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에게 설명하지 않아도, 남들이 이해하지 못해도 나만 알고 있는 행복한 순간이 있어요. 남들은 하찮다고 생각하고 별 볼 일 없는 거라고 여길지 모르지만, 내 곁에 언제나 품고 있고 싶은 소중한 기억 같은 것. 살아가다 보면 나만 느낄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생길 거예요.
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소중하다 여기는 것들이 볼품 없어지는 것이 아님을 명심하길 바라요. 남들은 나를 잘모르지만, 나는 내가 소중하다는 걸 아는 것처럼. 내게 소중한 것들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어요. 그저 느끼기만 하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