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직아이 샘 파랑 5단계 - 창의독서 지도교재 로직아이 샘
로직아이 샘 집필위원 지음, 박우현 감수 / 로직아이(로직인)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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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큰딸아이는  다독을 하는 편이다.  매일 학교 도서관에 들려 2권의 책을 빌려와서 읽고, 주말마다 시립도서관에 가서 12권의 책을 빌려온다. 그리고 집에 읽는 책들을 읽고 구입하는 책을 읽고.. 수시로 책을 붙들고 앉아 있는 딸아이와의 실랑이는 항상 책먼저 읽지 말고 할일 먼저 하고 책을 읽으라는 똑같은 말들의 반복이다.
하지만 이런 다독을 하는 우리 큰아이가 일기를 쓰거나 글을 쓰게 되면 읽은 양의 책이 무색할 정도로 나오질 않는다.  정말 황당하고 어쩌구니 없을 정도로..
이건 어쩜 나의 실수였던 것 같다. 책을 많이 읽으면 당연히 글을 잘스고 표현력도 좋을 것이라는 막연한 나의 기대엿던 것 같다.
아이가 글을 쓸수 있게 끄집어 내어줄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는 지도를 해준적이 없는 것 같다.
이런 나의 마음을 알고 그 해결책을 알려주는 것이 로직아이 샘 인 것 같다.
 로직아이 샘 5단계( 파랑)은 여섯권의 책을 주제로 한 권 한 권의 책들로 책을 펴는 아이들,책을 다시 앍는 아이들,책을 깊게 읽는 아이들,책을 내것으로 만드는 아이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들을 위한 PSAT와 LEET로 구성이 되어 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활동을 하기에 충분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좋을 듯 싶다. 무엇보다도 이 교재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PAST (공직적성평가)와 LEET(사법고시를 대신하는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시험문제) 형식의 문제가 수록되어 있다는 점이다.
단계에 얽매이지 않고 아이의 수준에 맞추어 함께 활동할 수 있다는 것도.
으례 독서 논술을 어려워 해 아이들을 꼭 학원이나 과외를 받아야 할 지 고민을 한다.
하지만 그런 고민에 앞서 로직아이 샘을 해보길  바래본다.
모처럼 제대로인 논술 교재를  만난 것 같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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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별자리 이야기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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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내가 어렸을 적에 늦은 밤 시골길을 걷고 있었지~~
 아~ 카시오페 슬픈 뜻 지녔어도 슬프지 않은 네 모습이여
 아~ 카시오페아 언제나 밝은 별이여"

 이 책을 읽고 있노라니 한동안 딸아이가 이 동요를 불렀던 기억이 난다.
어렸을 적  여름이면 마당에 놓이 평상에 누워 언니동생들과 밤하늘의 별자리를 찾으며 혹시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진 않을까 기대를 하곤 했었다. 항상 북두칠성과 북극성, 카시오페아 자리을 기본으로 찾았던 것 같다. 
지금은 나의 유년시절만큼 별자리를 볼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도심에서는 더욱 찾아볼 수 없다. 어린시절 무수히 많던 그 아름다운 별자리를 우리 아이들이 맘껏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조금은 안타깝다.
공부가 되는 별자리 이야기는 밤 하늘의 별자리들에 대한 이야기로서 우주의 아름다움과 밤하늘의 별자리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아아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이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에게 익숙한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이야기들속에 발자리와 관련된 이야기로 엮어져서 아이들이 너무나 재미있게 본 책이기도 하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로 구분하여 각 계절마다의 별자리들을 소개하고 그 별자리에 얽힌 이야기들과 아울러 우리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또 하나는 우주에 관한 여러가지 tip들이다.
우주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들은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구성이 되어있고 각 별자리들의 가상도를 함께 실어 아이들로 하여금 상상력을 발휘하게 한다. 옛날 사람들은 밤하늘의 달을 보며  달에는 토끼가 떡방아를 찧고 있다고 믿었었다. 하지만 과학의 발전으로 인류가 달에 도착하게 되고 달의 신비는 밝혀졌다. 이렇듯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은 우리 아이들이 풀어야할 과제인 것 같다.
우리 아이들이 밤하늘의 별을 보며 무안한 우주를 바라보고 아직까지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우주에 대한 비밀들을 우리 아이들이 풀어갈 것이기 대문이다. 하나의 별자리에서 시작한 별들에 관한 궁금증들이 더 나아가 태양계로 그리고 은하계로 그리고 끝을 알수 없는 광활한 우주로 나아가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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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대장 소중한 가치 학교 2
고정욱 지음, 원유미 그림 / 북스토리아이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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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엔 불우이웃돕기성금이라는 것이 있었다.  몇백원 정도 아니면 지금의 편지봉투 크기의 종이에 쌀을  담아오는 것으로 기억된다.  하지만 지금은 불우이웃돕기보다는 기부가 많이 보편화되어진것 같다. 그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문화가 정착되어지고 있다.
쓰지 않는 마일리지나 콩같은 것도 기부가 되는 세상이다. 하지만 무엇이 진정한 기부인지, 남에게 보이기  위한  일회성의 행사인지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 바로 [나눔대장]이라는 책이다.
우리 아이들을 위한 책이지만 어른들에게도 유익한 책인 것 같다.
연우의 눈을 통해 진정한 기부와 진정한 남을 배려하는 맘을 배워가는 것이다.
진정한 나눔에 대해서 생각해 보개 하는 책이다.
그리고 우리 사회가 원하는 진정한 봉사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무엇보다도 봉사활동이 봉사활동을 필요로 하는 곳에 진정한 도움이 되는 지를 생각해볼 문제이다. 연우아빠의 회사동료들의 봉사가 진정한 봉사활등이라 말 할수 있는가..
그저 하루 가서 땀흘려 일을 했으니 나는 봉사를 했노라 당당히 말하고 자부심을 갖지만 정작 그 봉사활동을  받은 장애인시설의 사람들은 두번일을 하게 되는 것이다. 무엇이 문제일까..
우리는 우리의 입장에서의 기부와 봉사활동을 말한다.
하지만 정작 받아들이는 이들의 맘은 생각하지 않아 뜻하지 않는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아이들을 위한 감동적이 나눔이야기이지만 우리 어른들에게도 많은 깨달음을 준 책이다. 딸아이가 자기도 봉사활동이 하고 싶다고 말한다. 하지만 단체도 아닌 개인이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 있을까, 그리고 초등학생들은 별로 반기지 않는 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 이렇다할 답을 딸아이에게 헤주지 못했다.
우리 사회에 자릴잡고 있는 기부문화와 봉사활동이 진정한 남을 배려하는 아름다움으로 자릴잡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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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옹과 환경 이야기 진선아이 레옹 시리즈
아니 그루비 지음, 김성희 옮김 / 진선아이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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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표지의 레옹의 모습은 마치 외계인 같기도 하다. 얼굴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의 큰 눈으로 우리의 지구의 환경을 지키는 꼬마요정이다.
외눈박이 꼬마요정 레옹은 '원하는 일이라면 무옷이든지 할 수 있는 별'에서 왔다.
호기심 많고 흥미진진한 ㅇ;ㄹ을 좋아하는 레옹의 눈에 지구의 환경이 몸살을 앓고 있는것이 보인걸까. 레옹은 아이들에게 자기와 함께 지구를 살릴수 있는 방법과 아직 늦지 않았음을 말해주고 자기를 따라 해보라며  소중한 우리 지구를 지키는 30가지의 방법에 대해 말해준다.
자난 한해는 물론 올해도 자연의 무서움 앞에 인간은 너무나 약하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만큼 지구의 자연환경이 신호를 보내고 경고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왜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레옹과 함께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게되고 우리 생활모습들속에서 작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따라해보자.  수도꼭지를 꼭 잠그고, 휴지는 휴지통에, 빨래 건조기보다 빨래줄을 사용하며,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은 버리지 말고 기부하고,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산에서는 불을 피우지 않고, 쓰지 않는 전등은 꺼주고, 멸종 위기의 생물을 보호하고, 물을 아겨쓰기등 레옹은 우리에게 30가의 방법을 말해주고, 또 생각하게 한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카툰형식으로 이루어진 책의 내용은 레옹의 모습이 재미있으면서도 많은 깨달음을 줄 것이다.  항상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우리의 환경이야기일 것이다.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많이 가르치고 강조하는 것이지만 정작 어른인 나도 지키지 못할 때가 있다.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때부터 작은 것 하나라도 습관이 되어진다면 우리가 사는 지구는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게 될 지구는 푸른 생명의 별이 될 것이다.
외눈박이 레옹의 커다란 눈처럼 우리모두 주위를 꼼꼼히 살피는 지구 지킴이들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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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 사과의 꿈 처음어린이 11
정호승 지음, 최영란 그림 / 처음주니어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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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나 아름다운신 정호승님의 동시집을 우리 아이들은 참 좋아한다.
정호승 작가님은 동시집에서도 나무에 핀 꽃과 말을 나누는 어린이가 되라고 하셨다.
밤하늘의 별과 길가의 돌맹이와 자나가는 바람과 빵틀에 앉아 있는 붕어빵하고도 서로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그런 어린이가 되라고 하셨다.
[못난 사과의 꿈] 이 동화집이 그렇다.
정호승 작가님만의 색깔과 향기로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 잔잔한 희망과 감동을 들려주는 동화집이다. 정호승 작가님의 귀와 입을 열어 자연과 인간이 나누는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것이다.
아기 산수유나무를 통해서 기다림과 인내를 말씀하시고, 시각장애인 안내견 바둑이를 통해 남을 위해서 사는 것이 곧 자기를 위해서 사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무엇보다도 바이올린의 미소는 우리 사는 세상의 아픔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
이렇듯 13편의 아름다운 동화집은 우리 아이들은 물론 어른인 나의 마음에도 많은 감동과 잔잔함을 준다.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 우리 아이들이 많은 상상력이 갖기를 바라시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초등교과 연계가 되어있는 동화집이다.
요즘 아이들은 동화집보다는 학습만화나 코믹만화를 보는데 더 많은 집중하는 것 같다.
간단간단 대화체의 만화들은 아이들에게 긴 문장의 글을 읽고 그 내용을 파악하고 나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질 못한다. 
이처럼 아름다운 동화집을 아이들이 맘껏 읽기를 바래본다.
정호승 작가님의 바램대로 우리 아이들이 눈에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이  마음에서 펼칠수 있는 호기심과  상상력의 날개가 펼쳐지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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