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 입은 늑대 8 - 이상한 말의 법칙 팬티 입은 늑대 8
윌프리드 루파노 지음, 마야나 이토이즈 그림, 김보희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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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북스 <팬티 입은 늑대 8 - 이상한 말의 법칙>도 읽어볼까요?

한 권 한 권 개별적으로 읽어도 이야기의 흐름이 끊기지 않아 좋은 시리즈인데요.

지난 7권을 유난히 재미있게 읽었던 1인인지라

이번 8권은 영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살짝 아쉽기도 하더라고요.

하하~


이번에는 "이상한 말의 법칙"이 부제로

우리 아이들이 언어를 공부하면서 궁금해할 수 있는 부분들이

그뤼모라는 꼬마 악동 진박새의 분노(?!)로 잘 표현되어 있더라고요.

하하~



우리 사람들도 모두 다 다른 것처럼 동물들도 마찬가지겠죠!

숲속에 있는 다양한 새들도 그 종류도 성격도 다양할텐데요.

이번에 등장한 꼬마 악동 작은 새 그뤼모는

작지만 참 용감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느낌이랄까요.



작은 진박새 그뤼모는 말할 때 쓰는 '말'때문에 화가 많이 난 모양인데요.

규칙이며 예외며 소리가 같은데 글자가 다르거나

같은 글자를 다르게 소리내거나

꼭 외워야하는 다양한 법칙들로 짜증이 많이 난 모양이에요.

상냥한 팬티 입은 늑대는 그 이야기를 경청해주고

그뤼모와 함께해주더라고요.


말 만드는 일을 하는 말쟁이를 만난다면

따끔하게 한 마디하겠다는 그뤼모!

그뤼모가 화내는 이야기들은 국어 문법을 공부할 때의

제 심정과도 겹치는 부분이 많아 반갑기도 했는데요.

한편으로는 '그게 그렇게 화낼 일인가.'싶기도 하였는데...

아이들이 이 작은 새를 통하여 어떻게 말들이 생겨나고

자리를 잡게 되고 왜 바르게 규칙을 정해서 써야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되고요.

또 새롭게 생기는 신생어에 대해서도 알아갈 수 있더라고요.



말 많고 화 많은 그뤼모의 여정에 팬티 입은 늑대는 물론

잠시나마 폴레트라는 곰도 참여해요.

그녀는 안경에 책을 읽고 있었던 것을 보아 책읽기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요.

그뤼모와 산책을 하면서 숲을 예로 들면서 말의 생성과 변화, 정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줘요.

이에 대해 그뤼모는 그게 말이랑 무슨 상관이 있냐고 하고요.

폴레트는

말은 모여서 말의 숲을 이루고,

우리는 그 안에서 살아가니까.

라는 말을 해주지만 완전히 이해하진 못하는 듯 해요.



그러다 말 연구회에 있는 두더지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이들은 말을 정말 좋아하고 이에 대해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해요.

허나 아쉽게도 "고인물"같다고나 할까요.

정해진 대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이에 대해서 단호하게 벌을 내리려고 하는데요.

요즘 아이들이 많이하는 줄임말도 책의 곳곳에 등장하기도 하고요.

이들의 이런 바람과는 전혀 다른 말을 하는 오소리 부대도 있더라고요.



그러면서 겹쳐지는 것이 늑대를 두려워하여 만든 늑대 퇴치 부대였는데요.

늑대가 전혀 위협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이들은 안도하지 않고 자신의 직업이 사라지는 것에 대해 불안해했다죠.

"암꺼또 퇴치부대" 여기에서도 비슷한 느낌을 가지면서

역시 풍자를 잘하는 그림책이란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 책의 진짜 주인공은 어쩌면 "올빼미 할머니"가 아닐런지..

이러한 그뤼모의 고민과 분노도 깔끔하게 Clear해주시는데요.

올빼미 할머니는

텅텅 빈 수레가 요란한 법이란다.

그러니 새 말을 만들 댄 적당히 하렴.

이라는 교훈을 전해주시면서요.

깨닳음을 느끼게 해주시는데

이 속에 살아있는 말을 다시 알 수 있었어요.



이렇게 창작그림책 팬티 입은 늑대 시리즈


팬티 입은 늑대 8_이상한 말의 법칙


모두 유익하고 참 좋은 어린이그림책이었는데요.

나만의 어휘를 만들어서 사용해봐도 좋을 것 같고..

때로는 팬티 입은 늑대처럼 새로운 곳으로 모험을 떠나봐도 좋을 듯 해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우라 아이들과 좋은 창작그림책을 읽으면서

감수성이 풍부한 아이로 키우시고요.

부모님과 함께하는 행복한 책읽기 기억을 만들어주세요.

안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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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 입은 늑대 7 - 새로운 세계로! 팬티 입은 늑대 7
윌프리드 루파노 지음, 마야나 이토이즈 그림, 김보희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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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 번은 아이들 셋과 모두 모여서

재미있는 창작그림책을 읽어보려는 엄마에요.

막내 7살부터 둘째 초3, 첫째 초5까지..

일명 권장도서는 다를 수 있겠지만 그림책이란 평생 보는 것이라 생각하고요.




아이들이 각 나이에서 볼 수 있는 느낄 수 있는 부분은 다르기 때문에

다같이 읽어보고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꾸준히 출간되고 있는

웰메이드 창작그림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바로 키위북스에서 출간되고 있는 팬티 입은 늑대 시리즈가 그 주인공으로요.

사실 팬티 입은 늑대는 여러 권 기록한 적이 있는데..

최근에 출간된 도서까지 다 읽진 못했더라고요.

중간중간 빠진 부분이 있어서 한 권 한 권 읽고 즐거워하고 있는데요.

팬티 입은 늑대 시리즈가 어디까지 출간되고..

나중에는 이 이야기들이 모여서 어떠한 결말을 맺게 될런지도 궁금하네요.



이번에 기록할 창작그림책 팬티 입은 늑대는

팬티 입은 늑대 7_새로운 세계로!

이 그 주인공으로요.

저는 특히 이번 7권이 참 재미있었고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아요!




그럼 기대이상으로 더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던 어린이그림책

<팬티 입은 늑대 7 - 새로운 세계로!>부터 기록을 해볼게요.

이번 7권에서는 팬티 입은 늑대가 자신이 사는 마을을 벗어나서

책 부제처럼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되는데요.

이는 장소가 될 수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팬티 입은 늑대가 경험하는 "새로운 감정"이기도 해요.


이야기의 시작은 팬티 입은 늑대가

미뤄뒀던 창문 덧창을 고치기로 하면서 시작이 되는데요.

창문을 고치려면 못이 필요한데 못이 없어 사러 나가다가...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여정이 펼쳐지는 것이죠!



그냥 주변에서 못을 사면 될 것 같은데..

뱃사공 개구리들의 간소한 배에 올라타서

'다른 곳'으로 간 것부터가 문제의 발단인 것 같은데요.

여기서 끝나지 않고 기차까지 타게 되는 팬티 입은 늑대!

이렇게 여행을 떠나려면 교통비가 필요한데..

다행히 팬티 입은 늑대의 팬티 속에는 동전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그곳에서 뜻밖의 인물을 만나게 되는데요.

늑대가 사랑에 빠진다면 그 대상은 같은 늑대나 여우가 아닐까요?

파란 천으로 몸을 감싼 여우와 함께 여정을 보내게 되어요.



항상 팬티 입은 나무가 살던 숲만 보다가..

이번에는 타타우인, 티티부니, 플라파투라는 새로운 세상을 만나니

책을 읽는 우리도 뭔가 새로운 곳에 던져진 느낌이에요?!

장소는 물론 먹는 것까지 모두 다 낯선 팬티 입은 늑대.

그러나 어디에서도 그의 독보적인 줄무늬팬티 패션은 빛나네요?!



파란색 옷을 입은 여우와 함께 조각상의 계곡에 온 팬티 입은 늑대.

여우는 근처에서 열리는 시장에 보석을 팔곤 한다는데요.

그 보석이 어디에서 생겨났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면

혹시 이 여우가 보물을 훔치는 도굴꾼이 아닐까라는 의심을 하게도 되더라고요.

그래서 살짝 걱정도 들었는데요.

나중에 이 여우에 대한 스토리는 다시 만나봤으면 좋겠는데..

팬티 입은 늑대에게는 아주 호의적인 인물인 것은 맞는 것 같고요.

둘은 함께 차도 마시고 오래된 조각상을 청소하는 일도 한답니다.




오래된 조각상들 중에서 인상적이었던 것들이 좀 있는데요.

직접 페이지를 넘기며 확인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

두려움에 떨고 있는 조각상 '대왕 콩알 알라우프'도 있어요.

이는 팬티 입은 늑대의 팬티 속 콩알들과 닮았는데요.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두려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는데..

이 감정이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니라는 것!

그에 대해서는 현명한 올빼미 할머니는 물론 여우도 같은 이야기를 하는데요.

그는

저 조각상을 보고 있으면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느끼는 게

이상한 일이 아니구나 하고 깨닫게 돼.

두려움을 느끼도록 만드는 콩알들이

우리를 살게 해주는 거야.

라는 명언도 남기는데요.

프랑스 작가의 어린이그림책이라서 그런지

팬티 입은 늑대를 읽다보면 사회 비판이나 철학적인 내용들도 담겨있는 듯 한데..

제가 책을 읽으면서 팬티 입은 늑대의 행동에 느꼈던 아쉬움이

낯선 감정에 대한 "두려움"이 아닌가 싶고요.

두려움을 느낀 그는 조금 아쉬운 선택을 하지만 그로 인해 다시 살아갈 수 있는 것도 같아요.

어쩌면 그에게 호의를 배푼 여우가 그리 좋은 캐릭터가 아닐 수도 있고..

서로 더 알아가는 것이 나쁘진 않으니까요.

게다가 이 들의 인연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편지"라는 매개체로 이어지니..

나중에 책의 뒤에서 깊어진 두 캐릭터의 마음을 만날 수도 있을 듯.

(책을 읽지 않았다면 무슨 말인가 하실 거에요.)


그리고 책의 뒤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장면이 펼쳐져요.

그 부분은 직접 확인해보면 좋을 듯 한데요.

올빼미 할머니는 전 권을 통틀어서 아주 지혜로운 것 같고..

빠지면 안되는 캐릭터같네요?!



책을 재미있게 읽고서 울 뜬금군~

이렇게 독서록도 작성해보았어요.

이 책을 읽은 아이의 감상을 아주 잘 기록해두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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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같은 팬티만 입는 팬티 입은 늑대~

여분의 팬티, 그리고 다른 디자인을 입지는 않나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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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자라서 나무가 된다 - 2024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스 부문 대상
샤를 베르베리앙 지음, 제님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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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은 다독!


이번에 소개해드릴 어린이그림책은 바로..

샤를 베르베리앙의 <나무는 자라서 나무가 된다>에요.

이 어린이그림책은 책의 사이즈도 큼직해서

책을 펼쳤을 때 일러스트를 감상하는 즐거움이 있는데요.



키위북스의 어린이책들은 이렇게 다양한 사이즈와

작가, 스토리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어요.

참조로 저자 소개를 보니 이 책은 샤를 베르베리앙의 첫 번째 그림책인데요.

<나무는 자라서 나무가 된다>

2024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스 얼리리더 부문 대상 수상작이기도 하다는 것!



처음 만든 그림책이 이렇게 유명한 상을 받기도 했다니..

작가님의 능력이 너무 대단하고 부럽네요.



이야기의 시작은 다음과 같아요.

엄마와 아이 그리고 강아지가 함께 날이 좋은 날 숲을 찾았어요.

강아지는 자유롭게 앞장서서 나아가고요.

아이와 엄마는 서로 손을 잡고 숲길을 걸어가는데..

그러면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게 된답니다.


재잘재잘 참 질문이 많은 아이에요.

아이의 질문은 참 귀엽기도 하면서요.

때로는 어렵기도 한데..

엄마는 아주 현명하게 아이에게 나무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더라고요.

책을 읽으면서 저도 그럴 수 있음 좋겠단 생각을 했는데요.

책은 수채화풍의 특별한 일러스트가 펼쳐지다가

또 흑백으로만 이뤄진 페이지가 가득 펼쳐지기도 해서요.

이를 감상하는 것도 묘미랍니다.




"어린나무도 학교에 가요?"

라는 말에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니

"운이 좋네요!"라는 아이.

아이들은 학교에 가는 것이 즐거우면서도 싫다죠.ㅎ

아이의 대답이 귀엽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고요.

엄마 손에는 작은 나무 한 그루가 들려 있는데..

숲에는 이 나무를 심으러 왔나봐요!

나무를 심는 이유를 알면 사실 좀 쓸쓸해지기도 했는데요.

아이의 엄마는 참 현명한 분 같은데

아이에게 해주는 말 속에 인생의 진리가 담겨있기도 하더라고요.

사실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책을 다시 읽으면서

안보이던 부분들을 더 살펴볼 수 있었어요.

그건 바로 이 책에 등장하는 동물들인데요.

엄마와 아이가 개와 함께 왔다는 말씀은 드렸죠.

강아지의 모습을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었고요.

이들에게는 빨간색 새 한 마리도 계속 따라다니는데..

이 새가 의미하는 바가 뭘까 생각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또 멧돼지도 지나가고 까마귀같은

좀 두려워보이는 무서운 새도 있었는데요.

아이와 엄마도 개도 빨간새도 이러한 위협을 잘 지나갈 수 있었는데..

보면 볼수록 수상을 한 이유가 있는 그림책이란 생각이 드네요.



<나무는 자라서 나무가 된다>를 다 읽고서..

울 초5 뜬금군이 독서록을 작성해봤어요.

아이도 엄마와 아들이 나눈 대화 중에 인상적인 부분이 많았던 것 같은데요.

이 책을 읽고서 나무에 대해서 여러 가지 생각도 해보게 되었고..

나무는 이 지구의 영웅이라는 울 아이.

아이의 독서록을 읽는 것은 엄마표책육아의 즐거운 보상인 것 같네요.



지금까지 키위북스의 어린이그림책 2권에 대해 기록해보았어요.

요즘 세상은 참 즐길거리도 많고 가만히 있어도 볼 수 있는 것들이 넘 많은데요.

그래도 책읽기의 즐거움을 울 아이들이 알았으면 좋겠고요.

그로부터 다양한 생각도 하고 배경지식도 넓어지면서

자연스레 생각주머니가 커졌음 좋겠습니다.

그럼 저는 여기까지.

다음에 또 좋은 어린이책 소개해드릴게요.

안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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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 입은 늑대 팬티 입은 늑대 1
윌프리드 루파노 지음, 마야나 이토이즈 그림, 김미선 옮김, 폴 코에 도움 / 키위북스(어린이)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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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면서 어떻게 잘 키울 수 있을지

이래저래 걱정이 많은 엄마에요.

건강이 제일 먼저!

그 다음으로는 올바른 인성과 함께 공부도 잘했음

좋겠는 것이 엄마의 솔직한 마음인데요.



암기라던지 그런 것들을 잘하는 것보다는

저는 자기 생각을 제대로 말이나 글로 조리있게 표현했으면 하는데..

그러려면 어른도 아이도 모두 "문해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꾸준히 울 아이들과 엄마표책육아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원하는 문해력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죠!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그 중의 하나는 다독으로요.

울 아이들과 함께 꾸준히 좋은 어린이그림책을 읽고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릴 그림책 이야기를 해볼게요.

바로..

팬티 입은 늑대


가 그 주인공이에요.

저의 이전 독서기록을 살펴보면 팬티 입은 늑대 시리즈가 여러 권 있는데요.

사실 그 시작이었던 <팬티 입은 늑대 1권>은 읽어보질 못했었는데..

드디어 아이들과 함께 읽어볼 수 있었어요.




늑대와 팬티는 사실 참 어울리지 않는 조합인데요.

우리도 그렇고 서양에서도 늑대나 여우를 간사하고 나쁜 동물로

묘사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은데..

사실은 이녀석들이 영리하고 똑똑하기 때문이기도 하다죠.


때문에 요즘 책에는 그런 고정관념을 바꿔주는 캐릭터로

늑대와 여우가 나오곤 하는데요.

글 윌프리드 루파노와 그림 마야나 이토이즈의

팬티 입은 늑대 시리즈의 늑대는 그러한 대표적인 캐릭터가 아닐런지!

<팬티 입은 늑대>는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이기도 하답니다.



이 분들의 책은 오히려 늑대가 아니라 다른 어떤 동물이

사악하거나 나쁜 경우가 많고요.

지금 우리 세상을 비꼬는 듯한 해학과 재치가 담겨있는 것 같아요.


세 아이가 함께하는 책 읽기 시간~

7살 막냉이부터 초3 둘째, 초5인 첫째 모두 모여서

그림책을 읽곤 하는데요.

아이들을 모두 모아서 읽다보면 제가 읽어주지 않아도 되고요.

서로 읽겠다면서 가위바위보도 하고..

자신이 읽지 못하면 저렇게 삐치기도 하는데..

하하..

넘 웃깁니다.



서로 읽겠다고 혹은 서로 중간에 앉겠다고 하다가도

금새 풀어지는 울 아이들이에요.

책의 제일 처음에는 우리가 생각했던 늑대의 이미지가 그려지고 있어요.

늑대하면 울부짖는 소리가 무섭고 털도 거칠고..

눈빛도 이빨도 뾰족하고 날카로운 아주 오싹한 존재이지요!



숲속마을에서도 늑대는 그런 이미지로

동물들은 그런 늑대를 대비하기 위해서 울타리를 팔기도 하고...

늑대를 극복하는 태권도며 세미나며 먹을거리며..

늑대를 이슈로 다양한 것들을 행하며 지내고 있어요.


늑대의 위협이 얼마나 무서웠으면..

늑대잡는 부대까지 있는 숲속 마을이에요.

용맹해보이는 이들은 늑대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일하는데요.

다른 동물들은 이를 위해서 세금을 내는데..

드디어 늑대가 나타났어요!

허나 아시다시피 이 마을의 늑대는 악당이 아니라죠!

눈빛도 생각한 것과 다르고 털도 생각보단 나쁘진 않아요.

그리고 요녀석은 귀여운 줄무늬 팬티를 입고 있는데요.

검은색 털을 지닌 늑대 그 자체로 무서울 수 있지만

요녀석이 팬티를 입고 있으니 훨씬 개성도 있어보이고

덜 무서워보이더라고요?!



게다가 이 팬티에는 여러모로 기능성이 있어서요.

늑대에게 참으로 소중한 것인데...

이 늑대에게 이 팬티를 선물해준 동물이

가장 현명하고 지혜로운 것 같아요.



늑대와 마주하게 된 수많은 동물들!

자신이 생각한 늑대와 팬티 입은 늑대는 천치차이!

그는 이들에게 위험한 존재가 아니었어요.

그럼 이제 늑대의 위협에 대한 걱정은 사라져야 하는데요.

우리네처럼 이들도 자유롭지 못하더라고요.

오히려 이에 대해서 더 혼란스러워하고 앞으로의 삶에 대해 더 걱정하는...


그래도 이야기는 나름 긍정적으로 마무리가 되는 것 같아요.

늑대는 쿨하고 다른 동물들도 이젠 늑대에 대한 두려움을 털어낼 수 있었거든요.

허나 이들을 두려움에 떨게한 사건들의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요?

평범해보이고 약해보이지만 오히려 위험한 인물이 주변에 있는데..

이 마을은 안전할 수가 있을까요..

책에는 반전이 있어서 아이들이 참 재미있어하기도 하고

오싹하면서도 놀라했는데요.



그게 <팬티 입은 늑대>의 매력이 아닌가 싶고요.

그 뒤에 펼쳐지는 이야기들도 유쾌하지만 뼈가 있었던 지라

8권까지 이어진 이야기를 만나보면 좋을 것 같네요!



이렇게 어른이 읽어도 재미있고 유쾌한 그림책

<팬티 입은 늑대 1권>을 읽어보았어요.

울 첫째 뜬금군도 이 책을 읽고서 재밌었는지

독서록을 정성껏 작성해보았어요.

저희집에서는 책을 읽으면 이렇게 독후활동으로

독서록 작성을 해보고 있는데..

이것도 하다보면 생각을 많이하게 되니 글쓰기 실력이 늘게 되더라고요.

다른 아이들도 해보려고 생각 중인데요.

2,3호가 쓴 소감도 읽어보고 싶네요.


이렇게 키위북스 어린이그림책 <팬티 입은 늑대 1권>에 대한 이야기를 남겨보았고요.

시리즈가 쭈욱 출간되어 있으니 모아서 아이들과 어린이책읽기 활동을 해보면 좋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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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잉 필수 영단어 1 - 3학년 과정 초잉 필수 영단어 1
이젠영어연구소 지음 / 이젠교육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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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홈스쿨링을 진행하고 있는 우리집이에요.

7살 막냉이부터 3학년 둘째, 5학년 첫째까지

사교육의 힘없이 진행 중인데요.



신경써주고 있는 과목을 꼽으라면 수학과 국어, 영어, 한자 정도로요.

영어는 기본 중의 기본 아니겠어요?!

요즘에는 참 좋은 영어교재들이 다양하게 출간되어 있어서요.

집에서도 보다 제대로 엄마표영어를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한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초등학생들이 꼭 알아야하는 교과서필수영단어를

재미있고 알차게 공부할 수 있는 초등영단어책에 대해서 기록해보려고 해요.



바로..

이젠교육에서 출간된 초등영어단어책~!

초등잉글리쉬 초잉 필수영단어 3학년 과정

이 그 주인공으로요.

줄여서 "초잉"!

책 이름이 넘넘 귀엽죠.

이젠교육은 이랑활동을 하면서 공부하고 기록하고 있는데요.

몰랐던 좋은 초등교재들이 참 많아서 더 소문났음 좋겠어요.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초등영단어교재~

< 초잉 필수영단어 1 : 3학년과정 >이에요.

이전 포스팅에서 울 첫째 뜬금군이

<초잉 필수영단어 4 : 6학년 과정>을 공부한 기록이 있는데요.



형아가 먼저 공부를 해보고 참 괜찮은 것 같아서

울 둘째 베리군 학년에 맞는 이번 교재도 만나본 것이거든요.

앞으로 초잉 필수영단어2,3 편도 기록해볼 생각!

기대해주심 좋을 듯 하고요.



5종의 영어 교과서 단어를 1권에 뚝딱! 담은

<초잉 필수 영단어 1 : 3학년 과정>

총 15개의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총 5개의 유닛을 학습하면 Expression이 있어 복습 & 리뷰를 할 수 있는데요.

교재는 QR코드가 있어서 접속하면 원어민 음성을 들어볼 수 있고요.

문제역시 듣고 풀어볼 수 있는 구성이란 점도 저는 참 맘에 들더라고요.




그럼 울 베리군이 학습한 페이지들을 좀 살펴볼게요.

먼저 UNIT 01 SET A,B 이에요.

여기에서는 귀여운 동물과 맛있는 과일이 등장했어요.

사진이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어서 더 좋은 초등잉글리쉬 초잉인데요.

페이지는 올 컬러라는 점도 울 아이들이 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는 요소이고요.

수록된 사진이나 일러스트의 퀄리티도 선명하고

해당 단어를 이해하기 좋은 것들이라 여러모로 참 좋단 생각이 들어요.

또 교재에는 이렇게 "TIP"이 있어서 이 부분도 체크하면 좋답니다.


이렇게 UNIT01을 학습한 후에는 ACTIVITY 페이지가 있어요.

퍼즐 조각을 맞춰서 알맞은 그림을 연결하고

완성된 낱말을 써보거나요.

퍼즐을 완성하기나 알파벳을 바르게 배열하기 등..

문제의 구성도 다채롭고 재미있게 되어 있더라고요.

또한 앞서 언급드린대로 듣기시험도 있기 때문에

리스닝 부분도 신경써줄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엄마 때는 아무래도 발음 쪽으로 아쉬운 부분이 많은데..

원어민 음성 녹음 QR코드를 적극 활용하면 좋을 듯 해요!


UNIT 02도 잘 공부를 해준 베리군이에요.

이전에 초5 뜬금군이 공부한 <초잉 필수 영단어 3>이나

울 초3 베리군이 공부한 <초잉 필수 영단어 1> 모두

울 아이들에겐 쉬워서 재미있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아이들마다 영어레벨이 다를 수 있는 것 같은데..

초잉 시리즈에는 교육부 초등 권장 단어 800개

초등교과서 필수 어휘 400개를 포함하여

총 1,200개의 단어가 담겨 있답니다!





또..

초잉 필수영단어 시리즈를공부하고

이젠교육의 <또래퀴즈 초등 영단어 1200>

병행하여 완벽을 기해보면 좋겠다싶은데요.

이 부분도 제가 활용을 해보게 되면 꼭 기록해보도록 할게요!


넘 쉽다는 울 베리군이었지만 아이에게 구멍은 있었어요!

아이가 틀린 문제가 그러한데요.

4번 문제는 낱말을 잘 듣고 그림의 낱말과 첫소리가 같은 것을 고르는 것인데..

울 베리군 틀려서 다시 들어봐도 이해를 하지 못하더라고요.

아이 생각에는 그림 속 단어가 초콜릿이기 때문에 C로 시작하는

4번 CAR가 답이란 것인데요.

1,2,3번도 다 C로 시작하는 단어들이기도 하고요.

첫소리가 발음되는 방법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역시나 보충해줄 부분이 존재하더라고요!



이렇게 전체적으로는 베리군이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즐겁게 공부하고 복습을 하고

그 중에서 부족한 부분을 캐치하여 완벽을 기하면 될 것 같은데요.

또 하나 발견!

아이가 커피 COFFEE단어의 철자를 잘 알지 못했던 것 같아요.

이렇게 틀린 문제를 발견하면 괜시리 신나는 엄마이고요.


UNIT05도 이렇게 잘 공부를 해주었는데..

울 아이 전체적으로 잘해주었지요?

그나저나 사진이 참 예뻐서 울 7살 버니양도 탐을 낸 교재였는데요.

그래서 울 버니양도 교재 QR코드를 접속하여

소리내어 따라하기를 진행하기도 했었답니다!




이렇게 UNIT05까지 학습을 했으니

01부터 05까지 복습을 해주어야겠죠?!

EXPRESSIONS를 통해서 문장을 따라쓰기도 하고

배운 낱말을 활용해서 간단한 문장 완성도 해보았어요.

그랬더니 이렇게 채워넣지 못하고 틀렸더라고요?!

단어를 넣어주면 되는 것인지라 모르기보단 주의가 부족한 것 같지만요.

이렇게 문장을 완성하는 연습을 하는 것 넘 좋으니까

잘 챙겨봐야 할 것 같아요!



다음으로 UNIT06이에요.

아이가 쉽게 느끼고 재미있어하기에

저희집에서는 하루에 보통 2개의 유닛을

많으면 3개의 유닛을 진행했어요.

이 교재는 나중에 울 버니양도 다시 진행을 해보면 좋을 것 같고요.

그림에 알맞은 낱말을 찾아 동그라미하고

낱말과 우리말 뜻을 쓰는 문제에서

PARTY를 뜻을 안쓰고 그대로 영어를 2번 적었더라고요.

이런 소소한 문제들도 다 고쳐주었고용.

쭉쭉~ 나가는 진도에요.

UNIT07도 이렇게 잘 진행을 해주었어요.

울 베리군 이전엔 QR코드를 접속하는 방법도 몰랐었는데..

이젠 그건 물론 스마트폰을 검색하여 모르는 단어를 찾는 방법도 배웠답니다.


UNIT 08도 이렇게 잘 진행을 해주었어요.

틀린 문제가 거의 없는 편이라 틀리면 더 주목하게 되는데요.ㅎ

스키 SKI의 단어를 틀린 울 아이였는데..

우리가 넘 쉽게 느껴지는 것들도 사실은 학습된 것들이라죠.

울 베리군 다시 잘 챙겨주었고용.





UNIT 09도 이렇게 완료!

연필이 PENCIL인데 이 스펠링을 틀렸더라고요.

이러한 구멍들을 다시 또 잘 꿰매주었답니다.


대망의 UNIT10도 이렇게 순항하며 마무리를 했어요.

H알파벳을 너무 꼬아서 적어서 틀린 줄 알았다가

아님을 알아차린 엄마이고요.


이렇게 UNIT10까지 학습하고 다시 EXPRESSIONS 차례!

이번에는 잘 써내려간 베리군이었는데요.

아직까지는 어려운 영작은 없는 것 같아요.

UNIT 11도 이렇게 순항을 하였어요.

하루에 2-3개의 유닛을 진행해도 무리가 없을만한데요.

영어는 갑자기 레벨이 높아져서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기 때문에

선행을 조금 앞서서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UNIT12도 큰 어려움없이 공부한 베리군이에요.

여기에선 틀린 문제가 하나있었는데 안풀었더라고요?!

그런 문제들은 다 다시 풀어보고 넘어가는데요.

어쩌다 틀리거나하면 "이걸 왜 틀렸지?"하는 반응입니다.


UNIT13을 공부한 페이지에요.

여기에서도 한 문제 틀린 것이 있었는데요.

울 베리군을 보니 첫 소리가 같이 소리나는 것을 찾는 문제에

살짝 약한 면이 있는 것 같아요.


UNIT14는 모처럼 문제도 하나도 틀리지 않고

기분좋게 완료를 하였고용.


대망의 UNIT15이에요.

여기에서 재미있었던 점은 3번 문제에요.

정확한 정답은 NO이지만 울 베리군은 NOT이라고 적어줬는데요.

그림에 알맞은 단어를 찾아 동그라미를 한 후에 써보는 문제인데..

앞페이지를 살펴보면 해당 이미지는 NO가 맞지만

그 앞 페이지를 살펴보면 NOT에서도 같은 제스쳐를 하고 있거든요.

NOT은 ~아니다, 않다라는 의미

NO는 아니(요)

라는 의미여서요.

이 부분은 제가 맞다고 표시를 했는데..

이젠교육에서도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UNIT 15까지 잘 공부한 울 베리군이에요.

마지막 EXPRESSIONS도 풀어봤는데요.

이렇게 공부를 다 하였는데..

완전한 끝이 아니랍니다!!






바로 <초잉 필수영단어 1> 의 분권화된 워크북이 그것으로요.

워크북에는 정답 및 대본은 물론이고요.

이렇게 앞서 공부했던 초등필수영단어를 써보는 활동을 할 수 있었어요!




울 베리군같은 경우에는 본교재를 완북한 상태에서

워크북을 진행했어요!

그랬더니 복습이 되어서 좋았는데요.

공부를 할 때 같이 진행해도 좋고

울 베리군처럼 복습개념으로

한 번 더 살펴보며 써봐도 좋을 것 같아요!


워크북도 쭉쭉! 잘 공부해준 베리군인데요.

단순하게 단어를 쓰는 것이 아니라 ..

그림에 알맞은 낱말을 완성하고

완성된 낱말을 알맞은 상자에 쓰는 활동도 할 수 있었답니다.

여러모로 잘 구성된 이젠교육의 영단어교재란 생각이 들고요.


아이가 본 교재의 도움없이 그대로 척척! 쓸 수 있으면

PERFECT하겠죠!

울 베리군은 전체적으로 척척 잘해주었는데

어쩌다 교재를 살펴보기도 하더라고요.

저는 완북한 교재를 여러 번 살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워크북도 UNIT 15까지 빼놓지않고 써준 베리군이에요.

차곡차곡 쌓여가는 영어단어와 실력이

울 아이의 영어자신감의 바탕이 되어줄 거라 생각하고요.


교재는 이렇게 정답지도 컬러풀하게~

채점하기 좋게 되어 있기 때문에요.

아이들이 스스로 채점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그게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이죠.


참!

마지막까지도 알찬 이젠교육 영어단어책 <초잉 필수영단어 1 : 3학년과정>이에요.

제일 끝에는 이렇게 수록된 영단어가 총정리되어 있었어요.

이 부분도 잘 체크해보았는데 울 베리군 하나 모른다고 형광펜했더라고요.

놓쳤던 단어 FORGET 잊다도 이젠 잊지 않고용.


이렇게 초3 베리군이 완북한 영어단어책!

이젠교육 초등잉글리쉬 <초잉 필수 영단어 1: 3학년과정>

에 대해서 기록해보았어요.

이제 울 베리군 2권으로 넘어가면 될 것 같은데요.


차곡차곡 학습한 기록 알차게 기록할테니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안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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