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인간관계에서 한 톨이라도 손해를 참을 수 없게 되었다면사촌이 부동산을 알아보는 순간부터 아랫배가 아프기 시작했다면,
쉴 새 없이 승패를 나누고 있다면,
나도 모르게 경쟁적인 인간관계에 익숙해졌는지 모른다.
하지만 경쟁심은 우리를 녹초로 만들고 긴장하게 할 뿐경쟁심이 경쟁력을 만들어주지는 않는다.
나 아닌 모두를 경쟁자로 여기며 자신을 달달 볶을 시간에 진짜 나의 일과 나의 세계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타인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서로의 순위를 매기지 않는 공동체를 찾자.
그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자신의 세계를 다질 때 당신이 가진 힘과  가능성은 더욱 선명해질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삶이란 결국내게 가장 잘 어울리는 질 좋은 옷 한 벌을 찾는 일이다 p.10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는 자신에게 결핍된 부분을 기진 누군가를 볼 때, 그사람의 인생은 완벽하다고 느낀다 p.4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향 친구들은 만나고 싶지 않았다 만나면 으레 듣게 되는 변했다거나 변하지 않았다는 말, 둘 다 싫었다 예전에 알았던 익숙한 풍경 모두가 일정한 거리를 두고 저만치 멀어져 있는것 같았다 아니 내가 그곳으로부터 밀려났거나 겉도는 느낌이었다 고향도 아니고 고향이 아닌 것도 아니었으며 집도 아니면서 집이 아닌 것도 아니었다 p.23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누구도 과거의 자신을 폐기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편집하거나 유기할 붠리 정도는 있지 않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