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블렌더로 쉽게 게임(로블록스) 아이템 & NFT 만들기 - 모두를 위한 메타버스 Meta 작(作) 시리즈 3
이대현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프로그램을 무료로 다운로드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었다. 보통 3D 경우에는 컴퓨터가 고사양이라서 걱정했는데 간단한 아이템을 만드는 것은 괜찮아 보였다. 간단해 보이지만 3D 블렌더로 직접 만드는 것은 별개의 문제였다. 차라리 내가 호박을 그리는 것이 나을듯싶다. 무료 프로그램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는데 많이 써보지 않았지만 사람들이 추천하는 이유를 알겠다.




첫 장에서는 블렌더 활용 기본에 대해서 배운다. 마우스 사용법, 기본 조작법과 활용법이다. 기본적인 마우스 조작법은 캐드랑 비슷하다. 익히면서 알아가야 할 단축키에 대해서 설명이 나온다. 우선은 다 알 수 없다. 책에서 준 예제를 통해서 하나하나 익히는 것이 빠를 것이다. 처음에 프로그램을 열었을 때 가운데 있는 큐브 상자를 없애지 못했다. 마우스로 클릭하고 DEL 하면 대체적으로 삭제 가능한 거 아닌가. 비슷한데 상자를 덩어리로 잡을 때는 오브직트 모드를 선택해야 하고 에디트 모드에서는 물체의 점이나 선 부분으로 선택할 수 있다. 오브직트 모드에서 삭제 가능하다. 순간 바보가 된듯한 기분이었다. 물체를 만들어서 들어가거나 튀어나고 모 다듬고 합체하고 하나하나 꼼꼼하게 배워야 한다.




책에서처럼 하면 금방 따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해보니까 잘되지 않는다. 호박 하나 3D로 만드는 것이 쉽지 않았다. 나중에 보니 맵핑(모델에 옷을 입히는 작업, 회색 형체인 호박에 호박스러운 재질을 입혀주는 것.)은 어떻게 하나 궁금해서 책을 살펴봤는데 로블록스 스튜디오를 공식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하여 설치하면 맵핑작업까지 가능한가 보다. 우선 따라 하기도 쉽지는 않다. 단축 키나 활용법에 친숙하지 않아서일 거다. 어제보다는 오늘이 나았다.

하나하나 따라서 해보는 과정이 재미있다. 오늘은 왜 이게 안될까 고민하다 내일 보면 아차 이 부분을 빼먹었구나 싶다. 이 메뉴는 어디서 나온 거지, 책에서 순서대로 표시를 해두긴 했지만 작아서 잘 안 보이기도 하고 익숙해지면 보이겠지.





내 아바타를 불러오고 책에서처럼 직접 만든 아이템을 착용해 보면 뭔가 설레는 기분이 느껴질듯하다. 책 속에서는 초급 편과 중급 편으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다. 호박, 당근, 배터리는 좀 쉬운 편이고 로켓, 칼 그리고 새총이 좀 어려운듯하다. 새총이 복잡하다. 중급 편에서는 양피지를 비롯해서 젠틀의 마법책, 베틀로얄 선물 상자 등 총 8가지 아이템을 따라서 만들어 볼 수 있다. 여신의 백도 검 멋지다. 꾸준하게 책에서처럼 따라서 해보면 조금은 3D 블렌더에 감을 잡을 수 있겠다.



<3D 블렌더로 쉽게 게임 아이템 & NFT 만들기/ 이대현 지음 /(주)광문각출판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예술가가 되는 법 책을 읽으면서 도움이 되는 방법을 따라서 해보고 있습니다.

9장. 우선은 연습 방법을 개발하라~



언제든 짬이 날때면 자신의 손을 보고 그리는 연습을 해보라고 해서 저도 그려보았습니다. 여러번 같은 페이지에 손을 그려 보라.

주머니에 들어갈만한 스케치 패드를 만들어야겠습니다.


지우개는 쓰지 않고 그냥 그려보았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이번주에는 손과 주변의 사물을 그려야겠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예술가가 되는 법
제리 살츠 지음, 조미라 옮김 / 처음북스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문의 시작으로 이 책을 다 읽었다.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무언가를 하면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는 글을 읽고 있다. 그림을 그려야겠다고만 생각했지만 뭘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 고민만 했다. 아마도 도망갈 구실을 찾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시작해 보지 않으면 엉망진창인 그림이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그 해 마지막까지 버티지도 못했으면서 말이다.

책을 읽으면서 가족들의 조언 때로는 잔소리가 어쩜 구구절절 옳은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했다. 아마도 책을 써야 하지 않았을까 싶다. 무언가를 예견하듯이, "우선 시작해 봐.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거잖아."를 비롯해서 정말 네가 하고 싶은 것을 그려보라고 했을 때는 그게 무엇인지 모르겠다. 마음속에서는 뭔가 마구 꿈틀거리는 것 같고 과감하게 붓질을 해보고도 싶은데 결과는 외면하고 싶어질 것이고 머리를 박고 싶을 거라는 생각만 들었다. 살면서 머리를 책상이나 벽에 박아 본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아프다. 그런 경험으로 인해서 정말 머리를 꽉 박고 죽으려면 얼마나 강한 힘을 가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했다. 누구나 처음부터 잘되면 좋겠지만 그런 과정에 있어서 크게 생각할 필요가 없었다. 생각을 해야 할 때가 아닌 손을 놀리는 것이 맞을 것이다. 예술은 머리도 필요하지만 손을 써야 한다.



처음의 시작이 어렵다면 무조건 저지르고 봐야 한다는 말은 대부분 진리다. 그렇지 않은 상황도 있겠지만 예술에 있어서는 우선은 해봐야 한다. 이 책에서는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를 하지만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아무것도 아닌, 주변의 좋은 분들의 조언이 이 책안에 담겨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자신만의 스타일은 결코 버리면 안 된다. 스타일이 생길 정도의 그림을 그렸다면 계속 나아가면 되는 것일 거다. 어쨌든 어떻게 시작하는지 알았다. 그냥 하는 거다. 작업하고 또 작업하고 연습하고 또 연습하는 것이다. 제일 중요한 말은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라였다. 저자도 늦은 나이에 시작했으니, 그것은 늦은 나이가 아니라고 말해준다. 요즘 세상에 늦은 게 있을까. 내가 잘하는 것과 잘하고 싶은 것은 별개의 문제다. 잘하는 것이 훨씬 쉽다. 하지만 잘하고 싶은 것을 정말 잘하고 싶다. 예술은 불타는 가시덤불과 같다고 했으니 쳐다만 볼 것인지 가시덤불 안으로 들어갈 것인지는 시작하고 나서 생각해 볼 일이다.




63가지의 예술가가 되는 법에 대해서 읽었다. 예술가는 고양이이고 예술은 개라는 말에 공감된다. 시작했으니, 원하는 것을 얻을 때까지 달려나가 보자.

<사진출처 예술가가 되는 법 / 제리 살츠 지음/조미라 옮김 / 처음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차리보 아이돌 스퀴시북 - 말랑말랑 두근두근
차리보 지음 / 삼성출판사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44만 명 구독자 보유 유튜버 차리보의 신간이 나왔습니다. 저도 유튜버 구경 갔는데 너무 잘 만드셨더라고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소품이 많고 쓱싹쓱싹 잘 그리세요.

책 제목처럼 < 말랑말랑 두근두근 아이돌 스퀴시 북>입니다. 스퀴시 북은 종이 도안 안에 솜을 넣어 푹신푹신하게 만든 책이랍니다. 한참 전이지만 종이 인형놀이를 했던 그때가 떠올랐습니다. 종이 인형을 잘 오려서 책 사이사이에 소중하게 꽂아 놓았는데 스퀴식 북은 책이나 다이어리처럼 그 안에 멋진 공간이 있고 기숙사, 방송국 공간의 설정에 따라서 장소와 소품을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어요.


우선 아이돌 멤버를 소개할게요. 리더 리보, 메인보컬 나나, 맏언니 카린, 막내 옐로입니다. 다들 개성이 확실합니다. 귀엽고 통통한 모습이 보기 좋네요.


다음 장에는 준비물과 만드는 법에 대해서 소개되어 있습니다. 스퀴시 만드는 법에 대해서 솜을 어떻게 넣어야 하는지 알려줘요. 그다음 장에는 차례에서 만들 목록에 대해 자세한 설명 들어갑니다. 떼었다 붙였다 가능해서 양면테이프를 좋은 것을 써야 할 듯합니다.

비닐 코팅을 해야 해서 후다닥 다이소에서 코팅지를 사가지고 왔습니다.



숙소 모습입니다. 여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과정에서도 자세히 소개되어 있지만 뒷장에 솜 넣는 부분이라고 되어 있어서 그 안에 솜을 넣고 끝부분을 테이프로 붙여가면서 했습니다.

아래처럼 아기자기한 공간도 책처럼 연결해서 아이돌 숙소를 완성해 줍니다.


1장과 2장은 멤버들은 옷장입니다. 멋진 옷과 소품이 한가득입니다. 3장은 아이돌은 어떤 숙소에서 지낼까요~ 숙소에서의 생활과 냉장고의 소품도 귀엽게 그려져 있습니다. 요리도 만들어보고 이러쿵 저러쿵 재미난 일들이 벌어질 거예요. 4장은 반려동물 하우스입니다. 귀여운 보리와 모모를 만나볼 수 있어요.




5장은 카페&레스토랑인데 분위기 있고 멋지네요. 아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친구들과 놀기에 몹시 좋을듯합니다. 카페인만큼 다양한 케이크와 타르트며 마시는 달콤한 차가 한자리에 모여있네요. 6장은 메이크업 숍입니다. 아이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화장을 하고 관심이 많은데 아이돌의 얼굴에 요렇게도 해보고 너무 즐거울 듯하네요. 오이팩과 비타민 C 레몬 마스크팩은 진리인 듯합니다. 7장은 방송국입니다. 화려한 조명과 관객들의 모습도 볼 수 있어요. 8장은 연예인이라면 한 번씩 받는다는 간식 차예요. 간식 차에 맛있어 보이는 빵, 과자, 음료수, 과일 맛있어 보입니다. 9장은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야요. 휴가네요. 휴가지는 파란 물결이 일렁거리는 바닷가입니다. 바닷가를 보는 듯 파랑 파랑 하니 좋네요.

인형 놀이할 때면 공간은 자체적으로 설정으로 하고 여기가 집, 상점 그런 식으로 설정해 주었는데 하리보 책에서는 멋진 공간이 꾸며져 있고 그 상황과 어울리는 소품이 있어서 소꿉놀이와 인형놀이를 합체해 놓은 느낌이었습니다. 스퀴시북이라서 겉이 말랑말랑하고 비닐 코팅 되어 있어서 여러 번 자주 갖고 놀아도 문제없네요.


저는 다른 것은 잘 만들 자신이 없어서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반려동물 하우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주인공 아이돌을 빼놓을 수 없겠죠. 평상복 차림으로 옷을 입혀보았습니다. 자를 때 보니까 나나의 머리 컬 빼고는 오리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요즘엔 종이만 잘라주는 가위가 있어서 아이들도 쉽게 오릴 수 있겠네요. 목부분만 좀 조심하면 될 듯해요. 1장에서 아이돌 옷장이 등장한 만큼 다양한 패션 센스를 보여줄 만한 옷들이 등장합니다. 드레스도 있어서 몹시 좋아할 듯합니다. 한동안 겨울 왕국이 인기가 있어서 엘사 드레스에 빠진 아이들이 참 많았습니다. 사복부터 무대 의상까지 70여 개의 옷과 소품이 있어서 다양하게 연출해 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하우스도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솜을 적절하게 넣는다고 했는데 붙이는 과정에서 좀 마음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연습해 보면 잘 될듯해요.

제일 쉽지 않았던 것은 소품이 작고 앙증맞고 귀여워서요. 생각보다 오리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귀여운 소품이 많은 만큼 열심히 오려야 합니다. 귀여운 강아지 보리와 고양이 모모가 먹을 거니까요.


위의 사진은 강아지와 고양이의 보금자리입니다. 2층 반려 하우스예요. 고양이가 타고 오를 수 있도록 선반도 잘 설치되어 있고 밥이나 먹을 물도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보리의 선반은 열리게 붙여서 그 안에 뭐가 들었을까 생각하면서 뭘 꺼내보는 것도 재미있어요. 푹신푹신한 보금자리가 잘 꾸며져있네요. 여기서 사람이 살아도 될 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다음 장에는 강아지 산책길과 동물 숍입니다. 모모를 선반 위에 올려놓아 봤어요. 강아지와 고양이가 좋아할 만한 먹거리와 귀여운 옷들도 있습니다.

정신없이 오리고 붙이면서 푹 빠져서 했습니다. 예전에 몰랐던 새로운 세상에 접속한 느낌이랄까요. 예전에는 전단지를 몹시 좋아해서 모으기도 했는데 어떤 분은 이런 쓰레기를 왜 모으냐고 했죠. 전단지에는 번쩍번쩍 새 물건들이 있었고 그 안에는 없는 것이 없었거든요. 아이들도 오리고, 만들고, 붙이면서 아이돌의 생활도 만끽하면서 즐겁게 상상하며 놀 수 있겠네요.

상황에 맞춰서 대사를 치기도 하고 개 짖는 소리도 내어 보고 그러고 보면 아이들은 작가나 배우의 기질을 타고난 건지도 몰라요. 상황 설정에 따라서 다양한 역할놀이를 하며 잘 놀아요.




<사진출처 말랑말랑 두근두근 아이돌 스퀴시북 / 차리보 / 삼성출판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발상의 회로 - 아이디어는 센스가 아니라 공식이다
나카가와 료 지음, 한세희 옮김 / 지니의서재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는 덴쓰(세계 최대 규모의 일본 광고 대행사)에 입사해 크리에이티브 부서에서 일하고 싶었지만 신입사원 때는 불가능했고 8년이 지난 자신만의 발상의 회로를 통해서 그토록 하고 싶었던 일을 할 수 있었다. 번뜩이는 멋진 생각들이 어떻게 해야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을까에 대해서 궁금했다. 재능 있는 사람, 발상력이 좋은 사람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저자는 처음부터 자신이 그런 사람이 아니었기에 발상의 회로라는 방법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가진 생각을 통해서 멋진 일들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었단다.



아이디어의 출발은 역시 성실함이다. 아이디어는 식물을 키우듯이 열심히 꾸준하게 키워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책에서는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생활에서 불편한 점이나 이러한 점들이 개선되면 좋겠다는 시작에서부터 출발한다. 저자는 아이스크림을 예로 들었는데 아마도 접근하기 싶고 좋아하는 사람도 많아서 일 것이다. 뭐든지 시작에 있어서 과정이 필요하다.


문제 제시를 했을 때 그와 관련된 정보가 필요하다. 정보 수집을 해야 하고 문제점들에 대해서 정리를 해본다. 그런 후 어떻게 하면 좋은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기획 만들기에 돌입한다. 좋은 기획에는 두 가지 기준이 있다. 첫째, 반전이 있고 재미있어야 한다. 둘째, 누군가의 '욕망'을 이루어 줄 수 있어야 한다. (34쪽)

놀이만 재미있어야 하는 게 아니고 아이디어도 재미있어야 한다. 사람들을 웃게 하는 힘안에 좋은 아이디어가 담겨 있는 것이다. 헤어 왁스 제품을 예로 들어서 요즘 추세를 생각해 보니 그래서 바르는 트리트먼트가 잘나가는구나 싶었다. 머리를 자주 감지만 트리트먼트까지 하려고 하면 너무 힘들다. 불편한 점을 개선하니 좋은 아이디어가 나온다. 덤으로 바르는 샴푸도 딸려왔다. 급한 상황이라든가, 머리를 감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물로 헹구지 않는 바르는 샴푸도 아이디어가 너무 좋다. 아직 써볼 생각은 하지 못했다. 아이디어는 좋다고 생각하면서도 아직은 좀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




아이디어의 싹을 틔우는 '연구의 4k'방법에 대해서 알려주는데 아직은 그런 단계가 적응이 되지 않지만 습관화해보고 싶다. 첫 번째는 개선, 두 번째는 해결, 세 번째는 해소, 네 번째는 회피이다.

책 속에서는 산을 오르다 바위라는 장애물을 만났을 때 이 방법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개선은 바위를 조금씩 깍는다였고 해결은 지렛대를 활용해서 바위를 옮기는 것이고 세 번째 해소는 바위를 폭파하는 것이고 네 번째 회피는 바위를 피해 다른 길을 찾아보는 것이었다. 내 경우에는 무조건 피하고 본다지만 이런 방법을 통해서 자신이 가진 생각을 해결하거나 해치울 수 있어서 좋은 방법이다 싶다.



생활 속에서의 문제도 이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맞벌이 부부로 집안 일과 육아 그리고 업무로 너무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어수선한 집안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싶다. 어찌 보면 별것 아닐 수 있지만 생각의 정리는 곧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몹시 좋은 방법이다. 오감을 활용해서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자신만의 발상의 회로를 어떻게 찾으면 좋을지, 저자만의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액셀을 활용해서 타이틀/문제점/아이디어/발상의 회로 요렇게 틀을 만들어서 아이디어 창고를 만들어 둔다.





아이디어의 영역은 무궁무진하다. 발상의 회로를 통해서 자신의 생각했던 아이디어의 발전을 통해서 기막힌 아이디어가 나올 것이다. 생활속에서 여전히 불편한 것들이 많다. 해결해 보고 싶거나, 이런 방법이였으면 어땠을까 싶은 대안을 모색해보는 것이다. 하지만 이상이 너무 크면 실현가능성이 떨어지므로 가능한 상황에서 해결해볼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점이다. 생각이 너무 멀리 달아나면 힘들어진다. 그런경우가 많았기에 현실에 맞춰서 저자의 방법대로 생각나는 아이디어를 적어봐야겠다. 스스로를 믿고 자신의 생각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해준다.




<사진출처 발상의 회로/ 나카가와 료 지음/한세희 옮김/지니의 서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