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이 궁금해! - 우르르 쾅! 폭발하는 화산의 역사
클라이브 기포드 지음, 안드레사 마이스너 그림, 이한음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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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막내부터 초3인 둘째 ,초5인 첫째까지 있는 우리집.

저희집에서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다함께 책을 읽곤 하는데요.

요녀석들과 함께 어린이그림책을 읽으면

각자 나이에서 흡수할 수 있는 부분들을 쏙쏙 흡수하고요.

받아들이는 부분도 조금씩 달라서 지켜보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또..

엄마표책육아를 하면서 이전에는 제가 책을 읽어줬다면요.

이제는 서로 읽겠다고 하기 때문에 공정하게

돌아가면서 읽게하고 있어 엄마는 참 편하네요.

하하~



이번 포스팅에서는 울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었던

키위북스 어린이그림책을 기록해보려고 해요.

바로..

화산이 궁금해!

가 그 주인공으로요.



사실 두 권의 공통점은 없는데 <화산이 궁금해!>는 화산을 비롯하여

지진 등의 지구과학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교과연계도서로요.

이전 포스팅에서 <지진의 정체를 밝혀라!>라는

교과연계도서를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그 책을 읽고난 이후에 <화산이 궁금해!>를 읽어서인지

책의 내용이 더 아는 부분이 많아서 반가웠고요.

화산에 대해서 더 깊이있는 심화학습을 한 것 같아서 뿌듯한 맘이 들더라고요.


키위북스 어린이책에는 이렇게 지식전달과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교과연계도서 시리즈도 참 많아서요.

제가 부지런히 기록하고 있으니 관심갖고 읽어봐주시면 좋을 듯 해요!



<화산이 궁금해!>의 풀 네임은

"우르르 쾅! 폭발하는 화산의 역사 화산이 궁금해!"에요.

이 책은


우르르 쾅!

뚫고 뿜여져 나오다!

사화산 휴화산 활화산

불의 고리

분화!

다양한 용암

화산의 종류

가장 강력한 화산!

VEI 1과 VEI 2

VEI 3과 VEI 4

VEI 5과 VEI 6

VEI 7과 VEI 8

악명 높은 화산들

베수비오산

탐보라산

크라카타우산

세인트헬렌스산과 에이야퍄들라이외퀴들산

화산과 함께 살아가기

화산이 만든 지형

과학자들이 생명을 구하다!

태양계의 수많은 화산

뜻풀이


로 이뤄져 있어서요.

화산에 대한 이해를 하고 지식을 쌓기 넘 좋더라고요.


우르르 쾅!

영화 등에서 주로 봤던 화산을 직접 보고 싶은 분 있으신가요?

평생 살아가면서 화산으로 인한 피해는 입지 않고 살았음 하는 1인인데요.

책은 화산에 대한 다양한 개념을 알려주고 있었고요.

이러한 부분들은 아이들이 과학 수업을 할 때에도 유익하게 다가오겠더라고요.

책에는 흥미로운 부분이 참 많았는데 그 중의 하나는 '불의 고리'에요.

앞서 언급한 키위북스 지진 관련 교과연계도서에서도 비슷한 지도를 본 적이 있는데요.

그 이유인즉슨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세계 활화산의 4분의 3이 있고요.

세계의 지진도 대부분 여기에서 일어나기 때문!

화산과 지진은 서로 뗄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여서요.

같이 연계해서 읽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흥미로웠던 점은 용암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 것!

아아용암, 괴상용암, 베개용암, 파호이호이 용암 이렇게~

용암도 이렇게 다양한 종류가 있는지 처음 알게 되었고요.

화산의 종류도 분화의 규모와 세기,

생성되는 용암의 종류와 분출량에 따라서 구분하고 있더라고요?!

가장 흔한 다섯 가지 종류가

성층 화산, 순상 화산, 칼데라, 종성 화산, 화산회구와 분석구로요.

이런 내용도 거의 처음 접한 것 같은데

알아두면 넘 유용할 것 같아요!



그리고 또 처음 접한 것이 있다면 화산 폭발 지수 VEI이에요.

이는 1982년에 화산학자인 크리스 뉴홀과 스티븐 셀프가 개발한 것으로요.

VEI는 분화가 얼마나 강력한지, 분출된 물질의 양이 어느 정도이고

얼마나 높이 솟구쳤는지를 측정하여서요.

0에서 8까지 등급을 나누었는데..

숫자가 클수록 분화가 훨씬 더 강력하고 격렬하단 것이더라고요?!

페이지를 넘기며 뒤로갈수록 엄청난 화산의 분화로

재해의 정도도 상당하게 바뀌어가더라고요!



그 뒤에는 지구 역사상 악명 높은 화산들을 소개해주고 있었어요.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베수비오산의 분화였는데요.

제가 중학생 때 폼페이유물전을 봤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봤던 기억이 너무나 생생하고 조금은 충격적이어서요.

순식간에 고대 로마 도시 폼페이를 잠들게 만든

베수비오 화산 폭발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

지금까지 지구에서는 참 많은 화산 폭발이 있었고요.

이보다도 더 대단한 분화도 있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어요.



이렇게 화산은 수많은 재해를 남기기도 하지만..

화산이 분출하며 만든 새로운 지형이 있고

화산 주변의 토양은 무기질이 풍부하여 식물이 자라기 좋다죠.

때문에 화산과 함께 살아가는 것은 당연한 일인 것도 같은데요.

요즘에는 과학기술도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으니

미리미리 화산분출 시기를 가늠하고 사람들을 대피시키면서요.

자연과 잘 공존하여 살아간다면 좋을 것 같아요.

책의 마지막에는 다뤘던 용어들의 뜻풀이 페이지가 있더라고요.

이러한 부분을 잘 읽고 이해해두면 과학시간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지식은 물론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었던 교과연계도서가 아닌가 싶어요!



이렇게 울 초5인 첫째가 <화산이 궁금해!>를 읽고서 독서록도 작성해보았어요.

울 뜬금군역시 VEI 화산폭발지수를 처음 알고 흥미로웠던 것 같은데요.

이런 내용을 조금이라도 알고 있으면 다음 스텝으로 넘어가기도 더 좋은 것 같아요.

넘넘 유익한 초등추천도서였어요.




#어린이추천도서, #교과연계도서, #키위북스, #그림책추천, #행복한책읽기, #독서습관, #독후활동, #창작그림책, #7세그림책추천, #12세그림책추천, #10세그림책추천, #엄마표책육아, #초등그림책, #초등창작동화, #어린이필독서, #초등추천도서, #화산이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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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 교과서 연산 1학년 세트 - 전2권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바빠 연산법
징검다리 교육연구소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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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바빠 서포터즈로서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울 막냉이 버니양은 7살이에요.

이제 2025년도 끝자락인지라 내년이면 8살이 되는데요.



8살이면 바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나이라죠!

오빠들이 그랬던 것처럼 울 막냉이 버니양도 엄마표홈스쿨링을 진행 중인데요.

한글떼기는 물론 어느 정도 기초 학습이 완료되어야

친구들도 잘 사귀고 학교 생활도 적응하기 쉽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울 버니양을 위한 초등연산교재를 만나게 되어서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학습기록을 남겨보려고 해요!




바로..

바빠 교과서 연산 1학년 세트

가 그 주인공으로요.



울 버니양의 오빠들도 연산공부를 바빠 교과서 연산으로

꾸준히 진행하며 정확성을 높여왔는데..

울 버니양도 마찬가지라죠!

바빠 교과서 연산 세트는 각 학년별로 1학기,2학교 교재를

모두 만나볼 수 있어서요.

미리미리 학습하면서 공부습관을 잡아가기 좋은 것 같아요.



자라주고 있는 울 막냉이가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을 하네요.

바빠 교과서 연산 1학년 세트를 보여줬더니

아주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했는데요.

울 버니양 생각보다 아주 잘 공부해주었는데

도치맘이라 그런지 몰라도 똑똑한 것 같다는요.

하하~~

바빠 교과서 연산 1학년 세트는

덧셈뺄셈판 브로마이드도 함께 증정하고 있어서요.

벽에 붙여두고 울 아이 연산 연습을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울 아이의 공부 습관을 만들어주는 첫 번째 연산 책!

<바빠 교과서 연산 1-1>을 살펴볼까요?

교재는 이렇게 정답 및 풀이가 분권화되어 있어

채점하고 해설을 확인하기 편리한데요.

답지를 잃어버려도 OK!

바빠공부단에서 정답확인을 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초등학생 1학년이 되면 울 아이

수학에서 어떤 부분을 배우게 될까요?

이 초1연산교재는

총 다섯째 마당까지 이뤄져 있고요.


첫째 마당: 9까지의 수

둘째 마당: 모으기와 가르기

셋째 마당: 덧셈과 뺄셈

넷째 마당: 50까지의 수

다섯째 마당: 50까지의 수의 순서와 크기 비교


로 이뤄져 있어요.

현재 울 버니양은 셋째 마당 덧셈과 뺄셈 편을

24. 0이 있는 덧셈은 '식은 죽 먹기'까지 학습을 완료했답니다.



그럼 울 버니양이 공부한 페이지를 토대로 이야기를 이어가볼게요.

참 잘만들었다고 생각되는 것이 <바빠 교과서 연산 1학년 세트>


1단계 필수 개념정리

2단계 체계적인 연산 훈련

3단계 보너스 문제

4단계 마당별 통과 문제


으로 이뤄져 있어요.



제일 처음 꼭 알아야 하는 필수 개념 정리부터 잘되어 있어서요.

이 부분으로 빠르게 요점을 집어주고 공부를 시작하면 좋을 것 같고요.

연산 훈련을 충분히 하는 것은 물론이고요.



마지막에는 이렇게 실생활과 관련이 있는

다채로운 통과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장점이랍니다.

이 초1연산교재는 하나의 유닛이 2쪽이어서요.

아이의 학습 부담감도 적답니다.

그렇게 첫째 마당 : 9까지의 수

기분좋게 완성한 울 공주님이고요.



그렇게 둘째 마당 : 모으기와 가르기로 넘어온 버니양이에요.

이미 학습을 조금 해둔 터라 아이가 공부하기 수월했는데요.

못한다고 이야기를 해놓고서 너무 잘하는?!

울 버니양 자신감 충전을 더 많이 해도 될 것 같고요.




아이가 이미 잘 이해하고 잘하고 있어서요.

저는 하루 할당량을 주고 체크하는 형식으로 진행을 했고요.

혹시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설명을 해주었는데

이해도 빠르더라고요.

재미있는 것은 19 생활 속 연산 - 모으기와 가르기에서

엉뚱하게 답을 표시한 울 버니양이었단 점이에요.

문제는 수확한 채소와 과일을 한 박스에 9개씩 포장할 때,

한 박스에 담을 채소와 과일을 찾아 선을 이으면 되는데요.

이미 한글을 떼고 나름 잘하고 있지만 문제를 꼼꼼히 읽지 못했거나

충분히 이해를 하지 못했는지요.

수박은 수박끼리, 사과는 사과끼리 연결해뒀는데..

하하...

넘 귀여운 오답이었어요.



그렇게 셋째 마당 : 덧셈과 뺄셈으로 넘어온 버니양이에요.

이 부분은 기초 중의 기초가 아닌가 싶은데요.

역시나 넘넘 잘해주었는데 역시나 23 한 자리 수의 덧셈 한 번 더!

에서 엉뚱하게 문제를 풀었더라고요.

문제에서는 두 수의 합을 O안에 쓴 다음,

힘이 가장 센 바다 생물에 동그라미 표시를 하는 것인데요.

다 풀어놓고서 힘이 가장 센 바다 생물을 찾지 않았더라고요.

아이들 홈스쿨링을 진행하면서 오답을 줄이는 것

그리고 문제를 잘 읽고 원하는 답을 찾는 것에 대해서 신경써주고 있는데요.

역시나 울 버니양도 이 부분을 조금 더 챙겨줘야 완벽해질 것 같아요!



그럼 이제 1학년 2학기 초등연산교재도 살펴볼까요?

<바빠 교과서 연산 1-2>는 조금 더 부담없이 진행해보았어요.

이 교재는 총 다섯째 마당으로 이뤄져 있는데요.


첫째 마당: 100까지의 수

둘째 마당: 세 수의 계산, 10을 이용한 덧셈과 뺄셈

셋째 마당 : 덧셈과 뺄셈

넷째 마당: 덧셈

다섯째 마당: 뺄셈


으로 이뤄져 있어요.

1학기를 잘 보내고 나면 이제 조금 더 많은 수를 공부하고

이에 대한 덧셈, 뺄셈을 연습하게 된답니다.

차례에 보면 교과서 부분과 지도 길잡이가 있어서요.

이 부분을 홈스쿨링하실 때 잘 챙겨주심 될 것 같아요.



그럼 본격적으로 울 버니양이 공부한 <바빠 교과서 연산 1-2>도 살펴볼까요?

첫째 마당 : 100까지의 수에서 제일 먼저 학습하는 것은

01 99까지의 수 쓰고 읽기에요.

저는 아이들에게 항상 집에 있는 블럭을 알려주면서

10개씩 묶음을 이해시켜주는데요.

마침 집에 그림과 똑같은 블럭이 있는데..

이런 부분을 활용하면 좋을 것 같고요.

여기에서는 쓰기는 물론 읽기까지 배우게 되는데..

예를 들어 60은 육십, 예순이라고 읽는 것을요.

아이는 기억하고 쓸 수까지 있어야 해요.



이지스에듀 <바빠 교과서 연산 1-2>에서 울 버니양은

첫째 마당까지 학습을 하였어요.

홀수와 짝수를 구분하는 것에서 살짝 힘들어하기도 했지만 잘 지내갔고요.

먼저 1-1학기 연산교재부터 잘 공부하고요.

이 교재도 차근차근 진행하면 될 것 같아요.



지금까지 울 아이의 공부습관을 만들어주는

이지스에듀의 <바빠 교과서 연산 1학년 세트>에 대해 기록해보았어요.

지금까지 1학년 1학기, 2학년 2학기 등..

각 학기별로 교재를 장만했었는데요.

이렇게 각 학년별 연산교재를 세트로 장만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이제 울 아이들 겨울방학도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는데요.

초등연산교재 이지스에듀 바빠시리즈로 준비하셔서

든든하게 준비하고 알차게 학습하면 좋을 듯 해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안녀엉.




#초등수학, #초등연산, #학기연산, #기초연산, #연산공부, #수학공부, #초1수학, #이지스에듀, #바빠, #바빠교과서연산, #교과서연산, #엄마표홈스쿨링, #초등입학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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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옷장 루베르 의상실 1 - 악마의 바지
꽃마리 지음, 모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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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 둘, 여자아이 하나를 키우는 우리집이에요.

이 시기 아이들은 부모님도 중요한 존재지만

"친구관계"가 넘넘 소중한데요.



남자아이인 울 첫째도 친한 친구들이 몇 명 생겨서요.

전학을 왔는데도 아직까지 연락을 하고

때론 게임을 함께하고 통화도 길게 할 정도로 친구가 중요하더라고요.

특히 친구관계가 중요한 것은 여자아이들이 아닌가 싶은데요.

여자 아이들은 조금 더 섬세한 부분이 있어서요.

쉽게 친해지는만큼 상처받기도 하고

학교생활이 친구때문에 많이 좌우가 되더라고요.

(사실 제가 그랬더랬어요.)



그런 울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진정한 우정과 욕망,

그리고 자아에 대해서 찾아갈 수 있는 아동문학을 만나보게 되어서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이야기를 기록해보려고 해요.

바로..

미래엔아이세움에서 출간된 성장소설

밤의 옷장 루베르 의상실

1.악마의 바지

가 그 주인공으로요.



이 책은 <오백 년째 열다섯>의 김혜정 작가가 극찬한 작품이기도 한데요.

유명작가님이 선정한 훌륭한 아동문학책은 물론이고요.

아이 셋 키우는 엄마인 제가 읽기에도 참 재미있고 몰입감이 좋은 성장소설이었는데..

이야기가 매력적이다보니 글밥도 부담스럽지 않았고요.

중간중간 삽입된 모차 님의 일러스트도 아주 매력적이어서요.

<밤의 옷장 루베르 의상실 1. 악마의 바지>를 더 몽환적이고

흥미진진하고 멋지게 만들어준 것 같네요.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미래엔아이세움의 어린이책 신간~~

<밤의 옷장 루베르 의상실 1. 악마의 바지>이에요.

매력적인 보라색 표지에는 긴 검은색 생머리에

뾰족한 이빨을 하고 있는 여자아이가 있는데요.

이 여자아이의 이름이 바로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루베르"에요.

일러스트를 자세히 보면 루베르의 손에는 멜빵바지를 입은

여자아이 인형을 들고 있는데요.

바로 이번 1권의 주인공 고래은이라는 친구인데..

래은이가 밤의 옷장 루베르 의상실의 첫 번째 먹잇감(?!), 희생냥(?!)이랍니다.

그리고 이 책에는 아주 귀여운 레세판다 캐릭터도 등장하는데요.

바로 이지라는 뱀파이어로 루베르도 이지도 넘 매력적인 캐릭터에요.



초등추천도서 <밤의 옷장 루베르 의상실 1. 악마의 바지>


앞 이야기

1.절호의 기회

2.루베르 의상실

3.돈으로 살 수 있는 것

4.우정의 증표

5.멀어지는 우정

6.바지에 핀 꽃

7.낯선 목소리

8.마주한 진실

9.사라진 카드

10.돈으로 살 수 없는 것

11.고래처럼

뒷이야기

작가의 말


로 이뤄져 있어요.

루베르와 이지가 이 시리즈를 이끌고가는 주인공이지만요.

이번 1권에서는 고래은이라는 아이가 주인공으로...

래은이가 겪는 에피소드는 충분히 초등학생 아이들이 공감하고

이해하고 걱정할만한 스토리를 담고 있더라고요.



매력적인 아동문학 <밤의 옷장 루베르 의상실 1. 악마의 바지>!

밤의 옷장 루베르 의상실은 어린이들의 욕망을 들어주는

'옷'을 판매하는 곳이에요.

재미있게도 옷의 가격은 Money가 아니라

손님의 피 한 방울인데요.

피 한 방울에 소원을 들어주는 옷을 가질 수 있다니..

세상의 찌든 때를 먹어서인지 저도 한 번 이용해보고 싶단 생각도 들더라고요?!ㅎ



하지만 이 루베르 의상실은 어린이 손님들만의 욕망만 들어주는데요.

아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자신을 래은이에 빙의하여

스토리에 몰입할 것 같아요.



먼저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주인공의 이름은

참 특별하고 흔하지 않다는 것!

성인 고이고 이름은 래은~~

그리하여 고래은인데요.

혼자서도 멋진 고래를 생각하면 정말 멋진 이름이지만

혼자서도 잘 지내고 나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좀 더 연습이 필요하다죠.

래은이는 학교에서 인기많은 친구 이서의 무리를 부러워하는데요.

자신도 물고기들처럼 함께 움직이는 친구를 갖고 싶어하는데..

그런 래은이를 이서는 "고래하마"라는 애칭으로 불러주고요.

이 애칭이 싫지 않은 래은인데 사실 여기엔 나쁜 의미가 담겨 있더라고요.ㅠ

어느날 이서는 래은이를 자신의 무리에 초대하고

슬라임카페를 가기 위해서 엄마에게 용돈을 부탁하게 되고요.

그러면서 래은이 마음에 자리잡은 "돈"에 대한 욕망을

루베르가 캐치하고 밤의 옷장 루베르 의상실에 초대하게 되는 것이었어요!



밤의 옷장 루베르 의상실에서 루베르가 권해준 것은

귀여운 멜빵반바지에요.

대가는 래은이의 피 한 방울에 소원을 들어준다는 멜빵반바지!

해가 좋을 때 4시간 정도만 이 멜빵반바지를 입고 있으면

주머니에서 1만원이 생기는 것으로요!

래은이는 이 돈을 모아서 친구들에게 학용품이나 간식도 사주게 되고요.

이것저것 인기있는 아이템을 장만하다보니

반 친구들의 주목을 받게 되고요.

그런 래은이 주변으로는 친구들이 많이 몰리게 된답니다.



그렇게 매일 4시간 입는 것으로 1만원이 생기는 것에서

만족한다면 좋았겠지만 인간의 욕심이란 끝이 없다죠!

재미있게도 바지는 래은이에게 속삭이며 나쁜 행동을 유도하게 되는데요.

친구들과의 우정팔찌를 해주면서 돈으로 우정을 사려고 했던 래은이는

더 많은 돈이 필요하게 되고요.

나쁜 짓을 하게 되면 더 많은 돈이 생기면서

래은이는 악마의 유혹에 넘어갈 지경에 이른답니다.ㅠ



바지에서 하루에 1만원이 생긴다는 설정은 사실 귀엽기도 하고..

조금 어이없긴해도 재미있단 생각이 들었는데요.

나쁜 짓을 하면 돈을 더 주는 바지라니..

이건 당장 갖다버려야하는 것이 아닌가요?!

아무래도 우리 아이들은 욕망을 갖게 되면

그것의 선악을 헤아리지 못하고 행동하게 되기도 하는데요.

루베르가 원했던 것은 더 나쁜 짓을 하는 래은이의 행동이었던 것 같아요.



다행히 이야기는 Happy Ending이라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걱정하지 말고 재미있게 이 성장소설을 읽어보면 좋을 듯 한데..

어른도 인간관계가 힘든데 울 아이들은 어떻겠나 싶더라고요.

우정이라는 것은 넘넘 소중하고 친구는 필요하지만

이를 돈을 주고 살 수는 없다는 것!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읽고 느꼈을 것 같은데요.

이 책을 읽고 간접경험을 한 우리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이 책을 읽고서 울 초5 뜬금군 독서록도 작성해보았어요.

사실 표지를 보고서 여자친구들이 좋아할만한 어린이문학이 아닌가 싶기도 했는데요.

아이도 무척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고 이 책을 통하여 느끼는 바도 많았던 것 같아요.

넘넘 착한 울 아들램~

진정한 친구를 초등학교 시기에 많이 많이 사귀었음 좋겠네요.



지금까지 넘넘 재미있었던 아동문학

<밤의 옷장 루베르 의상실 1.악마의 바지>에 대해 기록해보았어요.

다른 친구들도 꼭 읽어보았음 하고요.

다음 2권도 기대가 되네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안녀엉.





#밤의옷장루베르의상실 #어린이책 #성장소설 #친구관계 #인간관계책 #아동문학

#초등도서추천 #미래엔 #아이세움 #미래엔아이세움 #엄마표책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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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의 어마어마하게 경이로운 진화 이야기 열 살부터 시작하는 지구과학 3
호르헤 챔 지음, 이충호 옮김, 이융남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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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학창시절 과학수업을 좋아하고 잘 하셨나요?

처음에는 과학으로 통합되어 있다가

나중에는 세분화되어 과학, 지구과학, 생물 등으로 나눠서 배우게 되는데요.



학창시절 특별히 과학을 싫어하지 않았던 저는..

수업시간에 잘 듣고 과학을 잘해보고 싶었지만 어느 순간 꾸벅꾸벅 졸고 있어서요.

그것들이 쌓이다보니 과학은 점점 어려운 과목이 되어버렸는데..ㅠ

때문에 평소에 재미있고 쉬운 과학도서도 읽어가면서

배경지식을 쌓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면 좋을

과학도서 한 권을 기록해보려고 해요.

바로..

스탠퍼드 대학교의 로봇 공학 박사이자 만화가이기도 한 능력자!

호르헤 챔의

올리버의 어마어마하게 경이로운 진화 이야기

가 그 주인공으로요.


지난 포스팅을 통해서 미래엔아이세움에서 출간된 어린이추천도서


<올리버의 어마어마하게 큰 우주 이야기>

<올리버의 어마어마하게 뜨거운 화산 이야기>


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에 만나본 과학도서는 "진화"에 대한 것!!

올리버와 함께 생명의 신비로움과 과학적 사고를 배우면 좋을 듯 한데요.

얼른 기록해볼게요!!!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미래엔아이세움의 과학도서~~!

<올리버의 어마어마하게 경이로운 진화 이야기>이에요.

주인공인 올리버를 보면 참 호기심도 많고 엉뚱하면서도

실행력도 좋은 어린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실 참 똑똑하고 멋진 소년이라죠!

우리 아이들도 올리버처럼 뭔가에 깊은 호기심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원하는 일을 실행했음 좋겠단 생각이 들기도 해요.



아마도 올리버는 이 책의 저자인 호르헤 챔이 아닌가 싶은데요.

저는 이 분을 이전에도 느꼈지만 "사기캐"라고 생각하는데..

과학적인 부분에서 천재적인 재능이 있으면서

미술적인 부분에서도 잘하시니 정말 부럽고 대단하단 생각이 들어요.

실제로 이 분의 올리버 시리즈는

울 아이와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요.

좋은 어린이추천도서를 읽고 크는 울 아이들은

저보다 과학을 더 잘 이해하고 쉽게 재미있게 생각할 것 같아요.



초등학생권장도서 <올리버의 어마어마하게 경이로운 진화 이야기>

총 9장으로 이뤄져 있어요.


제1장: 끔찍한 고양이 지옥

제2장 : 원시 수프

제3장: 오물 찌꺼기로 뒤덮인 행성

제4장 : 큰 물고기

제5장 : 공룡 대참사!

제6장 : 대멸종

제7장: 개냐, 말이냐

제8장: 최초의 사람

제9장: 변하지 않는 것


이 그것으로요.

이 외에도 부록만화로

버사 박사의 파일 : 기묘하고도 특이한 멸종 동물 연구!

더 배우고 싶은가요?

가족들에게 잘난 체하고 싶을 때 써먹을 수 있는 토막 지식 등도 함께랍니다.



이야기를 처음 읽어보면 좀 엉뚱하고

어떻게 여기에서 과학이야기로 넘어가는지 신기하기도 한데요.

올리버는 먼저 굶주린 고양이 무리에게 잡아먹힐 뻔한 이야기를 들려줘요.ㅎ

올리버는 엄마가 코스트코에서 (이 부분도 재미있죠.ㅎ)

대용량 참치 캔을 사시고 매일 가방에 참치 샌드위치를 넣어주게 되어서요.

매일 이를 먹다보니 입에서 생선 냄새가 폴폴 나게 되는데..

고양이를 아주 많이 기르시는 버사 박사님을 도와드리면서요.

수많은 고양이들에게 잡아 먹힐 뻔 했는데 그 이유가 넘 재밌답니다.


이렇게 고양이와의 사건을 적어가면서

올리버는 재미있는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줘요.

저도 처음 알았던 넘 재미있었던 지식이 있었는데요.

그건 바로 고양이와 개가 같은 조상에서 출발했다는 것이었어요!

바로..

약 5000만 년 전에 살았던 미아시드라는 동물인데요.

미아시드는 나무 위에 올라가 살면서 동물을 잡아먹었다고 하고요.

수백만 년이 지나는 동안에 한 갈래가 고양이가

다른 한 갈래가 개가 되었다고 해요!!

이렇게 재미있고 엉뚱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중간중간 생물 진화에 대한 과학지식을 얻게 되어서요.

넘 유쾌하고 재미있더라고요.



제가 책을 읽으면서 부러웠던 점은

올리버의 주변에는 "능력자"들이 참 많다는 점이에요.

이전에 읽었던 <올리버의 어마어마하게 큰 우주 이야기>에서는

선생님의 남편으로 하워드 박사님이 등장하셔서요.

궁금한 점이 생길 때마다 박사님께 전화하여 해결을 하였는데..

이번 <올리버의 어마어마하게 경이로운 진화 이야기>에서는

고생물학자로 활동하셨던 버사 박사님이 계시다는 것!

사실 아이와 제 주변에는 이러한 분들이 안계신데요.ㅎ

우리는 올리버를 통하여 생물과학을 배우면 될 것 같아요.



올리버가 버사 박사님의 고양이를 돌보는 일을 하게 된 것은

많은 용돈이 필요해서에요.

울 아이들도 그렇지만 요즘 아이들이 젤 좋아하는 것이

바로 "게임"아닌가요?!ㅎ

올리버의 컴퓨터는 오래되어 게임하기에 적합하지 않아서요.

올리버는 최신형 컴퓨터가 갖고 싶어서 고군분투하는데..

이렇게 아르바이트도 하고 일부러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어

용돈을 받으려고도 한답니다.

저는 이러한 올리버의 실행력이 넘 맘에 들었는데요.

올리버는 책을 출판할 생각까지 하더라고요!!



이렇게 어려서부터 실행력이 좋고 사업수완도 있는 아이들이 있는데요.

저는 이런 모습들이 넘 부럽고 배우고 싶기도 한데..

올리버는 우리 아이는 물론 엄마인 저도 배워야할 점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올리버는 아이들에게 책을 팔려면 그들이 좋아할만한 내용을 다뤄야한다 생각하고요.

아나가 "진화에 대한 책"을 써보라고 하고요.

그 덕에 우리가 이렇게 재미있는 진화에 관한 어린이책을 읽을 수 있는 것이죠!



마침 올리버에게는 진화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버사 박사님이 계시고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공룡만화를 그려줄 좋은 친구도 있다죠.

바로 "에비"인데요.

이전 책에서 만났던 인도로 간 에비가 등장하니 제가 더 반갑더라고요?!



이렇게 열정적인 올리버의 책 출간 에피소드는 중간에 웃픈 이야기도 있는데요.

그럼에도 좌절하지 않는 올리버가 참 사랑스러운데...

책을 재미있게 읽다보니 자연스럽게 지구의 탄생이며

대멸종에 대해서도 접하게 되더라고요.



또 앞서 소개해드린 에그박사책 <에그박사의 희귀 멸종 생물 1>

겹치는 부분도 있어서 참 반가웠는데요.

바로 "멸종"에 대한 것이었는데..

슬픈 이야기지만 책들이 의도하지 않았는데 연계되고 관련이 있으니

책읽기가 더 재미있고 아는 내용들이 나오니 뿌듯하기도 했던 것 같아요!



넘넘 재미있고 유익한 어린이과학

<올리버의 어마어마하게 경이로운 진화 이야기>

서울 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이융남 교수 감수 및 추천도서이기도 한데요.

자칫 어려울 수 있는 과학 개념인 '진화'를 유쾌하고 재미있는 올리버의 스토리로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어서 역시나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책을 재미있게 읽고서 울 첫째 뜬금군 이렇게 초등독서록도 작성해보았어요.

책을 읽고나서 진화와 공룡, 화석 등에 대해서

더욱 잘 알게 되어 뿌듯하다는 울 아이인데요.

아이는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 중의 하나인

"닭인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에 대해서 일러스트와 함께 글을 썼더라고요.

이 부분은 저도 참 재미있게 읽었던 내용인데요.


다른 친구들도 읽어보면서

이 부분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보면 어떨까 싶네요?!

암튼 넘넘 재미있고 유쾌하게 올리버와 진화에 대해 알아갈 수 있었는데요.

이러한 한 권 한 권이 쌓여서 울 아이들의 배경지식이 될 터!


아직 만나보지 못했다면 다른 친구들도 올리버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지구과학 이야기 시리즈 만나보셨음 해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안녀엉.




#올리버의경이로운진화이야기 #과학도서 #생물과학 #어린이추천도서 #어린이과학

#초등과학 #초등학생권장도서 #미래엔 #아이세움 #미래엔아이세움 #엄마표책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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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박사의 희귀 멸종 생물 1
홍종현 그림, 박송이 글, 김보숙 감수, 에그박사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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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생물을 참 좋아하는 것은

우리 아이들의 특징이라죠.

저 역시 어린시절 호기심이 많아서

지금보다 겁없이 생물을 만지고 키우기도 했는데요.


그런 울 아이들의 취향저격인 인기 유튜브크리에이터 에그박사!

에그박사 영상을 보면 아이들은 물론 저도 대리만족도 되고

참 유익하고 재미있고 알차단 생각을 많이 하고요.

울 아이들이 읽기좋은 에그박사책 시리즈도 다양해서

참 여러모로 잘 활용하고 있는데...

다른 친구들도 꼭 읽어봤으면 싶은 넘넘 좋은 에그박사책 신간이 출간되었더라고요!



바로..

미래엔아이세움에서 출간된 에그박사책

에그박사의 희귀 멸종 생물 1

이 그 주인공으로요.


자연관찰책 <에그박사의 희귀 멸종 생물 1>을 통하여

적색 목록을 비롯하여 멸종위기생물과 희귀동물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아갈 수 있어서 여러모로 귀한 생물도감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멸종위기생물을 다룬 생물도감책~~

<에그박사의 희귀 멸종 생물 1>이에요.

이제 시작된 1권이 넘넘 유익하고 재미있어서

다음 출간될 시리즈도 넘넘 기대가 되는데요.

에그박사책은 언제나 담긴 내용도 디테일하고

일러스트도 귀엽고 이뻐서 넘 좋은 과학만화책이란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요건 뭔가요~~

책 속에는 이 책에서 만나본 다양한 멸종위기생물과 에그박사 일행

인스가 담겨있었는데요.

울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선물이 될 것 같고요.



이번 에그박사책에서는 어떻게 에그박사 일행이

멸종위기생물을 만나보게 되었을까요?

그 스토리를 보면 참 흥미롭고 재미있는데요.

이번 에그박사 생물도감 <에그박사의 희귀 멸종 생물 1>에서는


프롤로그 : 수상한 초대장

1화 : 황금색의 두꺼비

2화 : 특이한 울음소리른 내는 얼룩말

3화 : 천사의 나팔

4화 : 묘한 냄새를 풍기는 생물

5화 : 호수의 사는 재생 능력자

6화 : 원시적인 모습을 간직한 토끼

7화: 화려한 옷을 입은 원숭이

8화 : 눈 덮인 산의 정복자

9화: 살랑살랑 흔드는 줄무늬 꼬리

10화: 바닷속 살아 있는 화석

11화 : 크리스마스 때 사랑받는 생물

12화: 바닷속의 식인 생물?!

13화: 긴 목과 멋진 뿔을 가진 생물

14화 : 밤을 지키는 노란 눈의 새

15화: 신비로운 하얀 고래

16화: 독도에 살았던 생물

에필로그 : 희귀 멸종 생물을 위한 노력


으로 이뤄져 있어요.



책의 중간중간에는 미로 찾기와 다른 그림 찾기,

사진 순서 맞추기, 생물 도감 만들기도 있어서요.

이러한 부분도 잘 활용해보면 더 즐겁고 알차게 책읽기가 가능할 것 같아요.



먼저 에그박사가 희귀동물, 멸종위기생물을 만나러 탐험을 떠나는 과정이 재미있어요.

이들을 초대한 것은 바로 닥터 웅인데요.

웅박사의 미래를 보는 듯한 분으로 에그박사 팀을 희귀 멸종 생물 탐험에 초대한 장본인이에요.

그는 타임머신인 '웅머신'과 인공 지능 로봇 '웅봇'을 만들었는데요.

에그박사 일행과 함께 희귀 멸종 생물 탐험을 할 생각이었는데..

야속한 에그박사...

닥터 웅을 두고 자기들끼리만 떠나버리더라고요.

하하..



그렇게 에그박사는 타임머신 웅머신을 타고

인공 지능 로봇인 웅봇의 도움을 받아서 멸종된 생물도 만나고

희귀동물도 만나는 기회를 얻게 되는데요.

이미 절멸한 존재하지 않는 생물들도 있기 때문에

이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과거로 가야하고요.

때문에 타임머신 웅머신이 필요한 것이더라고요!

이들이 제일 처음 만난 생물은 바로 코스트리카의 고유종인 황금두꺼비에요.

안타깝지만 이들은 이미 절멸되어 존재하지 않는데요.ㅠ

과학만화 뒤에는 해당 생물에 대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었는데..

사진을 보니 넘넘 멋진 모습이라 더 슬프게 다가왔어요.



이렇게 지금은 존재하지 않아 사진으로만 볼 수 있는 친구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콰가 얼룩말도 그 중의 하나로 복원을 위한 콰가 프로젝트가 실행 중이지만

아직 완성이 되지 못해서 안타깝더라고요..

참조로 세계 자연 보전 연맹(IUCN)에서는 전 세계 생물들을

보전하기 위하여 멸종 위험도에 따라 생물을 9개의 등급으로 분류를 했는데요.



이것이 바로 "적색 목록"으로..


미적용

정보부족

최소관심

준위협

취약

위기

위급

야생절멸

절멸


이 있고요.

야생절멸이 된 경우도 있었는데 그나마 유지가 되니 다행인데..

"절멸"은 아주 없어짐이라는 의미로 너무 슬픈 단어더라고요.

그래도 울 아이 이 책을 읽고서는 책에 등장한 생물들의

적색 목록을 다 기억하고 있더라고요.

너무 멋지죠?ㅎ




책을 읽다보면 특정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생물들도 많이 있었어요.

일본의 아마미검은 토끼와 독도의 강치 등이 그러한데요.

일본 아마미검은 토끼는 원시적인 모습을 간직한 생물로요.

진화에 대해서도 공부할 수 있는 토끼였는데..

이러한 친구들도 잘 보존되었음 좋겠더라고요.

또 강치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마음이 너무 많이 느껴지는데요.

일본의 휑포로 절멸한 생물이기에 더이상 인간들로 인하여

이렇게 절멸되는 경우가 없었으면 좋겠더라고요.



과학만화책 <에그박사의 희귀 멸종 생물 1>을 읽으면서

우리에게 친숙한 생물들도 여럿 등장하였어요.

일어서서 위협하는 모습이 넘 귀여운 레서판다와

음파로 소통하는 하얀색의 고래 벨루가

그리고 우파루파로 불리는 멕시코 도롱뇽인 아홀로틀이 그러한데요.

이런 친구들이 멸종하게 된다면 더 많이 슬플 것 같죠!

이 책을 읽고서 아이들이 생물을 사랑하고 지켜주고싶은 마음을

더 강하게 느낄 수 있을 것 같고요.

이에 관련된 꿈을 꾸거나 실천하는 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책을 재미있게 읽고서 초5인 울 첫째 뜬금군은 독서록도 작성해보았어요.

아이가 그려준 동물은 이미 이 세상에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

절멸된 콰가 얼룩말이었어요.

아이는 이 책을 통해서 다양한 생물을 알게 된 것이 흥미롭게 재미있었지만요.

수많은 동물들이 우리 인간들 때문에 멸종되고 다친다는 것을

생생하게 느끼면서 미안하단 생각을 하였더라고요.


이러한 마음들이 모여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실천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다음 권도 넘넘 기대되는 미래엔아이세움 어린이책

<에그박사의 희귀 멸종 생물 1>이었어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이제 출간된 따끈한 신간 넘넘 좋은 책이니까요.

울 아이들에게 꼭 읽어보게 해주세요.

안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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