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녀석들~ 방학도 끝나고^^ 내일 조용히... 이 영화 보러가요.^^
이 영화 상영관이 그리 많지 않아서 얼른 봐야겠어요.^^;;
누들 (Noodle) / 이스라엘 영화^^
감독 / 아일레트 메나헤미
출연 / 밀리 아비탈, 바오치 첸, 아낫 왁스만, 아론 아붓불
대략의 줄거리 >> 이별의 아픔을 간직한 스튜어디스 미리. 비행을 마치고 집에 도착한 그녀는 한 시간만 아이를 봐달라는 중국인 가정부의 부탁을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인다. 하지만 황급히 집을 나간 가정부는 돌아오지 않는다.
가정부는 연락두절, 아이와는 말이 통하지 않는 상황에 설상가상으로 가정부가 남긴 메시지를 발견한 미리는 그녀가 강제 출국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더욱 심난해진다. 한편 눈망울만 굴리며 밤새 엄마를 기다리던 아이는 테이블에 놓인 누들을 후루룩후루룩 감쪽같이 해치워 ‘누들’이란 애칭이 생기고, 프로급 젓가락질과 비밀암호 같은 말로 미리 가족의 귀여움을 독차지 한다. 언어를 초월한 교감을 나누며 어느덧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돼가는 미리와 누들. 마침내 미리는 가정부의 메시지를 추적하며 누들을 위해 놀라운 결심을 하는데…
2007년 몬트리올 영화제에서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영화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약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