'는 이러한 노화를 연구하는 최첨단에 서 있는 전문가와 만나 나눈 이야기를 정리한 책이다.<br><br>이 책은 노화 메커니즘의 이해를 돕기 위해 노화와 깊게 관련된 염증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한다.노화세포가 염증 물질을 내보내 면역세포가 노화세포 청소를 해달라고 신호 보내는데, 이걸 제대로 청소 못하고 염증 물질이 쌓이면 만성 염증이 되고, 이게 각종 성인병, 치매 같은 질병을 야기한다.장수한 사람에겐 염증이 적고 건강하다.염증을 줄이는 방법은 우리가 익히 아는 건강 상식과 일치한다.건강한 식사, 절절한 운동, 좋은 수면,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다.<br>염증에 관한 이해는 일종의 워밍업으로 이후 10개의 장에 걸쳐 오토파지, 세포, 면역, 피부, 벌거숭이두더지쥐, NMN, 구조생물학, 물고기, 수면 등의 소재를 핵심으로 노화 연구가 어떻게 되고 있고, 어떤 결과가 있는지 자세히 알려 준다.&nbsp;염증과 오토파지를 얘기한 저자를 포함해서 각 분야별 10명의 전문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br>내 경우 처음에 나오는 염증부터 큰 관심의 대상이다.나이가 하나하나 들어가면서 염증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크고 작은 뾰루지부터 지루성 두피 피부염, 각종 알레르기 증상, 두드러기도 그렇고, 이젠 손가락 관절염도 생기고 있다.&nbsp;연구를 떠나 늙으면 염증이 늘어난 다는 것을 실제 내 몸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br><br>이어 최근 주목받는 오토파지에 관해 이어지는데, 오토파지는 스스로와 먹는다의 합성어로 '자가포식작용'을 말한다.오토파지는 세포를 깨끗하게 유지, 유해 물질 처리, 영양 확보의 기능을 한다.노화가 진행되면 될수록 오토파지 기능이 떨어진다.치매와 같은 질병과 신체 기능 저하가 발생한다.오토파지 기능을 좋게 하기 위한 방법을 중에 엑소좀, 루비콘, MondoA, 아와반차, 냉수욕, 운동 등에 관한 설명이 나온다.결국 아까 말한 염증과 마찬가지로 도움이 되는 것도 비슷했다.결국엔 일단 노화를 늦추려면, 우리가 익히 아는 건강 상식을 우선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정답의 절반은 이미 우리가 알고 있다는 것이다.<br>뒤에 염증에 관해 구체적으로 또 나오는데, 노화세포가 무조건 나쁜 것이 아니었다.암세포로 바뀌는 것을 막는 역할도 한다.나빠 보인다고 무조건 없앨 수도 없고, 좋아 보인다고 그것만 늘려서도 안되는 게 우리 인체의 신비다.'노화는 어디까지 늦출 수 있는가'에서도 어떤 하나만 마냥 좋다고 떠버리지 않는다.과학자의 시선으로 냉철하게 연구 중에 나온 각종 문제점도 함께 얘기하고 있다.아직 노화 연구의 갈 길은 멀다.&nbsp;완벽한 건강 장수의 해답이 나오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그래도 어느 정도 과학적으로 밝혀진 노화 지연을 위해 할 수 있는 방법들이 명확해진다.소식, 적당한 운동, 영양섭취, 스트레스 완화 등을 항상 생활에 실천해야 한다.<br><br>이처럼 '노화는 어디까지 늦출 수 있는가'는 올바른 생활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 준다.&nbsp;지금 내가 건강하지 못하고, 노화가 걱정된다면, 과거 나의 생활 습관이 어땠는지 다시 반성해 봐야 한다.나 역시도 여러 면에서 반성할 수밖에 없었다.손가락 관절염 하나만 봐도 무리한 타이핑이 문제의 원인임을 알고 있다.어쩔 수 없다고 해도, 중간중간 쉬어 주고, 마사지해줬다면, 이렇게 까지는 안 갔을 것이다.&nbsp;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노화를 늦추고 건강해질 자신만의 포인트를 찾아보면 좋겠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28/95/cover150/k64213002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289554</link></image></item><item><author>더파란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두드러기의 모든 것을 이해하기 쉽게 잘 담은 종합서 - [두드러기, 참지 마세요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알레르기 면역내과 교수가 함께하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1789137/17436462</link><pubDate>Thu, 06 Aug 2026 22: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1789137/1743646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0020&TPaperId=1743646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5/85/coveroff/k31213002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0020&TPaperId=1743646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두드러기, 참지 마세요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알레르기 면역내과 교수가 함께하는</a><br/>이동훈 외 지음 / 시공사 / 2026년 07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우리가 흔히 겪게 되는 두드러기는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니고, 어떻게 보면 무지 심각한 질병이다.약 한 알이나 연고 한두 번 바르고 낫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평생을 간지러움과 발열, 피부 변형 등으로 고통 받기 때문이다.<br>내 경우, 아예 지르텍 같은 약을 병째로 가까운 서랍에 놓고 지낸다.어디 멀리 출장이나 여행을 갈 때도 상비약으로 몇 알은 꼭 가져간다.증상이 심하지는 않은 편이나, 여러 활동에 불편을 주므로 미리 대비해야 한다.<br>그런데 두드러기는 피부과나 알레르기면역내과에서 진료받을 수 있기에, 이동훈 피부과 교수와 강혜련 알레르기면역내과 교수가 함께 '두드러기, 참지 마세요' 이 책을 통해 양쪽을 통합한 두드러기 환자를 위한 정보를 담았다.<br><br>이 책은 두드러기와 알레르기 바로 알기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치료의 실제 바로 알기까지 총 5부에 걸쳐 두드러기라는 질병의 증상과 요인, 진료를 위한 준비 사항, 원인 찾는 과정, 두드러기의 유형, 치료 방법, 생활 관리 요령, 치료의 미래, 이렇게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는 두르러기 종합서라고 할 수 있다.<br>'두드러기, 참지 마세요' 책 초반에 나오는 두드러기 환자들의 사례를 보면, 남의 일 같지가 않다.환자들의 고통이 활자 속에서 그대로 전해지는 거 같다.그만큼 두드러기는 참을 수 없는 고통을 준다.전에 약 부작용으로 두드러기가 나서 고생했는데, 그때는 진짜 미쳐 죽을 거만 같았다.<br>그러고 보니, 이 책은 환자의 사례가 중요 모티브가 되어, 설명을 이어간다.소주제마다 별도로 사례가 나오기도 하고, 내용 중에서도 진짜 많은 사례가 나온다.사례마다 도움 되는 내용들이 많았고, 하나하나 리얼한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이해하기 쉽고, 기억에도 오래 남았다.<br><br>스트레스가 두드러기 유발한다는 정도는 이미 내가 체험해 봐서 아는 거지만,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것들이 무척 많았다.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두드러기와도 관련 있다는 것이 대표적이다.&nbsp;<br>하도 아픈 곳이 많다 보니, 구글 캘린더에 증상이나 병원 치료 등을 몇 년 전부터 적고 있는데, 책에서도 진료 준비 과정의 하나로 증상 일기 쓰기를 권장하고 있다.현재보다 자세하게 적을 필요가 느껴졌고, 어떻게 적는 것이 좋은지 책이 많은 참고가 됐다.<br><br>4,5부에서는 치료에 관한 이야기가 보다 집중적으로 나온다.잘못 알려진 두드러기 속설을 과학적 자료를 통해 바로잡고, 두드러기 종류에 따른 생활 속 대처 요령도 상당히 구체적으로 알려줘서 큰 도움이 된다.단계별 치료 과정도 담고 이는데, 자신의 증상 수준에 따라 어떤 치료가 진행되는지 미리 알 수 있다.맨 마지막에 FAQ가 있는데, 이것 또한 두드러기를 바로 아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br>서평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글을 다시 보니, 내가 서평을 쓴 건지, 내 가려움증을 호소한 건지 혼동이 될 지경이다.그만큼 두드러기는 고통스럽다.지금 서평을 쓰는 순간에도 몸에 열기 때문에 뒤통수, 목 주변 등 여기저기 간지러움이 느껴진다.그래도 '두드러기, 참지 마세요' 덕분에 내가 겪고 있는 두드러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현재 두드러기가 있는 분이라면, 두드러기 제대로 알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두드러기, 참지 마세요'를 적극 추천한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5/85/cover150/k31213002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058563</link></image></item><item><author>더파란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콩 심은 데 콩 나는 인공지능 바르게 쓰는 방법 - [왜 내가 쓰는 AI만 멍청해 보일까? - 같은 AI를 써도 결과가 달라지는 진짜 이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1789137/17434720</link><pubDate>Wed, 05 Aug 2026 23: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1789137/1743472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0606&TPaperId=174347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1/69/coveroff/k51213060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0606&TPaperId=1743472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왜 내가 쓰는 AI만 멍청해 보일까? - 같은 AI를 써도 결과가 달라지는 진짜 이유</a><br/>이한빛 지음 / 생능북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인공지능이 많은 편리함과 생산성을 높여 주지만, 반면 쓰면 쓸수록 멍청하다는 생각도 자두 든다. 단순한 질문도 틀린 대답을 하기도 하고, 최신 자료 대신 오래된 자료를 알려주는 경우도 많다. 지난번에는 잘못 알려준 준비 서류 때문에 왔다 갔다 시간 낭비만 한 적도 있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감정도 없는 AI에게 화가 나서 욕이 저절로 나온다.&nbsp;<br><br>그래서 인공지능의 오류, 할루시네이션을 줄이기 위해, 데이터분석 전문가이자 AI연구가인 이한빛 저자의 '왜 내가 쓰는 AI만 멍청해 보일까?'을 보게 되었다. 물론 이 책을 보기 이전에 할루시네이션에 관한 책이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관련 책도 여럿 봐왔다. 그래도 많은 부족함을 느끼다 보니 지혜를 얻고자 읽게 되었다.<br>'왜 내가 쓰는 AI만 멍청해 보일까?'는 단순히 효과 좋은 프롬프트 샘플을 제시하는 책이 아니다. AI가 왜 멍청한 대답을 하는지, 그 원인과 메커니즘을 알아보고,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분석한 뒤, 다양한 곳에서 쓸 수 있는 프롬프트 형태를 제안하고 있다. 뭐랄까, 일회성으로 물고기를 주는 것이 아닌, 아예 낚시 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느낌의 책이다.<br>일단 우리는 이미 채팅 상담 경험이 많다 보니, AI 역시 비슷한 방법으로 쓰게 된다. 대단한 능력을 가진 인공지능이니 현명하고 똑똑한 대답을 기대하면서 질문을 하거나 무언가를 도와 달라고 한다. 그리고 그 바탕에는 인공지능이 사람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깔려 있다. 하지만 인공지능은 단순히 학습한 것들을 다시 검색하고 가중치, 통계적 계산을 통해 질문에 가까운 것을 대답할 뿐이다. 즉 우리가 시작부터 엄청난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br>사람과 사람의 대화에는 맥락이라는 게 있기에, 오래 알아 온 사이일수록 구체적으로 말을 안 해도 대화할 수 있다. "가가 가가?", "거시기 해서, 거시기 했다" 이런 대화가 가능하다. 그러나 인공지능은 그런 맥락을 모른다. 제미나이나 코파일럿, 챗GPT를 오랜 동안 썼으니 내 사정을 잘 알 거 같지만, 대단한 착각이다. 서비스 요금 체계만 달라져도 과거에 대화는 써먹지 못한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면, 과거의 맥락이 사라지기도 한다. 최근에 제미나이의 말투가 달라져서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얼마 전에 알고리즘이 업데이트가 되었다고 한다. 하루아침에 다른 상담자로 바뀐 거처럼 된다. 이런 인공지능의 내부 메커니즘을 바로 알고, 받아 들여야 인공지능을 바르게 쓸 수 있게 된다.<br>'왜 내가 쓰는 AI만 멍청해 보일까?' 초반에 나오는 이야기가 바로 이러한 것들이다. 책에 나오는 프롬프트 예들을 보면, 우리가 흔히 하는 실수들이다. 인공지능은 눈치코치 없는 존재다. 맥락을 바로 이해하지 못하며, 오래 가지고 있지도 못한다. 지난번에 자세히 말했으니, 이번엔 말 안 해도 알겠지 해서는 안 된다. 인공지능에게 질문한 기록이 있고 카테고리로 관리할 수 있지만, 그걸 절대적으로 믿어선 안된다.&nbsp;<br><br>"나 시험 망했어", "그거 알지?" 이런 프롬프트는 AI의 멍청한 대답만 나오게 한다. 그 대답은 질문자에게 맞춰진 것이 아닌, 학습된 평균적인 대답일 뿐이다. 따라서 AI의 현명한 답변을 기대한다면, 질문 또한 현명해야 한다. AI가 잘 이해할 수 있게 공백이 없는 전제 조건을 구체적으로 담아야 한다.<br><br>그렇다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을 나열만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왜 내가 쓰는 AI만 멍청해 보일까?'에서 제시하는 형태처럼, 상태, 목적, 제약, 필요시 단계적 분해라는 설명 엔지니어링 기본 구조를 따르는 것이 좋다. 이게 낚시 방법이다. 상당히 심플하고 간단하다. 여태 이걸 잘 몰라서 인공지능에 불편하고, 화를 냈던 거였다. 이를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 책 후반부에 몇 가지 사용 예를 들어 구제적으로 설명하고 있다.&nbsp;<br>'왜 내가 쓰는 AI만 멍청해 보일까?'를 보고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속담이 떠올랐다. 이 책을 통해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핵심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 인공지능에게 우문현답은 없다. 현문현답만 있다. 인공지능이 멍청한 대답을 하는 것은 내가 인공지능에 맞는 질문을 제대로 못했기 때문이다. 인공지능을 바르게 사용하는 방법 또는 인공지능을 보다 잘 활용하고 싶은 분이라면, '왜 내가 쓰는 AI만 멍청해 보일까?'를 참고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1/69/cover150/k51213060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216949</link></image></item><item><author>더파란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침반이 되어주는 알기 쉬운 원자재 투자 실전 가이드 - [원자재 투자의 모든 것 - 원유, 천연가스, 금, 은, 구리, 니켈, 리튬, 희토류 실전 투자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1789137/17431061</link><pubDate>Mon, 03 Aug 2026 23: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1789137/1743106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0312&TPaperId=174310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2/34/coveroff/k44213031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0312&TPaperId=1743106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원자재 투자의 모든 것 - 원유, 천연가스, 금, 은, 구리, 니켈, 리튬, 희토류 실전 투자법</a><br/>이석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07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20대 때, 어쭙잖게 주식에 덤벼들었다가, 혼쭐이 난 적 있다. 나름 책도 많이 보고, 증권사 다니는 친구의 조언 등 다양한 상황 판단을 기반으로 했으나, 갑자기 IMF가 터지면서 나락에 떨어졌다. 그나마 다행은 큰돈이 아니었다는 거다. 돈보다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그리고 주식에는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엄청나게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br>당시 주식과 함께 관심을 가졌던 것이 금값의 추이였다. 차라리 주식 살 돈으로 금을 샀다면, 얘기가 달라졌을 것이다. 금도 급락하기도 하지만, 주식에 비할 바는 못된다. 그래서 금 외에 다양한 원자재 선물에도 관심을 가지고 책을 봤으나, 당시에는 제도적으로도 그렇고 금액면에서도 일반인이 접근하긴 힘들어, 포기했었다.<br>그러나 지금은 개인도 얼마든지 투자할 수 있는 상황이다. ETF, ETN, 원자재 펀드 같은 게 있으니까 말이다. 아직 금 투자에 대한 관심과 미련이 있기도 해서 보다 정확한 투자 정보를 얻고 싶어, 원자재 분석 1세대이자 금융인의 경제 선생님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석진 저자의 '원자재 투자의 모든 것'을 보게 되었다.<br><br>이 책은 금뿐만 아니라, 은과 구리, 원유, 천연가스, 니켈, 리튬, 희토류와 같이 현재 가장 중요하면서도 많이 언급되는 원자재의 투자 방법을 다루고 있다. 여기에는 개인 투자자가 할 수 있는 방법에 어떤 것이 있으며, 원자재 가격 등락에 영향을 미치는 경기 사이클, 물가, 달러, 금리, 전쟁, 산업의 영향 등을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있다. 투자를 다룬 책인 만큼 투자 시기, 수익률을 높이는 투자 전략, 세금 정보도 책 곳곳에서 말해 주고 있다.<br><br>나처럼 원자재 투자 초보라면, '원자재 투자의 모든 것'의 파트 1과 파트 2는 꼭 정독해야 하는 코스다. 원자재 투자의 기본 개념과 방법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선물, ETF, ETN에 대한 이야기도 여기서 자세히 말하고 있다. 진짜 수익률을 보는 방법도 나온다.<br>그리고 '원자재 투자의 모든 것'에서는 원자재마다 다른 투자 관찰 포인트를 하나하나 알려주고 있다. 역사적 등락 추이가 어떻고, 어떤 요인들이 등락을 결정하는지, 주의할 것들이 무엇인지, 잘 설명하고 있다.<br>처음에는 투자를 다룬 책이라 복잡하고 어려울 거 같았는데, 도표와 도식과 함께 어려운 내용도 쉽게 설명되어 있고, 바로 이해할 수 있었다.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재미가 무척 쏠쏠하다.<br>덕분에 원유나 천연가스 투자에 관한 것도 많이 알 수 있었는데, 내 관심사가 금 쪽이라, 아무래도 금에 대한 내용이 더 깊이 눈에 들어왔다. 내 경우 금은동은 다양한 수요가 끊이질 않을 가라, 계속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는 괜찮은 수익이 될 거라 생각했다. 현물로 집에 가지고 있으면 수익도 수익이지만, 심적으로 뿌듯할 거라는 무척 단순한 생각을 해왔다. 그러나 '원자재 투자의 모든 것'을 보고 나니, 내가 너무 어리석음을 알게 되었다. 제대로 투자 수익을 보려면, 보관과 거래 비용도 미리 염두에 뒀어야 했고, 현물 외에 환노출, 환헤지 등 또 다른 투자 방법의 장단점도 미리 알고 있어야 했다.<br><br>무엇보다 금은동을 똑같이 취급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확실히 배웠다. 은은 귀금속이면서 산업 수요 측면이 높아, 산업 동향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으며, 변동폭도 금보다 크다. 금에 비해 장기 투자에 맞지 않다. 구리는 AI 센터 이슈로 인해, 수요가 폭증했다. 그런데 채굴량이 늘지 않고 있다. 제대로 된 투자를 위해서는 이런 다양한 상황을 세세하게 파악해 둬야 한다.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진리이며, 준비한 만큼 수익이 되는 것이다.<br>결국 원자재 투자는 단순한 요행이나 막연한 기대감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원자재 투자의 모든 것'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주식에서의 쓰라린 실패가 보여주었듯, 시장에는 언제나 예상치 못한 변수가 도사리고 있다.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투자자에게 자비는 없다. '원자재 투자의 모든 것'은 원자재 투자 실전 가이드로 원자재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성공을 위한 훌륭한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2/34/cover150/k44213031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723453</link></image></item><item><author>더파란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인공지능과 반도체 기술 융합 생태계를 한 권으로 설명한 책 - [AI 반도체 구조 교과서 - 한 권으로 이해하는 인공지능 반도체의 밸류 체인과 미래 기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1789137/17422800</link><pubDate>Thu, 30 Jul 2026 23: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1789137/1742280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494805X&TPaperId=1742280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93/94/coveroff/896494805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494805X&TPaperId=1742280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AI 반도체 구조 교과서 - 한 권으로 이해하는 인공지능 반도체의 밸류 체인과 미래 기술</a><br/>세렌딥 지음 / 보누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인공지능은 미래 산업 최고의 먹거리가 되어, 각국이 경쟁적으로 각축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나 역시도 프로그램을 하다 보니, AI 관련 정보에는 무척 민감하다. 인공지능 관련 프로그래밍도 꾸준히 보고 있는데, 하드웨어적으로는 아는 게 그리 많지 않다. 그저 AI가 많은 메모리를 쓰고, 앞으로 인공지능 관련 프로세서가 대세가 된다는 정도 주워들은 게 다다.&nbsp;<br>그래서 AI 관련 하드웨어 시각을 넓히고, 궁금했던 것들을 알아보고자 세렌딥 저자의 'AI 반도체 구조 교과서'를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부제에 나온 거와 같이 한 권으로 이해하는 인공지능 반도체의 밸류 체인과 미래 기술 내용을 담고 있다.<br><br>책 내용을 크게 나누면, 반도체 기술, 인공지능 기술, AI 반도체 기술 이렇게 세 파트로 나눌 수 있다. 가장 먼저 반도체에 대한 기본 이해와 제조 공정을 알아보고, 이어 인공지능 기술 개요부터 알고리즘, 최적화 등을 다룬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반도체와 인공지능이 융합된 AI 반도체가 무엇인지 본격적인 내용은 5장부터 시작된다.<br><br>간단하게 내용을 말했지만, 사실 'AI 반도체 구조 교과서'는 방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반도체 기술만 해도 그렇고, 인공지능만 해도 그렇다. 하나하나가 엄청난 분량의 내용을 갖고 있다. 여기에 AI 반도체까지 더하면, 더욱 방대해진다. 아무리 개론서 형태로 다룬다고 해도 이것을 단 한 권으로 압축해서 담았다는 것은 그저 놀랍기만 하다. 물론 저자의 노력 덕분에 독자는 보다 편하게 중요 액기스만 빨아먹을 수 있다.&nbsp;<br>다만 이 책이 전자나 전산 쪽 지식이 전혀 없다면, 용어나 관련 기술 설명들이 생소해서 살짝 버겁게 느껴질 수 있다. 내 경우에는 전산, 전자 쪽 어느 정도 알고 있다 보니, 개요를 주로 다루는 앞 파트는 이해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었고, 최신 기술 동향과 주요 이슈 정도만 추가로 이해하면 됐다.<br>이렇게 독자에 따라 난이도가 다를 수 있는데, 책 내용을 구체적으로 다 알면 좋겠지만, 전공자가 아니고, 단지 전반적인 기술 트렌드 이해만 필요하다면, 복잡한 부분은 읽어 보는 정도만 하고, 전체적인 기술 흐름과 주요 이슈가 무엇인지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이 정도만 알아도 뉴스나 SNS, 각종 인공지능과 반도체 정보 이야기가 전과 달리 이해가 쉬워질 것이다.<br><br>예를 들어 소버린 AI나 자율주행 AI 반도체 시장에 대한 이해, 의료, 게임, 스마트 시티 등에 어떻게 AI 칩들이 쓰일지, 시장 규모가 어떻게 될지 이 책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다. 이에 관련해서는 7장부터 다루게 되는데, 개인적으로도 궁금했던 것을 많이 해소 시켜준 곳이기도 하다. 한참 전에 FPGA를 접했을 때는 전혀 와닿지 않았는데, 이게 이렇게 인공지능 반도체에 유용하게 쓰이게 될 줄은 몰랐다. NPU나 TPU 같은 본격적인 AI 반도체에 대한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었다.<br>어린 시절 집에 진공관 라디오가 있었단 나로서는 이제 원자 단위를 논할 정도로 세밀해진 반도체 기술을 보고 있으면, 머릿속에 상상조차 안 될 정도로 경이롭기만 하다. 게다가 이제는 척척박사가 되어가는 AI 기술까지 접목이 되니 5년 뒤, 10년 뒤 세상이 어떻게 변하게 될지 전혀 가늠이 안된다.&nbsp;<br>'AI 반도체 구조 교과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과 반도체 기술 생태계의 실체를 명확히 담고 있다. 전공자 또는 관련 기술에 관심 있는 분, 투자를 위해 반도체 관련 기술 이해가 필요한 분 등 방대한 AI 반도체 기술을 가볍게 훑어 보고 싶은 이들이라면, 이 책이 훌륭한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93/94/cover150/896494805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939420</link></image></item><item><author>더파란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업무 문서 쓰기 역량을 높여주는 책 - [AI도 모르는 글쓰기 - 초안을 완성으로 바꾸는 AI 협업 글쓰기, AI가 놓친 맥락, 구조, 정확성을 다듬어 읽히는 업무 문서로 완성하는 기술, 유형별 업무 문서 맞춤 글쓰기 체크리스트 24종 수록, 실무 즉시 적용 가능한 프롬프트 제공]</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1789137/17413391</link><pubDate>Sun, 26 Jul 2026 21: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1789137/174133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0197&TPaperId=174133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64/46/coveroff/k61213019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0197&TPaperId=174133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AI도 모르는 글쓰기 - 초안을 완성으로 바꾸는 AI 협업 글쓰기, AI가 놓친 맥락, 구조, 정확성을 다듬어 읽히는 업무 문서로 완성하는 기술, 유형별 업무 문서 맞춤 글쓰기 체크리스트 24종 수록, 실무 즉시 적용 가능한 프롬프트 제공</a><br/>정나래 지음 / 한빛미디어 / 2026년 06월<br/></td></tr></table><br/>"한빛미디어 서평단 &lt;나는리뷰어다&gt;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br>과거에 비해 지금 아이들의 문해력이 현격히 떨어졌다는 조사를 본 적이 있다. 단지 청소년만의 문제가 아니다. 20, 30대도 마찬가지며, 중장년에서도 이런 현상은 쉽게 만날 수 있다. 모두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나는 많은 연구자가 지적했듯이 SNS의 영향이라고 생각한다.<br>글쓰기 또한 문해력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일상생활에서는 글쓰기 중요성이 크진 않으나, 사회생활에서의 글쓰기는 자신의 능력, 지적 수준을 보여주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 산전수전을 겪은 사람이라면, 더욱 글쓰기의 중요성을 잘 알 것이다. 잘 쓴 이력서, 제안서는 연봉과 투자금의 액수를 다르게 만든다. 첨단 과학 시대가 되어도 이는 변하지 않는 세상의 진리다.<br><br>그래서 책에 중요성이 강조되지만, 제대로 형성 못한 문해력과 글쓰기는 단지 책을 좀 더 읽는다고 단기간에 올려놓을 수는 없다.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누군가는 인공지능이란 만능 도구가 있으니 그걸 쓰면 된다고 할 수 있다. AI가 대단한 능력을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절대적이지는 않다. 틀린 자료를 알려주기도 하고, 거짓말도 천연덕스럽게 잘한다. 글만 장황하고 맥락이 틀린 경우도 많다. 고집도 엄청 세서, 우기다가 증거를 계속 대면, 그제야 말을 바꾸기도 한다.<br>그리고 AI는 사용자의 능력과 비례한 결과를 가져온다. AI의 본질을 꿰뚫고 어떻게 사용하는지 제대로 아는 사람에게는 빠르고 유용한 도구가 되어 주지만, AI에게 전적으로 맡기기만 한다면, 오히려 시간만 낭비할 수 있다. 따라서 일단 업무에 맞는 글쓰기부터 제대로 익혀야 한다. 그리고 이걸 바탕으로 AI를 제대로 쓰는 방법도 알아야 한다.<br>정나래 저자의 'AI도 모르는 글쓰기'는 앞에 말한 업무에 필요한 글쓰기 능력을 길러주고 동시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서 작성 노하우를 담고 있는 책이다. 물론 이 역시 익숙해지는 데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겠지만, 업무 글쓰기에 맞춰져 있으므로 목적 없이 책을 읽고, 글 써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효과를 단기간에 얻을 수 있다.<br><br>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잘 쓰인 글이 어떤 것인지 알 필요가 있다. 정답이 무엇인지 알아야 내가 무엇을 틀렸는지 알 수 있다. 'AI도 모르는 글쓰기'를 보면 우리 언어의 의사소통 방식이 고맥락 문화권이라고 한다. 완곡한 표현과 돌려 말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걸 업무 문서에 그대로 쓰게 되면, 글쓴이의 의도가 읽는 사람의 생각에 따라 왜곡될 수 있다. 문학적 표현에서는 쓸 수 있어도, 업무 문서에서는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br>'AI도 모르는 글쓰기'에서는 글의 목적과 대상, 방법, 기한 등을 명확히 해야 좋은 글이 된다고 얘기한다. 이해를 돕기 위해 직접적으로 좋은 글과 나쁜 글의 예를 보여주기도 하고, 연습 문제를 통해 독자가 생각할 기회도 준다.<br>이 책의 내용 구성도 형태도 이러한 중요성을 그대로 반영했다. 이에 관해 책 초반에 나오는 로드맵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내용 구성이 '왜', '무엇을', '어떻게', '어디에'라는 육하원칙을 따르고 있다. 이를 통해 문서 작성에 꼭 필요한 '동기', '기준', '방법', '적용'을 어떻게 글쓰기로 표현할 거며, 인공지능에는 어떻게 써먹는 것이 좋을지 알려 준다.<br><br>인공지능은 완벽하지 못하다. 그래서 책에서는 인간이 해야 할 것과 AI에게 맡길 것을 구분해 놨다. 인간은 주제 선정, 방향 결정, 검증, 맥락 보완, 최종 판단 등을 하고, AI에게는 아이디어 확장, 자료 수집, 목차, 구조 초안, 다듬기 요약, 맞춤법, 가독성 교정 등을 시킨다.<br>특히 AI가 알려준 자료는 교차 검증이 필수다. 있지도 않은 자료를 내놓기 때문이다. 나 역시도 이걸로 여러 번 골탕을 먹었다. 그래서 아예 프롬프트에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고, 자료를 만들지 마"라고 매번 적고 있다. 그래도 틀린 자료를 가끔씩 내놓는다.<br>'AI도 모르는 글쓰기'에 나오는 업무 글쓰기 예들은 확실히 깔끔하고 누구나 알아보기 쉽다. 개인감정과 오해의 소지가 제거된 글이다.&nbsp; 각 문서 작성 과정마다 AI에게 프롬프트를 어떻게 작성해서 요청할지 좋은 참고 자료가 된다.<br><br>학창 시절에도 국어 시간에 육하원칙의 중요성은 많이 들었지만, 실생활에 이걸 제대로 실천해서 말하거나 글 쓰는 사람은 의외로 적은 거 같다. "핵심이 뭐야?", "무슨 얘기를 하는 거니?" 이런 소리를 자주 듣는다면, 이 책을 보며, 내가 육하원칙을 제대로 반영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웃긴 건 AI도 육하원칙을 지키고 소제목이 잘 나눠진 글을 선호해서 학습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블로그 글도 서술형 보다 분석 서류 형식으로 많이 바뀌고 있다.<br>'AI도 모르는 글쓰기'를 보고 있으면, 외래어 풀어쓰기, 수동문 바꾸기, 부호 표현, 글로벌 표준 번역 등 내가 미처 생각지도 못한 것들이 많이 보였다. 나도 나름 문서 작성을 잘하는 편이란 소리를 들어왔는데, 시간에 쫓겨 그랬다고 변명을 한다고 해도, 다듬기에 공을 더 들여야 했다.<br><br>챕터 4 이후에는 회의록, 이메일, 공지, 기술문서, 가이드, 절차서, 매뉴얼, 글로벌 문서 등과 같이 보다 구체적인 문서 글쓰기를 다룬다. 일반적인 중요 원칙과 함께 각각의 표준 문서안, 탬플릿과 작성 노하우, 프롬프트 노하우가 담겨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다.<br><br>'AI도 모르는 글쓰기'를 다 읽고 가장 머릿속에 남는 것은 독자가 누구인가를 명확히 하라는 말이다.문서 대상이 명확해야 거기에 맞는 형식, 문체, 단어, 용어 등이 정해진다. 독자가 명확해지면, 시작이 반이 된다. 아울러 글쓰기도 서비스 마인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독자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글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br>사자성어에 '신언서판'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됨을 판단하는데 몸, 말씨, 글쓰기, 판단력을 본다는 의미다. 글쓰기는 그만큼 지성과 품격을 나타내는 중요한 능력이며, 조직사회에서 남보다 돋보일 수 있는 역량이기도 하다. 'AI도 모르는 글쓰기'는 그 능력을 체계적으로 길러주고, AI까지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알려준다. 따라서 글쓰기에 자신 없는 사회 초년생이나 직장인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AI도 모르는 글쓰기'를 강력 추천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64/46/cover150/k61213019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644695</link></image></item><item><author>더파란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이해하기 쉽고 핵심 잘 담은 영문법 책 - [동사도 이사 가고 싶다 - Verbs want to move too]</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1789137/17370688</link><pubDate>Thu, 02 Jul 2026 22: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1789137/1737068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139747&TPaperId=173706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39/75/coveroff/k17213974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139747&TPaperId=1737068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동사도 이사 가고 싶다 - Verbs want to move too</a><br/>오혜전 지음 / 렛츠북 / 2026년 06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스마트폰이 통화 내용을 자동 번역해 주고, 스마트 안경으로 번역된 문장을 바로 보여주는 세상이 왔다. 하지만 이것들로 인해 어학 공부가 필요 없어진 것은 절대 아니다. 여행 가서 요긴하게 쓰일 수는 있어도, 그 나라에서 생활하거나, 유학 또는 비즈니스 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말을 충분히 공부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영어 공부의 필요성은 당분간 사라질 일은 없다.<br>게다가 우리나라에서 영어는 누구나 거치는 진학, 취업에 중요한 필수 과목인 만큼 안 할 수 없다. 내 경우 영어 시험에서 자유로워진 나이가 되었지만, 영어 잘 하는 사람을 보면, 너무나도 부럽다. 그래서 항상 영어학습에 대한 생각을 가져왔다. 더욱이 외국어 공부가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니 두뇌 건강을 위해서라도 운동이라 생각하며, 언젠가는 자유롭게 표현하며 웃으며 대화하는 날을 꿈꾸고 있다.<br>그래서 20년 실전 경험의 언어 가이드 오혜전 작가의 '동사도 이사 가고 싶다'를 보게 되었다. 뭔가 살아 움직이는 영어를 연상하게 하는 제목이다. 이 책은 영문법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시험에만 갇혀 제대로 활용 못하는 영문법이 아닌,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 문법을 담고 있다.<br>보통 영문법 하면, 딱 떠오르는 책들이 있을 것이다. 두껍고, 뭔 말인지 이해가 안 되는 딱딱한 내용, 생각만 해도 눈꺼풀이 감기는 그런 책 말이다. 그러나 '동사도 이사 가고 싶다'는 형식부터 말랑말랑하다. 책 전체를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식으로 풀고 있다. 그렇다고 장황하지도 않다. 군더더기 없는 꼭 필요한 핵심만 딱 골라서 설명하고 있다. 그런 만큼 책 부피도 200여 쪽으로 전혀 부담 없다.&nbsp;<br><br>일단 '동사도 이사 가고 싶다'는 책 초반 인트로에 다섯 가지 영어의 특징을 통해, 한글과 영어의 차이를 설명하고 있다. 한글이 영어와 다름을 쿨하게 인정하고 시작하는 것이다. 영어와 한글이 비슷하다며, 억지로 꿰어 맞추려는 시도를 하지 않았다. 이는 불필요한 딴 생각 없이 영어 자체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br><br>'동사도 이사 가고 싶다'는 동사가 주인공 역할을 맡아, be, do, have 동사를 시작해서, 시제, 문장 형식, 수동태 능동태 중간태, 부정사와 동명사, 분사와 분사구문, 가정법 이렇게 7개 코스로 나눠 문법 학습을 한다.<br><br>여기서 다른 건 전에 봤던 문법책에서 들었던 것들이지만, 중간태는 무척 생소했다. 중간태는 겉으로는 능동태이지만, 의미상으로는 수동태인 문장이다. "This book sells well.", "이 책은 잘 팔린다."가 그 예로 주어가 행위자이자 결과의 수혜자가 된다. 전에 비슷한 문장을 보고 왜 그렇게 해석되는지 이해가 전혀 안됐는데, 이 책에서 그 답을 명쾌히 알 수 있었다.<br>전반적으로 '동사도 이사 가고 싶다'는 문법서라고 해도, 전혀 부담 가질 필요 없다. 암기식이 아니고 이해 중심이다. 중간중간 이해를 돕는 그림 설명도 나오고, 보충 설명을 위해 '못다 한 썰'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혹여 혼동되고 잘 모르는 곳이 있다면, 다시 읽으며 공부하기 좋다. 그러다 보니 오랫동안 영어책을 잊고 살았던 분들에게도 바로 도움이 되는 책이 될 거란 생각이 들었다.<br>'동사도 이사 가고 싶다'를 통해 오랜만에 영문법 전체를 점검하고 이해가 모자란 부분을 단단히 채울 수 있었다. 이 책은 영문법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어디든 이사할 수 있는 쉬운 활용 접근법을 알려준다. 영문법에 취약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39/75/cover150/k17213974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397576</link></image></item><item><author>더파란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힘들고 아픈 마음을 토닥여 주는 책 - [삶의 불안을 잠재우는 노자의 말 - 2500년을 건너온 인생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1789137/17368949</link><pubDate>Wed, 01 Jul 2026 23: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1789137/1736894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139318&TPaperId=1736894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70/8/coveroff/k39213931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139318&TPaperId=1736894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삶의 불안을 잠재우는 노자의 말 - 2500년을 건너온 인생 수업</a><br/>노무라 소이치다로 지음, 류휘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6년 06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인터넷 통신망과 SNS의 발달, 극심한 경쟁, 빈부 격차의 심화, 대화의 부재는 사람들의 마음을 갈수록 병들게 하고 있다. 누군가는 이런 현상을 단순한 투정으로 여기는 사람도 있지만, 절대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그들 중 일부는 낭떠러지 끝에 서 있는 사람들이다. 한 발로 생사가 나뉠 수 있는 절체절명 생사의 위기에 놓인 사람이다.&nbsp;<br>언젠가는 나아지겠지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일반 질병과 마찬가지로 마음의 병도 방치하면 더욱 나빠진다. 내 마음이 요즘 이상하다 생각이 들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주변 사람과 대화도 해보고, 전문가의 도움도 받아야 한다.&nbsp;<br>자꾸 자신을 힘들게 만드는 생각을 어떻게든 바꾸려는 노력 또한 필요하다. 나 또한 마음이 예전과 같지 않아, 무척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런 나의 마음에 위안을 얻고자, '삶의 불안을 잠재우는 노자의 말'을 보게 되었다.&nbsp;<br><br>이 책의 저자 노무라 소이치로 박사는 45년간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로 10만 명이 넘는 환자를 진료해 왔다. 이 책을 쓴 취지 역시 마음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것으로 열등감, 피해 의식, 완벽주의, 강박과 같은 심리적 경향에 잘 대응하고 있는 노자 철학을 마음 처방전으로 제시하고 있다.<br>'삶의 불안을 잠재우는 노자의 말'은 비교를 멈출 수 없을 때, 나도 모르게 무리했을 때, 자기혐오에 빠졌을 때,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이렇게 상황별로 4개의 장으로 나누고 35 가지의 처방전을 적고 있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처방전마다 거울 사고, 나무늘보 사고, 시계 사고, 우산 사고처럼 이름을 붙여 놓았다. 이 덕분에 관련 내용을 보다 쉽게 떠올릴 수 있어 좋았다.<br>고전 철학은 보통 한자가 많이 나오고, 풀이 자체도 어려운 경향이 있는데, '삶의 불안을 잠재우는 노자의 말'에서는 핵심 문장 정도만 한자로 나오고, 나머지는 지금 흔히 볼 수 있는 상황과 사례, 저자가 만난 환자 이야기, 노자 철학의 현대적인 해석 등으로 독자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적었다.<br>그리고 내용 구성도 주제, 상황 또는 에피소드, 사고, 노자의 말, 전문의 해설, 설명, 정리 이렇게 패턴이 잡혀 있어, 책 내용을 머릿속에 구조적으로 담을 수 있었다.<br><br>내 경우 앞에서 말한 열등감, 피해의식, 완벽주의, 강박 네 가지 모두 마음을 괴롭히는 요소들이다. 나만 뒤처지고 있다는 생각, 내가 쓸모없다는 생각, 끝이 보이지 않는 괴로움, 지치는 하루하루, 참지 못하는 분노, 나이만 먹고 있다는 슬픔, 의미 없는 삶 등 마음이 점점 다 타고 남은 회색빛 재만 같다.<br>그런데 '삶의 불안을 잠재우는 노자의 말' 속에 내 마음에 대한 처방전이 대부분 들어 있었다. 거울 사고, 족욕 물 사고, 동상 사고는 열등감, 자기혐오를 담고 있다. 거울 사고에서 자신을 이기는 자가 강한 자라는 노자의 말속에서 상대가 정말 강한 사람인지 물어볼 수 있었다. 족욕 물 사고에서 타인을 안심시키고 편하게 해주는 사람은 아래에 있음을 깨닫게 했다. 동상 사고에서 비교가 아닌 굳건한 나의 존재를 떠올렸다.&nbsp;<br><br>약을 먹는다고 모두 다 바로 낫는 게 아니듯이, 마음의 처방전도 금방 효과를 볼 거라는 생각은 안 한다. 저자도 책 끝에서 여러 번 읽어 보기를 권했듯이, 처방전 내용을 곱씹을 필요가 있다. 실제 같은 내용도 읽을 때마다 다르게 느껴졌고,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br>각 장마다 'WORK' 코너가 있는데, 이곳은 마음의 재활운동 방법을 알려주는 곳과 같다.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 들어 있다. 아울러 마지막에 나오는 '불안을 잠재우는 문구 23'도 천천히 읽어 보면 마음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br>'삶의 불안을 잠재우는 노자의 말'은 힘들고 아픈 마음을 토닥여주는 책이었다.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을 수 있었다. 2500년이 넘은 오래된 노자의 말인데도 그 깨달음은 지금 시대에도 통한다는 것을 느꼈다. 지금 마음이 힘들어한다면, 더 아파지기 전에 이 책의 처방전을 받아 보기 바란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70/8/cover150/k39213931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700810</link></image></item><item><author>더파란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인공지능을 이용한 유니콘 기업 첫걸음 가이드 - [조코딩의 바이브 코딩 1인 창업 with 클로드 코드, 수파베이스, 스트라이프 - 기획부터 엑시트까지 코드 한 줄 없이 글로벌 매출을 만드는 1인 프로덕트 빌더 풀코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1789137/17360881</link><pubDate>Sun, 28 Jun 2026 22: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1789137/1736088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139872&TPaperId=173608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81/10/coveroff/k91213987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139872&TPaperId=1736088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조코딩의 바이브 코딩 1인 창업 with 클로드 코드, 수파베이스, 스트라이프 - 기획부터 엑시트까지 코드 한 줄 없이 글로벌 매출을 만드는 1인 프로덕트 빌더 풀코스</a><br/>조동근(조코딩) 지음 / 한빛미디어 / 2026년 05월<br/></td></tr></table><br/>"한빛미디어 서평단 &lt;나는리뷰어다&gt;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br>미래 먹거리로 인공지능 관련 비즈니스가 전 세계적으로 뜨겁게 얘기되고 있다. 우리 정부도 AI, 인공지능 산업을 중요 국책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둔한 내가 봐도, 조만간 인공지능과 로봇 산업이 세상을 바꿀 거로 보인다.<br>그런데 이런 중대한 변화를 그저 방관자로 막연히 지켜보기에는 뭔가 세상 트렌드에 뒤처지고, 부를 쌓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놓치는 것만 같다. 인공지능만 놓고 봤을 때, 지금이 너무 이르지도 않고, 늦지도 않은 가장 적기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지금 시작해도 충분한 블루오션이 펼쳐져 있다.<br>게다가 바이브 코딩의 등장은 코딩,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장벽을 대폭 낮춰줬다. 전반적인 개념만 제대로 알고 있다면, 코딩 능력이 부족해도 얼마든지 원하는 앱을 만들 수 있다.<br><br>각종 장벽이 낮아진 지금 환경에서 꼭 필요한 핵심 요소는 무한 가치를 가진 반짝이는 아이디어인 것이다. 실제 인공지능을 활용한 1인 창업으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킨 각종 신화들이 여기저기 들려오고 있다. 그들 모두가 천재는 아니다. 대부분 평범한 일반인들이다. 더군다나 1인이 만든 비즈니스다. 이는 누구나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는 소리다.<br>이에 AI를 활용한 1인 창업, 유니콘 기업에 도전하려는 분에게 첫걸음 가이드 역할을 해줄 책을 하나 소개하려고 한다. 국내 최대 규모 코딩 유튜브 채널 크리에이터 조동근 저자의 '조코딩의 바이브 코딩 1인 창업 with 클로드 코드, 수파베이스, 스트라이프'가 바로 그것이다.<br><br>이 책은 누적 조회수 70만 강의를 한 권으로 담은 책이다. 그만큼 많은 이들을 통해 검증되고, 유용함을 증명한 내용을 담고 있다. 책 제목 맨 위에 나와 있듯이 '기획부터 엑시트까지 코드 한 줄 없이 글로벌 매출을 만드는 1인 프로덕트 빌더 풀코스'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코딩을 잘 모르더라도 바이브 코딩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앱을 만들고, 글로벌 시장 진출해서, 꾸준한 수익, 매각, 기업 공개 같은 전략적 출구까지 이루는 데 필요한 모든 방법과 과정을 다루고 있다.<br><br>'조코딩의 바이브 코딩 1인 창업 with 클로드 코드, 수파베이스, 스트라이프'는 프로그램 개발 과정을 담고 있으나, 전문 개발서는 아니다. 바이브 코딩 활용을 담고 있어서, 구체적인 코드를 설명하거나 하지 않는다. 코딩을 잘 모르는 사람을 위한 책이다. 그래서 초반부에는 프런트엔드, 백엔드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해서 나중에 데이터베이스, 서버 등 기초적인 개념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물론 뒤에 가면, 많은 전산 용어들이 나오다 보니, 초보 입문자 입장에서는 버거운 면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으나, 모르는 개념은 찾아보면, 금방 알 수 있는 것들이다.<br><br>그럼 이 책은 개발자는 볼 필요 없을까? AI 쪽 일을 많이 한 개발자라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얻을 수 있는 게 많은 책이다. 내용을 보면, 진짜 다양한 서비스와 AI 도구들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써본 것도 있지만, 접해 보지 못한 것이 더 많다. 이걸 일일이 테스트해보고, 검증한다는 것은 입문자나 경험자나 시간 낭비다. 불필요한 시간 낭비, 금전적 손해, 시행착오를 이 책이 덜어 준다.<br><br>가입이나 설치 과정도 그 한 예다.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입문자에게는 시작부터 난관이며, 개발자라고 해도 다 정확히 알지는 못한다. 그걸 저자가 미리 해보고 가장 좋은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다양한 도구들의 과정 하나하나를 화면 캡처하여 설명해 주고 있으며,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가 잔뜩 담긴 'Tip'과 '궁금해요' 코너를 통해 참고할 것, 보충 설명, 각종 어려움 대처 방법 등을 알려주며 책의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br><br>'조코딩의 바이브 코딩 1인 창업 with 클로드 코드, 수파베이스, 스트라이프'의 구성과 내용은 기획부터 개발, 배포, 마케팅, 분석, 글로벌화, 투자, 엑시트까지 물이 흐르듯이 순차적, 단계별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그 과정이 명확히 머릿속에 남는다. 토막토막 단편화된 지식들을 통합하여 원하는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이것이 1인 창업 과정 중에 방향을 잃지 않게 가이드 해준다.<br>학습과정에서 클로드 코드, 수파베이스, 스트라이프 등 각종 도구와 서비스를 이용하여, 로또 번호 추첨, 퍼스널 스타일리스트 웹사이트를 만들어보고, 로그인 화면부터 회원 정보 데이터베이스, 결제, 마케팅, 최적화 분석 등을 해보게 된다.<br>블로그를 하다 보니, 최적화 때문에 SEO는 많이 봐왔는데, AI 검색 최적화라 할 수 있는 GEO는 무척 새로웠다. 분량은 적지만 어쭙잖은 최적화 책보다 도움이 되는 파트였다.<br><br>마지막 파트 5 '운영부터 엑시트까지'에 나온 내용들은 직접적으로 돈관 관련된 것들이라 항상 자금이 부족한 1인 창업자에게 무척 유용한 정보이다.&nbsp;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 어떻게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어떤 것에 주의하며, 운영에 필요한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세금은 어떻게 되는지 다루고 있고, 국내 사례와 함께 투자 정보도 담고 있다.&nbsp;<br>'조코딩의 바이브 코딩 1인 창업 with 클로드 코드, 수파베이스, 스트라이프'를 보면서 정주영 회장의 "이봐, 해봤어?"라는 말이 떠오른다. 아무리 아이디어가 뛰어나고, 좋은 기술을 가졌어도, 창업에 도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실패든 성공이든 일단 해봐야 한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아울러 꽁꽁 숨어 있는 도전에 열기에 불을 지펴줬다. 그동안 적어 놓기만 했던 아이디어 보따리를 다시 풀어보고, 다듬어 써먹어 봐야겠다.AI 기술을 이용한 1인 창업,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모든 분에게 이 책을 첫걸음 가이드로 추천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81/10/cover150/k91213987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811057</link></image></item><item><author>더파란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4시간 일하는 나만의 맞춤형 AI 비서 만들기 - [오픈클로 - 24시간 일하는 나만의 맞춤형 AI 비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1789137/17327614</link><pubDate>Wed, 10 Jun 2026 20: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1789137/1732761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12138137&TPaperId=1732761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24/3/coveroff/k11213813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12138137&TPaperId=1732761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픈클로 - 24시간 일하는 나만의 맞춤형 AI 비서</a><br/>오창근 지음 / 생능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인공지능을 써본 사람들은 AI가 가진 높은 효용성과 생산성을 절실히 체감하고 있다. 초창기 편리한 검색 기능 역할에서 시작해서, 이젠 우리의 업무를 본격적으로 도와주는 AI 에이전트로 발전되었다. 그만큼 인공지능이 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고, 자동화 수준도 월등히 높아졌다.<br>솔직히 내 입장에서 챗GPT나 제미나이가 가진 능력도 제대로 사용 못 하는 거 같은데,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AI 에이전트가 등장하니, 뭘 어떻게 써야 할지 머릿속이 혼란스럽기만 하다. 그렇다고 마냥 챗GPT만 붙잡고 머물고 있는 것은 AI 에이전트라는 막강한 힘을 가진 전기톱을 놔두고, 힘들여 도끼질을 하는 것과 같다.&nbsp;<br>그래서 AI 에이전트를 조금이나마 제대로 알고 활용하기 위해서, AI 에이전트 입문, 실전 가이드로 오창근 저자의 '24시간 일하는 나만의 맞춤형 AI 비서 오픈클로'를 보게 되었다.<br><br>기존 AI와 AI 에이전트의 차이가 책 시작에 잘 나와 있다. 챗GPT는 Q&amp;A 형식으로 물어보면, 정리해서 대답해 주는 AI 챗봇이다. 여행 코스를 짜달라고 하면, 일정은 짜주는 정도로 끝난다. 그러나 AI 에이전트는 여기에 여행에 필요한 예약까지 능동적으로 해결해 준다. 비서처럼 다양한 일들을 직접 해주므로 AI 에이전트를 AI 비서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그리고 오픈클로는 2025년 11월 말 공개된 오픈소스 기반의 AI 에이전트이다.<br>'오픈클로' 이 책은 4개의 파트 안에 26개의 레슨이 들어 있다. 첫 파트는 AI 에이전트의 이해와 함께 오픈클로를 소개하고, 오픈클로 사용에 필요한, 프로그램 설치 방법을 캡처 화면과 함께 단계별로 알려주고 있다. API 키 발급을 가장 먼저 하고, Node.js, Git, 오픈클로를 순서대로 설치한다. 'Tip'과 'Note' 코너를 통해 추가 정보와 대처 방법을 알려 준다. 설치 확인을 위해 메모장에 지정한 글씨가 자동으로 적히는 테스트를 하게 된다.<br>파트 2는 오픈클로 기본 사용을 익히는 워밍업 단계다. 에이전트 이름도 정해주고, 원칙과 경계 사항을 일러줘 에이전트의 역할을 명확히 해준다. 이어 자신 PC의 용량을 물어보는 것을 하는데, 이건&nbsp; 제미나이나 코파일럿에서는 방법만 알려주지 직접 수행하지 못하는 것이다. AI 에이전트 오픈클로는 이걸 간단히 수행한다. 이뿐만 아니라, 파일도 정리하고, 파일 이름도 변경할 수 있다. 이런 임무들을 스킬로 저장하고, 기존에 외부 스킬을 가져올 수도 있다. 기존 AI 서비스와는 차원이 다른 일들을 오픈클로에 시킬 수 있다.<br><br>본격적인 오픈클로 활용은 파트 3에서 다룬다. 웹 검색, 뉴스 요약, 시세 정보 조회, 메신저 분류, 유튜브 콘텐츠 내용 요약, 텔레그램 설정 등을 해본다. 이런 과정을 통해 텔레그램을 통해 AI 비서와 대화하고, 원격 자료 수집 같은 명령도 할 수 있게 된다.<br><br>'24시간 일하는 나만의 맞춤형 AI 비서 오픈클로'에는 맥OS 사용자를 위해 마지막 파트 4에 오픈클로 설치와 설정, 메신저 연결, 멀티 에이전트 만들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자세히 다루고 있으므로 맥 사용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앞에도 조금 등장하지만, 내용 중에 소스 코드처럼 보이는 게 있는데, 이건 json 파일로 데이터 표현 또는 교환할 때 쓰는 형식 파일이다. 조금만 들여다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니 부담 가질 필요 없다.&nbsp;<br>처음에는 아직 오픈클로를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진짜 괜한 걱정이었다. '24시간 일하는 나만의 맞춤형 AI 비서 오픈클로'를 통해 빠르게 진도 나갈 수 있었고, 설명이 쉬워 이해하기 편했다. 분량 또한 입문하기 적절하단 생각이다. 무엇보다 오픈클로를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무척 쏠쏠하다. 이보다 복잡하고 특화된 기능의 AI 에이전트도 많은데, 일단 오픈클로로 첫 발을 내디디는 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br>현재 AI 관련 산업은 국가 생존이 걸린 미래 먹거리가 되었다. 그만큼 시시각각 변화하는 AI 패러다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아울러 AI 에이전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개인 경쟁력을 높여 보자.]]></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24/3/cover150/k11213813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240376</link></image></item><item><author>더파란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누구나 쉽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 집밥 요리 기본서 - [참 쉬운 집밥 요리책 - 혼자 먹어도, 가족과 함께해도 좋은 211가지 집밥 레시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1789137/17317272</link><pubDate>Thu, 04 Jun 2026 21: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1789137/1731727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7753419&TPaperId=1731727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63/11/coveroff/895775341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7753419&TPaperId=1731727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참 쉬운 집밥 요리책 - 혼자 먹어도, 가족과 함께해도 좋은 211가지 집밥 레시피</a><br/>노고은 지음 / 아마존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다들 바쁘고 힘들다 보니, 한 끼 식사도 제대로 챙겨 먹기가 참 힘듭니다. 그렇다고 매일 라면, 김밥, 햄버거 같은 패스트푸드로 때울 수는 없죠. 밀키트라는 좋은 방법도 있지만, 그 역시 그걸로 매일 먹기엔 가격도 만만치 않죠. 아무리 따져봐도 집밥만큼 좋은 것은 없다고 봐요.<br>저도 귀찮아서 자주 라면과 김밥으로 때우곤 하지만, 그래도 따뜻한 집밥이 간절해질 때마다, 냉장고를 뒤져가며, 뭐해 먹으면 좋을까 고민을 하곤 합니다. 이럴 때 요리연구가 노고은 저자의 '참 쉬운 집밥 요리책'이 무척 요긴합니다. 이 책에는 211가지 레시피가 나오는데, 1인 혼밥이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집밥 관련 요리법이 나옵니다.<br><br>보다 구체적으로 '참 쉬운 집밥 요리책'에 담겨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본격적인 집밥 레시피가 나오기에 앞서, 초보도 손쉽게 요리할 수 있게 기본양념, 제철 식재료, 장 보는 방법, 식재료 고르는 법, 밥 짓기, 육수내기 같은 것이 초반부에 담겨 있습니다. 전복, 꽃게, 새우 같은 해산물 손질법이 단계별로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있고, 더 맛있고 편리하게 만드는 10가지 팁, 잡내 제거법 10가지와 같이 요리할 때 무척 유용한 정보도 알려줍니다.<br>요리는 8개의 챕터로 나눠 알려주는데, 초간단 한 끼 &amp; 간식, 나를 위한 한 끼 보양식, 따끈따끈 국물요리 &amp; 찌개, 반찬 &amp; 기본 밑반찬, 한 그릇 밥 &amp; 면, 건강하고 가벼운 한 끼, 메인요리 &amp; 초대요리, 술안주 &amp; 이색요리 이렇게 상황에 따라 나눈 것이 기존 요리책과 다른 남다른 특징입니다.<br><br>'참 쉬운 집밥 요리책' 첫 챕터는 초간단 요리들이 나옵니다. 제일 먼저 전자레인지달걀찜이 나오죠. 이건 저도 비슷하게 해먹곤 하는데, 전자레인지로 하면, 살짝 딱딱한 달걀찜이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뚝배기에 하는 것보다 훨씬 간편하고, 불 조절 신경 쓰지 않아서 간편합니다. 일단 요리 초보는 쉬운 것부터 해보고, 조금씩 레벨을 높여야죠.<br>이 챕터에서 또 눈길을 끈 건 명란오차츠케입니다. 집에 명란도 있고 그래서 조만간 해 먹으려고 합니다. 책에는 몇 인분인지가 가장 먼저 나오고, 재료, 양념 리스트, 만드는 방법, 요리 과정을 담은 사진들이 함께 나옵니다. 녹차에 참치액을 좀 섞는 게 중요 팁인 거 같습니다. 보리굴비도 녹차 물에 말아 먹는데, 거기엔 참치액 같은 게 안 들어간 순수 녹차물입니다.<br>이어지는 '나를 위한 한 끼 보양식' 레시피도 눈길 가는 챕터입니다. 먹어도 뭔가 허하고 기운 없고, 축축 처질 때, 몸보신 좀 해야겠다는 생각 다들 하시잖아요. 그런 마음을 헤아린 한우보양탕, 뼈없는감자탕, 전복죽, 삼계탕, 연포탕 같은 든든한 보양식 레시피가 나옵니다.<br>'참 쉬운 집밥 요리책'은 주제가 집밥인 만큼, 우리가 흔히 먹는 콩나물국, 떡국, 어묵탕, 청국장, 동태찌개 같은 국물요리, 가지볶음, 진미채무침, 두부조림, 무생채와 같은 반찬, 김치볶음밥, 콩국수, 잔치국수, 비빔국수 같은 밥이나 면요리도 꼼꼼히 다루고 있어서, 요리 초보, 신혼 부부, 자취생 등에게 요긴한 기본 요리서 역할을 해줍니다.<br>여기에 팽이버섯콩나물볶음이 나오는데, 이걸 보고 난 왜 여태 이런 콩나물과 팽이버섯의 조합을 생각하지 못했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들기름을 사용하니 기존 참기름 콩나물무침과는 다를 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콩나물이나 팽이버섯이나 맛보다 식감이 좋은 식재료라서 씹는 별미가 대단하겠네요.<br><br>술안주와 이색요리가 마지막 챕터에 나오는데, 얼마 전부터 감바스가 자꾸 먹고 싶었는데, '참 쉬운 집밥 요리책'에 나오니 무척 반갑더군요. 재료 보니 엔초비와 페페론치노만 준비하면 될 거 같네요. 요리방법도 어렵지 않아서 너무 좋습니다.<br>'참 쉬운 집밥 요리책'에 나오는 요리 레시피들은 책 이름 그대로 쉬운 것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만큼 누구나 쉽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 집밥 요리 기본서입니다. '오늘 뭐 먹지?' 고민으로 냉장고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 분들에게 '참 쉬운 집밥 요리책'이 맛난 한 끼를 제안해 줄 것입니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63/11/cover150/895775341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631144</link></image></item><item><author>더파란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알고 먹으면 더 맛있어지는 조미료 역할을 해주는 책 - [먹는 식물 도감 - 전 세계 760여 종 식용 식물 총망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1789137/17315642</link><pubDate>Wed, 03 Jun 2026 23: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1789137/173156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138301&TPaperId=173156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51/52/coveroff/k1921383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138301&TPaperId=173156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먹는 식물 도감 - 전 세계 760여 종 식용 식물 총망라!</a><br/>윤주복 지음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26년 05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내가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고기보다는 나물이나 각종 채소, 과일들을 더욱 좋아한다. 식당 가서도 고기는 남겨도 나물은 대부분 싹싹 먹고 나온다. 그 흔한 콩나물도 가끔씩 먹으면 고소하니 참 맛있다. 초등학교 때, 보이스카우트 여름 캠핑에 갔다가 전주에서 비빔밥을 단체로 먹었는데, 그때 먹은 비빔밥은 충격이었다. 비빔밥 속에 들어간 재료 하나하나가 너무 맛있었다. 그 뒤로 비빔밥을 좋아하게 되었고, 나중에 산채비빔밥, 산채 정식을 접하면서 나물이 주는 매력에 빠졌다.<br>하지만, 잘 먹고 좋아하지만, 나물이나 채소에 관해서 아는 것은 그다지 많지 않다. 곤드레, 취, 방풍, 고사리, 달래, 냉이 정도 이름이나 맛을 알지, 그 이상은 잘 모른다. 사람이 살면서 다양한 식물들을 먹게 되는데, 정작 그 식물들에 대해서는 하나하나 잘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심지어 한국인이 자주 접하는 쌀과 보리를 구별 못하는 사람도 많다.<br>물론 우리가 먹는 식용식물에 대해 꼭 알아야 할 의무나 필요는 없다. 다만 조금이라도 알고 먹으면, 아는 재미, 지적 유희가 조미료 역할을 해줘서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식물생태연구가 윤주복 저자의 '먹는 식물 도감'이 바로 그런 지적 조미료 역할을 해주는 책이다.<br>'먹는 식물 도감'은 전 세계 760여 종 식용 식물 정보를 담고 있는 책이다. 우리 먹거리 위주로 신토불이 식물만 알면 되는 거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 가까운 시장이나 마트만 가봐도 망고, 두리안, 리치, 망고스틴 등의 수입 과일 천지다. 식당 또한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다루다 보니, 못 보던 채소와 향신료 등을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처럼 국내만 한정하지 않고 나름 알려진 해외 식용 식물을 다루는 게 더 현실적일 것이다.<br>이 책은 곡식, 과일류, 채소류, 향신료와 허브, 그 밖의 식용 식물 이렇게 크게 5개 파트로 나눠 구성했다. 여기에는 견과류, 열대 채소, 식용꽂, 산나물, 버섯, 차, 약용 식물까지 다루고 있어서, 요리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전반적인 분류 체계는 APGIV를 따라 작성했다.<br><br>내용 구성은 식용 식물 대표 사진이 나오고, 설명 파트에 식물 학명, 원산지, 형태 설명, 식물 생태, 어떻게 먹는지, 맛과 향의 특징, 활용 요리, 약효 같은 것들이 알기 쉽게 정리되어 나온다.<br>스님들이 쓰는 염주도 벼과 식물로 원래 먹을 수 있다는 거,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단단해서 도정하기 힘들지만, 가루 내어 떡이나 과자 만들어 먹는다는 게 무척 신기하게 느껴졌다.<br><br>얼마 전 유튜브에 맛있다고 소문난 캐슈너트를 구입해서 먹고 있어, 책에 나온 캐슈나무를 봤는데, 캐슈나무가 옻나무과였다. 그래서 껍질은 완전히 까서 먹으라고 했던 거였다. 피스타치오도 옻나무과였다. 혼자서 캐슈너트 한 봉지 순삭 했는데, 살짝 얼굴이 간지러운 느낌이 든 게 알레르기 반응일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아무리 맛있어도 조심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아예 옻나무를 찾아봤는데, 옻칠, 옻닭이야 잘 알고 있지만, 새순을 데쳐서도 먹는다는 건 처음 알았다. 옻나무과 식물들도 맹독을 가진 복어 회를 즐기는 기분이 든다.<br><br>내가 나물만큼 좋아하는 게 버섯이다. '먹는 식물 도감'에는 우리가 즐겨 먹는 양송이, 송이, 팽이, 만가닥, 꽃송이, 표고, 참송이, 새송이, 느타리, 싸리, 노루궁뎅이, 목이, 석이, 능이 등의 각종 버섯이 나온다. 영지, 상황, 동충하초 같은 약재도 나오는데, 달걀버섯, 망태버섯, 곰보버섯도 식용 버섯으로 나온다. 곰보버섯은 날로 먹으면 안 되고, 달걀버섯이나 망태버섯은 독버섯과 혼동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버섯류는 직접 채취해서 먹으면 절대 안 된다. 그냥 마트에서 파는 것만 먹는 게 안전하다.<br>이렇게 '먹는 식물 도감'에 나오는 식물들을 하나하나 보고 있으면, 그동안 먹었던 각종 요리들이 떠오르면서 자연스레 군침이 돌게 된다. 볼 때마다 배고파지는 책이다. 첫인상은 그저 딱딱한 식물 서적이었지만, 보다 보면, 어느 순간 머릿속에서는 요리책이 되어 버린다. '먹는 식물 도감'이 알고 먹으면 더 맛있어지는 조미료 역할을 톡톡히 한다. 그만큼 '먹는 식물 도감'을 식물, 건강, 요리에 관심이는 모든 분에게 적극 추천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51/52/cover150/k1921383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515266</link></image></item><item><author>더파란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치매 신약과 진단의 정직한 주소를 듣는 책 - [알츠하이머병, 희망을 승인하시겠습니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1789137/17302901</link><pubDate>Thu, 28 May 2026 23: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1789137/1730290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8080&TPaperId=1730290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24/85/coveroff/k25213808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8080&TPaperId=1730290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알츠하이머병, 희망을 승인하시겠습니까?</a><br/>곽용태 지음 / 디멘시아북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치매가 환자와 가족에게 얼마나 엄청난 형벌인지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모른다. 부모님 모두 치매여서 수년간 간병을 하고 있는데, 난 농담으로 치매 간병에는 예수도 부처도 도망갈 거라고 말한다.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다.&nbsp;<br>이보다 더 큰 문제는 치료 방법이 없다는 거다. 조금 늦출 수는 있어도 좋아지거나 치료되는 방법은 없다. 이게 치매 간병하는 사람에게 크나큰 좌절이다. 스트레스가 커도 나아진다면, 작은 희망이라도 보이는데, 무자비하게도 그런 건 없다. 부모의 망가져 가는 모습만 보게 되고 더욱 좌절에 늪에 빠진다.<br>게다가 나도 치매에 걸릴 수 있다는 공포도 무시 못 한다. 부모 한 쪽만 걸려도 가능성이 높은데, 두 분 다 그렇다면, 이건 빼도 박지도 못한다. 나도 언젠가는 치매에 걸릴 예비 환자인 것이다.<br>그러다 보니, 치매 치료 관련 정보가 나오면 큰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다. 그러나 어디에서도 그다지 희망적인 소식은 안 나오고 있다. 너무나 답답하다. 왜 굴지의 제약회사들이 개발을 못하는 건지 모르겠다. 혹시 돈이 안된다고 판단해서 개발 안 하는 것인가도 의심해 봤다. 물론 이건 아니다. 인간 수명이 늘면서 전 세계적으로 치매가 문제 되고 있으므로 엄청난 돈이 된다. 결국 내가 의학이나 제약 쪽 일을 하고 있지 않다 보니, 정확한 상황을 알 수가 없었던 것이다.<br>그런데 이런 의문이나 답답함을 해소해 준 책이 바로 '알츠하이머병, 희망을 승인하시겠습니까?'이다. 이 책을 쓴 곽용태 저자는 30년간 치매 현장에서 싸우고 연구한 신경과 전문의이다. 치매 관련 다수의 우수 논문을 써온 전문가이다. 치매 관련한 저서도 여러 권이다. 그만큼 치매에 해박한 지식을 가진 분이다.<br>치매를 잘 모르는 사람은 알츠하이머와 치매가 다른 것으로 아는 경우도 많다. 알츠하이머는 다양한 치매 질병 중에 하나이며, 60 ~ 70%가 알츠하이머를 겪고 있어서, 치매를 대표해서 쓰이는 병명이다. 즉 '알츠하이머병, 희망을 승인하시겠습니까?'는 치매 중에 알츠하이머를 대상으로 얘기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nbsp;<br>이 책은 치매 간병이나 증상 그런 얘기를 하는 책이 아니다. 알츠하이머 치료를 위해 시도한 과거와 현재의 상황을 담고 있으며, 앞으로의 희망, 가능성 같은 것을 얘기하고 있다. 따라서 '알츠하이머병, 희망을 승인하시겠습니까?'를 보게 되면, 알츠하이머 치료 전반에 대한 이해를 보다 깊게 할 수 있다.&nbsp;<br><br>난 제약사가 왜 개발을 안 하고 있나 했는데, 오히려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연구하고 있었다.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었지만, 아직까지 획기적인 신약 개발에는 성공하지 못한 것이다. 가느다란 실마리만 여럿 확보한 정도였다. 아두카누맙,도나네맙 같은 것이 대표적인 약이다.<br>책 속 치매 신약 개발 노력을 보면, '총체적 난국'이라는 단어가 떠오를 정도다. 하나 해결하면, 다른 문제가 생기고, 이게 아닌 거 같아, 다른 길을 찾아야 하고, 막히면 또 다른 방법을 찾는 고난의 행보였다. 치매 환자나 가족도 답답하지만, 신약 연구 개발자 역시 답답하긴 마찬가지였을 거란 생각을 해 본다.<br><br>책 제목에 '희망을 승인하시겠습니까?'는 그나마 나온 신약이 가진 효능의 애매함을 나타낸다. 효과가 없는 것도 있는 것도 아닌데, 당신은 받아들일 수 있냐는 물음이다. 비약하면 썩은 동아줄이라도 붙들겠냐는 질문과도 같다.&nbsp;<br>이는 신약에게만 묻는 것이 아니다. 알츠하이머 진단 방법도 마찬가지다. 현재 치매 확인 방법은 사후 약방문이나 마찬가지다. 이미 치매에 걸린 사람에 확인 도장만 찍는 거다. 치매 조기 진단이 제대로 안 된다는 얘기다. 아밀로이드 PET, MDS-Oaβ 진단을 어떻게 봐야 할지 생각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결과 수치가 높다고 해서 모두 치매에 걸리는 건 아니지만, 연관성은 높다고 말한다. 책에서는 이를 고혈압으로 비유하고 있다. 고혈압이지만, 지금까지 아무 일 안 일어나서 건강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 혈압이 높다면, 만일을 대비해서 꾸준히 약을 복용하는 거처럼 알츠하이머도 검사 수치가 높게 나왔다면, 주의해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얘기한다.<br><br>이 얘기는 치매 걸릴 가능성이 높은 나에게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큰 방향을 제시해 준 것이다. 혈압처럼 뇌도 관리를 해주라는 소리다. 고혈압으로 갑자기 쓰러지지 않게,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징코를 꾸준히 복용하든, 일반적으로 알려진 악기 배우기, 언어 배우기, 잠 충분히 자기 등을 실천해야 한다. 절대 정신줄을 놓으면 안 된다. 진짜 효과 높은 신약이 나오기 전까지는 이게 최선의 방법인 것이다.<br>결국 저자가 던진 '알츠하이머병, 희망을 승인하시겠습니까?'라는 묵직한 질문은 기적의 신약만 하염없이 기다리며 주저앉아 있을 것인지, 아니면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싸움을 할 것인지 묻는다고 생각할 수 있다. 저자 역시도 이 책에 자신의 많은 고민을 담았다. 그만큼 알츠하이머 같은 치매는 쉬운 병이 아님을 알 수 있다.<br>치매 환자가 있는 가족이나 치매가 두려운 분, 알츠하이머 관련 정보가 필요한 분, 치매 신약과 진단의 정직한 주소를 듣고 싶은 분에게 '알츠하이머병, 희망을 승인하시겠습니까?'를 추천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24/85/cover150/k25213808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248557</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