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배와 작은 배와 오렌지
안나 맥그리거 지음, 한소영 옮김 / 키즈엠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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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배와 작은 배는 단짝으로
둘이서 늘 함께 놀았어요.


큰 배는 오렌지의 등장으로
외톨이가 된 것 같아 마음이 불편했어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다른 친구를 찾아 떠났지요.
새로운 친구를 만났지만 즐겁지 않았어요.
작은 배와 오렌지가 그리워지기 시작했어요.


실제로 짝이 되어 놀다가 홀수가 되면
소외감을 느낄 수도 있고
새로운 친구의 등장으로
기존의 놀이 방식을 바꿔야 할 때가 있을 수 있어요.


이 책은 아이들이 새로운 친구를
사귈 때 드는 솔직한 감정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잘 담아낸 책 같아요.


친구관계로 고민하고 있는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좀 더 즐거운 관계를 유지하고
생활 할 수 있길 바래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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