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221 | 22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가야사 이야기 교과서 쏙 한국사 들여다보기 1
이소정 지음, 원성현 그림, 이영식 감수 / 리잼 / 201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철의 왕국 가야는 약 600여년의 찬란한 역사를 자랑하지만,
결국  백재와 신라의 틈바구니에서 고대 국가로 발전하지 못하고,
562년 이사부가 거느린 신라군의 공격으로 멸망하게 된다.
이는 고구려나 백제보다 100년정도를 먼저 멸망을 하게되어
우리들은 삼국시대인 고구려, 백제, 신라만을 기억하는 지도 모른다.
[가야사 이야기] 는 520년 동안 낙동강 주변에서 화려한 역사의 
꽃을 피운 가야의 이야기를 건국설화를 시작으로 가야인의 삶,
그리고 가야문화의 우수성, 가야의 인물등 크게 4단원으로 구성
되어 있다.   

건국설화는 김수로왕의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가야가 멸망하게 되는
이야기까지이고, 또 가야인의 삶에서는 그 당시의 문화나 생활모습등
섬세하고도 화려한 그들의 문화와 생활의 지혜를 엿볼수 있었다.
더욱이 우리에게는 조금은 생소한 가야의 문화를 자세한 글과 멋진
사진으로 접할 수있어 좋았다.
또, 가야 문화의 우수성에서는 가야의 철기문화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갑옷과 투구제작의 기술과 독특한 모양과 무늬의 토기들도
함께 소개되어 그당시의 시대상을 말해주고 있다.
마지막 가야의 인물에서는  가야는 멸망후 신라에 복속되어진다.
 그래서 가야시대의 인물에 대한 기록을 거의 없지만 신라시대에
대표적 가야출신 인물인 김유신장군 가족이야기 있다,
그리고 가야금을 만든 우륵의 이야기도 소개되어있다.
이처럼 가야의 이야기가 책 제목대로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삼국시대 세나라의 그늘에 가려 조명받지 못했던
 가야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게 되어 너무나 유익한 책이었다.
아이들에게 역사의 소중함이란 우리의 뿌리와도 같다.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역사관을 심어주기에 좋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뷰티걸 & 날씬녀 프로젝트 - 보면 볼수록 예뻐지는 얼짱몸짱 마스터북
박채빈 지음 / 서울문화사 / 2011년 7월
평점 :
품절



초3, 초4 연년생 딸기들을 키우면서  요즘들어 아이들이 제법 외모에 관심을 가져
고민이었는데 뷰티걸&날씬녀 프로젝트를 받게 되어 너무나 기뻤습니다.
부쩍 늘어난 외모에 대한 관심들, 또 몸짱에 대한 관심, S라인이야기들등
이책에 소개된 10가지 비법들이 우리 딸기들을 너무나 행복하게 해 줬답니다.
또, 엄마인 제가 봐도 도움이 될만한 비법들이 있어 저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특히, [6화 바른자세 몸장되기]는 저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비법으로
자세를 바로 잡아주는 요가 코너가 있어서
구부정한 등 & 거북목 교정요가와 S라인 을 위한 허리근육 강화 요가를 아이들이
수시로 따라하며 자신감을 찾고 잇어요.
자세가 불량한 큰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또[ 7화 걷기만 해도 날씬걸~] 은 걷기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고 마사이 워킹으로
 S라인 만들기 비법이 담겨 있어 아이들이 선호하는 비법입니다.
개인적으로 마지막 [숙녀의 에티켓] 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숙녀로 성장하는 아이들의 행동에 관한 이야기들로 엄마들의 부담(?)조금은 덜어주는
 이야기 들입니다.
만화로 된 형식으로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고 또 자주 보는 예쁜책입니다.
아이든 어른이든 예뻐지고 아름다워지는 것은 누구나 가져보는 소망일 것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옴짱과 S라인이 대세인 때는 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건강한 다이어트 운동부터 월경에 대한 지식가지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가장 관심이
많은 정보들이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는 해고야! 독깨비 (책콩 어린이) 10
레이첼 플린 지음, 천미나 옮김, 현숙희 그림 / 책과콩나무 / 201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열번째 생일을 앞둔 에드워드가 엄마에게 말합니다..

"엄마는 해고야!!"
[엄마는 해고야]는 전업주부이던 엄마가 일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에드워드에게 일을 한다는 것을 말을 하지 않고 일을 시작한 엄마는 그전 만큼 에드워드를 챙겨 주지 못합니다. 엉뚱한 서랍에 양말을 넣어주도, 숙제도 제대로 봐 주지 않고 요리도 엉망이고 ..
이런 엄마를 에드워드가 해고를 하고, 엄마는 엄마자리에게 두말없이 물러납니다.
하지만, 엄마를 해고한 에드워드는 모든 생활이 엉망이 되어가고  다시 엄마와의 화해를  

위해 노력하는 에드워드의 모습에미소가 지어집니다. 결국은 엄마의 뽀뽀를 받으며 행복하게 잡자리에 드네요 
이 책을 읽고 아직 전업주부인 저는 며칠전 큰아이에게 " 왜 엄마는 일 안하세요??" 라는 질문을 받고 당황했던 기억납니다.
3,4학년 연년생의 딸기들이라 걱정스러움이 앞서 직장생활은 아직 생각해 보질 않았거든요. 
앞으로의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직장생활을 시작할때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전에는 모두 엄마의 몫이던 일들이 아이들이 자라면서 아이들 스스로  알아서 하게 될 때를 기다리지 말고 대화를 통해  자기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조금씩 분담하게 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아이들을 키우는 일은 기다림의 연속이라고합니다.
아이들이 자라는 데는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고 아이들이 자기의 잘못을 깨닫고 원점으로 돌아와서 다시 새로운 시작을 하기가지 역시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방학이라 끝없이 이어지는 집안일과 아이들과 전쟁아닌 전쟁을 치루지만 우리 딸들도 에드워드처럼 언제까지나 개구쟁이 철부지가 아니고 지금도 스스로 자라고 있음을 이해하고 아이들에게 해고 당하는 않는 엄마(??)가 되려고 노력하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주 놀라운 이야기 곤충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수잔 바라클로우 지음, 고호관 옮김, 조 코넬리 그림, 유정선 감수 / 라이카미(부즈펌) / 201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작은 책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A4용지보다 큰  B4사이즈의 책이었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큰아이는 환호성을 지르며 "역시 엄마 최고!"를 외칩니다.
조용하던 시간도 잠시..
"엄마, 쇄기노랜재가 노린재 애벌레를 잡아먹어요"
" 엄마, 애벌레가 너무 불쌍해요"
"엄마, 샤가스 침노린재가 사람 눈주위에 똥을 싸면 눈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는데요"
"엄마, 우리나라에는 샤가스 노린재는 없죠?  안살지요?"
 책장을 넘김과 동시에 큰아이는 질문과 감탄사와 안타까움을 토해내기가 바쁩니다.
어쩌다 집에 파리 한마리만 날아다녀도 벌레라고 소란을 피우던 딸들이 곤충들이 너무 무섭다고 , 귀엽다고, 불쌍하다고 난리들입니다.
먼저 이 책은 크게 여섯구분의 83종류의 곤충들에 대해 설명을 해줍니다.
한 면에 하나의  곤충을 각 부위별 설명과  더불어  전면에 생생하게 소개를 해줍니다
너무나자세한 그림에 약간 무섭기 까지 한답니다.



 그리고  그 다음면에는 구체적인 설명과 곤충의 특징에 대한 팁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숨겨진 뒷이야기까지도요.  더불어 그 곤충이 서식하고 있는 지역도 소개를 하고 있어 아이들과 지구본을 통해 그 나라를 찾아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흔히 아이들을 위한 곤충책들과는 달리 크고 생생한 그림들과 자세한 이야기들, 그리고 숨겨진 이야기들을 통해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있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주위에 있는 곤충들에게  대한 새로운 눈이 생겼다고 할까요~~
또, 그림이 너무 생생하게 표현이 되어서 저희 딸들은 좀 무섭다고 난리네요.
그만큼 자세하게 표현이 되었어요..
모처럼 아이들과 재미있게 이야기하면서 볼수 있었답니다.
아이들에게는 정말 놀라운 곤충이야기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돼지 오줌보 축구 국시꼬랭이 동네 16
이춘희 글, 이혜란 그림, 임재해 감수 / 사파리 / 201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돼지 오줌보 축구]는 국시 꼬랭이 동네 시리즈이다.

국시 꼬랭이 동네는 우리 옛 아이들의 살아있는 이야기 마을이다.

우리 문화속에 흐르는 정겨운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것이다.

우리의 할머니의 할머니, 또 그 할머니가 살았던 시대의 아이들의 이야기인 것이다.

오늘날 우리 아이들의 문화와는 사뭇 다른 자투리문화이지만 우리에게는 낯설지가 않은 그런 이야기들이다.

[돼지 오줌보 축구] 책을 보면서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오랜만에 가슴 따뜻한 책을 본 것 같아서 일까?  책을 같이 보던 딸아이는 돼지 오줌보를 구해달라고 말한다. 헉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책의 뒷쪽에 돼지 오줌보로 축구공을 만들 수 있는 방법들이 소개 되어져 있기 때문이다.  딸아이는 나에게도 아빠에게도  어렸을 때 정말 돼지 오줌보로 축구를 했냐고 연신 물어본다. 

국시꼬랭이 시리즈가 그렇듯 지금 아이들에게는 새로움을 주고  엄마, 아빠에게는 어린시절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그리움을 주는 책이라 좋은 것 같다.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 앞표지의 문구대로  소중한 우리의 문화놀이를 자라나는 우리 아이에게 접하게 해줄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이 책 덕분에 어린시절 같이 놀던 동네 꼬마녀석들이 갑자기 보고 싶어진다. 이렇듯 국시 꼬랭이 시리즈는 우리 옛 아이들과 오늘의 아이들을 하나로 이어주는 징검다리같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221 | 22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