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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젊어지는 우엉차 건강법 - 우엉차로 몸속부터 피부까지 젊고 건강해지는 비결
나구모 요시노리 지음, 정미애 옮김 / 한문화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20년 젊어지는 우엉차 건강법
나구모 요시노리 지음
정미애 옮김
한문화
우엉이라고는 김밥에 넣는 것 밖에 모른는데 우엉에 관련된 책이 나왔다고 해서 일단 신기햇다.
그리고 휘리리릭 훑터보는 과정에서 다이어트에 눈길이 쏠려서 살펴보는 도중에
나도 모르게 집어서 들어 나와싿.


책 띠에는 전 후 사진이 나와 있지만 별반 달라진게 없는데 뭘 사진까지 올리셨나 했다.
그런데 글씨늘 읽는 순간 깜짝 놀랐다. 56세라니 우리엄마랑 4살차이인데..
완전 젋으시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유방암 전문의가 무슨 이유로 이런 책을 썼을까 하느 생각이 끊임없이 생각이들었다.
어째서 우엉전도사가 되었는지 말이다.
읽다보니 이런 말이 나온다.
아파서 제대로 치료를 받느니. 안걸리면 되잖아라는 말에서 시작이 되었다고 한다.


5장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난 우엉이 이렇게 길줄은 몰랐다. 슈퍼에서 살때는 길구나 했지만
들고서 사람이 서 있으니 겁나기 까지 한다.
그래서 뽑기 좋으라고 모래에서 재배를 한다는 말에 아하 그렇구나 하고 무릎을 딱 쳤다.

우엉차를 끊이고 나니 사진을 못 찍었다. 이런 찍을려고 하니 핸폰이 속을 썩인다. 디키는 친구 빌려줬는데.
그래서 인터넷을 퍼왔다. 우리집거랑은 색이 좀 틀리지만 비슷한 느낌이 난다.
그런데 독자로써 착각할뻔 했다.
우엉차만 죽어라 마시면 되는줄 알았더니 그건 아니었다.
저저는 책식주의자이며, 소식과 유산소걷기운동을 한다.
절대 우엉차만 먹는다고 살이 빠지는건 아니다.
우엉차와 음식을 적기먹기 시작한지 며칠 신랑이 며칠만에 집에 와서는 (벼베러 시댁갔다 왔다.)
살이 좀 빠진거 같다는 말에 흐뭇해했다.
소식과 걷기운동, 거기다 우엉차까지 책에 새삼 감사했다. 꾸준히 해야지
지금도 허리 꼿꼿이 세우고 바른자세로 글을 쓰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구부정해진다. ㅠㅠ)
꼬로록 소리를 즐겨라. 젊어지는 소리이다.
격렬한 운동보다는 자기수준에 맞는 적정한 운동을 해라.
아이가 마셔도 좋은차 우엉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