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수호전 2 - 절체절명! 인류 최대의 위기가 다가온다! 발명수호전 2
한국발명진흥회 제작.기획, 붓드림 글.그림, 왕연중.김종인 감수 / 아울북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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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수호전 2 절체절명! 인류 최대의 위기가 다가온다!

아울북

제작,기획 한국발명진흥회

글,그림 붓드림

감수 왕연중, 김종인

책의 내용은 변기와 엘리베이터등이 없어지는 사건을 다르고 있다.

아이는 변기와 안경이 없어지는 것에 관심을 가진다.

변기가 없으면 어쩌지 라는 생각을 한다.

그러면 외할머니댁처럼 마음에 끙가를 본후 삽으로 퍼서 산에게 버리면 된다고 아주 단순하게 설명한다.

그러면 아파트에서 그러면 어떻게 하냐고 물었더니

소변은 하수구 구멍에다 버리고 끙가는 뒷산으로 뛰어 간다고 합니다.

단순해서 좋기도 하지만 책에서 자동차 뒤에서 끙가를 보다가 차가 떠나는 모습을 보더니 산으로 장소를 변경한것이다.

안경을 쓰는 나와 큰딸은 안경의 부분에 집중하여 본다.

어쩌면 아주 단순한 초등저학년 책인것 같지만 그냥 지나치기에는 내용의 깊이가 제법이다.

중간 발명이야기가 나오기도 하고

진짜로 인경이 없었으면 어찌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안경이 없으면 세계에는 장애인의 인구가 높아질것이다.

안경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이의 한마디

"엄마 나 안경쓰고 싶어~~~"

안써봤으니 쓰고 싶은것은 알겠지만 얼마나 불편하지 써본이들만 알것이다.

발명 수호전은 발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하는 책인듯 한다.

아이는 다음권 없냐고 물어 보고

또 책을 다시 읽어보고

"우리는 15층인데 엘리베이터 없으면 어떻게 걸어 다녀?" 하고 걱정을 합니다.

요즘은 발명에 대해서 관심이 많이 생겨서 책도 많이 보기도 합니다.

좋은 모습이여서 다음권도 빨리 나와서 보여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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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작은 사건 두레아이들 그림책 6
루쉰 글, 전형준 옮김, 이담 그림 / 두레아이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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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아이들 그림책 6

어느 작은 사건

두레아이들

루쉰글

전형준 옮김

이담 그림

정말 아주 작은 사건이며 아주 짧은 글이다.

읽어본적이 없다고 생각했데 어디선가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다고 아Q정전과 광인일기로 유명한 루쉰이 쓴 글인지는 꿈에도 몰랐네요.

아이가 읽기 전에 제가 먼저 불이 낫게 읽습니다.

인력꾼의 등이 점점 커지는 장면에서는 아직 격어보지 못해서 뭐라 말할주 없지만

역시 마음의 정비가 되어 있는 사람만이 느낄수 있는 그런것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가 느낄때는 그저 그런가 보다 라고 생가했을 것이고

또 동전을 한움쿰 쥐어준것으로 내가 착한일을 했구나 싶은 생각을 했을 것이지만

루쉰을 전혀 다른 방향으로 생각을 합니다.

내 마음의 왜소함을 들추어 내려고 했고, 심지어 두렵기까지 생각합니다.

본인이 상을 준다는 것인가? 평가를 한다는 것인가? 하는 심오함까지 느낄수 있었습니다.

아이는 좀 어려운가 봅니다.

인력거 아저씨가 착한일을 한것이 아니냐 그것에 대해서 부끄러움을 느낄수 있는것 아니냐합니다.

자기라면 돈을 안주고 그냥 갔을 거라고 합니다. 자기를 목적지까지 태워다 주지 않았으니 말이다

많은 것을 바라지도 않습니다.

이런 작은 사건으로 깨우칠수 있다는 것에 생각을 해보자고 했습니다.

남이 바라보는 시선이 아닌 자기가 자신을 바라볼때 부끄러운지 아닌지 말이다.

아이는 분명히 할머니가 인력거에 치이지 않았으니 괜찮다고 반응을 합니다.

그리고 돈을 쥐어준것도 착한일이라고 말합니다.

어느것이 옳다 그르다 라고 말할수 없습니다.

그저 생각이 다르다라고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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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의 모나리자 아이앤북 문학나눔 9
임지형 지음, 정진희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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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앤북 문학나눔 9

열두살의 모나리자

아이앤북

임지형 글

정진희 그림

열두살 한창 미모에 관심 가질 나이는 아니지요.

그런에 제가 저 학교 다닐때 생각만 했나 봅니다.

이는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반응을 하는걸 보면요.

책을 보는 순간 무언가에 홀리듯 봅니다. 책의 표지와 제목만 보아도 어떠한 이야기가 나올지 아는것 처럼말이죠.

리자 아니 유리는 살이 쪄서 고민이고 전학간 학교에서 굴욕사진이 찍힌후 자살까지 맘을 먹습니다

아이들은 아주 작은 사건이나 작은이유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는 것을 알기에 아이가 이부분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지 긴장이 됩니다.

엄마의 잔소리나, 엄마의 무관심이 아이에게 상처를 주는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리자는 살이 빠진다는 말로 씨름부에 들지만 몸의 변화는 신통치 않습니다.

그래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아빠와 전직 천하장사 할어버지의 응원으로 대회까지 나갑니다.

이유야 어쨌든 유리가 하고 싶은 것이 생겼다는 것이 아빠가 좋아합니다.

저도 괜히 부럽네요. 승부욕도 생기고 운동도 하고 무엇이든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는 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아빤말이야. 네가 하고 싶은 일이 생겨서 참 좋다. 사람은 하고 싶은것. 갖고 싶은것, 가고 싶은 곳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 그게 바로 살아가는 힘이야. 우리 유리가 그런게 생겨서 정말 좋다. "

저도 우리집 아이가 무엇이든 한다고 하면 칭찬먼저 해주고 싶고 무조건 밀어주고 싶네요.

유리처럼 우리도 진정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몸단장에 신경쓰기보다는 마음에 신경쓰기를

그리고 행복하지는 않지만 불행하지 않다는 말 깊게 새겨듣겠습니다.

처음부터 많은것은 바라면 다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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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 : 명탐정 홍시 구름빵 애니메이션 그림책 17
GIMC DPS 지음 / 한솔수북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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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 애니메이션 그림책 17

구름빵 명탕정 홍시

글, 그림 GIMC, DPS

한솔수북

어느 책 보고 싶어?

어거 보고 싶어?

무슨 내용인지 모르는데 책의 얼굴만 보고 고른책이다.

명탐정 홍시! 홍시가 돋보기를 눈에다 대고 무엇가 찾는 모습이다.

엄마는 그림만 봐도 내용이 예상되는데 아이는 궁금증으로 혼이 빠진듯 합니다.

아이들은 작은 장난감 하나로 며칠동안 놀기도 합니다.

홍시도 삼촌이 준 돋보기로 나는야 탐정이 됩니다.

그냥 홍시가 아니라 명탐정 홍시가 된것이죠.

신발도 찾고 만화책도 찾고, 하지만 정작 자기물건을 제대로 보관하지 못했네요.

큰아이는 분명 어려서 동화책도 많이 읽어주곤했는데

동생 보라고 구입한 책을 꼭 먼저 보려고 합니다.

결국은 엄마대신 책을 읽어주는 신세가 되었네요.

그런에 아이의 얼굴에 행복의 미소가 보이는것은 제가 마냥 크다고 느꼈던 아이도

역시 13살 밖에 안됐다는 사실이네요.

사이좋이 떡도 나누어 먹고 책도 같이 보고

이쁜 내새끼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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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히스토리 1 : 세상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 우주의 탄생, 우주.생명.인류 문명, 그 모든 것의 역사 빅 히스토리 Big History 1
이명현 지음, 정원교 그림 / 와이스쿨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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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HISTORY 1

빅히스토리

우주의 탄생

세상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이명현 글

정원교 그림

와이스쿨

우주의 탄생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종교적이 질문이라면 당황스럽기 하느님이 만들었다고 할수 있지만 과학자들의 입장은

전혀 다를수 있다는 것을 알수있는 글이 있다.

1981년 이탈리아 바티칸에서 '현대우주론' 학회주제에서 교황의 연설내용이다 "항상 자연과학자들은 그들이 속한 우주의

근원에 관한 궁극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점을 과제로 안고 이다 우리 종교가들의 입장에서는 이런 질문이 요구하는 것은

물리학이나 천문학적 지식이 아니라 이를 초월하는 어떤 형이상학적 진리라 믿는다."

이때 학회에 참가해던 스티븐 호킹은 "내가 방금 학회에서 하고 나온 강연이 '우주에는 시초나 창조의 시기가 없었을 가능성'에

관한것이었음을 교황이 미처 몰랐다는 사실이 다행스럽고 기쁩니다"

우주는 무의 상태에서 필연적으로 탄생을 하였다. 과학자들의 어렵고 어려운 공식으로 우주의 나이, 우주의 모양(열린우주,

편평한 우주, 닫힌우주)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하고 있지만 나는 필연적으로 탄생한것을 믿고 있으면 우주 어딘가에는 우리 지구

같은 별이 있을 거이라 믿는다. 외계인을 믿지는 않지만 또 다른 우주속 지구에 우리같은 인간들이 있을거라고는 생각하고 있거든요.

하늘을 바라보며 단순한 별자리 몇개를 찾아 보았고 지금 눈에 보이는 별이 수축을 반복하고 빛이 강해졌다 약해졌다 하는

것(맥동변광성)은 알고 있었지만 왜 그런지 무엇때문에 그런지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

허블이 발견한 것에 대한 것을 쉽사리 이해하도록 설명되어져 있다. 허블의 법칙 '멀리있는 은하가 더 빠른 속도로 멀어져

간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해해서 소화시키는 것이 너무나 어려워 그저 알고 있는 것으로 그치고 말았지만 말이다

허블의 발견에 대해서 '관측자료를 고칠 수 있는 자리에 있는 젊은 조수 중 누군가가 허블에게 잘 보이려고 자료의 결점을

숨겼을 것' 이라고 주장한는 천문학자도 있었다. 너무 잘하면 시기가 있는 법이다.

우주에 대한 광범위하고 깊이 있게 이해하고 소화시키려고 하지말고 일단은 큰 그림으로써 이해한다고 생각한다면 쉽게

읽힐것이라 생각합니다.

과학적 단어들에 대한 압박도 만만치 않지만 청소년들의 책을 감안한다면 쉽게 쓰여져 있다고 생각할수도 있다. 어느정도의

기본적인 지식이 있더라면 쉽게 소화할수 있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읽는것도 중요하지만 한번 읽고 그치지 말고

다시한번 읽어보는 것도 그리고 아이들이나 주변의 지인들에게 선물을 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과학적으로 깊이 생각해 본적은 없지만 빅히스토르를 읽으면서 왜 빅히스토리 강연을 하고 다니시는지 알것 같습니다.

청소년들의 필독서가 되는 그날까지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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