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국에서 부분일식 관측…1시간30분간 진행
입력 : 2007.03.19 08:34 / 수정 : 2007.03.19 13:20
19일 오전 10시 50분을 전후해 전국에서 부분일식이 진행됐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날 오전 10시 48분(서울지역 기준)부터 약 1시간 30분간 부분일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서울지역에서는 오전 10시 48분부터 12시 16분까지 88분 간 지속됐다.
2002년 6월 10일 진행된 일식 모습. 약 10% 가려진 해의 모습 대구는 오전 10시 52분부터
12시 9분까지, 부산은 10시 54분부터 12시 5분까지 진행됐다.
일식은 해-달-지구가 일직선으로 놓일 때 달에 의해 해의 일부 또는 전부가 가려져
보이지 않는 현상이다. 달이 해를 전부 가리는 현상은 개기일식, 일부가 보이지 않는 현상은
부분일식이라 불린다.
천문연구원은 앞서 “일식을 맨눈으로 보면 실명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일식관측용 안경이나,
컴퓨터용 플로피디스크, 용접용 마스크, 사진 필름의 검은 부분 등을 꼭 이용해야 하며,망원경을
이용할 경우 태양의 빛을 줄여주는 필터를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중 일부.^^*
아직 오늘 부분일식 사진은 못 찾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