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독하는 아이
서혜정.정윤경 지음, 어수현 그림 / 다봄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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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낭독하는 아이

<서혜정, 정윤경 글. 어수현 그림 / 다봄>


성우로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서혜정님의 첫번째 동화랍니다. 낭독하는 아이는 말 그대로 낭독이 가져다 주는 특별한 일을 다룬 동화예요. 어떤 마법같은 일이 펼쳐질지 기대하면서 함께 들여다보아요. 정이는 얼마전 새로운 학교로 전확을 왔어요. 그러나 아이들 사이에서 '감나무 집'이 정이의 집이라는 소문이 나게 되면서 의도치 않게 정이는 그 집에 사는 부잣집 아이로 거듭나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는 집은 큰 저택 뒷 쪽에 자리한 작은 단칸방이였죠.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피하기 위해 감나무 집 저택에 들어서게 되는데.. 그곳에서 정아는 고양이 낭독과 자신과 이름이 같은 혜정을 만나게 됩니다. 정아는 처음엔 의아했지만 이내 자신의 속마음을 터놓게 되고 문득문득 이 곳을 찾아가는데.. 그곳에서 마주한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이 책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고 해요. 여기서 등장하는 혜정은 바로 서혜정 성우님이랍니다. 낭독을 하는 이유를 알게 해주고 어떻게 하면 잘 낭독할 수 있는지 이 책을 보다보면 저절로 알 수 있어요. 저택에 등장하는 혜정으로 인해 정이는 자신감을 갖고 하고 싶은 말을 곧 잘 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장에 작가의 말을 통해 qr코드를 찍으면 실제 성우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어요. 저도 지금까지 제대로 된 낭독은 해본적은 없는데 아이들도 그렇고 한 번 실천해 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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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필사 - 가장 뜨거웠던 순간을 다시 만나는 시간
김종원 지음 / 퍼스트펭귄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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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김종원 작가님!

이번에는 청춘의 필사라는 책으로 만나게 되었어요.


지금까지 다양한 필사책을 많이 접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장 뜨거웠던 순간을 글로 다시 만나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답니다.



어느덧 저도 마흔이 되었어요.

아직 청춘이라고 하기엔.. 세월이 기다려주지 않았네요.

마음만큼은 청춘인데 말이죠.^^


나 자신보다는 남들의 시선을 더 신경쓰고

남의 말에 상처를 받았던 지난날을 돌이켜 보면서

김종원 작가님의 글을 하나하나 살펴보았답니다.


이 책은 관계, 자존감, 행복, 열정, 지성

그리고 사랑, 언어까지 총7장의 큰 틀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 7가지 철학적 주제들을 하나하나 읽고

필사하다보면 인생을 단단히 살아갈 힘을

실어줄거라 생각합니다.


이건 조금 다른이야기 이지만

매번 김종원 작가님을 만나오면서

지금까지 100권이 넘는 책을 어떻게

아니 정확히 이야기하면 저런 좋은 말들을

어떻게 계속해서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때도 있네요.


아마도 긍정적인 마음이 모든것을 여는 열쇠이겠지요?


때론 관계에서 힘들어지기도 하고

자존감이 바닥으로 내려갈때도 있을것이고

행복을 갈구하는 이도 있겠죠.


우리의 청춘을 덧없이 보내지말고

이렇게 마음담아 필사하는 시간을 가지다보면

마음의 위로를 혹은 단단한 삶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두고두고 읽으면서 필사하는

시간을 꾸준히 가져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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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짭짤 모두의 파스타
도모리 시루코 지음, 기무라 이코 그림, 후지타 사유리 옮김 / 라곰스쿨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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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책의 표지그림과 제목이 눈에 띄기는 했지만

그보다도 사유리의 얼굴이 먼저 눈에 들어온건

사실이랍니다. 그래서 처음엔 사유리가 쓴 책인줄 알았어요.



하지만 자세히 보니 첫 번역에 도전한 거 였더라고요.

아무튼 아동문학상 수상 작가인 도모리 시루코의

동화책이 궁금하기도 해서 만나보았답니다.


친구에게 한 만실수때문에

마음이 복잡한 미리.


집으로 돌아오면서 나비를 따라가다

우연히 파스타 나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쿠쿠스라는 어린왕자를 닮은 아이를

만나게 되고 롱파스타와 쇼트파스가

전쟁을 벌이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듣는데..


과연, 미리는 파스타 나라에서

어떤 일을 겪게 될까요?


제목만큼 다양한 파스타들이 등장하는 책!

읽고 있으면 실감나는 그림들로 인해

책 읽는 재미가 더 해 진답니다.


그리고 단순 이야기를 넘어서

사소한 이야기가 오해로 인해

어떠한 결과를 낳게 되는지 알게되면서

한번 쯤 내가 한 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교훈이 담긴 책이랍니다.


나와 다르다고 해서

결코 내가 한 것이 맞는건 아니겠지요?

다름을 인정하고 필요할땐 사과도 할 수 있는

멋진 어린이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유리 첫 번역책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라고 생각됩니다.


파스타나라에서 전해오는

따뜻한 이야기들이 궁금하시다면

함께 해 보아요. 기분좋아지는 그림들은 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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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굣길에 좀비를 만났다? 너라면 어떻게 할래? 만약에 서바이벌 1
G.B. 지음, 하나코가네이 마사유키 그림, 김지영 옮김, 다카니 도모야 감수 / 웅진주니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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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굣길에 좀비를 만났다?

<G.B/ 웅진주니어>


지금까지 봐왔던 책과는 전혀다른 스타일의 책! 바로 너라면 어떻게 할래? 만약에 서바이벌 시리즈인 공상 서바이별 어드벤처 북이랍니다. 처음에 제목과 표지그림을 보고서 아이들이 재미나게 볼 거 같아서 내용을 들여다보니 정말 서바이벌 책이더라고요. 우리 모두 좀비를 만날 준비 되었나요? 그럼 함께해 봅시다! 전 세계에 의문의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게 됩니다. 자, 이제부터 여러분의 선택이 달려있답니다. 각각의 상황을 맞이할 때마다 어떻게 대처할지 정해봅니다. 그리고는 설명속 페이지를 따라 가다보면 미션들을 만나게 되어요. 살아남기 위한 어드바이스와 각각의 아이템들 그리고 트레이닝 정보까지 잘 적용하여 서바이벌 능력을 키워가며 활동해 보다보면 어느새 이 책 속에 흠뻑 빠져있게 될거예요. 실제로 좀비를 만난것처럼 아이들이 흥미진진해 했어요. 나의 선택으로 어떤 결과가 기다릴지 또한 스릴넘치고 미션을 수행하다보니 더 실감이 난거같아요. 게다가 그림들도 코믹하기도 하고 생동감 있어서 이 책을 보는 재미가 더컸답니다. 아이들은 평소에 좀비는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이 책을 보더니 급 관심이 생긴거같아요. 서바이벌 북이라니 참신하면서도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소재라 앞으로도 계속해서 찾을 거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친구와 같이 나라면 어떻게 했을지 서로 의견도 나눠보고 함께하다보면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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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라대왕 2 - 동물 나라의 평화를 지켜라! 냥라대왕 2
신은영 지음, 국민지 그림 / 데이스타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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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냥라대왕2

<신은영 글. /데이스타>


냥라대왕 1권은 아직 못만나 봣던터라

2권부터 보아도 될지 고민하였는데

책 읽는데는 크게 문제 없답니다.^^

냥라대왕과는 첫 만남인데

동물 친구들이 등장하는 책이라

아이들도 재미나게 볼 수 있었어요.

아직 만나보지 못한 친구들도 냥라대왕의

매력에 빠지게 될거 같습니다.

좋아서하는 어린이 책 연구회 이현아 선생님이

추천하는 도서라 더 기대가 되었답니다.


[냥라대왕2]

냥라대왕은 고양이 염라대왕이랍니다.

이런 냥라대왕은 매일 할 일을 미루고 놀러다닌

벌로 동물나라에서 괴물들을 잡아요.

그렇게 괴물들을 잡고 평화롭게 지내던 중

갑자기 동물 나라에 높은 벽이 세워 집니다.


높은 벽을 세운건 코브라 무리였지요.

그와 더불어 코브라 무리와 스컹크 무리 사이의

갈등이 생겨나면서 서로 사이가 안 좋아집니다.

그렇게 전쟁이 시작되는데...

과연, 냥라대왕은 어떻게 해결을 하게 될까요?



[냥라대왕2]

고양이가 염라대왕이라니 참신한 소재의 동화였어요.

동물나라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과정이 재미나기도 했네요.

게다가 다양한 동물들의 등장으로

이야기도 흥미진진하고

각각의 동물 특성에 맞는 캐릭터들이라

아이들도 보면서 더 집중하면서 본거같아요.

k-코믹 판타지 동화라는 제목에 걸맞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

즐거움과 재미 그리고 판타지 세계까지

느껴보고 싶다면 이 책과 함께 해 보시길 바라요.

그리고 타인의 배려, 존중하는 태도도 함께

엿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마지막으로 1권을 아직 만나보지 못하였는데

이번 기회에 처음부터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볼 생각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여러분도 같이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분명 재미를 느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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