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네의 일기 The Diary of a Young Girl (교재 1권 + 무료 MP3 다운로드) 직독직해로 읽는 세계명작 시리즈 8
안네 프랑크 지음, 더 콜링 옮김 / 랭귀지북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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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직독직해로 읽는 안네의 일기

the disary of a young girl

안네 프랑크 원작

더 콜링 역주

랭귀지북스

 

 



표지가 너무 아담하다 명작 시리즈가 전부 다 있는건 아니지만 아이가 관심있는걸 사다보니 벌써 서너권이 된다.

앞으로 더 구입할 의사가 있다보니 더 유심히 보게 된다.

아이에게 잘 맞는지 잘 보는지 잘 듣는지 말이다. 일단은 기본적으로 반은 성공한거 같다.

  



 이책에 맘에 드는 부분이다.

아이가 첨에 봤을때 이건 뭐야 하면서 물어 봤던게 생각이 난다.  너무 작아서 씨디 라고 생각을 못하는듯 했다.

컴퓨터에 넣고 실행을 시켜 보고서는 신기해 하던게 생각난다.

책을 펴보고서 여기다 여기 하면서 들어가며 찾아가며 보고 듣는 모습이 기특하다.

더불어 독해 까지 되어 있으니 아니가 따로 엄마에게 물어 보지 않는데

들으니 듣기 능력에 향상에 도움이 되고 밑에 따로 영어 단어가 나오니 일일이 전자사전을 찾아 보지 않으니 아이가

더 좋아한다.



문제를 풀어 보려고 노력하는 기미는 보이나 영 시원찮다.

그래도 몇문제 맞추는 거에 가상타하여 칭찬에 주니 아이가 하늘을 날라고 한다.

엄마 나 로미오와 줄리엣을 꼭 사줘 하며

다시 책속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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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15 - CSI,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다, CSI 시즌 2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15
고희정 지음, 서용남 그림, 곽영직 감수 / 가나출판사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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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15

글 고희정, 그림 서용남, 감수 곽영직

가나출판사

 

 

 

벌써 15권이나 빠르다 빨라 아니 나만 느끼는건가

좀 늦게 알았지만 쭉 읽다보니 정신없이 지나온거 같다.

거기다 아이들까지 번가라 가면서 읽다보니 책이 완전 너덜나덜 하다.

 



 기본적인 추리로 이야기 시작되는 책이다.

엄마인 나는 미드인 csi를 열심히 보는 편이 왕펜이다. 그러니 자연스레 이런책을 접하다보면 아주 푹 빠진다.

거기다 교과서에 관련된 책이다 보니 더 열심히 보았다.



 아이들 흥미에 맞추어 사이에 만화까지 끼어져 있으니 완전 효과 만점이다.

만화책인줄 알고 보다가 사건1 노래하는 귀신을 찾아라 까지 완전 쉽게 넘어간다.

그러다 다시 새로운 사건이 일어나는 시점에 맨 뒤쪽에 실험할수 있는거 보라고 하니

얼른 넘겨본다.



빨대 피리 같은건 집에서 손쉽게 할수 있다. 혼자서 해 보겠다고 끙끙대는 모습이 아주 가관이다.

많이 오려서 다시 테이프 너무 크제 잘라서 다시 소리가 나질 않아서 다시

아주 과학자 나셨다 과학자 나셨어...

그러더니 다시 사건2 사라진 택시 운저사로 넘어간다.

지금은 실험 탄소를 찾아라 를 한다고 엄마를 들볶고 있다. 성냥 달라고

우리집은 성냥과 재떨이가 없다. (담배피우는 사람이 없다)  사야되나? 지금 고민중이다.

원래 찾으면 없는 법이다.

흔하게 생일때 쓰던 성냥도 있더니 어디 있는지 안보인다.

빵집에 가서 빵하나 사먹고 성냥을 하나 달래볼까 생각중이다.

그동안 좀 기다려나  얼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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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환자 - 허원주 수필집
김호남 지음 / 에세이스트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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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환자
허원주 수필집
에세이스트사

책 표지를 보면 고기가 아닌 달을 낚는 것이 그림이 나온다 너무 마음에 드는 표지다.
거기다 방사능과 의사가 쓴 책이라 그의 글쓰기에는 무엇이 녹아 있을까 궁금했다. 역시나 곳곳에 의사로서의 느낌이 풍긴다. 메스, 암, 부교감 신경, 복강경, 이하선 등.
작가의 모든 일상생활이 쉬운 듯 어려운 듯 발가벗겨져 낱낱이 해부되어 까발려지는 느낌이 든다. 수필이란 이런건가 싶다.

“수필 속의 나는 무엇인가. 실제인가 과대 포장된 허구인가.”
어린 초심자들은 도통 생각해 보지도, 들어보지도 못했던 주제를 접하며 황당하고 난감하였다. 수필이 뭐 별거 있어, 다 그런 거지. 그저 붓 가는대로, 아니 컴퓨터 자판 위에 손가락 움직이는 대로 매끄럽게 두드리면 열리는 것 아니었던가.

머리좋은 자는 노력하는 자를 이기기 못하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 했다. 나도 작가가 되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 책을 좋아한다면 좋아하는 나로써 허심탐하게 써내려가면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얄팍한 잘난척이 밑바탕에 있었다. 책을 읽을 만큼 읽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에 알았다. 그냥 써내려간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라는걸 말이다. 윗글을 보니 더욱더 그렇다. 단어하나 썹어 먹듯이 다시 한번 곱씹어 봐야 겠다.

책을 보면 가족, 일상속으로, 추억, 사람들이란 큰 단락으로 나뉘어 져 있다. 나에게 다가온 글은 대물, 질주와 맥박, 글쓰기의 부끄러움 등이다. 대물을 읽으면서 책표지가 떠오른다. 놓친 고기가 더 크다 라는 것과 의사로써의 본능과 내가 좋아하는 군대 이야기 나온다는 점에거 즐겁게 읽었다.
P156 “어이, 김상병! 그만둬라, 다친 것 같다”
어쩔수 없는 직업병이구나 라는 생각도 든다.
질주와 맥박이란 글은 문득 나도 시정마가 였던적이 있었지 했다. 작가도 그런 느낌을 받았던거 같다.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 성격 좋다고 들어온 나로써는 소개팅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 앞에서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던가 하지만 선택은 이쁘고 날씬한 그애하고 빼앗겼던 걸 보면 사람이나 짐승이나 본능인가 싶다. 나도 종마로 선택되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 지금은 자손 퍼뜨리고 잘 살고 있으니 뭐 됐다.
글쓰기의 부끄러움을 보면서 손발이 오그라 드는 걸 느꼈다.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서 였다. 구구절절이 나에게 비수 같고 칼날 같았다.
P204 “사람이 어찌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겠는가”
라는 구절에서는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은걸 참았다. 어쩌면 이렇게 뻔뻔스럽게 글을 써보고 싶다고 했는지 말이다.

간만에 순식간에 읽었다. 하지만 다시 뒤돌아서 보게 되는 책을 만났다.
글 쓰고 싶어하는 ‘책먹는 마을’ 독서 동아리 언니들에게 이 책을 권해야겠다.

아, 글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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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2분 숨쉬기 다이어트 - 세상에서 가장 쉽고 효과적인 다이어트
오바시로 지음, 황미숙 옮김 / 루비박스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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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2분 숨수기 다이어트

오바시로 지음

황미숙 옮김

루비박스

 



 이 보고선 무슨 2분 숨쉬기 다이어트야 하고 말았지만 속을 보고선 내 맘을 달라져 있었다

숨만 잘 쉬어도 살이 빠진다고 그럼 여태 내가 했던 수 많은 다이어트는 어쩌란 말인가 이렇게 쉽고 좋은 방법이

있다면 나는 뭘한거란 말인가



 이 책의 맨 앞 쪽에 이런 말이 써 있다.

"건강과 관련하여 임산부나 노약자 의사의 진단이필요로 하는 증상이 있으신 분은 주의하는 문구가 있다. "

이 말에 더 신뢰감이 생겼다. 무턱대고 하는 다이어트 책이 아니라는 점이 더 맘에 들었다.



 책을 보다 보니 2주만에 2-7키로 까지 빠지 다양한 사람들의 소개가 일단 나온다.

골반이 닫히면 살이 빠진다.

기지개법을 하면 허리라인, 안짱다리, 새우등, 가슴은 그대로 엉덩이 허벅지 탄력에 두개골까지 작아진다.

완전 기적에 2분 숨쉬기 다이어트가 아닌가 더욱더 열심히 살펴보았다.

골발열림 체크 리스트에 4개정도가 해당되어 나는 안심이구나 하는 순간 난 당황했다.

하나라도 체크가 된다면 긴장하라는 문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심호흡법도 중요했지만

공복시 초조함과 어지러움을 없애는 전설의 제11흉추 체조에 나는 또 한번 반하게 되었다.

그 뒤에 스팀타울비법, 팔목욕, 불면증날려주는법,족욕에 복식호흡에 나에게 더 바짝 다가온건

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타입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잘먹고, 잘자고, 잘싸는 사람으로써 나는 해당이 없는줄 알았다. 하지만 살찌는 이유는 있다.

작가의 비만과 다이어트 전부 경험했던 사람이 라는 점에서 더 다가왔다.

 

귀여운 만화에 쉽게 설명한 글 너무 즐겁게 읽었다. 또 누구나 쉽게 할수 있다는 말에 자신감까지 생겼다.

어제 읽었으니 아침에 일단은 실천을 했다.

두보고시라 올여름은 아니지만 내년여름에는 비키니는 아니지만 원피스 수영복이라도 꼭 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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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맨의 지구 탈출기 스스로 책읽기 10
나탈리 브리작 지음, 마갈리 보니올 그림, 이선한 옮김 / 큰북작은북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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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너스 맨의 지구탈출기

나탈리 부리작 글

마갈리 보니올 그림

이선한 옮김

큰북 작은북

 

아이만 느낄수 있는 매력이 있나 봅니다.

받는 즉시 읽어 버리더니 책 뒷장에 있는 시리지도 사달라 조릅니다.

그래서 저도 읽어 봤죠 역시나 스프링 신발 신고 나는 이작의 마음도 아이의 맘도 알고 같습니다.



난 대부분 한국작가를 선호하는 편이다. 그러다보니 외국작가에 대한 두려움이 좀 있다.

더군다나 프랑스 작가라니. 그래도 그림도 좋고 평이 좋다니 선택하게 됐다.

역시나 였다. 좋다.



 아이는 열심히 독서록을 작성하고

"나도 지구 탈출을 할수 있게 스프링 신발을 만들고 싶다. 여기서 나오는 이작은 이상한 나라에 가요 거기선 모두 가면을

쓰고 있어요 그래서 이작도 검은 천을 길쭉하게 잘르고 눈을 뚤었어요 그리고 눈에다가 감쌌어요(그림첨부)"

이 아이가 조로를 모르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는 학교 다닐때 쾌걸 조로라 하여 티브에서 만화에서 봤지만

지금은 나오지 않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아이하고 한참 동안 조로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답니다.



앞부분에 전학간 줄리엣에 그학교에 적응을 잘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이작은

"줄이엣의 이야기를 듣자 나는 스스로가 쓸모없는 잡초처럼 느껴졌다." 라는 말이 나온다.

얼마전에 아이에게 물었다. 너는 단짝친구가 누구야 했더니

첫번째가 민지.

그리고

두번째는 소현이

하고 말하네요...      속이 상했어요..

첫번째는 아이의 동생이고 두번째는 전학간친구거든요

여자아이는 단짝친구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속상한 마음에 그럼 넌 화장실 누구랑 가니? 하고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혼자간다고 하네요..  또 속이 상하네요

얼마나 많은 대화를 했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요즘은 새로 전학온 친구를 단짝친구로 만들기 대 작전을 한다네요..

이걸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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