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정말이지 믿어지지 않을만큼 - 북한 탈북자의 인권과 자유를 위해 자신을 내던지는 분이 있다는 - 이 사실은 충격적이다.대한민국 국민이 꼭 읽어보길 바라는 맘이다.탈북인의 인권과 자유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실천하는 삶을 사는 그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이 책은 사회과학서로 분류할 수 있겠는데 자녀 세대의 객관적인 특징을 알고 싶었고, 더욱이 조만간 사회생활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우리 자녀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싶어서 선택한 책입니다만, 그리 새롭거나 인사이트를 얻을 만한 내용이 없어 아쉽네요.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이해하고 너무 잔소리하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학폭...물리적 폭력 뿐 만 아니라 심리적, 언어적, 사회적인 폭력은 교묘하면서도 약자를 말할 수 없는 고통으로 이끌어 갑니다.우아한 거짓말에서는 천지의 죽음에 대해 엄마와 언니는 용서할 수 없는 맘으로 용서(?)를 실행합니다. 그건 천지가 남긴 마지막 다섯개의 털실 안에 일관되게 남긴 진심이었으니까요.가해자는 우아한 거짓말로 포장하지만 진실은 감춰질 수 없습니다.선하게 살아야 합니다.
정확히 언제부터인지 정의할 수 없지만 은퇴, 노후 라는 단어를 듣거나 보게 되면 그것이 내뿜는 영향력이 내 맘과 정신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키는거 같습니다.그런 날이 오기 전에 삶의 대비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머리속이 빙빙돌면서 결국에는 답이 없이 또는 대책없는 낙관론으로 원 위치 되버립니다.중편 분량으로 미래의 디스토피아적인 사회상을 풍자한 책입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출산율이 저조하고 초고령사회로 급속한 전환이 이루어지는 미래의 대한민국...국민연금 건강보험 자원의 고갈을 막기위한 공단의 외곽공무원들은 애국심이라는 미명하에 과다지급 대상의 노인들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데....빠르고 흥미롭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