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길에서,내가 사랑했지만 잃어버리고만 그 아이를 만났다.안녕...오랜만이야.
내가 잃어 버린게 무언지 하루 하루 목도한다불가역적 매일 손수건 한 장 만큼 오열한다이 정도의 슬픔은 배우지 못했다
어설픈 위로 같다차라리하지 않는게 나은..가볍고 의미없는 글들이 무성의하게 도열해 있다매수를 늘리기 위해 아주 성기게...무엇을 어떻게 읽어야 하지?난감하다읽으려고 하면 끝나버리는 비슷비슷한 에피소드(?)들.문장 또한 별 감흥이 없다아니, 구리다이런 글로도 책을 낼 수 있다니 괜히 우울하다선물로 받았다제목은언어의 온도씩이나 된다무려 베스트 셀러 1위라 한다.뭔가 모욕당하는 느낌 예쁘고 가볍게 만들어 20대 여대생의 가방에 들어가고 싶었겠지.서로 서로 선물도 하게 하고그래서 베스트 셀러가 되고...그것 말고는 목적이 보이지 않는다