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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로 세상에서 살아남기 ㅣ 풀과바람 지식나무 17
김남길 지음, 정일문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동물로 세상에서 살아남기
글 김남길, 그림 정일문
영교출판
책 제목이 아주 반갑다. 아니 익숙하다고 할까나
동물로 세상에서 살아남기라.....


우리는 척추동물 무리중 포유류이다.
아이가 "그러면 우리도 동물이야?"한다.
" 애기 낳고 젖을 먹이는 걸로 나눈데.. 그래서 우리는 포유류 동물이야"


생물은 태양, 물, 공기, 서식지로 조건이 갖추어야 살아 갈수 있다.
최초의생물 시아노 박테리아도 이런조건에서 탄생될수 있었다.
사람도 양수에서 태어나니 어류에서 시작됐다는 증명이 되지 않을까 하고 설명을 하니
읽으면서도 잘 모르겠다 하더니 엄마가 한번더 설명을 해주니 휠씬 이해가 빠른거 같다.
물은 생명의 어머니 라고 하니 휠씬 빠른 이해를 한다.


동물들의 생존 전략에서 공생동물, 땅속에 사는 동물, 겨울잠 자는 동물을 유심히 살펴본다.
그러더니 전에 스펀지라는 프로에서 물고기인데 땅속에서 몇개월간 잠자는 동물을 봤다며 이런동물도 해당이 되는 거냐고
묻는다. 자기는 뱀,곰,박쥐정도 밖에 몰랐다며 다른 책을 뒤적이며 찾아본다.
이책이 동기부여가 되면서 더 넓게 살펴보는 계기가 되서 너무 좋았다.

최상의 피라미드는 사람이라는 말이 참 무서웠다.
사람이 물론 무기를 가지고 싸우기도 하지만 또 무분별한 포획으로 멸종되는 동물들도 있으니 말이다.
아이의 독서록을 살짝보니
아프리카의 바바리사자, 남아프리카 콰가얼룩말
북아프리카 루퍼스가젤, 뉴질랜드 섬 모아
미안하다 지켜주지 못해서 라 쓰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