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용병단 눈떠보니 과학 1 - 우주와 생명 기초 튼튼 통합과학 시리즈
알에스미디어 지음, 정수영 그림, 대치동 솬쌤(김소환), 111퍼센트 감수, 운빨용병단 원 / 서울문화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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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운빨용병단 눈떠보니 과학 1

: 우주와 생명

출판 서울문화사

기초 튼튼 통합과학 시리즈

운빨용병단 눈떠보니 과학 첫번재 이야기 우주와 생명 편을 만나보았습니다.

서울문화사에서 출판한 운빨존많겜 운빨 백과 시리즈를 통해

운빨용병단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데요.

이번에 과학을 스토리로 만나볼수있다고 하여

아이들과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였습니다.



운빨용병단 눈떠보니 과학은 초중고 통합과학 내용과

연계되어 있는 초등과학도서입니다.

2028 수능 통합과학 완전하게 대비할수있도록

과학 개념을 충실히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어

정독만 한다면 문제없을듯 보입니다.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 많은 게임 캐릭터 운빨존많겜!

게임속에서 봤던 운빨용병단이 책속에 등장합니다.

럭큐브 행성을 정복하러 온 마왕의 부하이자,

용변단의 골머리를 앓게 만드는 매지션이 나타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매지션의 공격에 잠시 정신을 잃고 눈을 뜬 운빨용병단은

전구인간을 만나게 되고 과학으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관광행성인

아르카디아에 도착했다는 사실을 알게되는데요.

이전에는 재밌는 과학 이벤트나 체험할것이 많은 곳이였지만

지금은 미션의 난이도가 높아져 다른 곳으로 이동할수도 없고,

몬스터까지 나타나는 무시무시한 곳으로 변했다고 해요

그렇게 시작된 이 마을의 미션들을 깨기 시작하는 운빨용병단.

과연 탈출 할 수 있을까요?


운빨용병단이 과학 미션을 해결해가며 우리는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과학 개념을 배울 수 있어요.

스토리북이지만, 의성어나 의태어는 이렇게 진한색으로 표기가 되어 있어

뭔가 더 생동감이 읽게 읽게 되는것같고, 문해력도 덩달아 키울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중간중간 만화컷도 들어있어

아이들이 지루함없이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것같아요.



1권 우주와 생명에서는 우리 은하, 우주 팽창 ,

원소,원자, 전자,전류 등 다양한 과학 개념을 배울 수 있어요

무엇보다 놀라웠던 점은, 대치동 솬쌤 김소환 선생님의 강의를

큐알코드를 통해 볼 수 있어서 더욱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뭔가 학습이 아닌 과학이 흥미로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부록으로 운빨 퀴즈쇼나, OX 퀴즈, 숨은단어찾기,

그리고 원소주기율 표까지!!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잡을 수 있어 최고였습니다!

게임 캐릭터와 세계관이 연결되어 있어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유독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 듯 하고

큐알 코드를 통해 개념 정리와 설명까지 들을 수 있어

과학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물론

과학이 어려운 친구들도

모두가 재밌게 배울 수 있는 과학 이야기

[운빨용병단 눈떠보니 과학 1]을 통해

게임보다 더 재밌는 과학에 푹 빠져보는 시간 보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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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무서운 수학 - 문제를 풀면 소름 돋는 무서운 수학
고바야시 마루마루 지음, 아키 아라타 그림, 송지현 옮김 / 다산어린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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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산어린이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문제를 풀면 소름 돋는 더 무서운 수학

글 고바야시 마루마루

그림 아키 아라타

출판 다산어린이

초등수학동화 [더 무서운 수학]을 만나보았습니다.

저희 첫째 아이가 가장 싫어하는 과목은 바로 수학이에요.

유독 어렸을때부터 수학을 너무 어려워하고 피하고 싶어했지요.

재밌다는 수학 그림책, 동화책을 들이대도 절레절레~

못 읽겠다고 안읽었거든요.

그런데 무서운 수학을 딱 보자마자 이거다! 싶었어요.

평소에 무서운 이야기를 무서워하면서도 궁금해하며 영상이나 책을 보고 있었거든요.

무서운 이야기와 수학의 만남이라니..

아이가 수학에 대해서 친근하게 다가갈수있을거라 생각했지요.


첫장을 넘겨보니 이 책의 주인공 미호가 등장합니다.

공포 소설 읽기, 오컬트 정보 검색이 취미라는 이야기가 왠지 무섭게 느껴지는데요.

수학이 어려운 과목이니깐, 걱정하지말라는 미호의 말에

저희집 첫째는 공감 가득하며 동의하더라구요.


미호가 들려주는 에피소드 속에 계산을 요하는 수학 문제가 담겨 있어요.

에피소드 하나하나 무서워서 집중해서 읽을 수 밖에 없는데요.

그 속에 수학 문제가 자연스럽게 녹여 있어서

제가 봐도 참 대단하다고 느껴질 정도였어요.

처음엔 무서운 이야기 인줄 봤다가 나도 모르게 수학을

풀게되는 마법같은 일이 벌어지니깐요.

삽화도 굉장히 으스스하죠?

만약에 칼라였다면 더 무서웠을것같아요!

수학 문제는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어요.

저희 아이는 초등학교 5학년인데,

연산이나, 통계, 규칙찾기 등 다양한 수학 개념을 알고 있어

문제를 따라가는데 많은 어려움은 없었어요.

하지만, 이또한 문해력을 요하는 문제들이 있어서

사고력과 문해력 모두 키워줄수있을듯합니다!



무엇보다 에피소드 끝나는 부분에는 문제에 대한 해석도 담겨 있는데,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잘 설명되어 있어요.

어려운 부분은 체크해가며 학습 할 수 있는것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처음에 왜 수학이야?! 하면서 싫어했다가

미호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많이 어렵지 않은 문제를 풀다보니 자신감도 쌓이고

수학에 대해서 약간은 친근감을 느끼는것 같더라구요.

요즘날씨가 너무 덥고, 방학도 해서 집안에만 콕 박혀있는데,

책상에 올려놓고 오가며 하나씩 풀어가고 있어요.

한번에 풀지않고 시간날때, 심심할때마다 에피소드 한편씩 볼 수 있는것도 큰 장점이네요.

좀 어려운 부분은 저와 머리 맞대고 풀어가며

옹기종기 식탁에 모여 있는것도 참 재밌더라구요.

뭔가 재미와 수학을 한번에 잡았다고 해야할까요?

앞으로 세번째, 네번째 무서운 수학이 쭉 나왔으면 좋겠어요.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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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 한 막내 고양이 두근두근 첫 책장 6
정범종 지음, 벼레 그림 / 리틀씨앤톡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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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씨앤톡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일등한 막내 고양이

글 정범종

그림 벼레

출판 리틀씨앤톡

두근두근 첫 책장 시리즈

[일등한 막내 고양이]를 만나보았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고양이가 나오는 책이기도 하고

동화책을 처음 읽기 시작 하는 아이들을 위해 만든 창작 동화 시리즈라서

그림책에서 동화책으로 넘어 가고 있는

초등학교 2학년이 된 둘째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책이에요.

아니나 다를까 책이 도착하자마자

귀여운 고양이라면서 읽기 시작했어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함께 살펴 보실까요?



여기는 도시의 공원입니다

느티나무 밑동의 나무 아래가 고양이 가족의 집이에요.

얼룩이 , 줄무늬 그리고 막내 노랑이.

세마리 아기고양이는 엄마품에서 젖을 먹고 있었어요

엄마고양이는 아기 고양이들에게

‘이제는 눈을 뜰 때야’ 라고 말을 건너며 이야기가 시작돼요

눈을 꼭 감고 있는 고양이들은 눈을 뜨면

무엇을 가장 먼저 볼지, 서로 이야기 나누며

바깥에 세상에 떠올리고 귀를 기울여요.


가장 먼저 태어난 얼룩이는

이번에도 자신이 일등으로 눈을 뜨겠다고,

아빠를 가장 먼저 보고 싶다고 하고,

줄무늬는 자신의 모습이 어떠한지, 엄마의 모습을 또 어떨지 기대감이 가득해요.

하지만 막내 고양이 노랑이는 아직 눈을 뜰 준비가

안됐는지.. 눈을 뜰 생각이 전혀 없어요.

아직 세상이 두려운걸까요??

노랑이는 과연 눈을 뜨게 될까요?



“공원 숲이 옷을 갈아입는 소리가 아닐까?”

”마음속에 그려. 그게 다 그려지면 보여줄게“

일단, 책 속의 작가님이 들려주는 표현들이

너무 사랑스럽고 아기자기해서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매일 자극적인 영상이나, 쇼츠에 익숙해진 아이에게

이렇게 다정하고 여운이 남는 동화를 보여줄 수 있어 너무 기뻤어요.

저희 아이도 읽는 내내 '귀여워~'하면서

푹 빠져서 보는데, 아이의 얼굴이 너무 행복해보였거든요.


동화책을 막 읽기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이라,

글씨도 큼직막하고 그림도 따스하게 담겨있어

아이가 끝까지 잘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 아이처럼 그럼책에서 동화책으로 넘어가는 친구들에게

너무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저는 두근두근 첫 책장 다른 책도 한번 살펴볼까해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책,

성장을 응원해주고 싶은 모든 아이에게

선물이 되어줄 동화책

[일등한 막내 고양이]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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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나라
손원평 지음 / 다즐링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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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젊음의 나라
손원평
다즐링 출판

’아몬드‘ 손원평 작가님의 신작
[젊음의 나라]를 만나보았습니다.
이번 소설은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문제를 중심으로, 가까운 미래의 한국 사회를 배경으로 한 SF 소설입니다. 곧 우리가 마주하게 될지도 모를 불편하고 씁쓸한 현실들이 담겨 있어서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무엇보다 이 소설은 주인공 유나라가 직접 작성하는 일기 형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점이 신선하게 느껴졌고 감정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있어 더욱 몰입이 되고 섬세하게 느껴졌어요

유나라가 살아가고 있는 곳은 초고령화 사회입니다.
실버 산업이 경제의 중심이 되고, 젊은이들은 소외된 존재입니다
젊음이 가능성이나 미래를 의미하지 않은 시대라,
29살 꽃다운 나이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가질수 없어요.
AI에 밀려 일자리를 얻기 힘들고, 가족들과 단절되어 고립된 인생을 살아가고 있지만 작은 목표하나가 있답니다.
바로 세계의 부유한 노인들이 은퇴 후를 보내는 인공섬 시카모어에 들어가 엘피다 극단의 일원이 되는것이였죠.
젊은이들에게는 안정된 삶을 약속하는 낙원처럼 비춰진 이곳 시카모어는 모두의 꿈이기도 했죠.

그러던 중 좋은 소식이 들려옵니다.
노인 복지 시설인 유카시엘에 상담사로 일하게 됐고, 이곳에서 일한 경력은 섬으로 가기 위해 좋은 발판이 될 수 있다는거에요.

노인의 재산과 사회적 지위에 따라 유닛 A부터 유닛 F까지 등급별로 나뉜 유카시엘에서 나라는 유닛 A에서 일을 시작합니다. 설렘 가득 한고 시작했지만, 그 기대는 오래가지 않습니다. 유닛 A에 거주하는 한 할머니와의 상담 도중, 사소한 말다툼 하나로 유나라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단번에 유닛 B로 밀려나게 되는데....
나라에게 무슨일이 펼쳐질까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손원평 작가님.
책을 펼치자마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어요.
읽는 내내 마음에 콕콕 와닿는 문장이 많아서, 몇 번이고 다시 읽게 되더라고요.

‘ㅡ느껴지지? 꿈이 살아있는 거.’

‘덕분에 하루 종일 미음이 화창했다. 내가 타인에게 기쁨을 선사할 수 있는 존재라니, 어제보다 부자가 된 기분이었다!’

거창하지 않아도, 아주 사소한 순간에도 사람은 꿈을 품고, 누군가에게 기쁨이 될 수 있다는 사실.
그것만으로도 인생은 조금 따뜻해질 수 있다는 걸 다시금 느끼게 되더라구요.

책 속 배경은 저출생과 고령화, 인공지능의 보편화, 양극화, 차별과 혐오이 가득한 가까운 미래입니다
이미 우리 곁에 와 있고, 조금만 눈을 돌리면 곳곳에서 마주치게 된다는 걸.. 보지않으려 했던것 같아요.

젊음의 나라는 단순한 예언서 같은 미래 이야기가 아닙니다.
손원평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우리 모두에게 깊은 질문을 던지고 있어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자신에게 말이죠.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말이에요.
의미있는 생각...
우리모두 생각해보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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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분 편의점 1호 - 숲속마을점 수상한 자석 마술 쇼 24분 편의점 1
김희남 지음, 이유진 그림 / 사파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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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24분 편의점

글 김희남

그림 이유진

출판 사파리

초등 과학 동화 [24분 편의점]을 만나보았습니다.

어린이 사전 평가단이 강력 추천하는 동화책이자.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과학을 배울 수 있는 동화책이라서

과학에 관심없는 저희 아이들에게 너무 보여주고싶었던 책이에요.

더구나 편의점을 방안갓처럼 드나드는 아이들이라,

소재조차도 관심이 확! 끌리잖아요~!

아니나 다를까, 동화책이 도착하자마자

앉은 자리에서 웃으면서 완북을 했답니다.

어떤 이야기일지 함께 살펴보실까요.?





외딴 마을 작은 숲속. 작은 버스 한대가 도착했어요.

바로 24분 편의점 버스였지요.

숲속에 편의점이 생겼다고 숲 속 친구들이 모두 좋아했지만,

그것도 잠시...

24시간 오픈하는 편의점 아닌

딱 24분만 오픈하는 편의점이라는거에요.

이런 편의점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저희 아이도 읽다가 '으잉? 24분이라고?'하면서

엄청 박장대소가 터지더라구요.

편의점 사장님, 일명 편사장도 예사롭지 않더라구요

하루 24시간 중에서 딱 24분만 여는 철학이 있는데,

전력, 인력 낭비 등 불필요한 낭비를 절대 사절~!

딱! 24분동안 필요한것만 골라가라는거였지요.


편의점을 찾는 손님들과

꿀 알바 대모집하는 과정 등 여러 스토리 속에서

우리는 과학의 세계로 퐁당 빠져들게 됩니다.

만약 나침반이 없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바로 철로된 핀과 자석만 있다면

나침반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저희 아이가 '그거 알아?' 하면서 조잘조잘

과학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려주더라구요.

이렇게 스토리속에서 자연스럽게 원리와 과학 실험이

녹아있어 아이가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고

놀이라고 느끼는것같더라구요.

단순히 과학 지식이 실려있는 것이 아니라,

직접 실험해보고 싶은 과학이야기라고 해야할까요.?

더욱 아이들에게 재밌게 다가오는것같아요.


무엇보다 초등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되어 있어

아이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과학은 어렵다 라는 편견을 깰 수 있는 과학 동화

[24분 편의점] 여러분도 함께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편은 다른 주제로 만나볼수있는걸까요?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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