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까레니나 - 하 열린책들 세계문학 237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명현 옮김 / 열린책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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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장면 소홀하게 다뤄진 부분이 없다. 첫 글자에서 마지막 글자까지, 신의 경지에 다다른 대가의 눈이 놓친 곳이라고는 한 군데도 없다고 느껴지는 놀라운 소설. 읽을 때마다 밑줄 긋는 부분이 달라진다.앞으로도 몇번이고 읽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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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은 고통, 파랑은 광기 (데이비드 모렐 外)
밤의 언어 (어슐러 르귄) 
헤밍웨이 - 클래식 클라우드- (백민석)
그림의 역사 (마틴 게이퍼드, 데이비드 호크니) 
헤밍웨이의 말 (헤밍웨이)
창조자들 (폴 존슨)
디아스포라 기행 (서경식) 
내가, 그림이 되다 (마틴 게이퍼드
사일런트 페이션트 (알렉스 마이클리디스)
수선화 살인사건 (에드가 월리스)

남겨둘 시간이 없답니다 (어슐러 르귄)
철학 까페에서 문학 읽기 (김용규)
읽는 인간 (오에 겐자부로)
시대의 증언자 쁘리모 레비를 찾아서 (서경식)
독일 미술가와 걷다 (이현애)
동급생 (프레드 울만)
모두의 미술 (권이선)
스테이션 일레븐 (에밀리 세인트존 멘델)
길 위의 소녀 (델핀 드 비강) 
낯선 경험 (천단칭)

과학자를 울린 과학책 (강양구 外)
필사의 기초 (조경국)
글쓰기의 감옥에서 발견한 것 (위화)
전쟁과 평화 2 (톨스토이)
음악의 기쁨1 (롤랑 마뉘엘)
읽어가겠다 (김탁환)
그 문장을 읽고 또 읽었다 (허연)
문단 아이돌론 (사이토 미나코)
톨스토이, 도덕에 미치다 (석영중)
외국어, 저도 잘하고 싶습니다만 (양혜영)

부활 1, 2 (톨스토이)
시대를 훔친 미술 (이진숙) 
죄와 벌1, 2 (도스토예프스키)
하루키의 언어 (나카무라 구니오)
크로이체르 소나타 (톨스토이)
아버지와 아들 (투르게네프)
흉가 (미쓰다 신조)
동급생 (히가시노 게이고) 

이반 일리치의 죽음 (톨스토이) 
안나 까레니나 1 (톨스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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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독서 정리도 해 보고 싶지만, 읽은 책 제목 정리조차 10월부터 겨우 시작한 참이라..
(나이를 먹을 수록 절감하는 바, 기록하지 않은 독서는 모조리. 깡그리. 휘발된다...도서관에 가서 책을 고르며 내가 대체 이 책을 읽었던가 말았던가 고민한 것이 한두 번이 아니다보니, 제목만이라도 적어둬야겠다 싶어 시작한 것이 10월..
12월까지 3개월간 적어보니, 이 정도도 꾸준히 하는 것에는 만만찮은 품이 든다.. 읽은 책 한 권 한 권 충실한 리뷰를 남기시는 많은 분들이 새삼 존경스럽습니다~~)

올해 말에는 2020년의 독서 정리 및 베스트10 같은 글을 남길 수 있기를 바라본다.


ㅡ3개월 98권 중 베스트를 꼽아보자면 베스트 문학으로 투르게네프의 '아버지와 아들', 

 

 

 

 

 

 

 

 

 

 

 

 

 

 

베스트 저자로 마틴 게이퍼드, 

 

 

 

 

 

 

 

 

 

 

 

 

 

 

 

 

 

 

 

 

 

 

 

 

 

 

 

 

 

 

 

베스트 비문학으로 서경식의 '시대의 증언자 쁘리모 레비를 찾아서'가 되겠다ㅡ

 

 

 

 

 

 

 

 

 

 

 

 

 

 

 



2019년 12월 31일에 이어 전쟁과 평화 3권을 읽고 4권을 집어 든 참이다. 에필로그와 덧붙이는 말, 작품해설을 제외한 4권의 순수 본문은 불과 461페이지. 살짝 아쉽기도 하다. 

 

 

 

 

 

 

 

 

 

 

 

 

 

 

 


3권은 전쟁 장면이 주를 이뤄서 약간 지루한 부분도 있고
나타샤와 안드레이, 나타샤와 피에르가 나오는 분량이 너무 적어 좀 급하게 책장을 넘기게 되었다. '흰 벽의 모스크바'가 점령되고 피에르가 프랑스군의 포로가 되면서 끝난 3권.
 안드레이의 죽음과 나타샤와 피에르의 결합, 니콜라이와 마리야 공작영애의 결합까지 흥미로운 부분이 가득할 장편의 결말부. 4권은 더욱 기대가 크다 ^-^

다음 책으로는 그림이 너무 예쁜 이 책을 골라두었다. 

 

 

 

 

 

 

 

 

 

 

 

 


마지막에 나오는 이 강아지는 알라딘 중고서점 들어가도 되겠네.
우리 강아지도 책을 좋아하긴 하는데
양장본 모서리 물어뜯기를 좋아해서 ㅠㅠ  벌써 여러권 해 드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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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까레니나 하권을 읽다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전.평 3권이 도착해서 레빈과 키티에게 안녕을 고하고 얼른 펼쳤는데. 100쪽까지도 나타샤는 나오지 않고..
(하긴 안나 까레니나에서도 안나는 100쪽을 훌쩍 넘겨서 나왔지)
(134쪽에서 나타샤 등장)

2019년의 마지막 책도 2020년의 첫 책도 전쟁과 평화.
2년에 걸쳐 마저 잘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ㅡ


오직 독일인만이 추상적 관념, 다시 말해 과학, 즉 완전한 진리에 대한 가상의 앎에 근거하여 자신만만해하기 때문이다. 프랑스인은 자신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그리고 남자들에 대해서나 여자들에 대해서나 거부할 수 없이 매력적인 존재라고 생각하기에 자신만만해한다. 영국인은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잘 정비된 국가의 국민이고, 언제나 영국인으로서 행하는 모든 것이 명백하게 훌륭함을 안다는 것을 근거로 자신만만해한다. 이탈리아인은 쉽게 흥분하고 쉽게 자신과 타들을 잊어버리는 사람들이라 자신만만해한다. 러시아인은 다름아니라 자신이 아무것도 모르고 또 알고 싶어 하지도 않는다는 점, 무언가를 충분히 안다는 것이 가능하다고 믿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자신만만해한다. ㅡ 전쟁과 평화 3, p.97
톨스토이의 전유럽 돌려까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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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까레니나 - 상 열린책들 세계문학 236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명현 옮김 / 열린책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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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독 내지 4독인데, 이전까지는 오래된 범우사판 세권짜리 안나카레니나로 읽었고(이 번역도 괜찮다는 평) 이번에는 전자책으로 2018년 출간된 열린책들판. 레빈에 톨스토이를 대입해서 보자니 사생활과 겹치는 부분도 제법 많은듯. 조연급 등장인물들까지 아우르는 섬세한 심리묘사는 가히 신의 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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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be00 2019-12-30 19: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읽었을 때에 비해 이번에는 유난히 1권에서 까레닌이 안쓰럽다..;; 이전에 쫌스럽고 비열하다 느꼈던 지점에서도 이런 상황에서 성인도 아니고 충분히 이럴수 있지 막 이해되고..
민음사판 전쟁과 평화 2권을 읽고나니, 연진희님 번역의 안나 카레니나는 또 어떨지 궁금해진다~~~ (러시아 문학은 번역을 특히 많이 타는지, 여러 번역자분들이 한편씩 번역한 열린책들의 도스토예프스키 단편집 읽다보니 느낌이 너무 제각각이라 놀라울 정도)합본판 안나 카레니나 나온 것 봤을 때는 그냥 지나쳤는데 이제 와서 엄청 탐이 남...새해기념으로 살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