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사이언스 시리즈 세트 - 전3권 메이플 사이언스
유경원.예영 글, 양선모 외 그림, 강선남 감수 / 서울문화사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메이플 사이언스 세트

서울문화사

글 유경원, 예영

그림 양선모, 이태영, 김기수

콘텐츠 및 감수 강선남 수명중 과학교사

메이플과 과학이 만났습니다

그냥 만화책이냐고요? 아닙니다.

아름다운 지구와 우주, 살아 숨쉬는생명, 쪼개고 합하는 물질, 세상의 모든 에너지로 나누어

궁금했던 질문들을 대답하는 형식으로 되어져 있습니다.

만호라고 우습게 보지 마세요.

초등고학년부터 중등까지 소화해 낼수 있는 범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초등저학년들은 과학단어들에 생소함이 있을수도있습니다.

단순하게 설명되어져 있어서 이해가 안될수도 있거든요.

고학년 올라가는 아이에게 읽어보면 좋을듯 합니다.

통합 위크북으로 실전 테스트를 할수도 있습니다.

재미삼아 풀다보면 실력은 쑥쑥 오를수 있습니다.

큰애와 작은애는 서로 문제를 주고 받습니다. 잘난척도 하면서 웃으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냅니다.

우리가 평소에 궁금해 했던 질문들에 대답을 하는 형식이다.

LEVEL 1에서는 땅이 움직인다?, 바닷물도 움직인다고?

세포작다고 우습게 보면 큰코다친다!, 왜 빙판에서 더 잘 미끄러질까?

LEVEL 2에서는 공기도 힘이 있다고?, 톡쏘는 사이다 맛의 비밀을 풀어라!, 안경을 쓰면 왜 잘 보일까?

LEVEL 3에서는 태양계의 가족은 누가 있을까?, 달은 왜 모양이 달라질까?

비오는날 벼락이 치는 이유는?, 전선속에는 무엇이 흐를까?

중학생이 되는 녀석도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면서 열심히 읽습니다.

요번 겨울방학은 선행은 안하고 그저 열심히 책을 볼 예정이라

그중에 하나로 메이플 사이언스가 들어갈것 같습니다.

책은 중학교에도 도움이 된다고 써있긴 하는데

엄마로써 만화책을 보고 있는 모습을 본면 답답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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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유행이래! 바우솔 작은 어린이 16
서석영 지음, 서하늘 그림 / 바우솔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남자친구가 유행이래!

바우솔

서석영 글

서하늘 그림

요즘 아이들이 유행에 민감하긴 한것 같아요.

여기는 아직 시골에 속하는 초등학교라 메이커나 연예인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한것

같지는 않다. 그런데 6학년인 큰애가 겨울에 들어서면서 패딩잠바를

입지 않느것이다. 슬쩍 물어보니 아이들은 모두 메이커 잠바를

입고 다닌다며 자기는 아니라 좀 창피하단다.

다행히 동생이 있어서 물려주고 처음으로 메이커 잠바를 사주었습니다.

저학년 동화라 연예인 이야기나 캐릭터필통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유독 민감하게 반응하는 몇몇친구들때문에 아이들이 더욱더 설칩니다.

말린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그냥 지켜보자는 입장이지만.

남자친구가 유행이라니. 수현이도 뒤쳐지는 느낌에 거짓말도 해보고

다른 아이도 좋아해 봤지만 별거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 만다.

남자친구 유행도 지나가고 다시 캐릭터수첩을 사는 모습을 보고

우리집 아이들을 둘러 보게 되었다.

우리집 아이는 참 순하게 지나갔구나 싶다.

작은아이는 별다는 트러블 없이 먹는것, 운동하는것 빼고는 그저 즐거운 아이라 신경을 안 씁니다.

남들이 하는 것이 아닌 진정으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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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투덜 마을에 로자 달이 떴어요! 지그재그 30
마갈리 르 위슈 글.그림, 밀루 옮김 / 개암나무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투덜 투덜 마을에 로자 달이 떴어요!

개암나무

마갈리 르 위슈 글, 그림

밀루 옮김

달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보는 이야기 입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전래동화같은 느낌의 동화입니다.

달이 업던 투덜투덜 마을에 노래하는 로자 달이 두일 떴어요.

어떻게 하늘로 갔는지 궁금하면 저를 따라오세용~~~~

우리나라는 달달 무슨달 쟁반같이 둥근달이라고 표현하는데

로자 달이라느 여자는 얼굴이 복스럽고, 생김새는 동글동글하고, 피부는 대낮처럼 밝고,

두뺨은 사탕처럼 발그레하답니다.

그냥 뚱뚱하고 하얀 여자랍니다.

저희집 꼬맹이는 책을 펼쳐보고 글씨가 많이 있지 않으니

자기책이라면서 절대로 언니에게 주지 않습니다.

그리고는 한장한장 넘겨가면서 책의 내용과 상관없는 다른 이야기를 지어서

열심히 읽습니다. 저보다는 자꾸만 들으라고 하면서 말이죠.

옆에서는 아이가 자기도 보고 싶다면서 몰래 훔쳐보다 시피 하며 읽습니다.

이따가 읽으라고 해도 기어코 옆에서 봅니다.

꼬맹이는 자기가 읽는것이 아무래도 이상한지 언니에게 읽어달라고 합니다.

언니도 좋고 동생도 좋고 기분좋게 읽습니다.

큰아이는 나라마다 달에 대한 이야기가 다르다며 재미있어하고

꼬맹이는 늑대를 한마리 한마리 세어보는 재미에 빠졌습니다.

보름달을 보고 늑대들이 우는 이유는 로자 달의 노래 소리를 들으려고 우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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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진짜진짜 모르는 미운 일곱 살의 심리 - 초등학교 입학 준비, 6.7세 취학기 아이 속마음 읽기
박은진.박현정.최해훈 지음 / 푸른육아 / 2013년 12월
평점 :
품절


초등학교 입학준비, 6.7세 취학기 아이 속마음 읽기!

엄마가 진짜진짜 모르는 미운 일곱살의 심리

푸른육아

박은진, 박현정, 최해훈 지음

 

근방에 고모가 산다. 자주 놀러오고, 놀러간다. 내년에는 학교도 들어간다. 엄마도 걱정되겠지만

아이에게 협박하다시피 너 그러면 학교 못간다 라고 윽박지르는 모습을 보면은

우리 큰아이 때도 내가 저랬구나 싶다. 제대로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지 못하니 이런 사단이 일어 나는 것이다.

울고 싶은데 왜 울면 안되나요? 항상 고민이었다. 왜 쓸데없이 울까? 그냥 말하면 되지 답답해 하곤 했다.

달래도 보고, 안아도 줘보고, 화도 내보고, 혼을 내봐도 안되었다.

그렇다면 왜 그럴까 아이의 감정을 제대로 알아주지 못한것이다.

어떤 감정인지 말해주고, 그럴때는 어떻게 감정을 다우어야 하는지 알려주어야 한다.

상황에 따라 화난다, 슬프다, 기쁘다가 아니라 짜증, 우울, 분노, 무력감등 세분화된 감정을 알려준다.

우는것 대신 할수있는 것을 알려주는 준다. (아이와 함께 리스트를 만들어 본다.)

 

내행동, 내마음을 좀 읽어주세요. 아이의 버릇장머리 없는 모습을 볼때면 화가 난다.

하지만 그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분명히 있다. 한참 재미있게 노는데 엄마가 가자고 하면 화가 나는것은 당연하다.

아쉽고 더 놀고 싶은데 못하니 흙을 걷어차는 형태로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10분이나 30분전에 미리 갈거야로 인지를 해준다면 아이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게 될것이다.

아이의 행동만 보고 반응하지 말고 행동 뒤에 깔리 마음과 의도를 읽어주길 바란다.

모든걸 엄마하테 물어보면 안 되나요? 낼 모래면 학교 들어갈 아이가 엄마 옷입어?, 엄마 우유먹어도되?

답답하다 답답해 이럴때는 "먹어도 되. 다음에는 먹고 싶은 네가 결정해서 먹어도 된다." 라고 말해주면 된다.

윽박이나 면박이 먼저가 아니라는것 잊지 마세요.

너무 위험하지 않다면 어느정도의 자율성을 주면 독립심도 높아진다는것 잊지 말기 바란다.

 

밖에서는 말하기도, 이나하기도 부끄러워요 큰아이때는 무조건 인사를 시켰다. 안하면 큰일나는 줄 알았다.

안하면 혼을 내기도 했다. 왜 안하냐고 물어본적이 없다.

그런데 고모도 똩같이 아이를 혼내고 있었다 이제는 이해가 된다.

건방져서 안하는 것이 아니라 부끄럽고 낮설어서 못한다는 것을 말이다. 즉 아이의 성향의 문제인것이다.

아이의 마음을 조금만 더 빨리 이해했으면 아이와 좀더 다정한 관계가 되었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책을 읽으면서 큰아이를 키웠던 기억도 나면서 4살인 막내에게도 잊지 말고 제대로 아이에게

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이든다.

7살 딸을 둔 고모에게도 책 하나 사서 선물해 주어야 겠다.

100% 가 아니라 단 한가지만 하더라도 아이는 조금이라도 행복할것이다.

우리 조금씩 조금씩 노력하자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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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의 집 꿈꾸다 짓다 살다 - 설계부터 완공까지 1억 집짓기 도전기
김병만.박정진 지음, Dreamday 편집부 엮음 / 드림데이(Dreamday)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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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부터 완공까지 김병만의 1억 주택도전기

집 꿈꾸다 짓다 살다 

 Dreamday

 

 

김병만이 집을 짓는다고 한다. 믿을 수는 있을 것 같다. 무슨짓을 했다고 해도 곧이 곧대로 믿을 만한 사람이라는

인식이 꽉 잡힌 사람이니깐. 그런 사람이 왠만한집 전세가격도 안되는 돈 1억으로 28평형 집을 짓는다고 한다.

최근에 아파트을 구입한 사람으로 속이 쓰리다. 좀더 일찍 알았더라면 차라리 집을 사는지 짓는것이 생각해 볼걸

이라는 생각이 든다. 주말주택처럼 별장을 지어놓은것도 좋을 듯하다. 작년에 집을 시댁은 집을 지었다. 30평대 1층형

집을 지으셨는데 계획은 1억 언저리쯤 예상했지만 집안 인테리가 들어가면서 부터는 돈이 뻥튀기듯이 불어 나기

시작했다. 어느정도는 예상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속이 상하다.

그러면 김병만은 어떻게 집을 지었는지 살펴보자. 내가 건축주라는 입장에서 자꾸만 기웃대면 현장사람들이 싫어할까봐

일부러 피해 다녔는데 김병만처럼 얼굴에 철판깔고 자꾸만 들여다 볼걸 하는 아쉬움이 든다.

처음 김병만이 제안을 받은것은 싸고 좋은집(1억주택)이다. 사람생각은 다 비슷하다. 난방비 적게 들며 따뜻한집, 방수,

방습이 잘되는집 이 두가지이다. 이것을 중점으로 집을 짓기 시작한다. 건축쪽으로는 아무것도 모른 저같은 사람을

위해서 쉽게 설명해 놓았지만 건축은 어렵다.

1억주택 목표-꿈꾸는 표준주택, 짓고싶은 싸고 좋은집, 살고싶은 고단연 1억주택. 기본적인 공법과 재료는 콘크리트집으로,

난방은 지열 난방 시스템으로 하기도 했다. 말만 번지르한것이 아니라 기본을 지키는 집을 짓자는 것이다. 정원이 있는 마당,

1억원에 지어야 하며, 4인가족이 살기에 충분한 2층주택이어야 하며, 도시민들이 희망하는 특화공간이 있어야 한다. 매력적이

메리트가 있으니 김병만이 빠질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누가 나에게 이런 제안을 했더라도 절대로 빠자 나가지 못했을 것이다.

기초중에 기초인 터파기, 터파기 한후 비닐을 까는것이 인상적이다. 습기가 덜 올라온단다. 콘크리트 작업후 거푸집설치등

사진으로 보는 현장일지에 세세히 나와 있다. 건축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에 알아차릴수 있을 것이다.

2층 거푸집까지 해체한걸보니 이제 다 되었구나 싶다. 그런데 사실 이제 시작이다. 겉모습은 모양을 잡아기지만 속은

난리 난리,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다.  시댁집을 지을때 겉은 빨리 끝나는데 내부공사가 얼마나 오래 걸리는지 지켜보는

사람은 속이 탔던 기억이 난다.

달인이라는 타이틀때문일가 일을 자꾸만 시키고 만들어 갈수 있는것 같다. 구경하는것도 번거로워하는 것 같아서 어정쩡한

거리에 서서 지켜봤던 기억이 뇌리에 스친다. 집도 다 지어졌고 인테리어도 잘 되있는 모습을 보니 멋지다. 이 모든것이 1억원에

해결했다니 더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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