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티메이텀 - 죽어도 포기하지 않는 최강 멘탈의 기술
이근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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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얼티 메이텀 (ULTIMATUM)

죽어도 포기하지 않는 최강 멘탈의 기술

이 근



이근 대위.

십여 년 전 UDT/SESL 혹한기 훈련과정을 공중파 방송에서 다큐로 방송하는 것을 보고

그를 처음 알게 되었다.

특수부대의 훈련은 대중에게 잘 공개되지 않았는데 다큐에서 가감 없이 방송되는 것을

보고 세상이 많이 변했음을 체감하면서 아직은 한국말이 서툰 이근 대위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때는 그저 한국말이 서툰 재미교포 정도로만 생각 했었다.

한국을 포함한 20여 개국이 의무 복무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한다.

의무 복무제라고는 하지만 아직도 군은 기피의 대상이고 많은 사람이 복무 기간을 무의미한 시간이라고 말하는 것을 많이 보아왔다.

정말 그럴까?

그 시간은 군대를 가야 하는 대한민국 남자들의 삶 속에 사장된 시간일까?

이 모든 생각을 바꾸기 위해 이근대위가 펜을 들었다.

얼티메이텀 - 죽어도 포기하지 않는 최강 멘탈의 기술

이근 대위가 이야기하는 멘탈은 이런 것이다.

트라우마와 인생의 장애물 극복, 혼란스러운 세상에서의 생존전략, 그 멘탈을 지키는 것은

오로지 당신, 바로 당신에게 달렸다.

P 17

일상생활이 치열한 전투이기에 우리는 이미 생존 전략가이다.

그가 특수부대 출신이기에 생존에 더 강한 것이 아니라고 그는 말한다.

오히려 그를 강하게 한 것은 어린 시절부터 겪었던 온갖 차별과 편견이었다. 중요한 것은

살아남겠다는 불굴의 의지였다. 의지가 모든 가능성의 뿌리가 되었다.

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된 그는 인종차별의 아픔을 어린 시절부터 겪게 되었다.

다른 인종의 차별뿐 아니라 같은 동양인 들도 서로 차별하고 무시했으며 약자는 언제나

강자의 먹잇감이 되었다.

그때 그는 강한 사람, 자신을 지키고, 소중한 사람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을 하고 그 길은 군인이 되는 길이라고 결심한다.

군인이 되고자 목표를 정한 그에게 미 NAVY/SEAL 이 동경의 대상이 되었고 중학생이

되면서 미 SEAL 이 되기 위한 준비를 본격화한다.

체력단련과 수영, 그리고 독서.

미국에서는 11학년이 되면 대학에 지원을 하고 12학년 때 시험을 치른다.

그는 미 SEAL 이 목표였기에 미 해군사관학교에 지원한다.

그런데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한다.

미국에서의 군 입대 자격은 사병은 영주권자도 가능하지만 장교나 특수부대

기밀을 다루는 부대는 시민권자 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가 학업을 마치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려는 계획을 세우셨던 부모님은 시민권을 취득하지 않은 것이다.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버지니아 군사대학에 입학을 하고 리더십을 발휘하며 SEAL 이

되기 위한 목표를 향해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실패를 하지 않았다는 것은 도전을 하지 않았다는 말과 같다.

우리는 하루를 살면서 크고, 작은 도전 속에 살고 있고 때로는 실패를, 때로는 성공을 이룬다. 그의 미SEAL 을 향한 도전은 그의 인생을 향한 도전이었기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2006년 그는 미국에서 이루지 못한 꿈을 고국에서 이루었다. UDT/SEAL


누구에게나 슬럼프는 온다. 고난의 일이 찾아올 때

포기하지 않는 것

그것이 성공에 이르는 길이며

실패가 범접할 기회는 없다.

P 109

대한민국 해군 특수전 장교가 된 이근은 그가 꿈에도 그리던 미 SEAL 훈련을 이수할

기회도 주어져 그 훈련도 멋지게 통과한다. 그는 꿈을 이루었다.

모든 일에는 고통이 뒤따르기 마련이고,

고통 없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P144

지옥주 와 생식주

이 훈련은 특수부대원이 되려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훈련이다.

일주일간의 지옥주.

잠을 재우지 않는다. 100킬로그램이 넘는 고무보트를 머리에 이고

일주일을 견뎌야 한다.

일주일간의 생식주.

500ml의 물로 1주일을 견뎌야 한다. 먹을 것은 아무것도 주어지지 않는다.

스스로 해결하며 생존해야 한다.

보통의 사람들은 상상할 수 없는 상황과 고통을 그는 이겨냈다.


#얼티메이텀

소말리아 파병을 지원하여 세계의 평화에 기여하는 진정한 사나이 UDT/SEAL 되다.

그는 2번의 지옥주를 통과했다.

동료들과 함께였기에 모든 고통을 견딜 수 있었다고 그는 말한다.

굴하지 않는 삶을 위한 최후통첩

P266

숨이 붙어 있는 한 불가능은 없다.

명예는 한 순간에 얻을수 없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세상의 인정이 있어야만 한다.

그대 생존너머 삶의 의미를 세웠는가?

전역 후 그는 현재 UN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특수부대원 이어서 최강의 멘탈을 지닌 것이 아니다. 최강의 멘탈을

지니기 위해 특수부대원이 된 것이다.

삶은 언제나 변화한다.

잔잔한 바다를 멀리서 바라보면 평화로워 보이지만

수면 아래에서는 끝없는 생존의 몸부림이 있다.

평화를 지키기 위해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좌절하지 않는 강한 멘탈로

오늘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다 보면

그것이 곧 성공한 삶이된다.

이 글은 다산북스 리뷰 이벤트에 선정되어 다산북스로 부터 제공받아 읽은뒤 작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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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아침 솜털 푸른 이에게

내 아이 적은 나도 지금 저 거리의 때때옷 아이들처럼 설빔을 입고 나이를 하나 더 먹었고, 그때는 분명 어제는 낡고때가 낀 쓸모없는 세월이었고, 오늘은 신선하고 희망찬 아름다운 날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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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들어가고 마지막에 나와라
"우리가 전투에 투입되면내가 맨 먼저 적진을 밟고맨 마지막에 적진에서 나올 것이며단 한 명도 내 뒤에 남겨두지 않겠다.
우린 살든 죽든 함께 고국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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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이야말로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특성이다. 아인슈타인은 "나는 천재가 아니다. 다만 호기심이 많을 뿐이다"
라고 말했다. 호기심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갖가지 사물에 대해 의문을 갖고 끊임없는 질문을 생산한다. 그래서 스스로 지식을 습득하고, 습득한 지식으로 사고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인간이 지식을 습득한다는 것은 마음만 먹으면 행동할 수 있음을 뜻한다.
- 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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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의 눈물은 투명했고 아들의 눈물은 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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