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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것저것 망설이다 결국 여기다 모아 놓고 보기로 한다.

크게 인테리어(라기 보다 꾸미기)와 요리분야 그리고 에서이에서 망설임을 보이고 있다.

 

 

인테리어

 

대대적인 DIY나 인테리어는 못한다. 그래도 집을 이것저것 예쁘게 꾸미고 싶다.

집이 아니더라도 꼼지락 꼼지락 나를 즐겁게하는 무언가를 만들어 일상을 즐겁게

해주고 싶다. 그래서 인테리어 관련 책이 나오면 관심있게 보는 편이다.

그중에서도 내게 맞는 책을 골라 보니 이미 읽은 책을 제외하고 아래와 같다.

 

 

 

 

 

 

 

 

 

 

 

 

 

 

요리

 

웰빙과 홈메이드에 관한 관심이 어느 날 천연양념으로까지 확대되었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저염, 저자극 레시피로 가족을 위한 식탁이라는 컨셉의 <가족식탁>도 관심이 간다. 

요리를 자주하고 해도 슥슥하는 편이 못되지만 그러니까 더욱 한번 하면 건강의 생각하는

요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책에서 편집이 중요하지만 요리책은 특히 표지 그림이나 사진을 비롯하여 내용 못지않게 편집이 어떠한지가 구매결정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아름다음, 아기자기함, 따뜻함, 세련됨 등 그 중 하나라도 뚜렷한 컨셉을 갖고 있는 편집이 좋다. 그러나 편집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요리를 따라해봤을 때 설명이 부족한 경우를 만나면 실망하는 건 당연지사.

그러고 보면 나는 실용서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편인 것 같다.

에세이를 좋아하다보니 요리에세이도 관심있게 읽는 편이다. 그래서 <요리를 만나다>는 참 궁금한 책이다.

 

에세이

 

읽고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 좋다. 그저 앞만 보고 하루하루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사는 것이 아니라 짬나는대로 소제목 하나 분량만큼이라도 읽고 하루종일 혹은 며칠간 그 내용을

생각해볼 수 있는 에세이를 좋아한다. 늘 나의 내면, 진정한 나와의 대화를 놓지 않고 싶다.

 

 

 

 

 

 

 

 

 

 

 

 

 

 

 

이 중에서 이번 달 나의 선택은 어떤 책이 될런지 나도 궁금하다.

아직 아래의 책들이  읽어주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또 이러고 있으니 이 무슨 병인지...ㅎㅎㅎ

 

 

 

 

 

 

 

 

 

 

 

 

 

 

 

 

 

 

 

 

 

 

 

 

 

 

 

 

읽고싶은 책이 계속 계속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일까?

아니면 이 또한 내려 놓아야하는 일중의 하나일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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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어느새 10월! 태풍 세개가 지나가고, 긴 여름동안 줄기차게 아이스커피를 타 먹던 내가

아침에 일어나 나도 모르게 서랍 안에 모셔두던 홍차를 주섬주섬 찾아내어 마시고 있는게 아닌가.

홍차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임신했을때이후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된 차이다.

부모님의 시골집에는 홍시가...!

 

추석연휴를 기점으로 9월에서 10월로 넘어 오며 남아있던 들뜬 마음도 차분해지는 듯하다.

읽고싶은 책이 이 책 저 책 많았던 마음도 조금은 차분해지는 것 같다. 이상하다. 남들은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라는데 나는 거꾸로 가는 듯하다.

아무튼 내가 그러고 있는 사이에 또 다양한 신간이 나와주셨다.

 

이번 유아/어린이 /가정/실용 분야는 인테리어·DIY 분야의 새 책들이 많이 나온 듯하다.

그리고 의외?로 유아책에서 읽어 주고 싶은 책 몇 권을 놓고 고민하게 되기도 했다.

 

 

 

 

 

커피와 차 그리고 꽃을 좋아하지 않는 여자가 있을까...?

아니 무엇보다 카페놀이를 좋아하지 않는 이 있을까?

이 <초콜릿 플라워>는 책소개로 얼핏 보이는 사진만 봐도

설렌다. 게다가 카페를 운영하는 저자의 속내도 들어있다고

하니 만나보고 싶다.

 

 

 

 

 

 

 

<숨고 싶은 집>,

<전셋집 인테리어>와 <숨고 싶은 집>

이 두권의 책은 비교해보며 읽어보고

싶은 이상한 호기심이 발동했다.

그래서 두권을 꼭 같이 읽어보고 싶다.ㅎㅎ

두 권다 전세집을 내가 원하는대로

꾸며 자신들이 '살고 싶은 집'으로 만든 공통점이 있다.

 

느낌은 <전셋집 인테리어>는 정돈된 느낌이,

이<숨고 싶은 집>은 발랄하고 아기자기함에서 기존 꾸미기를

그대로 따라한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개성이 엿보인다.

4살 아들이 뭐가 재밌는지 다른 서점과 저자의 블로그에

올려져 있는 동영상 책소개를 연달아 몇 번씩이나 켜달래다가 "고양이가 작고 귀엽다"는 말을

남기고 어딘가로 쉥 가셨다~!ㅎㅎ

 

 

 

 

<작은 집을 위한 인테리어 숍 100>

직접 가구를 만드는 DIY나 전문가 뺨치는 내 집꾸미기

기술은 없더라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은 많은

나같은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원하는 아이템을

어디서 살 수 있을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하였다.

 

 

 

 

 

 

 

 

 

향기 특히 은은한 자연의 향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 <아로마테라피 허브카드>(45장)이 출간은 참 반갑다.

한국에서 구하기 쉬운 허브와 주요 에센셜오일 40가지를

골라 성분표시, 사용법, 사용량, 안전수칙 등을 기록하고

사진도 직접 찍어 카드로 만드는 등 정성들여 만든 느낌이 좋다.

 

 

 

 

 

 

 

 

 

 

 

 

감성적인 느낌의 그림과 감동을 담고 있는  <까만 코다>와

<탁자는 탁자일 뿐일까?>두 가지 책 모두 읽어주고 싶어

끝까지 고민을 했지만 한 사물(탁자)을 누가 보느냐에 따라

또 그가 어떤 일을 하고 있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이 <탁자는 탁자일 뿐일까?>를 최종 선택했다.

아이에게 다양한 관점과 생각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특이한 그림도 마음에 든다.

 

아이가 어리다면 <까만 코다>나 <사랑해 자장자장 사랑해>를 추천한다.

 

 

 

요리분야 9월 신간중 마트 가서 서적코너에 잠시 잠깐 머물며 본 책이 한 권 있는데...

여기 신간도서 목록에 올라와 있지 않은 듯하다. 아니면 내가 못 찾는 건지...

정확한 책명을 모르니 찾을 수도 없어 아쉽다. 다음번에 가게 되면 다시 제목을

보고와서 이곳에 올리고 싶다. (혹시라도 이 글을 읽고 궁금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며칠 후 

다시 찾아와주시길)

 ... 이라고 위에 적었는데 요즘들어 이상하게 일이 자꾸 생겨

 바쁘다 보니 근처에서 조금 조금씩 식재료를 조달?해서

대형마트를 어제서야 갔다는;;;

 

아무튼 바로 요 책이었던 것 같다.

보통은 이렇게 두꺼운 요리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 책은 주제별로 요리를 묶어 놓아 결혼을 앞두신 분이나

뭘 해먹긴 해야하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한

새댁들에게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2011년에 나왔던 걸 2012년 9월에 다시 냈나 보다.

한 분야에 집중해 있지않고 다양한 분야가 있는 점이 좋아 보였다.

 

 

 

 

 

 

마지막으로 <그 카페에 가다>와 <무엇이든 홈메이드>,<런던의 플로리스트> 이 세 권의 책은 

내게 이미 있어서 읽고 싶은 신간 목록에서 뺐다. 9월에도 아름다운 책들이 많이 나와 어떤 책을

선택할지를 두고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해줘서 반가웠다.

 

독감 조심하시고 아이와 가족과 함께 소소하더라도 일상에서 작은 행복들을 찾아보는

10월이 되시기 바라면서 마친다('미친다'가 아니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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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사실 8월말부터 뭘 선택할지 짬날때마다 보며 쭈욱~~~ 고민했었다.

음... 내가 좋아하는 요리분야 신간이 비교적 적은듯 했고 유아나 여행분야는 언제나 그렇듯 

몇 권의 읽고싶은 책들을 놓고 망설이게 돼 선택이 힘들었다.

특별히 유아/어린이/가정/실용/여행 분야의 도서는 분야가 다양하니 5권이 아니라 한 7~8권쯤

선택하게 해줬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뭐 어쨌든 그러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 선택했다!(ㅎㅎㅎ언젠 안 그랬냐만은... 이번엔 유독 그렇다.)

자아, 그럼 우선 가장 좋아하는 요리분야부터 신나게 시작해본다~!

 

 

 

요리

 

<1dish 저칼로리 식사법>과 <자연을 담은 도시락>을 뺀 것이 무척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바쁜 아침 후다닥 만들고 후다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노하우가 담긴 <8282 아침상>은

컨셉도 내용도 편집도 마음에 든다. 물론 직접 보지 않으면 책에대해 말할 수 없는 부분이

있지만 앞에 든 몇 가지 이유로 보고 싶어지는 8월의 신간이다.

 

도시락이 대센가?! 요즘 요리분야의 신간들을 보면 도시락 얘기와 샐러드 얘기가 많다.

에이 또 도시락이야?!했다가 <자연을 담은 도시락>을 보니 꽤 매력적이었다.

그래서 이 <와인의 향기>와 두 개를 계속 넣었다 뺐다 하고 있었다~ㅎㅎ

 

그러다 나의 최종 선택은 <와인의 향기>! 왠지 하드 커버에 두꺼울 것 같은 책인데...

어쨌든 가을과 어울리는 술하면 1위가 바로 '와인'아닐까?

최고의 와인 강사가 알려주는 와인의 모든것에 관한 책이라니 이 가을 와인을 제대로 알고

즐겨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유아

 

<장수탕 선녀님> 요거 빼놓으면 섭섭하지. 구름빵으로 기발한 발상과 그림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백희나 작가의 최신작! 이번 신작도 너무 궁금하다. 요쿠르트 쪼~~옥 빨아 드시고

있는 연세가 듬뿍 느껴지는 쭈굴쭈굴한 선녀님 표지그림이 벌써부터 우습다.

ㅋㅋㅋ 벌써 언제쩍부터 온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선녀와 나무꾼> 속의 선녀님이신가?!

책소개 이미지를 보니 주인공 엄마가 표 살때의 표정도 완전~ㅋㅋㅋ다. 냉탕속에서 만난

선녀님과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아이와 키득키득거리며 보게 될 것만 같다.

 

 

 

 

 

 

 

 

 

 

 

 

 

 

 

여행

 

<여자들의 도시여행>, <여자, 터키에 꽂히다>,<그리움이 번지는 곳 프라하,체코>,

<한달쯤,로마>, <500일간의 지구반바퀴 신혼여행>,<어느날 문득 스코트랜드, Scotch Day>,

<시크릿 싱가포르>를 놓고 한 참을 고민했다. "다 읽고싶다 다 읽고싶어~~ " 이러면서 말이다.ㅎㅎ 정말 다 읽고싶다. 여기 페이퍼에도 다 올리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만 이번달에 꼭 정해진

5권의 책만 선정해야지하며 마음 먹은 터라, <어느날 문득 스코트랜드, Scotch Day>로

최종 선택했다. 스코트랜드에 관한 여행책은 보기 드물었던데다 감성적인 느낌의 책이

마음에 들었다.

 

 

 

 

 

 

 

 

 

 

 

 

 

 

 

 

 

 

취미

 

그린러버 윤정숙님의 <핸드메이드 홈 스타일>,

실은 속상함반 넷상에서 이미 알려진 책이라 굳이 추천하지 않아도 많이들 아실 듯 하여 빼려고

했었지만... 그래도 집 꾸미는 거 좋아하고 패브릭 좋아하며 아기자기 손으로 꾸미는 거 좋아하실

분들을 위해 추천한다. 속상함 반이라고 했던 건 두차례 서평 신청을 했는데 아쉽게도 안 됐기 때문ㅎㅎ

 

저자가 추구하는 '로가닉(rawganic)'이라... 처음 접한 말이다.

네이버 사전을 찾아보니 날것을 뜻하는 Raw와 유기농 Organic의 합성어란다. 자연에서

얻은 식자재를 가공하지않는 자연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단다.

 

왠지 모르게 천조각을 좋아하는 나는 결혼 후 이사 두어번 하고 나니 스스로의 옷의 양과 

모아놓은 천들에 놀라 가위 눌릴지경이다. 입지도 버리지도 못할 옷을 어떻게 좀 하고싶어졌다.

그런것들로 실용적인 것을 재탄생시키면 얼마나 뿌듯하고 멋질까! 그래서 이 책이 보고싶다.

 

 

 

 

 

 

 

 

 

 

 

 

 

 

 

이상.

주부이고 엄마와 아내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의 '나'와 '내가 좋아하는 것들'과

특별히 더 마주하고 싶은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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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자~~~ 8월이다. ㅎㅎ 7월부터 시작된 내 들썩거리는 마음은 계속되는 더위와

본격적인 휴가시즌을 맞아 남들의 떠남에 대한 괜한 부러움때문에 절정에 이른 것이다.

그 마음을 알기라도 하듯 7월엔 일부러 이 시기에 맞췄겠다 싶게 여행서와 여행에세이가

줄줄이 나와주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이미 많은 분들의 손에 들려 있을 것 같은 <끌림>의 저자

이병률의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가 아닐까?

 

<끌림>이 나온지가 벌써 7년이나 흘렀다니 참 세월 빠르다.

 하긴 그동안 독신이었던 내가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으니

그만큼의 시간이 흘렀다고 해도 이상할 것 없겠다.

이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를 여행 산문집이라고 하는구나...

여행 에세이와는 뭐가 다른 걸까? 문득 궁금해졌다.

 

계획된 것이 아닌 여행 중의 낯선 사람의 소소한 일상과 그

주변의 것들에 대한 기록들이라니 그 생동감 느끼는 장면과

이야기들의 이병률 시인의 감성으로 풀은 글을 만나보고 싶다.

<끌림>을 읽던 내 동료가 내가 참 좋아할 만한 내용이라고

꼭 읽어보라고 했었는데 이 책은 또 어떨까...? 저자나 우리에게

흐른 7년의 세월만큼 더 속 깊은 내용과 만날 수 있으려나?

기대감에 꼭 읽어보고 싶어진다.

 

 

 

그리고 또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것이 런던 올림픽 아닌가?!
때맞춰 런던여행과 런던에 관한 이모저모들이 책으로 많이

보인다. 그 중에서도 나는 크레이그 테일러의 <런더너>는

꼭 읽게 될 것 같다.

 

런던이라는 도시를 배경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과 이야기를

담고 있단다. 표지도 눈에 띄지만 두툼한 두께도 마음에 든다.ㅎㅎㅎ

어디를 여행하든 그곳의 경치만 아름다워서는 기억에 오래 남지

않는 것 같다. 그곳에서의 추억이 있기 때문에 아련함이나 그리움이

되는 것은 아닐런지...

 

이 책에는 도시생활자들이 겪는 차가운 우수와 멜랑콜리가 깃들여져

있다는데 대체 그게 뭘까도 궁금해진다.

 

 

 

 

 

 

하하하~! 7월의 읽고싶은 신간 쓰는 이 때를 기다렸다 .

바로 이 책 <프로방스의 길고양이>라는 책을 이야기 하고 싶어서

말이다. 프로방스를 언젠가 꼭 가보고싶은 곳으로 여기는 내가 첫 눈에 반해버린 책.

반려동물로서 고양이는 예전만큼은 아니나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여전히 조금 비호감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프로방스라는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작품이 될만한

곳, 여유가 묻어나는 곳에서라면 어떨까...?

게다가 고양이를 사랑했던 작가의 작품들과 사진의 절묘한 인용과

배치라니 그것도 기대된다.

 

 

 

 

 

<고미 타로의 생각 그리기 세트 전4권>은 7월에

나온 유아도서중 가장 아이에게 사주고싶은 책이다.

처음엔 고미타로의 생각그리기 1권만 선택해서 보관함에

넣어두었으나 세트로 40% 할인된다는 말에 아무래도

세트쪽을 선택하게 될 것 같았다.

반만 그려진 그림으로 아이들의 상상으로 어떤 그림을 완성해갈 수 있을까?

아마 아이의 연령에따라 같은 책이라도 다르게 완성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올해 그리고 이 책 반값되는 때 또 하나 사서 줘보면 아이의 발달상황도 알 수 있을지 않을까?

ㅎㅎ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으로 흘러가는 것은 역시 줌마이기때문이라고요?!ㅎㅎ

 

 

 

 

역시 이번달도 내 안에서 좋아하는 요리분야의 경쟁은 치열했다.

<1 dish 저칼로리 식사법>과 <한 그릇 건강밥상>과 <홈메이드 천연 음료> 그리고 이 <유기농 카페 음료> 중에 한권만 하자고 했지만 쉽지않았다ㅎㅎ 그래도 꼭 그 중에서 한 권만 뽑으라고 한다면 봉식이님의 <유기농 카페음료>일 것이다. 평소 커피나 홍차, 에이드 등을 좋아하는데다가 여름이라 입맛이 없어져 상큼하면서도

가볍게 먹을 수 있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것을 선호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유기농으로 집에서도 카페처럼 즐길 수 있는 음료들이라는

소개글과 예쁜 편집도 마음에 든다.

 

 

 

여행지에서 보는 여행서도, 떠나기 전에 보는 여행서도 비록 가지는 못하지만 대리만족으로,

혹은 언젠가는 가고말 것이라는 희망을 안고 보는 여행서도 좋을 것만 같은 8월이다.

그리고 휴가지에서나 아니면 일상에서 기분전환하고 싶을 때 위로가 되어줄 한잔 음료를

만드는 즐거움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

 

뭐, 떠나든 떠나지 않든 한 권의 책과 함께하는 8월이 되길 바라며 고물가 시대지만 책 한 권씩

나와 내 사랑하는 이에게 선물해줄 수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이 한 달도 긍정하고 힘내자.

 

 

 

여행책으로 모두 선택할 순 없어 제외했지만 아래 두 권도 정말 읽고싶은 책이다.

모두들 더운 여름 건강 챙기시고 즐거운 추억만들기 하시길... 8월도 우리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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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캣 2012-08-05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추천 잘보고 갑니다

일상여행 2012-08-09 06:34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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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느새 7월이 됐는지... 6월의 반을 아이와 남편이 아파 어찌 지냈는지도 모르게 지나갔다.

아이 손 잡고 근처 과일가게나 빵가게 간답시고 집을 나서면 쉼터에 활짝 피어있는 수국이

6월이구나 하는 생각을 줬던 기억이 남는 여느 해의 6월보다 덥고 정신없었던 6월!

그러나 내가 그러고 있는 사이 왜 이렇게 읽고싶은 책을은 많이 나와있었던 거냐?! 

읽고싶은 책이 넘 많아서  고르는데 한 참 망설였다.가정과 요리부분에서만도 5개 골라낼 수 있을 것 같았다. 떠나고싶은 여름엔 여행서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고! 

아,,, 서점가고파라~~ 서점가서 내 눈으로 확인하면서 골라야 직성에 풀리겠는데 그러지 못하는

상황이 안타깝다.

 

 

가정/요리/뷰티  

 

 

 

 

 

 

 

 

 

 

 

6월에 눈에 띄는 책은 <샐러드가 필요한 모든 순간, 나만의 드레싱이 빛나는 순간>와

<샘 킴의 이탈리아 요리> 두 권이다.(아니 사실은 더 있다,, 그러나 출이고 출였다ㅎㅎ;)

 

샐러드가 맛있는 요리연구가 지은경씨의 <샐러드가 필요한 모든 순간, 나만의 드레싱이 빛나는 순간>는 이미 네이버 화제의 신간에도 등극됐다. 샐러드 관련 책중 지금까지 <천국의 샐러드>가 나의 베스트였다. 그런데 그만큼 내용도 레시피도 알차보이는 책이다.

그리고 편집도 언뜻 보기에도 예술적이다. 덥고 입맛없을 때 밥 대신 빵과 샐러드를 선호하는 편이라 이 샐러드 레시피들이 궁금하기 짝이 없다. 게다가 드레싱의 다양함이라니!

알라딘 신간평가단으로 이 책을 같이 읽어 보는 것도 뜻깊을 것 같은 책이다.

 

또 한권 요리서중 주목할만한 책은 <샘 킴의 이탈리아 요리>이다.

샘 킴은 이미 각종 매체에서 소개되어 유명한 사람이라고 하는데  나는 우리집이 기본 방송밖에 시청불가한지라 이 책 소개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책 소개 이미지들 보니 보기에도 좋고 스태미너도 있을 것 같은 힘이 느껴지는 요리이다. 난 아름다움+ 먹을게 있는 요리를 좋아한다. 더군다나 이탈리아 코스 요리 순서대로 레시피 소개가 이루어졌다니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유아

 

유아책중에서 <똑똑한 색칠놀이>와 이 <엄마는 언제나 네 곁에

있단다!> 두가지 중에서 고민했는데 이 책을 선택했다.

 

아기 토끼는 호기심 가득해 이것저것 세상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지만 엄마 토끼는 그런 아기 토끼를 항상 지켜보고 있다는데..

엄마가 항상 자신의 곁에 있다는 확신을 주는 것은 아이에게 안심을

주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여행

 

 <일주일 해외여행>과 <이탈리아, 낭만 혹은 현실>을

놓고 마지막까지 고민하다 직장인에게 꿈과 희망이 되어줄 

책 <일주일 해외여행>은 일주일~열흘정도 계획으로

해외에 가고싶은 사람들에게 보는 만족은 물론이고 실용서가

되어줄 책이라면 이 김영주씨의 책은 비록 가지않더라도

보면서 낭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 말하자면 여행서와

여행에세이의 차이랄까? 그래서 이 책으로 최종 선택했다.

 

이탈리아에 다시 가고싶은 열망과 '여행문학의 대표자'라는

김영주씨가 풀어낸 이탈리아의 낭만과 진실이 너무나 궁금해

꼭 읽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건강/취미/레저

<대니 서의 업사이클링> 대체, 업사이클링이란 뭘까?

사이클관련서인가??? 하고 봤더니 '친환경' '환경운동가'

라는 말들이 눈에 띈다. 책 소개 이미지를 봤더니 예술수준이다.

그런데 이게 말하자면 재활용품들이라는거지??

그렇담 업사이클링이란 재활용품들을 멋지게 다시 승화시킨 것쯤인가?하고 찾아봤더니 대충 맞다. 리사이클링이 단순이 다시 활용하는 것이라면 업사이클링은 예전의 것보다 가치를 더 높여서 재활용하는

것을 말한단다.

아이에게 그리고 우리 아이 다음 다음 세대의 아이들에게도 좋은 환경을 물려주고싶어 평소 '친환경'에 대한 필요성을 많이 느끼고 산다.

그래서 이런 업사이클링을 다룬 책은 앞시대에 환영 받을만한 책이라고 생각해서 추천한다. 아이와 함께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만들어 보는 것도 즐거울 것이다.

 

 

알라딘 신간평가단 추천도서는 5권이다. 그래서

5가지 랭킹 안에 넣지 못해 너무나 아쉬웠던 책들이 있어서 여기에라도 모셔?본다. 

시원함과 떠남 그리고 보기만해도 즐거움이 7월 추천하는 책들의 바탕이 됐던 것 같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부디 행복한 7월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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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캣 2012-07-05 0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보고 갑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일상여행 2012-07-05 17:19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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