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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 프랙티스 - 팀으로 성과를 내기 위한 개발 기술의 실천 지식
츠네마츠 유이치 지음, 류승우 옮김, 가와구치 야스노부 외 감수 / 영진.com(영진닷컴) / 2025년 5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116가지 기술 프랙티스와 현장 사례로 배우는 애자일 개발을 다룬 실무 가이드북이라니 도무지 안읽어보고는 못배기는 책이라 생각해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장을 열었습니다. 인류 역사상 누군가가 발명하고 발견하여 진행되어온 모든 문명들을 현대인들은 감사하게 생각하며 생활에 편리한 방향으로 손쉽게 살짝의 변주를 주어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데요. 소프트웨어 개발도 애초에 누군가의 발명과 발견으로 모든 사람들이 윤택한 삶을 사는데 도움을 받고 있지요. 애자일 개발이라는 개념을 <애자일 프랙티스>로 제대로 이해하게 되면서 이제부터는 애자일 개발의 정신을 토대로 모든 일에 적용해보자고 생각도 하게되었는데요. 지금 하는 일에 대한 목표나 관계설정을 다시 돌아보게 되어서 애자일 개발이 전하는 실무 가이드뿐 아니라 철학적인 교훈도 가치있게 느껴졌어요.

<애자일 프랙티스>는 만화가 주축이 되어 흐름을 전개하고 줄글로 더 필요한 내용을 전달해주었어요. 만화가 있기에 등장인물은 필수인데요. 애자일 프랙티스를 필요로 하는 푸들팀의 유팀장과 3명의 팀원들은 치와와팀의 베테랑 씨를 섭외해 애자일 개발을 배우고 팀전으로 승부를 보는 업무들을 해결해나가죠.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심있는 이들에게 궁금하고 도움이 될 116가지 기술 전략을 엿볼 수 있는 실무 중심 책이라고 느껴졌어요.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다양한 방안이 대두되어 예상 시나리오를 써보고 최종 의사결정을 하게 되지요. 애자일 프랙티스만의 색깔을 느껴보고 업무에 실험해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승산이 있다고 보여지네요.

애자일 개발을 추진하는 담당자이거나 팀 개발 경력이 적은 엔지니어도 OK! 소프트웨어 개발에 열과 성을 다하는 개발자나 책임자라면 이 책으로 많은 힌트를 얻을 수 있을것 같네요. 빠르게 실행하고 개선하며 만들어가는 애자일 문화는 이런 것이다 분명하게 느낄 수 있는 <애자일 프랙티스> 한 권으로 업무에 도움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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