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요즘 사춘기 아들을 위한 아우성 빨간책 ㅣ 아우성 빨간책
푸른아우성 지음, 구성애 감수 / 이너북 / 2025년 5월
평점 :
*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아우성 빨간책
<푸른아우성/ 이너북>

저는 이제 곧 사춘기에 접어들 아들들을 둔 엄마랍니다.
아들 하나도 아닌 둘을 키우다보니 엄마 입장에서는
앞으로 성에 눈을뜨면 아이들이 궁금한 점이 많이
있을텐데 어떻게 이야기를 해줘야하고
여자친구가 생긴다면 조심해야 할 점들과
올바른 성에대한 인식을 심어줘야할텐데
제대로 알고 이야기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 책의 소제목들을 보면서
아, 이건 추후에 꼭 아들들에게 읽어보라고
전해줘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답니다.

[아우성 빨간책]
이 책에서는 조금은 적나라 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청소년기에 궁금해 할 아이들의 질문들이 실려있어요.
남자들의 세계는 물론 사랑하고 싶어요 part에서는
사랑과 관련된 질문들이 있는데
이 부분은 부모님들이 아이에게 설명해 주거나
아니면 반대로 아이가 부모에게 물어보지 않는 부분이라
생각하기에 꼭 청소년기에 접어든 아이들에게
읽으라고 권해주면 좋을거 같습니다.

이 외에도 성에 관련된 다양한 질문들이 있는데
조금은 딥한 질문에대한 답도 들어져 있어요.
그리고 부모님의 궁금즈을 통해서
내 아이들의 현 상황을 이해하거나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일
그리고 어느 한 장면을 목격하거나 위험에 빠졌을때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도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읽는 성 이야기를 통해서
사춘기를 이해하는 키워드나 건강한 이성교제를 하는 조건
음란물 바로 알기등 성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접하고
알아가는 과정이 좋았네요.

[아우성 빨간책]
요즘 아이들은 아무래도 성에 대해 빨리 접하게 되는거 같아요.
아무리 유해 어플이나 영상들을 막아논다 하더라도
어느 순간 광고에 노출되는 일이 많더라고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성교육이 먼저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그릇되어있다면 안되니깐요.
저는 최대한 아이들이 성에대한 궁금증에 대해서
정확히 알려주려 하는데 조금은 쑥쓰러운 마음에
제대로 설명을 못해줄때도 있어요.
그럴때는 저처럼 책의 도움을 받아서 같이 보거나
읽게하는것도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