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친구들은 만나고 싶지 않았다 만나면 으레 듣게 되는 변했다거나 변하지 않았다는 말, 둘 다 싫었다 예전에 알았던 익숙한 풍경 모두가 일정한 거리를 두고 저만치 멀어져 있는것 같았다 아니 내가 그곳으로부터 밀려났거나 겉도는 느낌이었다 고향도 아니고 고향이 아닌 것도 아니었으며 집도 아니면서 집이 아닌 것도 아니었다 p.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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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과거의 자신을 폐기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편집하거나 유기할 붠리 정도는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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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토끼가 거짓말한게 잘못인 것 같니?‘‘
‘‘뵈는 게 있겠어요. 자기 목숨이 달렸는데.‘‘
‘‘그치 맞아 그래서 뵈는 게 없는 사람 말은 믿는게 아니야 거기 없었어 따라가도 없었어 그러니까 항상 진짜가 어디 있을지 생각해야해‘‘ p.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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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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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뮈소의 신작...
가독성은 좋다
너무 많은걸 담고 싶어한거같다
작가의 글쓰기..작가의 삶을 다룬듯 하지만 세상의 역사로 인해 개인의 역사가 변할 수 있음을..한 개인은 개인으로서 우연과 필연과 운명 같은 세계속에 속해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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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 - 침묵과 빈자리에서 만난 배움의 기록
고병권 지음 / 돌베개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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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에 대한 이야기이다
내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에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보려고도 들으려고도 하지않고 있지만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현실에 대한 이야기다 조금만 눈을 돌리고 귀 기울인다면 보이고 들릴 이야기들...한명만 더 보고 한명만 더 귀기울인다면 변화지않을 일이란게 없을듯한데......나 먼저 반성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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