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전호인 > 아들아! 이런여자와 결혼하지 마라

아침 잠이 많은 여자와 결혼하지 마라.
아침에 게으른 여자가 밥도 안먹이고 출근시킨다.

배 나온 여자와 결혼하지 마라.
자기 관리를 하지 않은 사람이
가족과 함께하는 의무를 성실히 하는 걸 본 적이 없다.

물건을 집어 던지는 여자와 결혼하지 마라.
나중에는 아기를 집어 던지기도 한다.

부모에게 함부로 말하는 여자와 결혼하지 마라.
부모에게조차 그렇다면 너까지 오는데 오래 걸리지도 않는다.
효성은 시대와 상관없이 훌륭한 인품이다.

네가 벌어오고 먹여주기만 기다리는 여자와 결혼하지 마라.
모르는 사람이 먹여주는 먹이도 덥석 물어버릴지도 모른다.

친구들 앞에서 면박 주는 걸 재미있어 하는 여자와 결혼하지 마라.
언젠가 너의 자존심은 갈기갈기 찢어져 보이지 않는 날이 올거다.

여러 사람에게 친절한 여자를 경계하라.
부적절한 관계로 인한 끊임없는 괴로움을 겪을 수 있다.

연락을 하기 전엔 연락하지 않는 여자와 결혼하지 마라.
부부사이가 되어서도 자기의 이익이 먼저인 사람이다.

긴가민가하는 여자와 결혼하지 마라.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너와 결혼한 것을 후회할거다.

성공한 여자를 너무 기대 하지마라.
네가 절망할 때 동조해 주지 않을거다.

'넌 남자 잖아' 라고 자주 말하는 여자와 결혼하지 마라.
남자로 살기보단 머슴으로 살게 된다.

아들아!

다정한 사람을 만나 결혼해라.
너의 능력을 타박하지 않고 가끔 애교를 부리기도 하고
주머니에 따뜻한 커피를 숨겨 놓고 남편을 기다릴 만한
여자를 찾아라.


리더스 다이제스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프레이야 > [퍼온글] 틀리기 쉬운 말과 글들

 

1. 아기가 책을 꺼꾸로 보고 있다.(꺼꾸로 → 거꾸로)
2. 소가 언덕빼기에서 놀고 있구나.(언덕빼기 → 언덕배기)
3. 딱다구리가 쉴새없이 나무를 쪼고 있다.(딱다구리 → 딱따구리)
4. 땀에서 짭잘한 맛이 났다.(짭잘한 → 짭짤한)
5. 오늘은 페품을 내는 날이다.(페품 → 폐품)

6. 김건모의 핑게라는 노래가 인기있다.(핑게 → 핑계)
7. 내 작품이 교실 계시판에 붙어있다.(계시판 → 게시판)
8. 5학년 1반으로 가면 국기계양대가 있다.(계양대 → 게양대)
9. 백화점 휴계실에서 만나자.(휴계실 → 휴게실)
10. 성적표를 보니 씁슬한 기분이 들었다.(씁슬한 → 씁쓸한)

11. 나와 내 동생은 연연생으로 태어났다.(연연생 → 연년생)
12. 늠늠한 항도의 남학생들을 보라!(늠늠한 → 늠름한)
13. 귀에 걸면 귀거리, 코에 걸면 코거리.(귀거리, 코거리 → 귀고리, 코걸이)
14. 입지 않는 옷은 옷거리에 걸어야 한다.(옷거리 → 옷걸이)
15. 여름에는 어름이 많이 팔린다.(어름 → 얼음)

16. 거리가 얼마나 될지 가름해 보았다.(가름해 → 가늠해)
17. 누구 말이 옳은지 가늠해보자.(가늠해보자 → 가름해보자)
18. 천사의 손가락이 동쪽을 가르쳤다.(가르쳤다 → 가리켰다)
19. 용기를 가르켜주신 고마운 선생님이 계셨다.(가르켜주신 → 가르쳐주신)
20. 종이가 갈갈이 찢어졌다.(갈갈이 → 갈가리)

21. 내 거름이 몹시 늦어 지각했다.(거름 → 걸음)
22. 구름이 거치자 맑은 하늘이 보였다.(거치자 → 걷히자)
23. 밀양을 걷힌 기차가 부산에 도착했다.(걷힌 → 거친)
24. 형제끼리 총을 겨루었던 6.25의 비극(겨루었던 → 겨누었던)
25. 1반과 2반이 축구로 승부를 겨누었다.(겨누었다 → 겨루었다)

26. 무 깍듯이 나무를 깍았다.(깍듯이, 깍았다 → 깎듯이, 깎았다)
27. 참 깎듯한 존대말을 듣는구나.(깎듯한 → 깍듯한, 존대말 → 존댓말)
28. 조개 껍질을 모아 보자.(껍질을 → 껍데기를)
29. 포도 껍데기는 먹지 마라.(껍데기는 → 껍질은)
30. 낟:곡식 낟알/낫:풀 베는 낫/낮 : 밝은 대낮/낱:낱개 / 모두 `낟`으로 소리 남.

31. 너비 : 폭, 도로의 너비 / 넓이 : 면적, 운동장의 넓이
32. 갑자기 새들이 날라갔다.(날라 → 날아)
33. 이삿짐을 모두 날아라.(날아라 → 날라라)
34. 개가 __를 나았다.(나았다 → 낳았다)
35. 병이 다 낳은 할머니를 뵈었다.(낳은 → 나은)

36. 우리는 힘들게 산을 너머 갔다.(너머 → 넘어)
37. 우리의 목적지는 산 넘어에 있다.(넘어 → 너머)
38. 고무줄을 아래로 늘려보았다.(늘려 → 늘여)
39. 돈을 한 푼 두 푼 늘여나갔다.(늘여 → 늘려)
40. 어머니께서 옷을 달이고 계시다.(달이고 → 다리고)

41. 어머니께서 약을 다리고 계시다.(다리고 → 달이고)
42. 줄을 힘껏 댕기다.(댕기다 → 당기다)
43. 아궁이에 불을 당겼다.(당겼다 → 댕겼다)
44. 나는 넓은 대로 나가 살고 싶다.(넓은 대로 → 넓은 데로)
45. 나는 들은 데로 말하고 있다.(들은 데로 → 들은 대로)

46. 그 책은 내가 읽든 책이고, 그 밥도 내가 먹든 것이다.(읽든, 먹든 → -던,)
47. 먹던 말던 네 마음대로 해라.(먹던, 말던 → -든)
48. 얼마나 놀랐든지 땀이 흠뻑 났다.(놀랐든지 → 놀랐던지)
49 가던지 말던지 네 마음대로 해라.(가던지 말던지 → -든지)
50. 나의 1학기를 뒤돌아보니 반성할 게 많다.(뒤돌아보니→되--,참고로 둘 다 맞음)

51. 반장이 줄이 바른가 되돌아보았다.(되돌아보았다 → 뒤--, 참고로 둘 다 맞음)
52. 이불이 두텁다.(두텁다 → 두껍다)
53. 우리의 우정이 두껍다.(두껍다 → 두텁다)
54. 화장실 문을 두들기지 마라(두들기지 → 두드리지)
55. 개를 두드려 패는 것은 몹쓸 짓이다.(두드려 → 두들겨)

56. 나의 마음을 들어낼 수밖에 없었다.(들어낼 → 드러낼)
57. 사물함에서 책을 모두 드러냈다.(드러냈다. → 들어--)
58. 학원 가는 길에 우리 집에 들렸다 가자.(들렸다 → 들렀다)
59. 엄마의 공부하라는 등살에 괴롭다.(등살 → 등쌀)
60. 남의 눈에 띄이지 않게 놀러 갔다.(띄이지 → 띄지)

61. 역사적 사명을 띄고 태어난 가은이와 은우.(띄고 → 띠고)
62. 용돈이라야 1000원이 안된다.(용돈이라야 → --이래야)
63. 5학년이래야 이 문제를 풀 수 있다.(5학년이래야 → --이라야)
64. 항도 어린이로써 자부심을 갖자.(어린이로써 → --로서)
65. 죽음으로서 나라를 지킨 이순신 장군.(죽음으로서 → --로써)

66. 오늘 일을 모두 맞혔다.(맞혔다 → 마쳤다)
67. 문제를 모두 마추었다.(마추었다 → 맞추었다, 맞혔다.)
68. 저 물건들 중 내 모가지는 얼마나 될까?(모가지 → 모가치)
69. 닭의 모가치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모가치 → 모가지)
70. 나물을 맛있게 묻힌다.(묻힌다. → 무친다)

71. 땅에 무친 보물을 찾아라(무친 → 묻힌)
72. 독립 운동에 목숨을 받친 이육사 선생님.(받친 → 바친)
73. 우산을 바치고 겨우 소나기를 피했다.(바치고 → 받치고)
74. 자동차에 바치고도 살아 남았다.(바치고도 → 받히고도)
75. 가은이는 두 살박이다.(두 살박이 → 두 살배기)

76. 우리집 개는 점배기다.(점배기 → 점박이)
77. 내년에는 우리가 반듯이 우승하고 말겠다.(반듯이 → 반드시)
78. 그 아이는 코가 반드시 생겼다.(반드시 → 반듯이)
79. 그 녀석의 거짓말이 발개지고 말았다.(발개지고 → 발가지고)
80. 그 녀석은 부끄러워 발가지고 있었다.(발가지고 → 발개지고)

81. 고양이가 __를 베어 있었다.(베어 → 배어)
82. 낫으로 나무를 배고 있었다. (배고 → 베고)
83. 베개를 왜 배지 않고 자니? (배지 → 베지)
84. 다리를 힘껏 벌이고 있어라.(벌이고 → 벌리고)
85. 너는 쓸데없이 일을 많이 벌린다.(벌린다 → 벌인다)

86. 베개를 비고 누우니 편하구나.(비고 → 베고)
87. 꽃봉우리가 탐스럽다.(꽃봉우리 → 꽃봉오리)
88. 저 산봉오리를 넘어 가면 소풍 장소가 나온다.(산봉오리 → 산봉우리)
89. 방금 선생님께 편지를 붙이고 왔다.(붙이고 → 부치고)
90. 선생님께서 `학예회에 붙이는 글`을 읽어셨다.(붙이는 → 부치는)

91. 불우이웃을 돕자는 의견이 회의에 붙혀졌다.(붙혀졌다 → 부쳐졌다)
92. 우표를 봉투에 부쳤다.(부쳤다 → 붙였다.)
93. 미화부가 그림을 게시판에 부친다.(부친다 → 붙인다)
94. 싸움을 부치는 것은 비겁하다.(부치는 → 붙이는)
95. 종이에 불을 부친다.(부친다 → 붙인다)

96. 나는 요즘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부치고 있다.(부치고 → 붙이고)
97. 잘 때 물을 많이 먹어 몸이 불고 말았다.(불고 → 붇고)
98. 채송화가 비스름하게 피어 있다.(비스름하게 → 비스듬하게)
99. 나와 동생은 생김새가 비스름하다.(비스름하다 : 거의 비슷하다)
100. 우리집 골목길은 비뚜로하게 나 있다.(비뚜로 : 비뚤어지게)

101. 나의 보짱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보짱 : 꿋꿋하게 가지는 속마음, 배짱 : 굽히지 않는 힘)
102. 빗 : 머리 빗는 물건 / 빚 : 남에게 꾸어 쓴 돈 / 빛 : 광선. 빛깔, 모두 `빋`으로 소리남 
 
 
 
.................
 
 
가끔 인터넷에서 글을 읽다보면, 맞춤법이 틀리거나 형편에 어긋난 글을 볼 때가 있는데, 정작 내 자신이 글을 쓸 때도 헷갈릴때가 많다.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면서 조금씩 알아가고 있기도하고, 여기 알라딘에서 리뷰를 보고 우리말에 관련한 책도 구입해서 읽기도 하지만, 인터넷에서 '틀리기 쉬운 말과 글'에 대한 글을 찾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전호인 > 여성에게 꼭 필요한 센스들

1. 남편이 귀가할 때 산뜻한 모습으로 맞이해라.
남편은 바깥에서 예쁜 여자들을 보고 돌아오는 중이다.
누추한 모습과 비교되지 않게 하라.

2. 화장실에 시계와 달력과 책을 두어라.
시간아끼는 법을 배운다.

3. 엉뚱한 이름. 남편을 아빠라고 부르지 마라.
네 아빠가 아니다.

4. 야한 화장. 화장을 너무 야하게 하지 마라.
약점과 감출 것이 많은 사람처럼 보인다.

5. 손톱. 손톱이 너무 긴 것은 일하지 않는 손이다.
그러나 너무 바싹 깎으면 일하는 데 불편할 것이다.

6. 진짜 용기. 종종 tv를 끄는 용기를 가져라.
시간을 버는 놀라운 비결 중의 하나다.

7. 우울할 때. 우울하면 화장하고, 새 옷을 입어라.
기분이 한결 좋아질 것이다.

8. 숙제. 자녀들의 숙제를 대신 해주지 마라.
부모가 해줘서 받는 A보다 스스로 해서 얻은 B가 낫다.

9. 꽃밭. 때때로 꽃밭을 거닐며 꽃향기를 맡아 보라.
부패한 세상에서 맡기 어려운 향기가 아니냐

10. 은혜를 잊어버리는 사람은 짐승만도 못하다.
개는 참 충성스럽다.

11. 가훈. 가훈을 만들어라.
알게 모르게 자녀들에게 영향을 끼친다.

12. 청소 아줌마. 아파트 수위 아저씨와 청소 아줌마에게 먼저 인사하고 공손하게 대하라.
오히려 네가 더 멋지게 보인다.

13. 최고의 성교육. 자녀의 가장 좋은 성교육의 시작은 부부의 행복한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다.
부부의 의미를 거기서 바로 배운다.

14. 별. 밤 하늘의 별을 세어 보아라.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도 세어 보아라.

15. 칭찬은 크게. 칭찬은 큰 소리로 하고 흉은 작은 소리로 해라.
그것이 반대가 되어서 세상이 어지럽단다.

16. 예쁜 옷. 어머니에게 예쁜 옷을 선물해라.
자녀를 위해서 젖은 앞치마로 반평생을 사시지 않았느냐

17. 최고의 교과서. 공부하는 아내와 책읽는 엄마의 모습은 신선한 자극이 된다.
      모범이 최고의 교과서가 된다.


18. 성공의 비결.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이것은 창조주가 세운 원칙 중의 하나다.

19. 공중 목욕탕. 목욕탕에 가거든 먼저 다른 사람의 등을 밀어 주어라.
서로 눈치보다가 등의 때를 닦지 못하고 나온다.

20. 안된다. 필요하다면 자녀들에게 안된다라는 말을 분명히 해라.
그래야 어느 날 유혹에도 거절하는 용기를 배운다.


출 처 : <어머니가 딸에게 주는 479개의 충고> 중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전호인 >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한 묘약

모든 사물에는 법칙이 있듯 부부가 살아가는 일에도
법칙이 없을 수 없다.
행복한 부부 생활을 위해 이런 법칙을 따라 볼 일이다.

1. 산울림의 법칙
한 소년이 엄마 품에 안겨 울먹거리며 말했다.
"엄마, 산이 날 보고 자꾸 바보라 그래요."
이야기를 들은 엄마가 물었다.
"너가 뭐라고 했는데?" 아이가 대답했다.
"야, 이 바보야!" 순간 엄마가 빙그레 웃으며
아이에게 말했다. 그러면 내일은 산에 가서
"‘야, 이 천재야!!!’하고 외쳐보렴"
그러자 정말로 산이 소리쳐 주었다.
"야, 이 천재야!!!"
대접받고자 하는대로 대접하는 것이야말로
부부의 황금율이라 할 수 있다.

2. 실과 바늘의 법칙
부부란 실과 바늘의 악장이라 할 수 있다.
바늘이 너무 빨리 가면 실이 끊어지고
바늘이 너무 느리면 실은 엉키고 만다.
그렇다고 바늘대신 실을 잡아당기면
실과 바늘은 따로 놀게 된다.
더구나 실과 바늘은 자신의 역할을 바꿀 수도 없고
바꾸어서도 안 된다.
실과 바늘의 조화, 여기에 부부화합의 비밀이 있다.

3. 수영의 법칙
수영을 배워 물속에 뛰어드는 사람 없다.
모두들 물 속에 뛰어들어 수영을 익힌다.
마찬가지로 사랑의 이치를 다 배워
결혼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결혼을 통해 사랑의
이치를 깨우쳐 가게 된다.
그러므로 피차 미숙함을 전제하고 살아갈 때
서로 인내할 수 있게 된다.

4. 타이어의 법칙
사막의 모래에서 차가 빠져 나오는 방법은
타이어의 바람을 빼는 일이다.
공기를 빼면 타이어가 평평해져서 바퀴 표면이
넓어지기 때문에 모래 구덩이에서 빠져 나올 수 있다.
부부가 갈등의 모래사막에 빠져 헤멜 때
즉시 자존심과 자신의 고집이라는 바람을 빼는 일이다.
그러면 둘 다 살 수 있다.

5. 김치의 법칙
배추는 5번 이상 죽어서야 김치가 된다.
땅에서 뽑힐 때, 칼로 배추의 배를 가를 때,
소금에 절일 때, 매운 고추와
젓갈과 마늘의 양념에 버무러질 때,
그리고 입 안에서 씹힐 때.
그래서 입안에서
김치라는 새 생명으로 거듭난다.
행복이란 맛을 내기 위해 부부도 죽고 죽어야 한다.
그래야 행복이 피어난다.

6. 고객의 법칙
고객에게는 절대 화를 낼 수 없다.
항상 미소로 맞이해야 한다.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재빨리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부부란 서로를 고객으로 여겨 살 때만
멋진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배우자를 나의 마지막 고객이라 여겨라.
거기에 부부관계를 이어가는 해답이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프레이야 > 개와 나무


개에게도 영혼이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져보았다.

아이들은 하나같이 개도 영혼이 있다고 대답했다.

......!

목숨 있는 것들의 활동을 지배하며 사멸하지 않는 정신적 실체,

그것을 영혼이라 한다면

무심히 앉은 저 개는 겨울나무와도 영혼의 교감을 나누고 있다고 믿는다.

저들은 어느 생에서 만난 인연으로

지금 저곳에서 서로의 배경이 되어 있을까.

서로 말이 다른,

정령들의 속삭임이

강물같은 허공에 실핏줄처럼 퍼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