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경험 - 아직도 새로운 그림 이야기
천단칭 지음, 강초아 옮김 / 선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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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저자가 낯선 작품들을 매우 주관적으로 이야기해 준다. 다른 책에서 잘 접할 수 없는 도판을 볼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중국의 두루마리 그림을 이만큼 자세히 볼 수 있는 책이 얼마나 될지..도판 질이 좀 더 좋았더라면. 중국 미술에 대한 자부심이 노골적으로 드러날 때면 조금 불편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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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미술 - 뉴욕에서 만나는 퍼블릭 아트
권이선 지음 / 아트북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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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현대미술에는 별 관심 없었는데, 사람들이 다른 분야와는 달리 미술작품만 유독 알려는 노력없이 한눈에 알 수 있는 작품만 선호한다는 글을 어디선가 보고 반성 후 몇권 읽어보는중. 설명을 읽어도 이해가 안 가는 작품도 많지만 도판으로라도 보다보니 멋지다 탄성이 나오는 작품도 의외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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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생
프레드 울만 지음, 황보석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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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문장에 취해있다 마지막 문장의 충격에 휩싸이게 된다. 마지막 한 줄의 반전 이야기를 많이 접한 뒤에 읽은 터라 어느 정도 예상은 했었지만...마지막 문장을 곱씹으면 곱씹을 수록 그 뒤로 장대하게 펼쳐지는 이야기들이 파도치듯 밀려오며 거대한 울림이 끝없이 메아리친다. 작은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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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미술가와 걷다 - 나치 시대 블랙리스트 예술가들이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
이현애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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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는 길들여지지 않는 눈을 두려워했으며, 그 두려움을 다스리고자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 p.9 나치 시대 블랙리스트 예술가들이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라는 부제에 걸맞게 길들여지지 않는 눈의 소유자 7인의 삶과 예술을 솜씨 좋게 풀어냈다. 저자의 전작 ‘독일 미술관을 걷다‘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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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트 페이션트
알렉스 마이클리디스 지음, 남명성 옮김 / 해냄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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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는 읽었다. 인디라랑 루스만 빼고 모든 등장인물들이 다 비호감이다. 찌질남 캐릭터 총출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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