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는 오를 땅만 산다 - 쉽게 배워 바로 써먹는 옥탑방보보스의 토지투자 첫걸음
김종율(옥탑방보보스)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12월
평점 :
•2018년 35번째 책
•부동산, 토지투자
•김종율(옥탑방보보스) / 한국경제신문
사람들의 부동산 투자에 관한 관심과 호기심은 어쩔수 없이 자꾸만 생겨나나 보다.
한때 #공인중개사시험 공부를 하긴 했지만,
아직 공인중개사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여전히 나는 아들 키우며 사는 아들엄마일뿐인데
부동산 투자랑 관련된 글이나 책에대해서는
호기심을 놓을 수가 없다.
쉽게 배워 바로 써먹는 옥탑방 보보스의 토지 투자 첫걸음
이라는 멘트가 나의 시선을 끌었다.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아파트나 집 같은 매물을 사는 것 보다
토지, 땅 에 투자를 하는 일이 훨씬 더 어려운 일이라는 것은 세상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나조차도 공인중개사 시험준비를 하며 공부를 할 때 나에게 가장 어려웠던 과목은
#공법 이었다.
공법이란 아이가 정말 얼마나 복잡하고도 양이 방대한지,, 공법 공부를 하면서
이런 공부를 해서 토지를 사고 팔고 집을 짓고 하는 사람들이 새삼 대단해 보였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되었다.
공법의 영역이란 곳은 일반 사람들이 가까이 가기엔 너무나도 먼 당신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쉽게 알려준다는 이 책에 너무나 마음이 끌렸었던 것 같다.
실지 이 책을 읽고 나니 갑자기 접어뒀던 공법 공부를 다시 시작해야 겠다는 마음이 세삼 생겼다.
이 책의 토지투자에 관련한 여러 사레들을 읽어나갈때 공법 관련한 용어들도 많이 나와서
공법 공부를 다시하고 이 책을 읽으면 이 책이 더 잘 이해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무래도 토지투자에 관련된 책이니
관련된 용어들이 부동산 관련해서 아주 초보인 사람들은 쫌 어렵고 이해 안되는 용어들이
나올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런것들은 옆에 네이버 검색창을 끼고 검색을 해가며 읽으셔도
큰 무리 없이 잘 읽혀 나갈 책이다.
옥탑방보보스 님이 실제 자기가 토지투자를 했던 사례들을 많이 예시를 들어가며 설명하고 있기때문에
어려운 용어가 나온다고 못읽어나갈 책은 아니다.
가끔은 자기는 결국 투자를 못했는데 그 땅이 자기 예상대로 아주 많이 올랐다 하시는 내용을 보면
실소도 터져나오는 재미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닉네임 처럼 살짝 유쾌해 보이시는 옥탑방보보스, 김종율님은
아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시고
현재 김종율아카데미의 대표와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자산관리과정 지도강사를 역임중이시며
토지투자, 상가투자 관련 강의를 많이 하고 계신다.
"토지투자는 어렵다.' "어떤 땅을 사야 할지 모르겠다." " 내가 산 땅만 안 오른다."
수강생으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이런 오해와 의문을 어떻게 하면 풀지 고민하시다가 이 책을 쓰게 되셨다고 한다.
✔️부동산 경기에 신경 안 쓰고 돈 벌고 싶은 당신에게:
물론 토지투자로 돈 버는 원리를 익히는 것은 주택투자의 그것을 배우는 것보다 시간이 더 많이 걸리고 복잡하다.
그러나 이 다양한 원리를 익히고 나면 부동산 시장의 흐름에 따라 유망한 땅을 찾아서 투자만 하면 된다.
✔️목돈이 없어서 투자를 못한다고?
서른 살로 넘어가는 2006년 부터 재건축, 재개발 투자를 비롯한 상당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해왔다. 그러는 동안
나는 반지하방을 떠나지 않았다.
나는 똥폼 잡는 일에는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오로지 가진 돈을 불리는 것과 직장생활을 열심히 할 뿐이었다.
✔️주변의 부동산 뉴스를 잘 읽는 방법과 어떤 건물에 대한 수요가 많아질지 그리고
어떤 땅의 가격이 올라갈 것인지를 알리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이 책을 읽기를 원하시는 사람은 목차만 읽어보아도
김종율 님이 얼마나 이 책 한권에 많은 이야기를 담아내시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토지투자와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이 책을 반드시 읽어보시기를 권한다.
나는 이 책 한 권을 읽으며 2019년 새로운 마음가짐이 생기고 다짐이 생겼다.
어려운 공법을 재미나게 풀어주신 김종율님께 정말 감사를 드린다.
책읽어주는여자
루시입니다
감사합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