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너무 한꺼번에 휘몰아치듯 끝나는 느낌이 들 정도로, 권선징악도 발현도 정신없이 빠르게 진행됐네요. (집중해서 읽은 제 시점으로만 빠를지도)주승혁이 이제는 그저 행복하기만 하길... 둘이 꽃길만 걸어랏!!
어떻게든 메인수를 내세워서 빠져나가보려고 하지만, 이미 원작과는 내용이 많이 바뀐 상태라 그게 가능할 것 같지 않습니다. 어떻게든 빠져나가고 싶지만, 밉보일수도 없어서 전전긍긍하며 눈밖에 나지 않도록 노력하는게 상대방에게는 어장관리처럼 보일 것 같은데 말이죠 ㅋㅋ
선결혼 후연애, 차원이동 빙의물...말 안통하는 신들도 참 답답했겠어요 ^^ 신성력 가득한 주인수가 신심이 없어서 신들과 말이 안 통합니다 ㅋㅋㅋ 모두가 해피엔딩이라 너무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