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 공부 국어가 먼저다
강순예 지음, 손재수 그림, 최용기 추천, 김계산 감수 / 꿈틀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중학공부 국어가 먼저다

추천 최용기 박사(국립국어원 국어진흥교육부장)

감수 김계산 (서울사대부여중 국어교사)

구성 강순예

만화 손재수

꿈틀

 

예비중학생이 보는 책이라서 좀 어렵게 생각했다.

그런데 펼쳐보니 만화였다.

읽어보니 읽을만 하다. 그래서 4학년인 아이에게 권했다.

역시 만화의힘을 대단하다. 단숨이 읽어내려간다. 물론 다 이해했다고는 할수 없겠지만 말이다.



파란색 표지로 꼭 남자아이들의 명랑만화같은데..

펼쳐보니 이쁜 여자주인공이 나와서 열심히 설명하는 형식이다.



 이책의 활용방법에 대해서 나와 있다.

한자, 용어, 만화, 어휘사전, 관련단원에 대해서 차근차근 순서대로 보면 어려움없이 읽으수 있는 책이다.





 

독서록을 보니 그것도 아니거 같다.

자기가 모르는 단어에 대해서 아주 유심히 적어놓았다.

 

"풍유법은 내가 첨 들어보는 거다. 그런데 읽어보니 내가 흔히 속담을 이용해서 쓰는것과 밀접하다.

도치법은 문장의순서를 바꾸어서 새로운 느낌을 주는 것이다.   (사랑한다. 우리가족들을)

문학용어는 뭐가 뭔지 모르겠다. 그래도 펼쳐보니 아는 것도 나오니 안심이 된다.

정형시는 만화가 약간 억지추냥으로 하는 듯하지만 웃기긴하다. 일정한 형식이나 규칙,리듬감이 있는 것을 말한다.

격정- 나는 애국가가 나오면 나의 격정적인 마음을 주체할수가 없다.

내가 좋아하는 고사성어라서 즐겁게 읽어서 처음 들어본 안분지족이나, 각주구검등 새로운것을

알게되어서 좋았다. "

 

짜식 엄마보다 낫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위기탈출 넘버원 21 - 지진.쓰나미에서 탈출하라! 중국 편, 서바이벌 과학 학습 만화 위기탈출 넘버원 21
에듀코믹 구성, 차현진 그림 / 밝은미래 / 201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위기탈출 넘버원 21 지진 쓰나미에서 탈출하라 중국편

구성 에듀코믹

그림 차현진

밝은 미래

 

우리 아이들의 왕팬 넘버원

티비도 월요일 9시면 칼같이 앉아서 시청합니다.

 



 아주 표지부터 아이들에게 혹하게 만들어 놓았다.



텔레비젼 프로를 열심히 봐서인지 한번씩들 봤던 꼭디들로 구성이 되어 있네요..



 뭐 그래서 앉은자리에서 4번은 거뜩하게 읽어 제끼네요...



 

독서록을 써보라고 하니 제법 잘썼다.

"티비를 볼때고 신기햇지만 쓰나미가 올줄알고 미리 피신을 시켰다는 틸리가 여전히 신기하다. 

위아래로 흔들리는 해수면, 지글거리며 거품이 많은 바닷물,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해안선이 100명의 사람의 목숨을 구할수

있어다고 하니 신기하다.

지진은 4초에서 약 1분정도이니 움직이지 말고 안전한 탁자밑에는 두툼한 것을 뒤집어 쓰고 움직이라는 것을 난 알고 잇었다. 그런데 엄마에게 퀴즈를 냈더니 틀렸다.  모르는 엄마를 위해 지켜주어야 겠다. "

 

그래 너땜에 내가 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자 실력이 국어 실력이다 공부가 되는 초중등 교과서 한자어 1
최상용 지음, 백문호 그림 / 일상이상 / 2011년 7월
평점 :
품절


한자실력이 국어 실력이다.

최상용 지음

백문호 그림

일상이상

 

학교 다닐때 분명히 한자를 배웠던거 같은데..

이런 젠장 기억나는게 하나도 없네.  아주 기본적인 거 빼고는 어디가서 명함도 못내밀판이다.

그런 차에 이 책을 만났다.

막상 펼쳐보니.  첨 들어보는 단어가 왜 이리 많은지.

구성은 우리말의 이해와 문법, 여러기지 글에대서 설명하고 있다.

이건 어른책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다. 표지를 봐라. 만화체에 공부가 되는 초중등 교과서 한자어롸 써있지 않은가

거가다 추천도서 도장까지 꽝! 한자 공부나  해봐야 겠다. 하는 생각에서 아주 벗어나 버렸다.

아이에게 고학년이 되면서 말했다. 사화과목이나 과학과목은 외국어도 많지만 대부분 한자어다. 그러니 한자공부를 해야 하지

않겠느냐 했다. 그래서 3학년때부터 시작해서 8급을 따고 지금은 7급을 시험보기 직전이다. (8월 27일에 시험예정)

그런데 시험성적이 장난이 이었다. 국어가 70점대로 떨어져 버린것이다. (옆에서 보는 딸이 "나도 놀랬어" 한다.)

책을 좀 읽는거 같은데. 이해력도 되는거 같은데. 그런데 한자어가 문제였던가 같다.

이해는 하는데 설명은 못하는 즉, 아는게 아니라. 아는것 같은 것이 문제다.

정확한 용어와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것 우리말의 70%가 한자어다. 무서운 퍼센트이다.

학교 수업시간에 한자시간도 줄어들고 영어시간은 자꾸 늘어나고 한자 학원은 안 다녀도 영어학원 다니고

우리말의 대부분이 한자어라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나도 첨 들어보는 문법언어에 대해서 몇가지 적어본다.

음운축약은 두음이 서로 만날 때 앞뒤의 음이 줄어들어 간단하게 묶이는 현상을 말한다. (p26)

자음 축약          ㄱ+ㅎ= ㅋ   축하 - 추카

                       ㅂ+ㅎ= ㅍ    좁히다 - 조피다

모음 축약          ㅣ+ㅓ= ㅕ     그리어 - 그려

                        ㅜ+ㅓ= ㅙ     주어 - 줘

 

가변어 형태가 변할수 있는 단어를 말한다. (p64)

사물의 동작을 나태내는 동사는 가변어입니다. (가다. 먹다. 뛰다 등)

사물의 성질이나 상태를 나태내는 형용사는 가변어입니다. (예쁘다. 넓다. 상냥하다 등)

 

여러가지 글에 대한 설명한 장이다.

여러가지글이라. 내가 지금 쓰는 글을 뭐라해야 하지. 수필, 인터넷에 쓰이는 서평이라는 것도 글의 종류가 되나?

아니면 감상문, 독서감상문이 정확한 말인가? 어느건지 모르겠다.

수필이나 에세이는 같으말이라 햇다. 그런데 서평과 독서감상문의 차이가 뭔지 모르겠다.

내가 쓰는 글은  독서감상문이 정확한 용어가 아닐까 싶다.

 

여기도 내가 첨 들어본 글의 형식이 있다.

시적화자는 시의 정취를 가지고서 말하는 사람을 말한다. (p194)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김소월 진달래꽃)

(여기가 나가 시적 화자이다....)

 

신체시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체의 방식으로 쓴 시를 말한다. (p212)

전통시와 현대시의 사이에 있다고 표현하기도 하다.

ㅊ-ㄹ썩, ㅊ-ㄹ썩, 쏴-아

따린다, 부슨다, 문허바린다.(최남선 해에게서 소년에게)

 

오!  어렵다.  아이들 책이라고 우습게 봤다가 큰 코 다쳤다고 해야 할까.

그러면서도 새로운것에 대해서 공부한 책이라서 그런가 재미있었다. 그냥 흔히 읽고 지나가는 책이아니라

두고두고 보면서 궁금할때 마다 찾아볼수잇는 책이라서 더 반가웠던거 같다.

즐겁게 읽고 또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네요..

 

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족의 목소리
대니얼 고틀립 지음, 정신아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가족의 목소리

대니얼 고틀립 지음

정신아 옮김

문학동네

 

책을 보면 보면 그 사람의 이력을 보게 마련이다. (나의 경우를 보면)

그래서 작가의 프로필을 먼저 보게 되었다.

사지마비의 심리치료사라...

 





또 그의 명함에는 아무런 타이틀도 엇이 오직 Haman이라고 적혀 있다고 한다.

이사람의 생각이 궁금했다.

또 가족의 목소리는 어떤 목소리인지 궁금하기도 하다.



 



 

이책은 4부로 나뉘어져 있다.

부모의 목소리, 배우자의 목소리, 아이의 목소리, 나 자신의 목소리

지금 가족의 목소리가 들리는가? 책에서? no 주위에서 말이다.  내 주변에 지금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린다.

자기전에 둘이서 소근소근 이야기를 나눈다고 생각하지만 지들은 작다고 생각하겠지만, 아니다. 다 들린다. 내가 소머즈냐고?

절대 아니다 내가 아이들에게 관심을 쏟는정도의 청력이다.

우리집 아이들은 동성이기도 하지만 아주 친한 친구이기도 하다. 둘이서 웃고 떠들고 잠자리에서 특히 많은 대화를 하느듯 하다. 옛날이야기, 학교이야기, 꿈이야기, 좋아하는 물건, 사람들에 대한이야기 소재가 무궁무진다.

 

난 왠지 심지치료는 겁이 난다, 가릴건 가리고 고민을 토로하고 싶은데 작은 단어하나에 많은 것을 파악하는 듯한

그 눈빛과 점쟁이 같은 색각들이 주눅들게 된다.

거다다가 나보다 나를 더 잘 알고 잇는 듯한 느낌은 최악이다.

이 작가분도 상대방이 거부감을 느낄까봐 의학용어를 최대한 쓰지 않고 글을 썼다고 하니 나만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닌가 보다.

당신의 가족은 안녕하십니까? 이말에 책을 집어 들었다.

정말 안녕하지 않다면 고쳐야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다.

내가 느낌 핵심을 말하자면

부모도 사람이다. 그러니 관심을 가진만큼  솔직하고 자세하게 묻고 답하라.

나도 내 부모에게 이렇게하지 못한다. 나는 그마져 전화를 잘 하지 않으니 말이다. 고쳐야지 하면서 고쳐지지 않는 아주 고질이다.

그러니 알면서 고치지 못하는거 더 나쁘다 했던가. 아니깐 고쳐야 겠다.

사랑에 빠지지 말고 사랑하는 차이가 가 배우자와의 관계과 돈돈해 지는거 간다.

사랑에 빠지는 것은 환상이라는 표현을 하고 싶다.

사랑하는 것은 다른사람의 삶을 공감하고 기뻐하고 아껴준다고 할수 있다.

나는 사랑에 빠지고 싶다. 그렇지만 그 사랑에 빠진 사람과 사랑도 하고 싶다.

그래서 지금 결혼을 했고 세 아이의 부모가 되었다. 

 

우리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이카의 황새
벤노 플루드라 지음, 서유정 옮김, 이세 히데코 그림 / 북뱅크 / 201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이카의 황새

벤노 플루드라 글

서유정 옮김

이세 히데코 그림

북뱅크

 

처음 책을 봤을때는 난 애완 황새인줄 알았다.

왜 티비 동물농장 같은데를 보면 집에서 키우는 닭같은 그런 애완조류말이다.

 



 



 어리가 하얀 작가님의 모습이 한번 반하게 됐다.

왠지 하얀 황새 같은 느낌이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 좋아하고 관심 받는 것은 닮은다고 하지 않는가?

 



책에 황새해 대해서 어렵지 않게 설명하고 있다.

우리나라 황새하고는 좀 다르지만

아프리카에서 날아와 있다 다시 돌아가는 철새가 있다는 것이 나온다.

4월에 날아와 알을 낳고 부리로 소리를 내며 번식기때는 인사하는 하는 과장된 행동으로 결혼식을 하기도 하는내용이

과학책이라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다.

꼭 (개구리 뒷다리가 쏙 앞다리가 쏙) 하는 노래처럼 노래지만 생태에 맞게 노래를 만든거 처럼 말이다.

아이가 사진을 찍는다고 하니깐 웃으면서 가만히 읽는다.

넘거도 된다고 하지남 그냥 찍으라고 하면서 있다.

 

엄마는 우리집에 이런 동물이 들어오면 어떻게 할꺼야?

쫒아낼거야 아니면 동물연대 이런데 보내? (동물연대는 어떻게 알았는지...)

엄마는 집에 들어온 동물은 쫒아내지 않을거 같아 했더닌 입이 찢어져라 좋아한다. 

그렇다고 일부러 데려오지 않겠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