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여, 일어나라 - 교사의 관심과 열정이 주일학교를 살린다!
최윤식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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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교사여 일어나라.


내가 주일학교 교사라 그런지 교사여 일어나라 라는 이 책이 딱 눈에 들어왔다.

지금까지 교사를 해오면서 이제는 지쳐 아이들에게도 하나님에게도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이었는데 마침 이 책을 만났다.

내게 이 책을 접하게 해주신 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아니었나 싶다.

1장에서는 주일학교의 심각성을 알게 되었다. 너무 숫자에만 집중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여러 가지 심각성 속에 나도 한 표를 던지고 있었으니 정말이지 반성이 많이 되었다.

우리 반 아이들의 모습을 한 명 한 명 떠올려 보았다.

2장 막 들어서서는 책장을 넘긴지 얼마 되지 않아 닭 우는 소리를 듣고 깨닫는 베드로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했다. 이 글만 읽어도 나는 나 자신의 문제를 바로 깨달은 것 같았다.

사실 난 육체적 정신적 영적으로 모두 다 너무 지쳐 있었다.

난 아이들에게 믿음의 본질 보다는 그저 물질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었고 정말이지 내 자신이 가장 기본적으로 갖추어야할 영적생명을 저버리고 그저 물질적인 것으로 채우려고 했던 어리석은 교사였다.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생각하며 다시금 주님과 동행하며 내 열정이 다시 살아나길.. 나의 신앙이 회복되길..

주님을 처음 만났던 첫사랑의 열정이 다시 회복된다면 여기에서 제시하는 긍휼과 기적과 꿈, 긍정적인 태도, 기다림 등등 이 모든 것들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리라 생각된다.

이 책은 교사인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책이었고 다시 일어나도록 희망을 주는 책이었다.

다시금 내 자신이 진정한 교사가 되도록 긍휼한 마음과 더불어 회복의 꿈을 꾸며 이번 주부터 놀라운 반전을 기대해 본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나와 같은 교사들 뿐 만이 아닌 주일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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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인물상식 교실밖 상식 시리즈 4
김동섭 지음 / 하늘아래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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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인물 상식

문학/ 철학/ 예술


김동섭


책 제목처럼 유쾌하게 읽을수 있는 책이었다.

정말 많은 인물들의 배경과 그들의 업적과 그들의 작품들을 읽을수 있었다.

소포클레스, 단테, 세익스피어, 괴테, 사마천, 아리스토텔레스등, 철학 문학 음악가, 미술가등 어떤 작품세계가 있는 사람을 거론하고, 그 시대와 그 인물의 배경, 그리고, 작품등으로 나누어서 친절하게 자세히 적어놓은 책이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까뮈나 도스토예프스키, 헤르만헤세 같은 인물을 거론해 줘서 즐거웠었다.

실존주의 하면, 사르트르의 명성이 까뮈보다는 더 앞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외로 까뮈를 거론한것이 개인적으로는 좋았었다.

또 러시아 문학하면 도스토예프스키와 톨스토이가 가장 유명하고 그 뒤로 투르게네프등 많은 이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도스토예프스키가 거론된 것도 좋았었다.

이 책을 읽을 때는 아마도 간단한 상식 정도로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물의 시대상을 꼭 거론한 것과 그 사람의 배경, 그리고, 그들의 주요활동이나 업적등을 거론한 내용에는 상당히 자세하고도 재미있는 에피소드들도 담아놓아서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던 것 같다.

언젠가는 한번쯤 다 들어본 이야기이지만, 어느새 잊어버렸고 잊고 살았던 인물이나 사조, 시대등 상식을 새롭게 알게 되는 기회가 된 듯 하다.

헤밍웨이가 열정적인 인물로 사냥과 낚시를 좋아했던 사나이같은 인물이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기도 했고, 가장 처음 거론되는 소포클레스 같은 인물은 좀 낯설었던 인물로 이번 기회에 알게 되는 기회가 되기도 했고, 파트라슈의 이야기에서 나오는 루벤스의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예수라는 제목도 정확이 알게 되었고, 모차르트가 한번 듣고 악보를 기억했다던 작품이 미제레리라는 제목도 이번기회에 다시금 알게 되기도 했다.

생각만큼 많은 인물이 나오지 않아서 섭섭한 면도 있지만, 전 세계의 수많은 문학가와 철학자와 예술가들을 어떻게 다 거론할수 있겠느냐는 생각을 한다면 섭섭한 마음도 접을수 있을것 같다.

이 책을 읽고나서 역사 전반을 한번 읽을수 있는 기회가 된듯 해서 즐거웠다.

부족한 상식도 채워지는 느낌도 들고, 못외우는 많은 말들은 다음기회에 조금씩 상식을 보충할 것으로 미뤄두어야 할 것 같다.

한번쯔음은 세계 문학과 철학과 예술들을 두루 살펴보기에 좋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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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집중력을 잡아라
이명경 지음 / 시공사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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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공부 집중력을 잡아라.

이 책을 넘겨보았을때 누구나 한번 깜짝 놀랄것이다.

왜냐하면, 책은 한권이 아니라, 두권으로 나눠지기 때문이다.

그 놀라움과 함께 한권은 부모를 위해, 또 한권은 자녀를 위해 나뉘어져 있는 독특함을 발견하게 된다.

내용도 역시 구분되어 있다.

어른을 위한 책은 아이를 이해하기 위해서 필요한 필독서이며, 아이들을 위한 책은 5-10살 정도의 아이가 보기에 적합한 것 같다.

우리 아이가 6살이라서, 문제를 풀면서 다소 어렵게 보였다.

책 표지에 5살부터 시작하는 집중력 향상 프로젝트라고 써 있어서, 우리 아이에게 딱 맞겠다 싶었지만, 정작 문제를 풀 때는 조금 어렵게 보이는 것이 있었다.

5-10세라고 했지만, 7세 8세가 딱 적당한 문제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는가 하면,또 꽤 쉬운 문제가 있어 보이긴 해서 뭐라 딱 말하기 어렵지만, 어쨋거나, 집중력을 위한 문제이므로, 문제 자체가 어렵다는 것보다는 얼마나 집중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는 점에서 7-8세에 적합하지 않은가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집중력이 무엇인가를 새롭게 생각하게 되었다.

단순히 집중력이라고 하면 무엇인가를 집중하는 것, 그것만이 집중력이라 생각했는데, 3가지로 구분하고, 그 세가지에서 또 나누어지는 것을 보면서 집중력이 무엇인가를 새롭게 배운 느낌이다.

그리고, 아이에게 집중력이 부족할때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어떤 말을 해야하는지, 어떤 말이 어떻게 중요한지 새롭게 생각하게 만든다.

그럼으로, 이 책은 자녀의 문제보다 부모의 문제를 들추고 있는것이 아닌가생각이 든다.

단순히 자녀의 문제로 치부하기 보다는 그렇게 만든, 부모가 주요한 문제였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부모가 어떻게 자녀를 대해야 하는지, 어떻게 부모가 자녀에게 대하는 방법을 고쳐야 할지 새롭게 생각하게 만드는 것 같다.

다시 말해서, 자녀의 생활방식 이전에 부모의 생활 방식을 바꾸어야 함을 역설하고 있다.

이 책은 자녀가 했던 행동이 무엇을 말하고 있었던 가를 명백하게 말해주고 있었다.

이 책에 나오는 것처럼, 우리 아이도, 독특한 행동을 할때가 있었다.

엘리베이터를 탈 때는 꼭 자기가 눌러야만 하고, 자기가 누르지 않으면 그게 분이 차지 않은지 울기도 하곤 했었는데, 지금은 예전처럼 그러지 않지만, 예전에는 이런 행동이 무엇을 말하는 행동인지 정확히 인지하지 못했었다.

단순히 자기 독점욕같은 그런 모습이 아닌가, 자아가 생기면서 자아를 방영하는 모습인것은 분명하지만, 무엇인지 정확이 말하기 어려웠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오히려 이런 모습이 자기 중심성이 줄어드는 모습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사회적으로 바람직하고, 인정받기를 원하는 욕구가 늘어나면서 적극적으로 자기 표현을 함으로 세상에 자신의 힘을 내보이려는 모습으로, 다 세상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원하는 아이 마음이라고 말하였다.

나의 생각과 다른 해석이고 판단이었기에 눈에 쏙 들어왔다.

서울대에서 교육학 박사를 받은 분의 말이니까 이 분야에 대해서 나보다 더 전문가이기에 이 판단을 믿어도 되지 않을까 싶고, 그런 면에서 아이들의 행동이나, 모습에 대해 전문가의 말은 분명히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이 든다.

비전문가가 자기 생각을 적은 것이 아니라, 전문가가 전문지식을 가지고, 접근한 책임으로 꼭 한번 본다면 정말 좋은 책이지 않을까 싶다.

또, 집중력이 무엇인지, 예전부터 확실하게 알았다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들 정도로 집중력의 정의가 크게 와 닿았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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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매니저 - 자기 복제로 1등 조직을 만드는
신윤순 지음 / 다산북스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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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매니저

이 책은 정말 세일즈의 모든 노하우가 다 담겨 있는 느낌이 들게 하는 책이다.

이전에도 세일즈나, 리더십이나 그런 책을 읽어왔지만, 이 책은 정말 세부적이고, 자신의 노하우를 모두 적어놓은 듯한 느낌이 드는 책이다.

그만큼 이 책은 세부적이고, 월요일에는 무슨 일을 하고, 화요일에는 수요일에는 목요일에는 심지어 주말에는 어떻게 해왔고, 어떻게 해야 하고, 밥을 먹을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까지 너무나도 친절하게 자세히 말해주고 있다.

단순히 이전의 리더십같은 책처럼 큰 주제라든지, 큰 맥락만을 말해왔던 책과는 차원이 틀리다.

한달에 한번은 무슨 일을 하고, 매주 1회는 무슨일을 하며, 매일 두시간씩, 몇명씩 어떤 일을 해야 한다는 세부적인 지침을 내려주고 있다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업무를 원할하게 하고, 대단한 성과를 거두는 일에 촛점을 맞추기 보다, 사람의 성장에 촛점을 맞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할수 있겠다.

보통 일을 잘하게 하는 것으로 책이 끝날수 있는데, 이 책은 사람을 키운다는 점이 특별하게 다른 점이라 할수 있겠다.

이러이러해서 내가 성공했습니다라는 이전의 책들도 많았고, 이러이러해서 우리 회사의 내 부서를 성장시켰습니다라는 책도 이전에 많이 나왔었다.

물론 이 책도 내가 성공했고, 우리 회사가 성공했다는 내용이기도 하지만, 이 책은 그 이전에 먼저 사람의 성장, 내 수하의 사람의 성장에 촛점을 맞추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지 이 책의 특징이라 할수 있겠다.

그래서 이 책은 어떻게 사람을 채용해서 나같은 사람을 만들어내는가까지 처음부터 끝까지를 다루고 있는 책이라 할수 있겠다.

어느 사업장마다 하는 일은 다르고, 스타일도 다르기때문에 많은 리더십의 책을 그대로 따르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이 책은 사람을 키우는 일이고, 그런 면에서는 어느 사업이든지, 어떤 단체든지, 사람을 만나지 않는 곳은 없기때문에 꼭 세일즈만이 아니라, 사람과의 만남이 있는 곳에는 어디서나 통용될수있는 책이라는 것이다.

이 책의 느낌은 사람을 키운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게 만드는 책이다.

어떤 다른 내용보다 채용에 관한 내용이 많이 있기때문이다.

좋은 사람을 채용해야, 좋은 사람이 만들어지는 것처럼, 채용과 사람키우기 이 내용이 이 책의 대다수를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사람에게 관심을 두고, 키우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책 제목 그대로, 나를 몇명이나 만들어내도록 하는 책이다.

대부분의 공동체나 단체의 문제는 리더의 뜻과 다르기때문에 많은 문제가 벌어진다.

그러나, 이 책은 리더의 생각과 같은 사람을 수없이 두게 하기때문에 이 책 대로 된다면 나쁜 쪽으로 가든 좋은 쪽으로 가든 조직 내에서 불화란 생기지 않을 것 같다.

왜냐하면 리더의 생각과 구성원이 한 뜻 한 생각을 품기때문이다.

생각만이 아니라, 방식과 방법도 같기때문에 오류가 생긴다면 전체가 다 일괄적으로 고칠수도 있고, 그런 면에서 어떻게 생각하면 가장 좋은 조직을 만든다고 할수도 있겠다.

리더십의 새로운 측면을 과감하게 선보인 책이라 할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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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까 말까? - 나눔 어린이 생활 영성 시리즈 1
댄 카르 지음, 빌 클락 외 그림, 권혜신 옮김 / 두란노키즈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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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생활 영성 시리즈

투털투털 (불평)

나중에 할꺼야 (게으름)

이기고 싶어 (속임수)

줄까 말까(나눔)

어린이 생활 영성 시리즈라는 책은 참 반갑고, 고마운 책이다.

이 책은 영성이라는 것을 한번 새롭게 생각하게 만든다.

우리가 흔히 영성이라고 하면 엄숙하고, 말도 없고, 검은 수도사복을 입은 것같고, 기도하고, 말씀만 보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이 책은 그런 의미를 넘어서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이에게 영성이라는 것은 삶과 함께 하는 것이야 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게 만든다.

영성이 멀리 있는 뜬구름 잡기가 아니라, 현실에서 삶에서 누릴수 있는 것임을 말해주고 있기때문이다.

이것이 너무나 중요한 것이고, 이 책은 그것을 말해주고 있다는 점이 너무나 반갑고, 즐겁다는 것이다.

이 책은 나눔, 속임수, 게으름, 불평이라는 주제로 현실에서 우리가 누려야 할 영성이 무엇인지 조목조목 지적해 주고 있다.

영성이라는 것을 뭉떵거려서 이야기하기보다 하나하나씩 다루고 있어주는 것이 고맙다.

나눔이 영성이라는 것, 속임수는 영성이 아니라는 것, 게으름은 영성이 아니라는 것, 불평도 영성이 아니라는 것, 영성을 하나하나씩 집어주고 가르쳐주고 있는 것이 얼마나 반가운지 모른다.

믿음이라는 것이, 신앙이라는 것이 뜬구름을 잡는 모습으로 살아가는때가 얼마나 많은가!

교회에서도 보면 교회는 열심히 다니고, 기도도 많이 하는 것 같지만 모두가 싫어하는 그런 성도가 있다.

오히려 사람에게 겁주고, 비판하고, 거만한 신앙인을 보면서 저건 아닌데, 하고 생각하면서도 그들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를때가 있다.

그런 비정상적인 신앙인으로 크지 않도록 어린이때부터 영성이 무엇인지 잘 가르쳐주었다면 저러지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든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그런면에서 어릴때 어린시절 영성이 무엇인가를 집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은 그런 나의 구미에 딱맞는 책이라 할수 있었다.

그래서 자신있게 우리 아이에게 읽도록 했고, 열심이 읽었다.

이 책은 그리 뚜껍지도, 그렇게 비싸지도 않은 책이다.

사실 너무 얇아서 깜짝 놀랐고, 싼 가격때문에 깜짝 놀랐다.

어린이들 책이 다 그렇듯이 하드카버에 두꺼운 용지로 글짜는 얼마 되지 않지만 7000-8000원은 쉽게 넘기는 것이 아이들 책이다.

이 책도 마음만 먹었으면 그렇게 두꺼운 책으로 만들고, 고급 용지로 만든다면 얼마든지 비싸게 팔수 있었던 책일 것이다.

그러나, 책도 저렴하고, 오히려 작은 책으로 해서 값싸게 읽을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런 면에서 출판사 쪽에서는 많은 이익을 가지진 못하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반가운 책이다.

얇고 작은 책이어서 오히려 아이들은 마음껏 가볍게 읽을수 있는 것이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기독교 서적이어서도 그렇지만, 하나님께 기도하는 내용이 꼭 나온다는 것도 반갑다.

우리 아이가 읽어가면서 이렇게 기도하면서 읽는 느낌이 무척이나 반가웠다.

대부분의 책들은 예전의 사건으로 내용이 끝나고, 나와는 동떨어진 느낌이 많이 들었다.

모세면 모세의 이야기로, 아브라함이면 아브라함의 이야기로, 예전의 이야기, 옛날 이야기로 끝나곤 한다.

그러나, 이 책은 오늘의 나에게, 지금의 내가 해야할 것과 나와 신앙이 한데 묶여져서 오늘의 나에게 요청하고,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이 이 책의 최대 장점이라 할수 있겠다.

아이들이 쉽게 읽을수 있도록 그림이 크고, 그래서 꼭 만화책을 읽는 느낌이 드는 그런 책이었다.

이런 류의 좋은 책이 계속해서 나오기를 바라고, 그때마다 꼭 사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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