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포 투
에이모 토울스 지음, 김승욱 옮김 / 현대문학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테이블 포 투-에이모 토울스(지은이), 김승욱(옮긴이), 현대문학 현대문학에서 보내준 프리뷰 북에는 『테이블 포 투』에는 <밀조업자>(24일 책이 발간 된 후 제목을 알게 되었다는) 한편이 실려 있다. 뉴욕의 어느 날 밤, 육아에서 벗어난 부부의 오랜만의 데이트. 카네기홀 클래식 공연을 즐기던 중, 남편 토미는 옆자리 노인이 공연을 몰래 녹음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순간의 불쾌감, 그리고 그는 공연장 관리자에게 노인을 신고한다. 하지만, 공연이 끝나고 그는 어딘가 껄끄럽고 씁쓸하다. 왜 그랬을까? 그 노인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었을까? 이야기의 묘미는 단순히 ‘정의 vs 불법’을 넘어 그 상황을 바라보는 아내의 냉소적인 내면이다. 정의와 공감 사이 모호한 경계. 나는 이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할것인가.. “그 순간 모든 것을 망치고 말았다.” 정의롭고자 했지만, 인간적이지 못했던 어느 저녁의 이야기. ***출판사로부터 프리뷰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조는 낮잠 잘 곳을 찾아요 - 2025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 바닐라 그림책 1
아델 벨린든 지음, 박정연 옮김 / 바닐라동물원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조는 낮잠 잘 곳을 찾아요

-아델 벨린든(지은이), 박정연(옮긴이), 바닐라동물원


2025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

2025 dPICTUS 아름다운 그림책 100 선정!!

"고양이 모조의 따뜻한 이야기"


책을 펼치자마자 눈에 띄는 건 화려한 색감의 그림들이다.

불투명하고 선명한 과슈 기법으로 그려진 그림들은 정말 강렬한 인상을 준다.


역시 2025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작가의 작품답다.


이야기는 귀여운 고양이 모조가 완벽한 낮잠 장소를 찾아다니는 여정을 담고 있다.

여러 곳을 돌아다니지만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하다가,

결국 가장 편안한 장소를 발견하게 된다.

과연 그곳이 어디일지 궁금하지?


책을 펼치면 첫 페이지에 흑백으로 그려진 모조의 다양한 행동 모습이 나오는데,

아이들과 함께 이 그림들을 보면서 "모조가 지금 뭐 하고 있을까?" 하고

상상하며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것도 재미있다.


이 책은 독립적인 성향의 고양이와 주인 사이의 따뜻한 사랑을 그려내고 있는데,

아이들에게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좋은 그림책이다.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어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

따뜻한 이야기와 멋진 일러스트가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책이다!! 추천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모조는낮잠잘곳을찾아요 #아델벨린든 #바닐라동물원

#2025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올해의일러스트레이터선정

#고양이그림책 #고양이 #반려동물 #유대감

#그림책 #유아그림책 #그림책추천 #유아그림책추천

#그림책수업 #책육아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우정 #유아책추천 #어린이책

#성인그림책 #육아중 #힐링 #독서 #책육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저는 38세에 죽을 예정입니다만
샬럿 버터필드 지음, 공민희 옮김 / 라곰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는 38세에 죽을 예정입니다만』– 샬럿 버터필드 지음, 공민희 옮김, 라곰 출판

이 책은 제목부터 강한 인상을 준다. 원제인 『The Second Chance』보다 국내 제목이 훨씬 임팩트 있다.


주인공 넬은 19살 때 남자친구와 여행 중 우연히 만난 친구들과 함께 점쟁이를 찾아간다. 그곳에서 38살에 죽을 것이라는 예언을 듣는다. 처음에는 믿지 않았지만, 함께했던 친구 중 한 명이 실제로 세상을 떠나면서 그 예언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게 된다. 그 이후로 넬은 19살부터 38살까지 자신의 마지막을 준비하며 살아간다.


자신만을 위한 삶을 살면서도, 남겨질 가족과 친구들이 슬퍼하지 않도록 거리를 두며 전 세계를 떠돌아다닌다. 그렇게 19년이 흐르고, 마침내 38살의 마지막 날이 찾아온다.


19년 동안 준비한 마지막 날, 모든 것을 정리한 후 가족과 친구 다섯 명에게 솔직한 편지를 보내고, 멋진 호텔 방에서 드레스를 입고 죽음을 준비하는 파티를 연다. 과연 그녀는 정말 죽었을까?

원제처럼 '두 번째 기회'가 찾아온다.


넬은 보낸 편지를 수습하고, 우연히 찾아온 과거의 인연과 새로운 만남 속에서 다시 한번 자신만의 인생을 찾아 나간다.


읽는 내내 너무 재미있어서 드라마나 영화로 제작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영화화가 확정되었다니 너무 기대된다.


이 책은 읽는 순간 나의 존재, 죽음, 가족과 친구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든다.

앞으로 나에게 어떤 기회가 주어질지 모르는,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인생 이야기다.


너무 재미있어서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가제본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제프리 메이슨 지음, 오영진 옮김 / 토네이도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마,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제프리 메이슨(지은이), 오영진(옮긴이)토네이도


누군가를 위한 단 한 권의 책.

내 이야기와 엄마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책이다.


100개의 따뜻한 질문을 따라 엄마가 자신의 인생을 직접 기록해나가는

‘인터뷰 형식 자서전’ 도서.


누군가의 딸로 태어나 꿈 많았던 소녀 시절을 지나며,

뜨겁게 사랑했던 청춘과 어느 순간 나 자신보다 엄마로의 삶이 더 중요하게 되어진

모든 우리 엄마들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일기이자, 자서전 같은 책.


올해 초 인기를 끌었던 '폭싹 속았수다' 라는 드라마의 주인공

오애순이 비단 드라마 주인공만은 아니라는 것을 모든 딸들은 알고 있다.

우리 엄마도, 현재의 엄마인 나도 내 인생의 주인공이라는 것을 생각하며

써 내려가게 되는 책이자 다이어리.



✔️ 자녀가 질문하고, 엄마가 답하는 구조

✔️ 글씨가 예쁘지 않아도, 순서대로 쓰지 않아도 OK

✔️ 어버이날, 생신, 기념일 선물로 추천!




P.7_ 신을 대신해 이세상에 온 당신에게.

P.8_ 이 책의 첫 장을 열면 오늘날의 당신을 있게 한 사람들의 응원과 사랑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P10. 그러면 그들은 이 책을 가지고 한 편의 드라마를 만들어낼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이 책을 가지고 한 편의 영화를 만들어낼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이 책을 가지고 한 편의 소설을 만들어낼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이 책을 가지고 한 편의 서사시를 만들어낼 것이다.


"어머니는 인류가 입술로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단어입니다."

_칼릴 지브란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잃어버린 이름들의 낙원
허주은 지음, 유혜인 옮김 / 창비교육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잃어버린 이름들의 낙원 허주은(지은이), 유혜인(옮긴이); 창비교육


미국 미스터리작가협회 최고 권위의 ‘에드거 상(Edgar Allan Poe Award)’을 수상한

한국계 작가 허주은의 신작 『잃어버린 이름들의 낙원』(The Silence of Bones)을 

가제본 서평단 당첨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가제본이라 내용의 60%)


이번 소설 역시 탄탄하고 영화처럼 재밌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조선시대 정조의 죽음 이후 발생한 양반집 아씨의 살인사건.

천하디 천한 다모 설은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어린 노비 신분의 설이 여성 수사관으로 거듭나는 성장과 종사관 나리와 비밀에 쌓인 이야기까지...


읽는 내내 얼마 전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가 오버랩 되면서,

드라마나 영화화되기를 바라게 되는 소설!!


잃어버린 이름들을 가진 소설 속 인물들이 꿈꾸던 낙원은 과연 어디였을까??


궁금하다면?? 함께 읽어요!!



***출판사로부터 가제본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