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쓰는 여자, 작희

쓰는 여자, 작희 - 교유서가 소설
고은규 지음 / 교유서가 / 2024년 5월

˝그게 끝이야. 그때 느꼈단다. 누구나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 그러나 끝을 쓰는 사람만이 작가가 된다는 것.˝

과거의 쓰는 여자 작희와 현재의 쓰는 여자 은섬의 이야기입니다.
한동안 이 책에 푹 빠져서 그들과 함께 했던것 같네요.
최근 읽은 소설 중 가장 재미 있게 읽음.

[100자평] 귀를 기울여 나를 듣는다

귀를 기울여 나를 듣는다
전지영 지음 / 소다캣 / 2024년 5월

해소되지 않은 고통은 기억이 사라져도
마음 깊은 곳에 침전물을 남긴다.

최근 읽은 에세이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다.
지금 내 마음을 움직이는 문장들이 많았다.
두고 두고 읽고 싶은 책.

[100자평] 도시탈출 비근로소득의 시작

도시탈출 비근로소득의 시작
유장수 지음 / 마이티북스(15번지) / 2024년 4월

인생은 정답이 없다. 그러니 오답도 없다.

인생의 선배님이 자신의 노하우를 친절히 이야기 해주는 듯한 느낌의 책이다.
개인적으로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다.
우리의 노후 준비를 위해 읽고 참고하면 좋을 책.
물론 정답도 오답도 없으니 직접 읽어 보고
스스로 판단하여 실천하면 될 듯.

[100자평] 퐁 카페의 마음 배달 고양이

퐁 카페의 마음 배달 고양이
시메노 나기 지음, 박정임 옮김 / 놀 / 2024년 5월

혼자 끙끙대며 우울해하는 일 따위,
드넓은 세상에서 보면 하찮게 여겨지겠지.

고양이 배달부.
이름만 들어도 귀엽다.

남녀노소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살짜쿵 추천.

[100자평] Chrysalis; 번데기

Chrysalis; 번데기
유호현 지음 / 메이킹북스 / 2024년 4월

미래를 배경으로 한 소설.
디스토피아적 미래.
있을법한 일이라 집중해서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